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wKiZxDH9uc
킬리만자로의 별 - 한석산
새 생명의 역사
내 가슴 속 어딘가에 사자의 심장이 펄떡인다.
야수의 심장이 피를 내뿜는
젖은 흙냄새 피 냄새가 강을 이루는 세렝게티
먹잇감도 포식 자도 살기 위해 숨가쁘게 달린다.
아프리카 초원
영혼을 풀어준 자비 없는 야생
어릴 땐 동물로 태어나면 사자로 태어나고 싶었는데
피 묻은 왕위에
그도 삶이 무척 힘든 걸 커가면서 알았다.
풀벌레 소리 가득한 저 푸른 언덕 너머
내 마음이 머무는 킬리만자로의 별
누구를 무엇을 기다리며 반짝일까
새벽잠 깨우던 고독한 늑대의 하울링 소리가 나를 이끈다.
세렝게티 그곳에 가고 싶다.
첫댓글 어제 시간이 나길래 낭독해 봤습니다
낭송을 들으니 동물왕국에서 사자와
호랑이 들이 먹이감을
구하려고 사생결단 악착스럽게 뛰어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떠 오릅니다 수송님께세 직접 낭송 하시고 어느 성우 못지 않은 분 같았어요
잘 들었 습니다
감사 합니다
어이구
성우 같다는 칭찬에 눈물이 나네요
칭찬격려 감사합니다
좋은 글 낭송 즐감!
감사합니다.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비님도 즐거운 오후 되셔요
* 킬리만자로의 별 *
풀벌레 소리 가득한 저 푸른 언덕 너머
내 마음이 머무는 킬리만자로의 별
누구를 무엇을 기다리며 반짝일까~~
&글,감사합니다.&건강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킬리만자로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