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임금 피크제의 전제는 55세 이상 65세 이하의 노동자의 경우 (그 이후는 은퇴니까염 ㅎㅎ 정년연장외더 65세가 한계잖슴 ㅎㅎ) 노동 효율이 받는 봉급에 비해서 떨어진다, 또는 젊었을 때 자신이 보인 효율보다 감소한다는 거 아닌가요? 그런 학술적인 통계자료나 증거가 있나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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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handle달리 말하면 걍 무능하다는 소립니다만. 고부가가치의 창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인프라, 환경 등 구조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국 말로만 선진국 문턱 운운하지, 기본 경제구조는 여전히 노동집약적 개도국 수준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중국 등 후발주자들에 의해 경쟁력은 밀려버리는 상황이거든여. 여기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중국 같은 인건비 낮은 국가와 경쟁하려면 이 수 밖에는 없다"라면서 다시 60~70년대 전태일 분신하던 시절의 환경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열심히, 자발적으로 갈려나가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유지되는게 90년대 중반부터 오늘날까지
물론 대안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는 않습죠. 대안에 한 순간에 도달할 수도 없을테고요. 문제는 그 대안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날 준비를하여 슬슬 움직이기 시작해야 하는데 결국 기존 구조에 안착하여 그 '시간한정적'인 구조의 특수성으로 이윤을 독점하고 있던 계급이 그것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노동계급의 불만은 팽배해지는데 그 불만을 대변하고 동력으로 활용하여 정치적으로 변혁을 준비해야 할 세력의 결집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직접저항의 포기가 염세적 비관론과 자조로 변질되는게 소위 '헬조선' 유행이고요.
@penhandle걍 까놓고 말해서, 대한민국이 '헬조선'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기존에 익숙해진 질서가 사회 내에서 완전히 멸절되는 레벨로 사라지지 않는 한 답이 없어요. 이 나라를 키운 것도 "그 세대"이고,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는 것을 나아가지 못잡게 붙잡고서는 떠세 부리고 꼰대질 부리는 것들도 "그 세대"인거죠. 그런데 ㅅㅂ 이런 환경에서 급진론자들이 정권을 잡아도 나라가 움직일까 말까한 판에 군사독재에 충성하고 50년대 레벨의 권위주의와 극우이념으로 무장한 놈들이 장기집권 하고 있으니 뭐가 되겄수.
@penhandle결국 능동적 변혁은 또 다시 좌절된 것이고, 나라는 또 다시 뒷걸음질 친 것이고, "그 세대" 죄다 죽어서 사라지고, 그 세대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우리들도 죄다 죽어 자빠진 후에 더 이상 떠세부릴 근거도, 위세도 없는, 삼국지로 치면 "제갈량 사후"의 삼국지 후반부와 같은 그런 분위기가 되어서나 비로서 기존의 거지 발싸개같은 쓰레기들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세대를 통해 뭔가 변하면 변하겄죠. 물론, 그 시절까지도 반공 운운하는 새끼들이 정치세력으로 유의미하게 남아있다면 걍 이 나라 대충 경쟁력 좆망테크 탄 후에 중국 옆에 붙은 2류국가 레벨로 만족해야 할테고, 걍 강소국이니 국제사회의 위상이니 뭐니 헛x랄 안떨고
@penhandle'조용한 시골같은 평화로운 나라' 레벨에서 만족하는게 결국 그 잘났다는 국뽕부심의 말로다요.
그 때가 되면 우리들이야 죄다 죽었을테니 온 나라 그 꼴 되었을 때 호구들이 후회하는 꼴 못보는 것도 아숩고, 응징당해야 할 새끼들도 걍 잘 먹고 잘 살다가 마찬가지로 평화롭게 죽을테니 결국 똥은 우리 윗 세대와 우리 세대들이 죄다 싸질러놓고서는 그 뒷처리는 우리 후세가 하는 꼴. 지금 '보수주의' 운운하는건 그 똥더미로 뒤덮인, 헬조선도 아니고 슅조선으로 나아가는 일방통행 고속도로지라.
100의 업무량을 소화하기 위해 100의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 따위 아무 짝에도 소용도 없고, 100의 업무를 하기 위해 30인만 고용해서 1인당 적정업무량의 3배 이상을 시키면서도 돈은 100인이 100명분 일을 할 때와 똑같이 주는 방식으로 차익을 쳐먹어서 이윤을 남기는게 이 나라 기업의 시스템인데 뭘 바라는건지...
@구경하는사람24 그 구조가 중국이 성장하는 와중에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구경하는사람24 대안이 하늘에서 툭 떨어지진 않는지라.. 부가가치 생산성을 급격히 올리는 수단이 갑자기 나온다면야 참 좋겠지만..
이 바닥은 붉은여왕효과가 지배하는지라 그런일은 아마 없을겁니다
@penhandle 달리 말하면 걍 무능하다는 소립니다만. 고부가가치의 창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인프라, 환경 등 구조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국 말로만 선진국 문턱 운운하지, 기본 경제구조는 여전히 노동집약적 개도국 수준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중국 등 후발주자들에 의해 경쟁력은 밀려버리는 상황이거든여. 여기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중국 같은 인건비 낮은 국가와 경쟁하려면 이 수 밖에는 없다"라면서 다시 60~70년대 전태일 분신하던 시절의 환경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열심히, 자발적으로 갈려나가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유지되는게 90년대 중반부터 오늘날까지
@penhandle 진행된 사회의 우경화, 보수화걸랑요.
물론 대안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는 않습죠. 대안에 한 순간에 도달할 수도 없을테고요. 문제는 그 대안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날 준비를하여 슬슬 움직이기 시작해야 하는데 결국 기존 구조에 안착하여 그 '시간한정적'인 구조의 특수성으로 이윤을 독점하고 있던 계급이 그것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노동계급의 불만은 팽배해지는데 그 불만을 대변하고 동력으로 활용하여 정치적으로 변혁을 준비해야 할 세력의 결집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직접저항의 포기가 염세적 비관론과 자조로 변질되는게 소위 '헬조선' 유행이고요.
@penhandle 걍 까놓고 말해서, 대한민국이 '헬조선'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기존에 익숙해진 질서가 사회 내에서 완전히 멸절되는 레벨로 사라지지 않는 한 답이 없어요. 이 나라를 키운 것도 "그 세대"이고,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는 것을 나아가지 못잡게 붙잡고서는 떠세 부리고 꼰대질 부리는 것들도 "그 세대"인거죠. 그런데 ㅅㅂ 이런 환경에서 급진론자들이 정권을 잡아도 나라가 움직일까 말까한 판에 군사독재에 충성하고 50년대 레벨의 권위주의와 극우이념으로 무장한 놈들이 장기집권 하고 있으니 뭐가 되겄수.
@penhandle 결국 능동적 변혁은 또 다시 좌절된 것이고, 나라는 또 다시 뒷걸음질 친 것이고, "그 세대" 죄다 죽어서 사라지고, 그 세대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우리들도 죄다 죽어 자빠진 후에 더 이상 떠세부릴 근거도, 위세도 없는, 삼국지로 치면 "제갈량 사후"의 삼국지 후반부와 같은 그런 분위기가 되어서나 비로서 기존의 거지 발싸개같은 쓰레기들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세대를 통해 뭔가 변하면 변하겄죠. 물론, 그 시절까지도 반공 운운하는 새끼들이 정치세력으로 유의미하게 남아있다면 걍 이 나라 대충 경쟁력 좆망테크 탄 후에 중국 옆에 붙은 2류국가 레벨로 만족해야 할테고, 걍 강소국이니 국제사회의 위상이니 뭐니 헛x랄 안떨고
@penhandle '조용한 시골같은 평화로운 나라' 레벨에서 만족하는게 결국 그 잘났다는 국뽕부심의 말로다요.
그 때가 되면 우리들이야 죄다 죽었을테니 온 나라 그 꼴 되었을 때 호구들이 후회하는 꼴 못보는 것도 아숩고, 응징당해야 할 새끼들도 걍 잘 먹고 잘 살다가 마찬가지로 평화롭게 죽을테니 결국 똥은 우리 윗 세대와 우리 세대들이 죄다 싸질러놓고서는 그 뒷처리는 우리 후세가 하는 꼴. 지금 '보수주의' 운운하는건 그 똥더미로 뒤덮인, 헬조선도 아니고 슅조선으로 나아가는 일방통행 고속도로지라.
100의 업무량을 소화하기 위해 100의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 따위 아무 짝에도 소용도 없고, 100의 업무를 하기 위해 30인만 고용해서 1인당 적정업무량의 3배 이상을 시키면서도 돈은 100인이 100명분 일을 할 때와 똑같이 주는 방식으로 차익을 쳐먹어서 이윤을 남기는게 이 나라 기업의 시스템인데 뭘 바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