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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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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사진방 ................◈평해길 2회차 완주를 마무리하다.
가곡 추천 0 조회 64 22.01.23 19:0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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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24 06:55

    첫댓글 조금 긴 시간 동안 잠수를 탔더니 그 사이에 선생님은 두 번째 평해길을 완주하셨군요.
    저는 아직 한번도 하지 못했는데…ㅠㅠ
    두 번째 길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두 번째 길이 계절도 첫번째와 다른 계절이라서 새롭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왕숙교부터 다산 공원까지 정말 저에게는 익숙한 길이었습니다.
    둘레길을 알기 전에, 겨울의 찬바람 속에서도 걸었던 길이었습니다.
    파란 강물과 노란 갈대의 조화.. 그리고 바람..
    시퍼런 겨울 강물이 그리 무섭게 보인 곳이 바로 팔당 대교 근처였습니다.

    몇 해전에 폐쇄된 - 지금은 뭐로 활용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봉주르
    그리고 마재성지는 추억 몇 개가 걸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 철에 가장 즐겨 찾던 한강의 북쪽 강길…
    오래간만에 선생님의 사진으로 반추해봅니다.

    길가 옆으로 자주 보던 식당인데 한번도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드신 점심을 보니 저도 먹고 싶습니다.

    올 만에 한강 길로 나들이를 가야 할까 봅니다.
    후기 즐감했습니다. 평안한 한 주 되시옵소서….

  • 작성자 22.01.24 10:42

    반갑습니다.
    가을에 시작한 평해길을 코로나19 때문에 몇 주를 쉬어가며
    한 겨울에 마무리를 했네요.
    결국 여름철에 한번 걷고 또 겨울철에 걸어 보는 양평의 풍경들을 보았습니다.

    한강을 따라 다산 공원을 지나 마재 성지까지의 아련한 추억들이 걸려 있으시군요.
    한강을 보며 걷기 좋고 풍경이 좋은 곳이더군요.
    지난주에는 팔당댐 아래서 큰고니들의 먹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가 본 식당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식당 안엔 손님들로 꽉 차 있더군요.
    팥죽도 만두도 사골 칼국수도 먹을 만 해서 다행 이였습니다.
    처음 가는 식당은 왠지 믿음이 가지 않고 트라우마가 있어 꺼려지지요.

    성남 누비길을 길게 걸으셨더군요.
    몸은 괜찮으셨는지요? 갑자기 눈 덮힌 산길에서 수고 많으셨어요.
    축하와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고 즐산 이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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