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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토론방 신라 백제의 100년 대전 3 : 결전의 순간 (미스테리 660에 대한 의견)
성법맨 추천 0 조회 420 09.01.04 21:3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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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1.04 21:47

    첫댓글 3편의 글 쓰느라고 4시간 걸렸네요. 집안에 있는 백과사전과 조선상고사, 삼국사기, 삼국유사, 이외 각종 군사학 서적까지 거의 모든 사료를 총동원해서 썼습니다. 잘 봐주시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09.01.04 21:43

    비교적 많은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 09.01.04 22:36

    이건 결과론이라고 봅니다. 삼국사기는 고려시대 그것도 신라계인물들이 지었다는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백제는 당연히 망할 나라로 그렸을수도 있습니다. 또 백제 상층부의 부정부패는 어떤기록에 나오는것인가요? 그리고 백제군도 의직군1만, 계백군5천 사비성앞쪽 회전에 2만명 3만5천에 이르는 병력이 대부분 전멸당했습니다. 완벽한 포위전술이 나온것도 아니고 그많은 병력이 왜 다 괴멸했을까요? 저같은 국가에 환멸을 느낀다면 지는것 같으면 도망치겠습니다. 특히나 사비성앞 전투에서는 도망치면 살 가능성이

  • 09.01.04 22:34

    더 높은데 말이죠. 그국가가 싫다면 3만5천이나 병력이 모일리가 없으며, 싸우지도 않고 도망만 칠가능성이 높습니다.

  • 09.01.05 09:46

    추모왕님 당연히 역사해석은 결과론입니다..그럴수 밖에 없잖아요??..그리고 승자에 의해 전해져 내려오는 기록에 의존할 수 밖에 없잖습니까??그리고 주위 나른 나라의 사서나 유물로 맞추어 해석하는 것 이외 다른 해석은 사람마다 틀리기에 답이 될 수 없지요..심지어 남천정에서 황산벌까지 진군한 신라군의 행로도 학자들 마다 틀리는 미스터리인데도 말입니다...ㅎ.ㅎ

  • 09.01.05 10:38

    그럼 결과론 연구를 왜 합니까? 그럼 이런 토론자체가 무의미하죠. 일반인에겐 결과론이어도 학자나 매니아에게는 왜? 어떻게해서? 라는 의문을 찾는것이 연구나 공부라고 하는것입니다. 결과론 배우기 위해선 우리나라 국사책만 보아만 충분합니다.

  • 09.01.05 18:30

    이런 낭패가????..추모왕님 이미 결과가 나타난 결과론에 그 과정을 나름대로 토론하는 것 아닌가요??..660년 백제멸망에 대한 결과가 오늘날까지 안 나타난 것인가요?? 사서에 나타난 백제가 아닌 다른 나라가 멸망한 것을 가지고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 토론인가요??..결과론에 대해서는 그과정을 연구나 토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괴상망측한 방식인지요?..오히려 제가 헷갈리군요..님의 사고방식대로라면 이미 결과가 뚜렷한 수학이나 자연과학 그리고 공학등의 학문은 연구나 토론가치가 없어야 하는 학문인가요??

  • 09.01.05 18:33

    결국은 결과론을 가지고 애매해진 과정을 역추적해 나가는 토론에 불과한데..그나마도 사료에 그흔적과 정황이 있음에도 엉뚱한 동떨어진 해석은 도움보다도 해악이 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01.04 22:40

    사비성 전투는 제 생각이지만 거의 말기적 발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포를 조장해서 주민들을 대거 시가전에 투입했을 겁니다. 삼국시대에는 하도 전투가 많아서 일반 농민이라도 언제든지 전투에 투입 될 수 있는 예비병일테니까요. 그리고 제가 쓴 글에서 당시 고구려 말기증상 이상으로 백제는 엉망진창일 수밖에 없습니다. 까놓고 이야기 해서 유언비어 다 거짓말이라 칩시다. 하지만 어떤 나라든지간에 저 정도 경제상황과 사회공황이 벌어지면 엉망진창인게 정상이 아닐까요?

  • 작성자 09.01.04 22:42

    그리고 추모왕님 개인을 기준으로 결과론이라고 하시면 저로서는 솔직히...이거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저로서는 나름대로 최선의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 09.01.05 02:49

    제기준일뿐이라니요? 백제멸망전에 나오는 의직군1만, 계백군5천, 사비성앞 최하2만명 웅진성, 임존성등에 최소 1만명정도는 있으니 의자왕이 믿고 갔겠죠. 그럼 최소 4만5천이 넘는 병력이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그중에 예식(진)의 웅진성을 제외한 그어떤 병력도 투항한적이 없습니다. 전부다 전멸당했습니다. 최하 4만명의 병력이 전멸당했습니다. 거의 수도근처에 있는 병력 대부분이 전멸당했다고 볼 수 있죠. 그 국가가 정말로 싫다면 그것도 고대시대에 정말로 싫으면 그어떤 백성들도 저런짓은 안합니다. 저같아도 안싸우고, 투항해서 도리어 총부리를 돌리겠습니다. 장말로 질려버리면 아무리 언론조장해도

  • 09.01.05 02:56

    그말 믿는 착한백성은 없습니다. 특히나 고대백성들은 그어떤시대의 피지배층보다 지배층을 잘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들이 폭정을 하면 바로 끼니를 굶어야 하기 때문이죠. 더 잔인하게 말하면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우리보다 더 잘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여론조장해도 듣지 않습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백제가 엉망진창이었다면 그 예비군들이 전멸당할때까지 싸울까요? 특히나 백제인들에게 신라는 불과 100년전에 성왕을 죽인 원수들입니다. 저나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민들이 왕이 없는 시대를 살아서 그시대의 마음은 모르지만 아마 우리나라 대통령이 자이툰부대 시찰할려고 갔는데 중간에 이라크인 테러단체들에게 포위되어서 죽었다

  • 09.01.05 03:00

    고(예를 들었을뿐입니다. 절대 일어나선 안될일이죠.) 한다면 우리는 이라크를 어찌 생각할까요? 이세상에 말기적 증상이란 그국가가 멸망할즘 일어난 사건일뿐입니다. 그국가 그 사건을 이기고 일어서면 '위기'일뿐이고요. 못이기고 멸망하면 말기적 증상일뿐이죠. 역사 매니아든, 학자든 무조건 그렇게 치부해버리면 안됩니다. 그럼 고구려백제의 멸망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도 없습니다. 교과서에 잘 써있으니깐요. "고,백은 무리한 전쟁으로 인하여 국력이 쇠하여, 결국 나당연합군의 공격으로 멸망하였다"

  • 09.01.04 22:58

    성법맨님 그럼 작년에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위기도 말하자면 패망의 징조인가요...작년에 불어닥친 위기는 삼국사기에 열거한 것보다도 훨씬 일반 백성들에겐 심각한 겁니다..그리고 백제사를 연구하는 분들은 몇년동안 , 몇십년동안 백제멸망에 관하여 연구해도 답을 못 얻는걸로 아는데요...

  • 09.01.05 21:21

    그리운길님 백제사는 이미 1300년전의 이야기입니다..그 징조가 똑 같아도 오늘날이 반드시 그렇게 될 수도 없지요 물론 한반도가 삼국으로 나누어져 당시처럼 매년 전쟁을 치루는 상황이라면 그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너무 시대적 상황과 동떨어진 고대사를 현대사와 접목을 시키는 것은 오히려 혼란스럽습니다...^^

  • 09.01.06 14:17

    상식적인 선에서 이해를 하자는거지요..결과에 꿰맺추기가 아닌 ..역사적인 사건을 토론하는 이유는 상식적인 선에서 이해를 하자는데 의의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시대마다 역사적 해석이 다른 이유도 상식적인 이해에 달려 있는것이죠...

  • 작성자 09.01.04 22:58

    그리운길 님.. 사실 전 개인적으로 백제사 연구자가 아닙니다. 역사는 취미로 하는 사람이지 연구자가 아니니까요. 그러니 이런 제 글 같은 글을 가지고 내 의견이다라고 답을 구해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08년부터의 위기는 삼국사기보다는 덜 심각해 보입니다. 아무리 위기가 심각해도 일단 국가가 심각하게 수탈? 현재 대한민국 조세체계에서 그런 말 못나옵니다. (세계적으로 중진국 이상으로 가장 세제율이 낮은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그리고 아직 대한민국의 운이 다했다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 작성자 09.01.04 23:09

    콘트라디에프 주기상 이미 이번 대공황은 10년전에 발생했어야 정상입니다. 다만 신경제라는 말도 안 되는 금융에 의한 장난질에 의해서 연장된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가칭 '완전제조업국가'입니다. 전세계에서 모든 제품을 거의 다 자체 생산이 가능한 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한국, 중국밖에 없습니다. 이런 나라들이 쉽게 무너질 수도 없습니다. 무너지면 전세계가 무너진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시기에 국가총동원체제로 빨리 개편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이 나라가 대국으로 발돋움합니다.

  • 작성자 09.01.04 23:08

    기미가요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비록 대륙으로의 팽창을 드러낸다고 알레르기 반응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모래알이 모여 바윗돌이 되고...' 이렇게 번역되는 구절이 있습니다. 국가총동원체제로써 바로 이런 것, 전 국민의 총력전 체제로 나아가서 대공황하 경제전에서 승리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2009년 오늘의 대한민국의 지상과제일 것입니다. 제 꿈도 고시 붙어서 관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제전에서 조국 대한민국이 살아남도록 말입니다. 좀 사족으로 흘렀습니다. 제 답변은 대충 이정도입니다.

  • 09.01.04 23:16

    어느사서에 백제 의자왕과 무왕이 일반백성에게 과도하게 수탈하여 불만이 쌓였다고 기록되어 있는지요...민란이라도 일어났다는 기록은 없는걸로 아는데요...작년에 한국에서 사시지 않으셨는지요....인사정책, 환율정책,,촛불시위..그리고 질서유지권등은 직접적으로 국민들의 갈등 , 불만 . 이념논쟁을 심화시키고,,환율정책의 실패로 다른 나라보다 몇배의 고통을 서민들이 당하지 않았나요.....작년 하루 평균 42명이 자살했습니다...대부분 경제난으로...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 있다고 보십니까...OECD 국가에서 말입니다..

  • 09.01.05 01:02

    2007년 대한민국 조세부담률 22.7%, 미국의 조세부담률은 20.6%(2005년). 일본의 조세부담률은 17.3%(2005년)여서 감세의 주장이었죠..종부세 세율인하의 논리였죠...오늘 뉴스에서도 대기업 휴업이라고 나오지 않았습니까...즉,,님이 예를 든 경우는 백제의 멸망의 원인으로는 연결지을 수 없죠.외세가 침입해 왔는데 내부분열의 이유가 될수 없죠..또한 삼국사기에서 수십여성을 얘기하지만 성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으므로써 신빙성에 의심이 가고 그 당시의 백제 전략을 사서를 통해서는 간파할수 없으므로 장수와 의자왕의 자질 문제는 성급했다고 보여집니다...관산성전투이후 백제가 약자의 입장이라는 예를 찾을수 없습니다...

  • 09.01.07 02:19

    657년이었던가요. 한발로 인한 기근이 들지요. 당시상황에서 이것이 백제에 적지않은 타격을 주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합니다. 또한 백제 국내에서 '염전'분위기가 팽배했을것이라는 추측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그 이전에도 실제로 그랬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아신왕의 대고구려전 연전연패시 나타났던 상황, 한성함락시 개로왕의 한탄, 그리고 관산성대전 직전의 '하늘이 우리편이 아니다'는 반전론... 어찌보면 그건 백제의 고질병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그렇게 자포자기식의 무기력증으로 해석하는것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저라면 '전쟁광 의자왕 갈아치우자' 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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