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에게 있어 무속 신앙은 기억 한구석에 끈질기게 웅크려 있는 고향 같은 그리움이다. 내 화폭에 그려낼 샤머니즘은, 두려움 가득한 존재의 샤먼이 아니라 내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주던 따뜻한 영매로서의 샤먼을…."(작가노트 중)
샤머니즘의 사전적 정의는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주술이나 종교'다. 차명주 작가는 샤머니즘을 괴기스럽거나 두렵지 않은, 따뜻하고 친근한 대상으로 포착하고 있다. 작가는 "기대와 멸시 등 설움이 많은 무당을 아름답게 담아내고 싶었다"는 말로, 전시 주제를 설명했다. '따뜻함'을 주는 색으로, 푸른 계열의 색감을 썼다는 사실도 독특하다.
가톨릭 신자이면서도 항상 샤머니즘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는 그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소박한 종교이면서 우리 몸속에 흐르는 아련한 기억,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려냈다"고 말했다. 오는 9일까지 부산 중구 대청동 가톨릭센터 내 대청갤러리 2011 갈무리 초대전 '푸른 기억속의 샤머니즘'. (051)462-1870
△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곤충'의 모습이다.
☆*…뉴질랜드가 원산인 이 곤충의 이름은 '웨타풍가', '자이언트 웨타'로, 다리 및 더듬이를 제외한 몸통이 약 10cm까지 자라며, 71g 무게의 곤충이 보고된 적이 있었다. 참새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곤충이라는 것이다.
현재 뉴질랜드의 몇몇 섬에서만 서식하는 자이언트 웨타는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곤충인데, 뉴질랜드 본토에서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해충으로 인식되어 근절되고 말았다고. 참새보다 무거운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곤충 '자이언트 웨타'는 약 1억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곤충 세계의 공룡'으로 불린다. (사진 :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곤충 '자이언트 웨타')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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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뤼셀 고급 식당 생선 31%는 싸구려
☆*… 【 =AP/뉴시스】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고급 레스토랑과 심지어 EU 본부 내 카페테리아에서도 값싼 생선이 고급 생선 상표를 부착해 팔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와 관련해 EU가 조사에 착수했다.
환경단체 오세나(Oceana)는 3일 브뤼셀의 식당들에서 판매하는 해산물들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1.8%가 상표에 표시된 고급 생선이 아니라 값싼 생선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스페인 남부 바르바테 근해에서 참치잡이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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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와 돌고래의 ‘가족 동반 여행’ 포착
△ 혹등고래와 돌고래 가족이 함께 헤엄치는 보기 드문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최근 호주의 한 바다에서 드론(무인항공기)으로 촬영한 아름다운 이 영상에는 각각 어미와 새끼로 이뤄진 혹등고래와 돌고래 가족이 푸른 바다를 느긋하게 여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혹등고래 가족의 어마어마한 덩치 때문인지 돌고래 가족의 몸집은 상대적으로 더 작아 보인다.그런데 돌고래 가족은 마치 길잡이 역할이라도 하듯 혹등고래들보다 조금 더 앞서 나가는 모습이다. 거대한 고래와 돌고래는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들 모두 같은 고래류에 속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고래와 돌고래 사이에는 명확한 차이가 없다고 한다. 단지 예전부터 두 개체가 크고 작은 것에 따라 나눠서 불러왔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다.과거 무리로부터 버림받은 새끼 기형 돌고래를 향유고래들이 입양한 모습이 포착된 사례도 있어 고래와 돌고래 사이에 유대 관계가 우리 생각보다 끈끈할지도 모른다.
☆*…혹등고래의 놀라운 모성애 화제 몸길이 15m에 40톤이 넘는 어미 혹등고래가 새끼 고래를 꼭 껴안아 주는 사진이 촬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0일 일간 텔레그라프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마치 사람과 같은 방법으로 새끼를 다정하게 포옹하는 혹등고래의 모습은 애니멀 플래닛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촬영한 사진으로, 어미 고래는 팔 대신 거대한 지느러미를 이용해 새끼 고래를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폴리네시아에서 남극 대륙까지 약 6400km의 거리를 이동하는 새끼 고래와 어미 혹등고래의 기나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포착된 적 없는 혹등고래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는 것이 제작팀의 설명. 바다 속에서 잠들어 있는 어미 고래의 주위를 새끼 고래가 행복하게 헤엄치는 모습과 혹등고래의 수유 장면 등을 포착했다는 것.
어미 고래 ‘마라’와 새끼 혹등고래 ‘켈’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영국 시간으로 이번 주 일요일 방송될 예정이며, 내레이션은 영화 배우 메릴 스트립이 맡았다. (사진 : 팔 대신 지느러미를 이용해 새끼 고래를 포옹하는 혹등고래의 모습 및 어미 고래의눈동자 / 애니멀 플래닛 홍보 자료) /팝뉴스
◇ 생김새와는 달리 악어는 생물학적으로 도마뱀보다 새에 가깝다. 분류학에서 악어는 새, 그리고 멸종한 공룡, 익룡과 함께 ‘지배파충류’로 묶는다. 고생대 페름기부터 3억년 가까이 지구상에 존재해온 유서 깊은 무리다. 이들은 특히 포유류에 필적하는 인지능력과 사회성을 지녀 주목의 대상이다. 악어와 새가 놀랍게 비슷한 사실이 잇따라 밝혀지고 있다.
☆*…새끼를 기르는 새에게서 잘 드러나듯이 지배파충류 동물은 대부분 어미가 새끼를 돌본다. 그런데 악어도 어미와 새끼가 소리를 매개로 소통을 하며, 이를 통해 취약한 작은 새끼를 더 돌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니콜라 마트봉 프랑스 리옹/생테티엔대 교수 등 국제연구진은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 10월23일치에 실린 논문에서 나일악어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악어 어미는 새와 마찬가지로 새끼를 극진히 돌본다. 어미는 알 속에서 새끼가 내는 소리를 듣고 알 깨는 것을 도와준다. 태어난 새끼가 소리를 지르면 어미가 달려와 포식자로부터 새끼를 지킨다. 그런데 어미는 높은 비명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몸이 작을수록 소리가 높기 때문에 천적에게 취약한 새끼를 더 돌보게 된다. 연구자들은 새끼의 몸길이가 1.2m에 이르러 독립할 때가 되면 어미는 새끼 소리에 더는 반응하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
일부 새처럼 악어도 한쪽 눈을 뜨고 잔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존 레스쿠 오스트레일리아 라트로브대 생물학자 등 연구자들은 과학저널 <실험생물학> 최근호에서 경계 대상을 향해 눈을 뜬 채 수면하는 바다악어의 행동을 보고했다. 보통 악어는 두 눈을 감고 잤지만, 옆에 다른 악어가 있거나 사람이 나타나면 상대를 향해 한쪽 눈을 뜬 채 수면에 들어갔다. 이런 반구수면은 조류와 함께 돌고래, 물개 등 해양포유류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조홍섭 환경전문기자
☆*… 한국예술사진가협회 엄성철 회장은 "자연을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광활한 대자연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작가들이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분들에게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이가 앞발을 들어 새를 공격이라도 하는 듯하다. 그러나 둘은 장난을 치고 있다. 고양이와 새가 너무나 다정한 포즈를 취해,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집중시킨다. 미국의 한 사진 공유 사이트에 올라 온 후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련의 사진들에는 ‘새가 길들이는 고양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실제로 고양이와 새의 ‘권력 관계’는 그러해 보인다. 고양이가 덩치는 크고 힘도 세지만 새는 주눅 들지 않는다. 오히려 고양이 몸통 위에 올라앉고 잠자는 고양이의 머리를 쪼기도 한다. 고양이와 새의 동거 장면을 담은 사진들은 인터넷 핫토픽으로 떠올랐다. 김경훈 기자
◇ 길고양이 한 마리가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 들머리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먹이를 먹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주민센터와 관공서 등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중성화 수술도 함께 하고 있다.
☆*… 길고양이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로 규정되면서 포획 뒤 안락사 대상이 아닌 보호 대상이다. 서울시 또한 길고양이 문제 해결에 나서 서울숲, 보라매공원 등 4곳에 길고양이를 위한 급식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 사진을 두 차례 클릭하면 더 크게 확대됩니다.
☆*… 서울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의 길고양이 급식소.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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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의 길고양이 급식소.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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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양이 한 마리가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 들머리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먹이를 먹고 있다. △ 사진:서울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의 길고양이 급식소. 이종근 기자
☆*…강동구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주민센터와 관공서 등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중성화 수술도 함께 하고 있다. 길고양이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로 규정되면서 포획 뒤 안락사 대상이 아닌 보호 대상이다. 서울시 또한 길고양이 문제 해결에 나서 서울숲, 보라매공원 등 4곳에 길고양이를 위한 급식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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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쌍무지개와 견공
☆*… 【샌디에이고 =AP/뉴시스】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하늘에 3일(현지시간) 거대한 쌍무지개가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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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기르면 어린이 천식 발병 15%나 낮아져”
스트레스·우울증·심장병 낮추고 대인관계도 좋아져 개를 기르면 스트레스, 우울증, 심장병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천식 발병률까지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3일(현지시간) 스웨덴 웁살라 대학 등의 연구팀이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소아과학에 게재한 논문을 보면 개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15%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스웨덴에서 진행된 기존 9개 연구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이들 9개 연구가 대상으로 삼은 어린이는 줄잡아 100만 명에 달한다.
연구팀은 이들 9개 연구를 비교해 개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천식에 걸리는 정도를 분석했더니 개를 기르지 않는 어린이보다 15%나 낮았다.연구팀은 “이번 조사는 무려 100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를 상대로 진행된 연구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일반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개를 기르는 것이 어떤 이유로 천식 발병률을 낮추는지는 규명하지 못했다. 다만 개를 기르면 유전자와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만 추정했다.아울러 개를 기르면 대인관계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생활태도도 더욱 극적으로 변화시킨다.개만 천식 발병을 낮추는게 아니다. 그간의 의학계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농장에서 기르는 여러 동물도 천식 발병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의학계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천식 환자가 2억3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체 어린이의 8.5%가 천식에 시달리고 있다.연합뉴스
△ ‘수화하는 동물’로 유명한 미국의 고릴라 코코가 44세 생일 선물로 고양이를 소개 받은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유인원 보호를 위해 힘쓰는 비영리 단체 ‘고릴라 재단’(Gorilla Foundation)은 13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코코가 고양이들을 만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태어난 코코는 44년 생애 대부분의 시간을 고릴라 재단에서 보냈다. 어려서부터 미국식 수화를 배워 익힌 코코는 이를 자신의 방식으로 변형시켜 1000여 개의 ‘코코식 수화’ 단어를 구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영어 단어를 늘 들으면서 자랐기 때문에 2000여 개의 영단어를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과거 코코에게 두 마리의 수컷 고릴라를 소개시켜줬지만, 코코는 이들과 짝짓기는 시도하지 않은 채 ‘돈독한 관계’만 유지하고 있다.그러면서도 코코는 지난 수년 동안 아기를 가지길 늘 원해왔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릴라 인형을 아기를 옮기는 방식으로 들고 다니는가 하면, 마치 그 인형이 살아있는 진짜 새끼라고 여기고 싶은 것인 인형의 팔을 직접 움직여 사육사들에 수화를 보내기도 했다.
더 나아가 코코는 고양이도 좋아해 1984년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양이를 달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이에 코코를 돌보는 사육사 프란신 패터슨이 이렇게 아기를 원하는 외로운 코코를 위해 이번에 고양이들을 소개시켜 준 것.
영상을 보면 코코는 상자에 담겨 온 새끼 고양이들에게 매우 큰 관심을 보이면서도 고양이들을 마구 다루지 않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손가락 하나만으로 고양이를 부드럽게 만지는가 하면, 한참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그 중 한 마리를 조심스레 안아 올리는 모습은 여느 고양이 애호가 못지않다.코코는 사육사들에게 수화로 ‘고양이’와 ‘아기’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며 고양이를 자신의 새끼로 입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나중에는 수화를 통해 고양이 한 마리를 자신의 머리 위에 올려달라는 부탁도 한다.
재단의 설명에 따르면 코코는 결국 고양이들 중 두 마리를 입양해 현재 한 가족으로 지내고 있다. 그리고 입양 이후로 코코는 훨씬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다. 이전보다 모성본능과 놀이본능이 강해졌으며 사육사들에게도 더 많은 수화를 보내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고릴라재단은 현재 이러한 코코의 모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이 콘텐츠들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야생 유인원들과 사육 유인원들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사진=ⓒ유튜브/kokoflix방승언 기자
☆*…어미 품에 안긴 새끼 원숭이 /서울의 한 낮 기온이 23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원숭이가 새끼를 품에 안고 그늘 밑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경리기자 원본글: Naver.net| Click○ 닷컴가기.
◆ 태어난 모습 그대로…자라지 않는 ‘미니돼지’ 논란
△ 일명 ‘마이크로피그’로 불리는 미니돼지는 유명인들 사이에서 ‘핫’한 애완동물로 인기를 끌어왔다.(...)아무리 작은 미니돼지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몸집이 커지거나 무거워지기 마련인데, 최근 중국의 한 회사는 태어났을 때 몸집 그대로, 더 이상 자라지 않은 미니돼지 품종을 개량하고 판매를 시작해 관심과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 [서울신문 나우뉴스](...)이 미니돼지는 태어나서 성장하는 동안에도 몸무게가 15㎏ 정도를 꾸준히 유지한다. BGI 측은 우선적으로 이 미니돼지의 가격을 1마리 당 1만 위안(약 179만원) 선으로 책정했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시작되면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동물보호단체인 RSPCA측은 명백한 동물학대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국 RSPCA의 대표인 페니 호킨스는 이를 두고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인디펜던트와 한 인터뷰에서 “미니 돼지가 품종이 계량되는 과정에서 매우 고통스러운 장애를 겪을 수 있으며, 이는 몸집을 인위적으로 줄인 ‘미니 강아지’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예컨대 유전자를 조작한 일부 개는 피부병 또는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미니 돼지 역시 같은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것.또 돼지는 선천적으로 코로 땅을 파서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는데, 이러한 습성이 무시되면 심한 우울감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 이규철, 이한구, 신동필, 임재천, 최항영, 최형락, 조성기 등 대표적인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대표작을 전시구역 골목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개막식은 8일 오후 3시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린다. 박종식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저작권 있음.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신문 나우뉴스]이 정도 코스튬이면 할리우드 영화에 바로 출연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최근 미 현지언론은 지난 31일 끝난 이른바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유명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한마리 개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영화 '스타워즈', '아이언맨'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이 개의 '정체'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브리나 리들론의 애견 페니. 도베르만 핀셔종인 페니는 솜씨좋은 주인 덕에 영화 '스타워즈'의 병사 스톰트루퍼, 아이언맨 심지어 유령잡는 고스터버스터 등으로 변신한다.
☆*… 때로는 '아이언도그' 혹은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이름을 빗댄 토니 바크(Tony Bark)가 길거리에 나서면 사람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 그렇다면 왜 견주는 애견 페니에게 특별한 복장을 입히는 것일까?
견주 사브리나는 "핼러윈데이 이벤트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네발 달린 우리 친구를 위한 복장은 거의 없었다" 면서 "페니의 경우 덩치도 커 맞는 옷이 없어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물론 제작 과정은 쉽지 않았다. 페니가 입어도 움직임에 지장이 전혀 없어야 하며 무게도 고려해야 했다. 특히 사브리나가 꼽은 가장 어려운 복장은 바로 헬멧.
☆*…사브리나는 "스톰트루퍼 헬멧의 경우 제작하는데 몇달이 걸렸다" 면서 "처음에는 개들이 이같은 옷을 입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을 주고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페니는 인기스타로 떠올라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 대상이 됐으며 여러 자선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 구멍에 머리를 한번 넣어봤는데 뺄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구멍 밖에는 호기심많은 개와 카메라를 든 인간이 서 있었다. 구멍에 머리를 밀어 넣은 개의 얼굴은 영원히 인터넷에 남을 것이다. 이런 결과를 상상하기는 힘들다.
☆*…위 사진들은 ‘크게 후회하는 개들’의 모습을 담았다. 주인을 믿고 미끄럼대에 올라간 개도 후회를 할 것이다. 해먹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실로 짠 함정에 빠진 개도 지금 도움을 절실히 원한다. 사진들은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동정과 웃음을 함께 일으키고 있다. 김재현 리포터
△ 제5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가 4일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한 탐지견이 장애물 극복 시범 및 마약 탐지견이 여행가방속에 숨겨진 마약을 찾고 있다. /뉴시스
☆*…관세청은 4일 관세청 탐지견 훈련센터(인천 중구)에서 '관세청장배(盃) 탐지견 경진대회' 개막식을 열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관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학생들에게는 장래 직업선택의 기회이자 애견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탐지견과 혼연일체가 돼 각 팀별로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캐릭터 스누피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에서 '스타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 후 원작자 찰스 슐츠의 부인 진 슐츠(왼쪽 두번째) , 아들 크레이그 슐츠(오른쪽 두번째)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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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경으로 바라본 진귀한 세상
☆*… 이달 카메라업체 니콘의 현미경 사진대회인 '2015 스몰 월드(Small World)'에서 입상한 작품이다. 영국의 사진작가인 데이비스 메이트랜드 박사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파피루스(Cyperus papyrus)의 단면을 200배 확대해 찍었다.사진 속 사람 얼굴 모양은 식물의 물관과 체관으로 이뤄진 관다발이다.
눈 부분은 뿌리에서 올라온 물이 지나가는 물관이고, 나머지 부분은 광합성으로 만든 영양분이 지나가는 체관이다. 사진 맨 아래 분홍색 선 부분은 표피이고, 작은 얼굴들은 막 자라나는 관다발이다. 분홍색은 일부러 염색한 것이다.
☆*…랄프 형제가 민들레 꽃가루에 덮인 꿀벌의 눈을 확대하여 찍은 사진.
☆*… 쥐의 뇌의 혈관을 담은 사진.
☆*…애벌레 유충을 40배 확대해서 찍은 사진.
☆*… 수련 새싹의 잎 단면을 확대해서 찍은 사진.
☆*…딱정벌레를 확대해서 찍은 사진.
☆*…해양 벌레를 확대해서 찍은 사진.
☆*… 조개새우를 확대해서 찍은 사진.
☆*…애기 장대(속씨 식물) 의 어린 싹를 40배 확대해서 찍은 사진. 사진 /니콘 스몰 월드
△ "정말? 맙소사! 단어 그대로 진짜 뚱뚱한 개를 봤다" 미국의 한 공항에서 포착된 거대한 개 사진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개는 특수제작된 수레 위에 앉아 비행기 1등석에 타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사진은 최근 LA공항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같은 비행기에 탔던 한 트위터리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사진 속 뚱보 개의 이름은 '행크'이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어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LA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생활하던 중이었다. 그런 그를 콜로라도 주 덴버 시에 사는 카리 휘트맨이라는 이름의 여성이 입양하기로 했고, 이날 비행기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에 갔다 그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휘트맨은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에 있는 '에이스 오브 하트'라는 개 구조단체를 세운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는 행크를 안전하게 데려가기 위해 1등석 좌석 2개를 예매했다. 아메리칸 항공도 행크의 상태를 배려해 이를 흔쾌히 허락했고, 다른 승객들 역시 항공사의 결정에 동의했다. 많은 사람들의 배려로 1등석에 타게 된 행크는 자신의 고마움을 표현이라도 하듯 비행 내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무사히 휘트맨의 집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연 기자
△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이자 영화시리즈인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요정 캐릭터 ‘도비’를 꼭 닮은 외모를 지닌 한 고양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47세 여성 크리스틴 곤잘레스가 키우고 있는 생후 6개월이 된 고양이 테디는 큰 귀, 초록색 눈, 마른 몸 등 해리포터 속에 묘사된 도비의 외모와 유사한 특징이 많다.곤잘레스는 우연히 테디의 사진을 해외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렸다가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가 90만을 넘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자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 그녀는 “테디는 고양이 치고 매우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만큼 그런 외모에 상관없이 그를 그저 사랑스러운 애완 고양이로 받아들여줄 가정에 입양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한다.그리고 곤잘레스는 이러한 조건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었다. 그녀는 테디와 동일한 ‘오리엔탈 숏헤어’ 품종의 고양이를 또 한 마리 키우고 있었기 때문.(...) 방승언 기자
△ 집 안의 모든 것이 파괴되었다. 벽지가 다 뜯어졌다. 나무 문짝이 산산조각 났다. 쿠션이 솜뭉치로 변해버렸다. 쓰레기통이 다 뒤집어졌고, 욕실 전체가 화장지로 뒤덮였다.
☆*… ‘파괴 행위’의 범인인 개와 고양이였다. 천인공노할 행동을 한 동물들은 자신이 행한 파괴 행위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을 짓는다. 가증스럽고도 착한 표정을 짓는다. 보는 주인은 할 말이 없다. 혼을 내고 싶지만, 동물의 표정을 보면 차마 혼을 낼 수 없는 것이다.
끔찍한 파괴 행위, 가증스러운 행동이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혹은 착한 척 아니면 모른 척 하는 표정을 짓는 동물들. 이 동물들의 사진은 최근 해외 온라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는 이들의 말문을 닫게 만드는 표정들이다. 수운 리포터
☆*… 【워싱턴=AP/뉴시스】30일 핼로윈 데이를 맞아 미 백악관 가족이 애완견 서니와 보를 앞세우고 남쪽 현관을 펌프킨 등으로 장식했다. 미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는 '트릭 오러 트리트(과자 안 주면 장난 칠 거예요)'놀이를 하러 오는 인근 및 군부대 아이들을 맞아 사탕을 줄 셈이다.
☆*… 【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 입구에 1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바친 꽃과 인형,사진들이 놓여있다. 사고기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드를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10월 31일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추락했다.
☆*…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 최고의 경마 축제 멜버른 컵이 열린 가운데, 화려하게 치장하고 온 미녀들이 축제에 참가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호주 최고의 축제 중 하나인 멜버른 컵 카니발은 1861년에 최초로 열린 이례 올해로 155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경마대회이다. 멜버른 컵 카니발은 여인들의 화려한 옷차림으로도 유명하다. 여인들은 온갖 깃털과 장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모자를 쓰고 경기를 참관하는데, 얼마나 잘 차려 입었는지를 심사하는 베스트 드레서 대회도 함께 열려 여성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성들이 축제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모자를 활용한 패션 축제로 승화시킨 것이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