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과녁만 바라보면 답답해지는 마음..

[한창규]

처음 집궁 당시에 과녁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읍니다.우리의 전통무예를 수련한다는 마음으로

집궁을 했는데 과녁모양이 너무 이상해서였읍니다.그때의 느낌은 전통무예가 아닌 일본신사앞에서

절을 해야하는 마치 신사참배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읍니다.

물론 과녁변천사라는 논문도 읽어 보았고 선배님들로부터 일제시대때 독립투사들이 일본을 쏘아서

망하게 해야한다는 독립투사론도 들었고 어떤 종교단체인지 同자를 사용하여 같은 뜻을 가진다는

이야기도 들었읍니다만 제 생각은 그래도 일본신사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읍니다.

이 그림은 일제시대때 처음 석굴암이 발견 되었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보다시피 원래 그대로의 석굴암입니다.

일본인들에 의해 개축된 사진이며 지금까지도 이 형태를 유지하고 있읍니다.

차이를 아시겠읍니까?

중간에 일주문이 하나 생겼읍니다.저 일주문은 일본신사를 뜻하는 일주문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일본에 절을 시키는 일본학자들의 작품입니다.

불국사의 일주문

칠갑산장곡사의 일주문입니다.

통도사의 일주문입니다.

메이지신궁의 일주문입니다.

야스쿠니신사의 일주문입니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우리나라 사찰의 일주문과 일본신사의 일주문은 그 모양새가 확연히 틀립니다.

석굴암의 중간에 새로 설치된 일주문은 어느나라 일주문과 비슷한지요?

지금 국궁에서 사용하는 과녁이 어느나라 일주문과 비슷한지요?

아직도 저 혼자의 생각은 홍심은 일장기...위의 눈썹은 일본신사의 일주문이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읍니다.지금 과녁을 누가,언제,어떻게,왜 만들었지는 따지고 싶지도 않읍니다.

그냥 조선시대 사용하던 과녁을 그대로 사용하면 안되는지..그저 답답해집니다..

[한창규]

글에 내용이 맞다면 ,,어떻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