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오빠 안녕?? 나는 지난 7년동안 오빠를 응원했던 한 아로하야 그 7년동안 어떤날은 오빠의 엉뚱한 모습보면서 엄청 웃기도했고 어떤날은 여러모로 일이 다 풀리지 않아서 엄청 우울한 날이였는데 오빠가 작곡한 노래들으면서 엉엉울고 다 털어버린 날도 있었어 또 오빠의 열심히 연습하고 파이팅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나도 열심히지냈던 날들도 많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내 지난 날들은 오빠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같아 특히 힘들때 나에게 젤 큰 위로가 되준건 오빠가 쓴 가사였어 앞으로는 못 들을 수도 있다는게 아쉽기도하지만 이것도 오빠의 선택이고 오빠에게 이게 맞는 길일거라고 믿어 그래서 전에 내가 말했던것처럼 난 오빠가 어디서 뭘하든 오빠를 응원하고 오빠의 행복을 빌거야 몇년전부터 팬싸 가게되면 라키한테 편지써서 주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못지키게 되어서 괜히 어떻게서든 한번 가볼껄 하는 미련이 남긴하지만 이제 더 아쉬워하지 않고 그냥 고마웠던 마음만 남겨두려고 그게 오빠의 선택을 존중하는거같아 봤을진 모르겠지만 전에 말했던것처럼 나는 평생, 몇십년이 흘러 아스트로가 사라지게 되더라도 아스트로라는 그룹과 박민혁이라는 사람은 못 잊을것같아 한때 내 존재의 이유이자 유일한 버팀목이였거든 암튼! 그동안 아로하의 별이 되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웠고 앞으로도 오빠가 하고싶은거 하고 살면서 걱정없이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랄께 사랑했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