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수요일~
시즌 행사땜시~지방을 투어하다 시간내기가 빠듯했지만,,,
14일이 기한인 웃음의 대학을 놓칠수는 없었다죠 ㅠ
차이나팩토리 이벤트 당첨된 "웃음의 대학" 연극을 보러..
대학로 나가는날~
지난달 같이 "원나잇"공연봤던...파란별님이랑....
웃음의 대학 당첨되면 보기로 약속을 했기때문에^^
티켓 도착한 지난주에 미리 약속을 해뒀네여~
저녁 6시반에 만나기로 하고는...
일끝내고는 아방이는 고객집엘 두고...
버티고개역 앞에서 407번 버스 타고...
장충동에서 301번 버스로 다시 갈아탐~
혜화역까지 20분도 안걸린듯~....
대학로에서 파란별님을 바로 만난후에... 시간이 6시 30분...
티켓 오픈 시작~ 1빠루.... 티켓 교환~
오호..1시간반 전에 티켓 오픈이라며...문은 굳게 잠겨있었네여~
ㅠㅠ 기다리면 누군가 오겠지 ㅋ
2관~
삼성동 코엑스 아트리움에서도 동시공연중...
정웅인 캐스트 보고싶었지만^^
검열관 송영창 배우님... 티비에서만 보다가..
연세가 좀 있으시더군여...
티켓오픈이 10분이나 늦어졌어요~..
그래서 나름 좋은자리 골라준다던.,..티켓박스 아가씨~
C-15.16 그나마 나이스~
양덕원/ 웃음의 대학/아이러브유
어랏... 1층이 까페베네? ㅋㅋㅋ
요새 까페베네 무서운 속도로 매장이 늘어나고있죠?
대로변 리모델링 들어간 1층 로드샵들은..
거의 까페베네더란..
울동네에도 2개나 생겼어요 ㅋ
티켓 교환후에.... 간단히 식사할곳을..찾기로..
친한언니가 대학로 가면 "솟대 샤브샤브"집을 꼭 가보라고 했었는데.ㅋ
낮에 한가했음..대학로 베니건스나 TGI를 가고싶었는데...
가끔 공연보러 오는날은 왜 갑자기 없던 스케쥴이 생기던지...
그래도 핑핑 놀다 나가는것보다야...
일도 하고 문화생활도 즐기는 편이..맘은 편해여~^^
파란별님이...선물해주신..
직접 구워온 머핀~ 자그마했지만...4개씩이나^^
맛있게[감
사히 잘 먹었어요...
아메리카노에 먹으니..꿀떡꿀떡 잘도 넘어가지여^^
파란별님ㅇ..국수를 먹자며~
저를 데리고 간곳@
어째 파란별님과 총 3번 만났는데...2번을 국수를 먹게되더군여..ㅎㅎ
우리 국수 인연이 깊어요^^
어디선가 들어본 "골동면~"
전에 먹었던 국수가~비빔 국수도 맛있었답니다~
안을 슬쩍 들여다보니..웨이팅이 좀 있네여....
그래도 금방금방 회전이 되서...
10분도 안기다렸는데..착석하게되었어요~
입구에서 미리 메뉴를 주문해놓고....
난 김치말이 국수/ 파란별님은 비빔국수/ 그리고 납작만두 1인분 1개랑..
턴테이블 돌리는 라디오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손놀림이 아주 현란하던^^
주문을 미리 해놔서인지..... 바로 김치말이 국수!! 4500원~
김치국물이 살얼음 동동 떠있고.... 면은 중면...
어찌나 쫄깃하고 탱탱하던지..순간 쫄면 먹는줄 알았어요~
파란별님의 비빔국수 4500원~
금방금방 셋팅되던 국수들~
멸치다시도 유부 2개 띄워 나와주었구여~
찐한 멸치 국물이 가득~잔치국수용?
김치는 아삭하고 개운한 뒷맛... 국물까지 거의 안남기고 후루룩 짭짭...
중간중간 납작만두도 집어 먹고...10개 3500원~
경상도 대구였나? 납작만두 유명하다고 티비에서 본듯싶다...
언뜻 보면 밀전병 안에 잡채 삶은거 살짝 양념해서 소를 넣은듯해여...
은근 바삭하고 위에 간장소스를 뿌려서 나와서 인지..
한 두점씩 집어 먹으니 금방 바닥을 드러냈던 납작 만두~
우리 뒤로도 기다리던 손님들이 많은 관계로..
후다닥 식사만 마치고...일어났네여~.
맥도날드에서 소프트콘 400원짜리도 하나 사 주셨음~^^
기프티쇼 구매해서
상명홀 1층에 스타벅스로 달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아직 시간이 40분이나 남았잖아~
홀밀크를 붓고서...
동숭아트센터를 지나면서~
지난달에 관람했던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아직도 공연중!!
저한텐 어려운 작품이란것밖엔..
난 뮤지컬 그리스가 보고싶을뿐이고 ^^
확실히 4월에 봤던 동숭아트센터와는 또 다른 느낌...
난 초여름/ 여름/늦여름/ 초가을이; 참 좋다구~ ㅋㅋ
다시 한바퀴를 돌아보니...
해는 넘어갔나봐요~
다시 아트원 씨어터 고고~
티켓 인증샷? !!
어두운 무대였지만... 그나마 촛점이 잘 잡혀 나온..무대...
검열관과 작가 단 한명으로........연극을.???
아직은 어렵다..어려워~
마로니에 공원앞을 거쳐..예술마당쪽으로,,,,
야경을 좋아하는 난... 오...이쁜 인공개울을 만났다..
예술마당 4관에서도 관객들이...공연보고 나오고있더군여
오늘 싱글즈는 박영필 배우님 캐스트라..이현 배우님을 보러 간건 아니지만..
301번을 타려고 겸사겸사 지나쳐봤다..
연극 "원나잇"은 막을 내렸고...뮤지컬 "웨잇 포유~
내가 어릴때 티비에서 잠깐 봤던 "간난이"의 김수용씨가 보였는데~ㅋㅋ
그럼 나보다 나이가 더 많다는거?
나도 웨잇 포유 보고싶다..뮤지컬은 나의 에너지!!!
까페 지베르니에도 아름다운 빛이 쏟아졌다~
에혀~ 언제 집엘 가냐...ㅋㅋ
다시 301 타구..약수역에 내려..좀 걷다가...
144번 타고 버티고개 내려..
다시 아방이를 끌구 집으로 고고...
큰일이다 한번 나가면 집에 들어오기가 싫고..
집에 있는날은 어디 꼼짝 하기가 싫고 ㅠ
첫댓글 저는 웃음의대학 프레스콜때 봤어요 좋은 연극이지요
오~ 프레스콜땐 정웅인씨 나오셨죠? 리뷰가 좋은평이 많아서 기대하고 봤는데..저한텐 역시 조금은 어렵더군여....제가 아직 작품세계를 잘 몰라요 ㅠㅠ
골동면 한동안 많이 다녔는데.. 참 깔끔한맛이죠.. 줄서서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캔디언니도 아시는곳이군여... 웨이팅이 참 길더라구요~ 근데 까페에 후기가 하나도 없어서...조금 아이러닉한걸요~ 개운한 김치맛이 좋아요..멸치다시도 맛나구여~
전 황정민 송영창 캐스트일 때 봤는데....어색한 웃음코드가 많았었지만 재밌게 봤었어요...전병욱씨는 김종욱찾기 멀티맨으로 유명해진 사람인데 연기 잘 하던가요...? 혹시 골동면 앞에 쉐프인형이 음식 받치고 서있는곳 아닌가요? 지나가다 본 것 같은데....
앗.! 저도 황정민/정웅인 캐스트가 참 궁금했거든요~ 전 의외로 송영창씨 때문에 몇번 웃음이 터졌네여.. 그 신부 복장 갈아입고...틀니에 침을 한가득 튀기는 장면이~ 으흐흐흐...맨앞 아닌걸 다행으로 알았어요^^전병욱씨도 땀흘리며 지친 작가역인데...나름 잘 배역잘 맡으신거 같아여~김종욱찾기 조만간 보러갈텐데.. 어느 공연이던 멀티맨들의 활약이 대단하더군요^^
아 맛잇껬다. ㅋㅋㅋ 못먹으니 디카화면보다 더맛잇어 뵈네용..
시원하고 개운한것이..맛나요~ 면도 탱탱하구~ ㅋ 요새 좀 드십니까?
전 정웅인씨때 웃음의 대학 봤었는데 대사도 많이 틀리시고......=_=.......전 그닥 웃음코드가 맞지않았떤 ㅜㅜㅋㅋㅋ 김치말이국수 시원해보여요ㅠㅠㅠ
저도 코드가 약간 안맞아여..전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는 뮤지컬을 좋아하거든요~ 김치말이국수 엄청 시원햇어요...살얼음 동동~
골동면 후기 보니깐 쫄깃한 면발의 골동면이 다시 생각나네요.. ^^ 이런 건 동네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봐요.. ㅋㅋㅋ
비어벨님은 안가본 맛집이 없는것 같아요~ 전 여기 첨 보는데다가,,첨 먹어본곳이라..ㅋㅋ 그릇이 묵직한게 맘에 들더군요..ㅋㅋ 근데 어느동네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