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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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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추억이나 경험담 (살며 생각하며) 군대 3번 입대중의 첫번째인 대한민국 육군입대 이야기! #1
CA Yoon 추천 10 조회 539 23.08.07 09:15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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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7 09:31

    첫댓글 아주 오래 전의 기억인데도 또렷하시네요. 역시 총명으로는 감히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윤님이십니다. 드디어 윤님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지는군요. 기대 됩니다

  • 작성자 23.08.07 10:23

    치매에 걸리지않기 위하여 과거의 기억을 최대한으로 끄집어 내는중입니다.ㅎㅎ

  • 23.08.07 09:49

    군대이야기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으니 왠일일까요. 반대로 여성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이야기가 군대이야기, 축구이야기, 그중에서 압권은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랍니다 ㅎㅎ

  • 작성자 23.08.07 10:45

    앗~군복무중 축구경기 한것도 있는데 그 이야기는 하지말아야 하나요?^^

  • 23.08.07 10:41

    전 76년 6월 8일 수용연대에 입소했는데
    저때는 수용연대에 입소했을때부터 군복무기간을 산정했고 출발은 왕십리역, 사격은 M1 과 M16을 했는데
    4년 차이가크네요

  • 작성자 23.08.07 10:46

    네, 저희는 훈련소에서 M16은 사격하는것 시범만, 그것도 딱 한번 보았습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07 11:19

    자대배치 받아간지 얼마 안되어서 기수별로(통신병과는 대전 통신학교 기수가 있습니다 저는 안갔지만) 엉덩이 곤장을..ㅠㅠ
    저는 야전침대봉으로 29대를 맞고난후에 고참들의 유혹에 말려들어가서 "너는 고참이 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 말에 순진하게 "네, 저는 고참이 되도 졸병들을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다가 그날밤 군대생활 3년치의 괴롭힘을 모두 소화해야 했습니다 ㅎㅎㅎ

  • 23.08.07 12:42

    흥미진진합니다. 저는 얼마전 까지도 꿈에서 영장을 받고 벌벌떤다든지, 제대 2달 남겨놓고 제대 명령이 취소됏다든지 하는 악몽을 수없이 꿨읍니다.. 군에 3 번 가셨으니 군대 다시 가는 꿈은 않꾸시겟네요...ㅎㅎ.

  • 작성자 23.08.07 13:06

    아니요, 자주는 아니지만 몇년에 한번씩은 꿈을 꿉니다. 한국군이 아니고 미군으로 용산에 근무할때 생각이 나는 모양입니다. 좋았으니까 또 하고 싶어서..^^

  • 23.08.07 14:00

    다음 글이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 23.08.07 15:27

    기대가 크시면 실망도 크실텐데요...^^

  • 23.08.07 15:54

    아니 어떻게 세번이나 군입대가 가능 하나요
    CA Yoon님이 나라 사랑이 용암처럼 쏟아 져셔 입니까
    아니면 앞으로 연재글 기다리면서 입 꾹 다물고 있을까요

  • 작성자 23.08.07 16:18

    곧 아시게 되겠지만 잠시라도 베일에 쌓이는게 좋을것같아 기다리라고 하실게요...^^

  • 23.08.08 00:50

  • 23.08.07 21:10

    역시 현재까지 댓글 다신 분들이 모두 남자네요 ㅎㅎ
    다 읽으면 왜 그리 군대를 사랑하셨나 알게 되겠죠?

  • 작성자 23.08.07 21:44

    재미있는(?) 군대이야기에 여성회원 1호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3번째까지의 입대 동기를 보시면 그때는 아~하고
    이해가 되실겁니다.^^

  • 23.08.08 00:49

    군대 영화만 보는 옆지기.. ^^

    올가미로 다시 갈꺼여?
    농담하면 아주 질겁을 합니다 ㅋ

    최전방 군대서 족구 한 그 야그
    제가 생중계 해드릴 지경으로 수 십 년 세뇌 중이고요


    암튼 홧팅~
    대한 건아들도 홧팅~




  • 작성자 23.08.08 12:14

    군대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상처자국들이
    이제는 아물때도 되었는데
    저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을 하는것을 보면
    군대생활은 치매가 걸려도 기억을 하고있을것 같습니다.^^

  • 23.08.08 20:36

    @CA Yoon

  • 23.08.08 08:29

    저는 오빠가 다섯분이라 어지간한 군대이야기는 다 알지요.
    큰오빠 제대하면 둘째오빠
    둘째오빠 제대하면 셋째오빠
    셋째오빠 제대하면 넷째오빠
    넷째오빠와 다섯째오빠는 2년차이라 둘이 겹쳐서...
    저는 면회를 하도 많이 다녀서~~ 동생이 이쁘면 휴가보내준다며 좋아하던 오빠들~~
    둘이상 모이면 군대이야기... 시작해서 끝이 없습니다.
    큰오빠는 월남도 두 번이나 다녀오고 그것도 특수부대로
    셋째오빠는 헌병인지 매일 바지가랑이에서 철렁 철렁 쇳소리나게 걸어다니고~~
    막내오빠는 논산훈련소에서 삽가지고 땅을 파는데 옆에 못된 인간이 장난한다고 밀어서 이가 다 부러져 지금 전부 틀니..
    의가사제대를 했는데 원주 국군통합병원에 수도 없이 면회를 다녔지요.
    지금같으면 치료를 다 해주었을텐데 그때는 의가사제대로 퉁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로 고생하는데
    마음같아서 지금이라도 소송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도 오빠들에게 들은 군대이야기하라면 2박3일은 너끈히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그 덕분에 어려서부터 오빠들하고 구슬치기, 양이치기, 딱치기, 잣치기, 화투놀이~~못하는게 없지요.ㅎㅎ

  • 작성자 23.08.08 12:12

    군대이야기 여성회원 2호는 완전 전문가이신 Joanna님!
    일일이 설명을 안드려도 저보다도 더 잘 아실것같은 느낌이...ㅎㅎㅎ
    저도 군대에서의 일을 소송을 하려면 수십개는 될겁니다.
    그런데도 재미있는것은 제대를 하고나서 사회에서 그들을 만나면
    그런 억하감정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오히려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는 불가사이한 일이...

  • 23.08.08 11:58

    군알못인 저로서는 일단 통신행정병과에 사진주특기 양성병으로 배정받으신 거라고 이해하겠습니다..
    남들은 다 피하려는 대한민국 군대를 사문서 위조까지 감행하면서 들어가신 카윤님의 본격적인 좌충우돌 활약이 펼쳐질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 작성자 23.08.08 12:12

    네, 정확하게 이해 하셨습니다.
    곧 2편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23.08.08 12:21

    여기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군대이야기... 재미있네요.. 저는 해병대 259기.. 72학번.

  • 작성자 23.08.08 16:08

    제가 72년도에 해병대 합격했다면 청개구리님은 평생 저에게 "충성!" 해야하는데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08 16:10

    네, 저도 72년도 연대 입소했습니다. 논산 23연대 ㅋㅋㅋ

  • 23.08.08 14:51

    여기 72학번 손듭니다! 73년 7월에 이민을 와서 3개월 만인 10월에 미육군에 입대... 생각만 해도 숨이 찹니다!ㅎㅎ

  • 작성자 23.08.08 16:12

    한미연합군 이라면 제가 고참이고 미군으로는 아톰님이 고참인거 맞습니다 ㅎㅎ

  • 23.08.08 17:58

    저는 군인부대에서 근무했고 12년동안 근무할때 한국 대위들이 "Advance course Engineer" 6 개월동안 공부 하려 와서 맛있는 음식도 자주 해드려서 30년후에 한국에서 지인으로 변해 왕래가 있어서 군인 생활 이야기 자주 들어요 의리 있는군인들이랍니다.
    사진을 보니 영화장면 같아요. 제2편의 이야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8.08 18:10

    한국군인들중에서 위관급 장교들이 미국으로 단기 교육 오는군인들은 군대내에서도 엘리트에 속한답니다.
    그런 대위들이라면 장차 대한민국 군대의 중심에서 군대를 이끌어나갈 초급장교들이지요.
    하지만 그들이 얘기하는 군생활과 50년전의 저의 사병생활은 완전히
    호랑이가 전자담배 피우던 시절로서 그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옛날 이야기일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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