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신동아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서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의 재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서초우성1~3차 재건축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고 무지개아파트는 2015년 12월 GS건설이 삼성물산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신동아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삼성물산과 GS건설을 비롯해 대림산업·대우건설·현대건설·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초신동아 재건축조합은 입찰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설사들의 사전·개별 홍보를 엄격하게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제27면3단2017-01-3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