부산·울산·경남 등록문화재 황산마을 옛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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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4.01.19. 05:29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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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마을 옛 담장
등록문화재 제259호
여행 정보1)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황산마을은 소작마을을 별도로 두어 기와집으로 무리지어 있다. 담장은 대개 토석담으로, 담 아래 60~90cm 정도 커다란 자연석을 진메쌓기 방식으로 쌓아올렸는데 이는 물을 자연스럽게 빼내기 위함이다. 담장 위로는 한식기와를 얹어 한국 전통의 분위기에 활처럼 휘어 있는 담장길 풍경이 고즈넉하고 아늑하게 느껴진다.
황산마을은 거창 신씨의 집성촌으로 16세기 초에 생성되었다고 알려진다. 조선 영조대 이후 많은 인물들을 배출해 내었고 손꼽히던 대지주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현재 마을의 가옥들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것이 주를 이루는데 일제강점기 지방 반가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마을은 호음천을 중심으로 큰땀과 동촌으로 나뉘어 있고, 마을 전체로 보았을 때 약 50여 호 정도 된다. 마을 어귀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에 달하는 고목(안정좌나무)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여름에 황산마을을 방문했다면 인근에 있는 수승대에 가보자.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 관광지로, 물놀이하기에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산마을 옛 담장 - 등록문화재 제259호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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