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농사꾼으로
농사관련 모 카페 행사에 참석
동학사 감나무 집에서
코 고는 소리 자장가 삼아
취침 중입니다
처음 참석하는 모임에
너무 많은 푸짐한 상품을 보고 놀랐고
카페지기 말씀으로 참석자 1인당
1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하니
참가비 5만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물른 나도 요즘 귀한 사과즙 한 박스를
선물로 밭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상품은 추첨으로
나누어 주었는데
산삼 주 등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귀한 선물들은 주는 방식이 아주 독특했습니다
경매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인데
낙찰자가 술꾼들인 남자들이 아니고
대부분 여자들 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산삼주 도라지주 하수오주
모두 정력에 좋은 술들입니다
아니 그런 술은 남자들이 경매를
받아야지
왜 여자들이 미친듯이 가격을 올리며
굉분하는 지를 잘모르겠습니다
나도 한병 사고 싶었지만
서슬퍼런 여자들의 등쌀에
강 건너 불 보듯
입맛 만 쩍쩍 다시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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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잘들 쉬었나요
ㅎㅎ
평온한 휴일 저녁 시간 입니다
잘 지내세요
수고했네여
출석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수고 했읍니다ㅡㅡ
술붕어친구님 사진으로 라도 한병 드시구려ㅡㅎ
출석 감사 합니다
술붕어님 이거드시면 문제 생기는거 암시롱 그러세요
자제하시는거 보면 답이 나와요
와!
새깔이 예술입니다
꿀꺽!
@아롱 (화성ㅡ괴산) ㅎㅎ
맞습니다
이미 물붕어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도 잘 먹고 죽은 귀신 땟갈이 좋다고
한잔 하고 싶습니다
방장님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