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의 重且大(중차대)성
예수께서 이 첫 表蹟을 갈릴리 가나에서 行하여 그의 榮光을 나타내시매 弟子들이 그를 믿으니라(國漢文 요 2:11)
왜 첫 表蹟 이었나
가나에 婚禮가 예수님의 첫 表蹟(표적) 이었을까? 또 하나는 表迹(표적) 이라쓰지 않고 表蹟(표적) 라고 번역했을까?
하나님도 우리도 일의 순서에 첫 것은 가장 중요한 사역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적으로 나타내신 기적은 사람을 흥분하게 하는 신묘막측한 사건들 이었다.
그 여러 신기한 사역 중 ‘혼인’이 왜 그렇게 첫 번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까?
이는 하나님과 예수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이고, 따라서 인생의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일 것이다.
‘혼인’이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가를 탐구하는 것으로 지면을 채워 나가겠습니다.
“씨”의 개념으로 접근함
“씨”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품고 있습니다.
1) 하나다
2) 생명이다
3) 생육,번성,충만
4) 결과의 총체
씨는 하나로 심겨집니다. 하나로 시작하여 30배, 60배, 100배로 확장합니다. 전지전능 무소부재 하신 하나님께서 에덴에 달랑 ‘혼인’ 하나로 시작합니다. 한순간에 80억 ‘혼인’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법칙은 ‘하나’로 시작 하는 겁니다. 천만이 아니라 ‘하나’로 시작하십니다.
아마도 하나님 자신이 ‘하나’ 이시기 때문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묻튼 온 세상 만물의 창조를 ‘하나’의 “씨”로 시작하셨습니다. 창조의 때도 그랬고, 노아 홍수 보전의 때도 ‘하나’의 “한쌍”으로 보전하셔서 오늘의 지구촌을 구성 했습니다.
그 “씨” 하나가 땅에 심겼는데, 썩어버려 싹을 피우지 못했다면, 전부가 끝장입니다. 계획도 설계도 꿈도 희망도 일시에 끝장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농부는 일 년 농사의 첫 사역인 “씨”를 선별하고 소독하고 심는 첫 번 사역에 총체적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입니다.
심는 “씨”가 싹을 피우지 않고 죽어버리면 자신의 꿈도 희망도 계획도 설계도 끝장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지구촌 꿈과 희망과 계획과 설계가 에덴의 달랑 한 “씨” 아담 하나 ‘혼인’입니다. 이 ‘혼인’이 싹을 피우지 않고 죽어버리면 끝장나는 것입니다.
이 한 알의 “씨”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복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과 예수님은 끝장이십니다. 인생도 끝장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어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행사’가 ‘혼인’입니다. 이는 농부의 손에 의해 땅에 심겨지는 그 “씨”와 그 농부의 미래의 전부인 것과 같은 맥락의 ‘행사’인 것입니다.
人倫之大事
동양에서 결혼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했다. '인륜지대사'란 "사람이 살아가면서 하는 일 중에 가장 큰 일이다"라는 뜻이다." 서양에서는 "바다에 나갈 때는 한번 기도하고, 전쟁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 할때에는 세 번 기도하라"는 말이 있다.
<http://www.topdigital.com.au/news/articleView.html?idxno=6014>
그래서 大事(대사)인 것이다. 인생이 삶을 영위하는 모든 ‘행사’ 중에서 가장 重且大(중차대)한 ‘사건’이 “혼인”인 것이다. “혼인”은 사람의 “씨”인 것이다.
아담의 “혼인”, 사람 “씨”가 땅에 심겨지는 성결, 거룩, 영광, 찬란, 영원,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림 등, 꽃피우고 결실하는 총체적 통합의 단일 ‘사건’이 “혼인”인 것이다.
독자 여러분, 당신의 “혼인”이 이런 의미를 품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이글을 읽고 계신 당신의 시간이기를 축복합니다.
하늘과 땅의 창조하신 창조의 시작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창조를 영원토록 유지하는 모든 비결은 “혼인”에 들어 있습니다. 신비, 에너지, 아름다움, 영광, 찬란, 영원무궁의 모든 비밀이 “혼인”이 함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첫 번 표적이 “혼인”에 있었음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모두는 “혼인”을 이런 관점에서 다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오늘 “혼인”하는 당사자들이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더더욱 미래에 “혼인”할 청년 남녀에게 이 엄청난 “혼인”의 우주성과 축복성과 영원성을 확실하게 교육 해야 할 책무가 앞서 “혼인”한 저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주 예수님의 엄중한 “명령”입니다.
이 “명령”을 “어명”으로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表迹(표적)이라 하지 않고 表蹟(표적)이라 번역 했나 ?
表蹟(표적)이 ‘자취’ 라면, 表迹(표적)은 ‘흔적’입니다.
‘흔적’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고 사라지는 것이라면 “자취”는 영원히 ‘흔적’을 잇대어가는 과정입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도 흐려지거나 사라지지 않는 영원성을 지니는 표현입니다.
“혼인”에 대한 表蹟(표적)은 “자취”라서 흐려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영원히 영속되는 하나님과 예수님 자신들의 전부인 ‘행사’인 것이고 ‘혼인’ 당사자들 그 인생에 있어도 그들자신들의 존재의 모든 것이고 전부인 것입니다.
현재 사회에서 ‘혼인’을 인생의 많은 ‘행사’ 중의 하나로 치부하여 잠간 보여주는 이벤트로 전락시켰습니다.
미개 시민이라는 소수민족들의 ‘혼인’을 다큐 영상을 통해 접하셨습니다. 그 들의 ‘혼인’이 현대인 우리들 문명 시민들의 ‘혼인’에 비하여 장엄하고 광대하고 영광이 있음을 상기 시켜드리겠습니다.
그들의 ‘혼인’ 문화는 어디로부터 시작 된 것일까? 말할 것 없이 그들의 조상들로부터입니다. 우리의 조상님네 들의 ‘혼인’은 어떠했을까요? 우리의 전통 ‘혼례’식이 특별한 현대인 중 어떤 개인에게 드물게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문화로서 명맥을 이를 뿐이지 진정한 ‘혼인’의 重且大(중차대)한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의 의미를 인식하는 것은 결코 아닌 것이 안탑갑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福(복)
독자 여러분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 이것을 영혼과 마음깊이 각인합시다!.
인생의 행, 불행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에서 ‘福(복)’을 받는 것에서 비롯 됩니다.
매사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아니 ‘법칙’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福(복)은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혼인’의 “때”입니다.
버스 지난다음 손드는 우매한 이들이 현대인들 이라고 하겠습니다.
‘혼인’의 “때”가 이福(이복)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福(복)”은 “때”입니다. 福(복)받을 “때”이기에 이 ‘혼인’의 “때”에 손을 들어야 합니다.
이는 ‘혼인’의 당사자는 물론이고 ‘혼인’에 청함을 받은 모든 이들이 한맘으로 한 입으로 福(복)을 빌어 줄 “때”인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福(복)을 온 맘다해 축복해 주십시오, 그리고 당사자는 온 영혼을 다해 복을 받으세요!
‘혼인’ 예식장은 이렇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福(복) 이 강처럼 흐르는 곳이고 폭우처럼 내리는 시간이고 “때”입니다.
이 복을 빌어 주고 복 받는 “때”를 모든 “혼인” 자들이 몽땅 받고 잡아 대한민국 이 강산 모든 가정이 복된 가정과 “부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