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淚 時, 一水 流 千年、
河斷 後, 地上無人 亡…
【流水】
-[청명전]-
무던히도 밝은 태양아래, 간간히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구나.
바람의 한번 손짓에 우수수 떨어지는 적황빛 낙엽들의 환가(患歌)라..
해가 지나 봄(春)이 되면 다시금 피어날 것이거늘=
어찌 이리도 구슬피 울어대는가.
그 눈에 어렴풋이 감도는 혈색(血色) 이 담겨있다 하나,
해 뜨기가 무섭게 추스리고 일어난 예령.
간밤 흘렸던 눈물따윈 잊었는가..
백색 보료를 수놓던 눈물의 흔적도 허공에 사라진지 오래구나.
자꾸만 떨궈지는 낙엽들에 괜스레 불만스러움이 고개를 든다.
열심히 놀리던 비를 세우고 이마에 맺힌 땀 몇방울 살짝 닦아내니,
바람의 입김에 이마를 가리던 머리칼이 흩날려 그 손길이 시원하더라..
"이리 쓸어봐야 다시 또 떨어질텐데..."
잠시 중얼거리며 그냥 비를 내려놓을까 하던 예령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다시 비를 고쳐들고..
다시금 여기저기 흩날린 낙엽들을 쓸고 있자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발자욱 소리가 숙였던 고개를 들게 하는구나….
"이 시간에 누ㄱ...."
그 뒷말이 이어지지 못하니 저 멀리 보이는 인영(人影) 이 그 이유렷다..
*
"주,,중전마마..!!"
예령의 다급한 목소리가 울려퍼짐에 서가에 취해있던 중전이 조용히 답한다.
"왜 그러느냐."
"주,, 주사.."
답답하리만큼 순탄치 못한 예령의 말에 의아한 중전이 소리없이 일어섬이라..
"뭐라 하는게야.."
살짝 울리는 마찰음에 내전의 문이 열리니 일순 두 눈에 비쳐드는 가을해의 빛에
한 손을 들어 그 빛을 가려보는 중전..
채린의 진갈빛 두 눈이 그 화사한 빛에 채 익숙해지기도 전에 그 눈에 앞서 들어앉는게 있으니,
적색 곤룡포의 진종이 홀로 그 앞에 서 있더라….
"아..!"
예고없던 그의 행차에 잠시나마 멀뚱히 서 있던 중전이 서둘러 그 고개를 숙였고..
"옥체에 미령함이없어 용안이 밝아 보이시니 소첩 따라 기쁘옵니다."
약간의 정(情)이 담겼다 하나 극히도 형식적으로 보이는 인사.
약간의 미소만 머금은채 찬 눈으로 중전을 바라보던 진종..
그의 눈이 잠시나마 떨렸다 함은 단순한 빛의 장난이요 시각의 착각이렷다..
"중전께서도 그간 안녕하셨소이까."
"전하의 서광(瑞光)이 예까지 찾아 비추옵니 그 빛에 평안하였사옵니다."
미리 준비라도 하고 있었다는듯 막힘없이 흘러나오는 중전의 인사말..
따스함이 엿보이지 않는데 이유라면 -
한 백성으로서 군주를 바라보는 마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점이리라.
중전의 허리가 소리없이 세워져 그 따스한 두 눈이 진종의 암흑빛 눈을 향할때까지.
예령의 굳었던 표정이 다소 평안해 질 때까지.
의아하리만큼 말을 꺼내놓지 못하는 진종이니..
잠시 아무 표정도 없이 진종을 바라보던 채린의 입이 먼저 열려 그 침묵을 깨더라.
"어찌 주상께서 예까지 친히 행차하셨나이까."
"아.."
진종의 낮은 중얼거림과 함께
곤룡포 넓은 소매속에서 살며시 꺼내지는 적(赤) 빛의 봉서.
타오르는 불꽃마냥, 잔인한 혈흔마냥 붉은 빛깔에 무언의 강압마저 담겨있다.
봉황모양의 인두를 불에 달궈 봉했음에 왕(王) 이내리는 친서임이요,
그 기밀함이라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무슨 연유에 그의 정비요, 이나라 국모에게 기밀스런 친서가 내려진단 말인가.
예상 했다는듯 살짝 미소지어지는 채린에 반해,
심려의 빛까지 띄우는 예령이더라..
"나머지는 의정부에서 줄터이니… 호위는 절충장군께서 하실게요."
"삼가, 명 받들겠나이다.."
조용히 봉서를 건네는 진종과 두손으로 받아 드는 중전..
진종의 표정에 소리없이 걱정의 빛이 스치고 지나가고,
채린의 얼굴에 조금은 감격스럽다 할법한 표정이 언뜻 비치니…
잠시 그리 서 있다 다시 침묵을 깨어내는 채린이더라.
"이리 오셨으니 다과라도 한상 대접..."
"아니오, 음희전에 가야하오."
살짝 물러서며 들어오라는 듯 하는 중전 앞에 그저 냉정히 한마디 말만 남기는 진종이니..
예령의 눈이 심히 흔들림에 그녀가 아는 채린이라면 이럴적에 눈물한방울 삼키지 않았던가..
허나 잠시나마 떠올랐던 예령의 걱정을 기우로 치부해버리듯,
오히려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예를 갖추는 채린이더라..
"허면, 살펴 가소서."
"그러지..."
가야한다 해 두고는 잠시나마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진종..
채린이 그 표정에 의아함을 띄우자 황급히 뒤돌아 사리저더라….
그 가는길에 눈길한번 머무르지 않고 시선을 돌려 적빛의 봉서만을 직시하는 채린이니..
전과 달라도 너무 달라져버린듯한 채린의 모습에 희비가 엇갈리는 예령이였다….
"마마..?"
"왜 그러느냐?"
잠시나마 적색 봉서에 던지던 시선을 거두고 예령을 바라보는 채린.
그 눈빛에 전과 다름이 없거늘..
부드럽게 뒤따르는 미소에도 전과 하나도 다를바 없거늘..
아까 진종앞에서 보이던 태도.
그때의 중전은 예령이 아는 그녀가 아녔다. 다른 사람인 듯만 싶었다..
"왜.. 내 얼굴에 뭐라도 묻은게냐? 뭘 그리 뚫어져라 쳐다봐?"
예령의 시선이 무안한 듯 얼굴을 매만지는 채린..
여전히 따스하구나. 여전히 정겨워..
헌데, 아까의 냉랭함은 무엇이었냔 말이다….
약육강식... 강해진다 하였다...
이런 뜻이였던 것인가.?
월귀인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 것이.
진종 앞에서 보이던 온랭(溫冷)의 불협화음이.
그 모든게 그런 의미였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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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령아, 어디 아픈게냐?"
어제의 모습이 생각나는지 심려스러운듯 물어오는 채린.
설령 그녀가 강해진다 한들, 이 따스함이 변할리 없음에 조금은 안심해보는 예령이더라.
"아무것도 아니옵니다.. 아, 그 봉서는 무엇이온지요?"
아까의 시선일랑 싹- 지우고 조금은 밝게 미소지으며 채린에게 묻는 예령.
그래도 걱정되는지 잠시동안 예령을 살피던 채린이 그 물음에 조용히 답하더라.
"하늘을 뒤엎는 역모, 그 대역죄를 윤허받는 봉서란다."
"ㅇ,,예?!"
역모라.. 대역죄라...
삼대 멸족이요, 죽음을 피할길이 없다 하였다.
꿈에서라도 한번 생각했음에 며칠을 관청앞 지날적마다 벌벌 떨게 한다더라..
다년(多年)을 궁에서 살았지만 역시나 어릴적의 기억이 남아있었던지라-
중전의 입에서 역모라는 이름이 나옴에 소스라치듯 놀라는 예령이니..
물론 냉소를 머금고 있는 채린의 표정에 알듯 모를듯 진실함이 엿보였다 하나,
그래..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왕을 바꾸려드는 반란을 진종이 직접와서 윤허한단 말이더냐?
그 입가에 조금은 비릿하나 미소가 걸렸음에 그저 짖궂은 장난이라 넘기고-
잠시나마 주춤했던 자신을 타이르며 재차 묻는 예령이더라..
"농이 지나치시옵니다.. 무슨 일이길래 소녀에게도 비밀이옵니까?"
섭하다는듯 장난스레 웃음을 머금은 예령.
허나, 그런 그녈 향해 아까 주었던 웃음마저 빼앗아 가는 채린이니…
"누가 농이라 하던?
내 지금 훗날 저승에서 조상님 뵐 낯이 없으리만큼 무서운 죄를 범하고 있는데 말이다."
더이상은 웃음도 미소도 없구나.
건조하리만큼 싸늘한 목소리에 냉랭한 시선을 던지고는 찬바람을 일으켜
청명전 내전으로 들어버리는 채린..
뭐라 한마디 할 새도 없이 바람처럼 변하여 사라져버리는 채린의 뒷자리엔
천하의 쪼개짐을 직접 본 사람마냥 눈이 풀려버린 예령이 남아있더라….
무엇이 채린을 화나게 했던가….
알 수 없음에 태초의 혼돈마냥 어지러히 엉키는 생각의 실타래여..
한날 단도로 그 모든 엉킴을 잘라내며─
조금 벌어진 그 입에서 야트막한 중얼거림이 새 나오니…
"약조 하소서… 강해지시나 악해지셔던 아니되옵니다……."
「 강하나 악해선 아니된다…
이를 잊어선 크게 되지 못하리니..、」
────────────────────────────────── 24ミ
┌슬 렌 ' s 。-------------------------------------------------┐
하루를 거르고 나서 수정보는군요...; [삐질]
꼬리말 답변은 22편 부터 23편까지 입니다. [생글]
쓸때는 힘들지만 여러분들의 코멘이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히히]
과분한 칭찬들에 막 심장이 쿵쾅거려요. [히힛]
└-----------------------------------------------------------┘
***************** 22편 꼬리말 답변 ㅇ_ㅇ* *************
별이빛나는만큼만 님、
아름다울 유라.. 남자이름에 넣긴 쫌 그런... [삐질]
그래도 언니한텐 잘어울릴거야! +_+♥ 나하곤 거리가 멀지. [푸히힛]
첫코멘 감격이라뇨..;; 그런건 아주아주 멋있는 '작품' 들에만 해당되는..; [삐질]
너무 잘 읽고 있기에 코멘이 저절로 남겨진다지. . 헤헷. 열심히 써!!
학원.. 아 그 저주의 이름이여.. 시험과 함께 사라져야만 해!! [버럭] // 암튼 고마워! +_+♥
せいめい〃 님、
이런 허접스러움의 극치에선 두번째라고 울필요 없단...말야...; [삐질]
아─ 아직은 모르죠. 아무도 말을 안했잖니~ ㅇ_ㅇ.. 그냥 나온 말이야. 그냥. [히힛;]
아픈상처에 소금물... 섬뜩하다지.;; 상상해봐... .. [싸아...;]
채린씨가 어디가는지라.. 23편에 안나왔네? [으응?]
후훗.. 25편쯤에야 나올것 같다는.. [나쁜녀석-_-&] // 고마워 세이씨! +_+♥
"쿠루쿠루" 님、
쓰는 속도는 빨라졌다만- 쓰는 분량은 무서우리만큼 줄었지..; [삐질]
슬럼프라 생각하고 넘겨준다면.. 몬난이 박테리아 슬렌으로서는 고맙겠어..! [히히]
그래도 23편에서는 겨우 벗어난듯 해서 뿌듯(?) 해.. [울먹]
친구는 '언제나' '대' '환영' 이란다..♡ [피해라;]
나두 13살이구..!! 우리 한번 잘~ 지내보자구우!! [히히] // 고맙다 쿠루씨!! +_+♥
…Aurora。 님、
에필로그까지 써본다는 분께서 무슨 소리셔어~? [갸웃]
아- 그 '존경스러워 미치겠는' 완결구상 하느라 내 금같은 1시간정도를 날렸지.. [중얼]
으윽.. 라면 몇개를 먹을수 있는 시간인데..!! 으악!!!! [절규]
귀차니즘... 내가 밧줄(?) 던져 줄테니... 어서 혈월 다음편을... [씨익]
아. 책갈피. 상당히 잘봤어!! 마지막 토크쇼 올인! [후훗] // 고마워 로라오빠 +_+♥
유리알 깜찍v 님、
이봐.-_-.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와서는 다짜고짜 하는 말이
'네 이년' 이냐..? [중얼] ..... 후훗. 칭찬으로 받아둘게.♡ [씨익]
잘쓴다라.. 아... 오늘 날씨 깨 부서버리고 싶을만큼 맑다..?
지금 누구입에서 누구보러 잘쓴다라는 말이 나온거지..? [갸웃]
밉다니.. 아아 리알씨 ㅠ 날 미워하지 말아줘어~ [울먹] // 돌내려놓고; 고맙다 리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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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23편 꼬리말 답변 ㅇ_ㅇ* *************
유리알 깜찍v 님、
차라리 늬 소설 일빠라면 감격의 눈물을 흘리겠다만...
이해할 수 없는 녀석이야... [갸웃]
오옷. 널 '연구대상' 으로 삼겠다..!!! +_+ [번뜩]
9편. 상당히 '인상깊게' 읽었어.. 후훗. -v-. ♡
검은 오오라라... 올인이야 올인!! ㅠ_ㅠ* [푸훗] // 암튼 고마워! +_+♥
"쿠루쿠루" 님、
너너;;; 그거 반역죄다 쿠루야!!! [삐질]
아아..ㅠ 내 친구를 반역죄로 보내야 한다니.. 아아.. 짧은시간 행복했...[야]
무시해주길 바라고..; 학교는..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마북리 어딘가(?)'야...
정확한 주소는.. 학교에 애정따위 추호도 없는 관계로 생략. [씨익]
콩밥이라... 내가 특별히 말해서 '완두콩밥' 을... [이봐?] // 여튼, 고맙다 쿠루씨!! +_+♥
마구잡이난도글 님、
아아.ㅠ_ㅠ. 정말 고마운 일이야.. [울먹]
하지만, 조심할 것..!! 학교랑 우리집이랑 '상당히' '가까워'...;
잘못하면... 우리집까지 슈슝=3....;; [삐질]
글쎄... 오늘 25편 올리고 나면.. 상당한 기간을 공백으로..; [삐질]
기다려주시와요. ㅠ_ㅠ♡ // 고마워 도글언니! +_+♥
せいめい〃 님、
지...지대라는 말은... 나같은 허접한테 쓰는말이 아니야 세이야!!! [휘청]
코믹과 진지에 대한 말은.. 대략 코믹 쓸줄 모르는 슬렌으로선..; [히히;]
진종씨의 말이라...; [먼산] 아, 예령씨 행복은.. 장담 못하겠는걸..; [슬금]
혼내지 마시고요. [울먹] 유수 좋아하다간 큰일난다, 너?
안돼안돼.ㅠ 더이상의 실명은..;; [삐질] // 암튼, 디따시 고마워 세이씨! +_+♥
nero냐옹이 님、
오오.. 내 랑사스러운 증손녀여~♡ [후훗]
예령냥 스케치라... 대략 뻘쭘이구나..; [삐질]
아직 그리지도 않았을 뿐더러.... [먼산]
채린양 스케치, 수빈으로 바꿔버릴까봐..! [야]
월말고사.. 참아라.. 참는자에게 복이.. [야] // 고맙다 네로! +_+♥
별이빛나는만큼만 님、
점점 더 강해진다라... 안돼. 진종씨는 한없이 나약 (;;;) 해져야해-_-.
뭐.. 군주로서 위엄같은건 있어야 하겠기에... [응?]
사실, 그 어전회의 모습에서 약간 '코믹' 스럽게 변할뻔 했다는..;
겨우 참아냈어. 충동.. [중얼] 조선은 꼭 채린이에게 줄거야..!! [불끈]
파란만장... 기대 마시와요 ㅠ_ㅠ. .. [흑] // 고마워 별이언니 +_+♥
우주선발사 님、
어어.. 그거 '금지단어' 인데... [중얼]
'역시', '재밌다'. 에에~ 우주선발사님 옐로카드 줄꺼여요!! +_+...; [야]
뭐하려는지는... 아, 24편에도 안나왔군요.. ㅇ_ㅇ.. [갸웃]
왜 안나왔을까나..? [이봐?] 에이~ 슬렌이한테 묻지 말고 글쓴이한테 물으시와요! >_<...;
아, 건필 정말 감사하고요♥ 우주선발사님도 건필하셔요!! //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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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sight, out of mind、 … Litslan〃
첫댓글 잘 보고 간다.^^ㅋ채린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아..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조금은 기쁘기도 하네.건투를 빌어.^^ㅋ
쿨럭. 되는건가 +ㅁ+. 되는건가봐 ! ㅜ_ㅜ 유수 잘보고 간다. ㅜ_ㅜ*
끄어어어어.너 미워할거야!!!!!!!!!!!!
우왓 오랜만에 한자씨가 별루없네~근데 농이머야? 농답을 뜻하는거야??
점점 강해지는 채린!! 아아~ 역시역시!! +_+ 그래도. 난 착한 채린양이 좋아. ㅠ_ㅠ 너무 나쁘게 만들지 말아줘어~ // 진종씨는 채린이 좋은거야 싫은거야!! 대체 왜그러는데!! -0- // 더더 멋있어지는구나ㅠ_ㅠ 재독하면서 11월 9일을 기다리겠어ㅠ 유수 짱! 슬렌이 짱!! 화이팅이다!!
별이언니:)) 헤헷., 아쉬워하지 말아주시와요~ ㅇ_ㅇ. 우리 채린양은 절대 악해지지 않아요!! [니가 잘써야할거 아냐?!!] // 늑대언니:)) 아아ㅠ_ㅠ 드디어 태그씨가 정신을 차렸나봐. ㅠ_ㅠ 반갑사와요!! ㅠ_ㅠ* // 리알:)) 훨씬 잘 써놓고 무슨 소리냐.. 앙?! [버럭]
쿠루씨:)) 한자씨.. 후훗, 그렇구나.. 그렇구나.. [넣을까 생각중.;] 농? 농담이야 농담 ㅇ_ㅇ. // 세이씨:)) 너 내 스토커지?! 우후훗, 동시접속이라.. [씨익] 재독;;; 사양이다 ㅠ 더이상의 실명은..;; 아, 채린씨는 절대 나빠지지 않아. [불끈]
흐음.. 중전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가 -_-(괜히 폼잡긴) 잘 보고 가요! 그럼 건필하세요!
우주선발사님:)) 헤헷- 관심가져주시니 감사해요! +_+ 건필도 감사하구요~ 우주선발사님도 건필하셔요!! ㅇ3ㅇ
잘읽고가^^ , 뭐야..... 볼때마다 '멋있다'는 느낌이들잖아. [싱긋] , 무식함과 동거하는 나로써는 존경하리만큼 멋진것들이 많은걸... 헤헤 , 유수더멋잇어지길바래 !! ㅎ 바쁘단핑계로 댓글다는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서 미안하기도하구 ㅜ /
짝쿵언니:)) 난 죽었다 깨어나도 언니한테 그런말 들을 사람이 못된다고..!! [삐질] 그 멋있는 연가는.. 아아.. [절망] // 다들 못들은걸로 해두겠어. [단언] // 미안할 거 없어요오~ '읽어주는 것만' 도 정말 고마운걸. [헤헤] // 연가 건필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