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충남홍성 "용봉산"[2024년 1월 31일(음: 12월 21일)일출 7시 38분.일몰17시5분]

[도선공]

..충남홍성 용봉산

[2024년 1월 31일(음: 12월 21일)일출 7시 38분.일몰17시5분]

수요일이자

1월의 마지막 날인(31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도~ 13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서해안 고속국도 홍성나들목에서

29번 국도로 빠져나와

홍성시내를 지나 수덕사,흥북 방면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충남 용봉산.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을 뿐더러 

산 전체가 바위산으로

기이한 절경을 보여주어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용봉산은 산 정상에 오르면

예당평야와 수덕사를 품은 예산 덕숭산, 

서산 가야산을 볼 수 있습니다.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 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신경리마애석불 (보물 제 355호),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는 충남의 명산

용봉산에 카메라를 메고 다녀왔습니다.

용봉산 초입 용봉산자연휴양림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용봉산 자연휴양림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용봉산은 산 자체도 명산이지만,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

쉴거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인근의 시민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저로서는

 용봉산 등산이 쉽지 않을거라

막연히 생각했는데요. 

등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는

 등산로가 계속 돌 계단으로 이어져 있고

양옆이 수풀로 우거져 있어 

별다른 볼거리 없이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야만 하는

등산로가 힘들게만 느껴졌는데요.

짧은 등산 소요시간(정상까지 40여분)

산을 올라올라 가다가 

탁 트여진 곳이 나와 보니 

이런 뷰가 한눈에 들어왔답니다.

정상에 도착하기 바로

직전 보여준 용봉산의 자태. 

푸른 산의 신록과 더불어 

홍성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는데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탁트인

시야에 이맛에 등산하는건가 싶어 

마음까지 시원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용봉산은 평야지역에 솟아있는

고립구릉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중립질흑운

모화강암으로 구성되어

화강암 지역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암석 미지형들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용봉산의 고립구릉의 능선은

양측 끝의 암봉을 중심으로 

중앙부가 안부를 이루고 있는

암석구릉으로서 토어, 암주, 암봉 등

암석 미지형이 가장 대표적인 

자연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용봉산 능선에서 대부분의 암석

미지형들이 분포하고 있는 곳은 

악귀봉을 중심으로 300m 이상의

산지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150m 부근에는 암주와

토어들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평소 등산을 거의 해보지 않은

저의 기준으로 용봉산은 정상까지

올라가볼만한 산이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한번 쉬면서

물을 마신 것만 제외하면 한번에

올라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해발 381m높이의 산인걸 기억하면, 

다른 산을 오를 때는 어느 정도의 높이부터

차례대로 도전해 볼 것인가 

생각해 볼수 있겠더라구요.

요즘 해가 정말 길어져서 

일몰 시간도 많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편의점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을 먹으며

해가 지길 기다리던 순간 구름 가득했던

하늘이 갑자기 구름이 걷히면서 아름다운

하루의 끝을 장식하던 순간입니다.

용봉산은 바위와 소나무가 많아

그 어울림이 멋스러운 산인데요.

용봉산의 노적봉과 악귀봉을 지나면

암석들이 많이 줄어들고 

완만한 수암산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용봉산과 더불어 수암산은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어렵지 않게 다녀올수 있는

산중에 하나입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고요해지던

쉼의 순간 이맛에

등산하는구나 싶어 다음엔

어떤 산을 올라볼까 고민했더랍니다.

해가 지고 본격적인 하산에 앞서

 어둑해진 용봉산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앞서 언급했 듯이, 

용봉산의 주요 지질은 중생대 중엽 말기에

관입한 중립질 흑운모화강암인데요

. 용봉산 일대에는 크게 침식지형으로

구릉선산지와 저구릉,

 퇴적지형으로는 선상지, 하안단구,

범람원, 곡저평야가 분포합니다.

내려오면서도 많은 볼거리가

있었던 홍성 용봉산이었는데요

참고로 하산할때는 등산로에

별도로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헤드렌턴을 착용하고 내려왔는데요.

등산인구가 많이 늘었고,

혼등(혼자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등산로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점은

약간은 아쉬운점이었던것 같습니다

용봉산 부근으로

홍성 가볼만한곳으로는 남당항,

남당노을전망대, 그림같은수목원,

홍예공원등이 있어 용봉산의 정취와 함께

가족여행코스로 즐기기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남의 금강산,

홍성 용봉산으로

건강과 성취감을

모두느낄수 있는

충남여행

떠나보시길 바라요....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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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덕룡]

감사 합니다 샬롬 !!
화려한 화요일 멋과 맛 향기로 알차게 보네시고....
늘 웃는 인생 삶 행복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며 편안 하세요~

[수와진..]

우리지역에
멋진 금강산을
생생하게 설명까지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홍성 용봉산
멋진산으로 오세요 ㅎ

[이슬같은남자]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