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의 트레드와 노면 사이에서 작용하는 자동차의 구동력을 말하며 '견인력' 이라고도 한다.
'접지력'은 영어에서 '단단히 잡는다'라는 의미의 '그립(Grip)력'이라고도 하는데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을 표현한다.
TCS(Traction Control System) :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구동력 제어 장치)
눈길, 진흙길, 모래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출발 또는 가속을 할 때 타이어가 공회전 하는 것을 제어하는 장치이다
일반적으로 구동력이 타이어와 노면과의 접지력을 이겨 공회전하지 않도록 연료의 분사량, 점화시기, 스로틀 밸브등을 제어하여 엔진의 출력을 낮추어 구동력을 적게 하는 방식이 쓰이고 있으나, 공회전하는 휠에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구동력을 배분하는 방식도 있다.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가속성 및 선회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슬립 컨트롤 기능과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중 선회 가속시 자동차의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트랙 컨트롤 기능이 있다. 1985년에 볼보 760의 ETC에서 처음 실용화되어,BMW의 ASR, 도요다의 TRC, 혼다의 TCS, 미쓰비시의 TCL 등 많은 메이커가 이 시스템을 독자적인 방식으로 적용하고 있다. TCL은 엔진 구동력 제어에 의한 슬립 컨트롤 기능에 더하여 핸들각 센서에 따라 핸들각과 조향 방향을 감지하고 핸들링에 대한 최적의 구동력을 주는 트레이스 컨트롤 기능도 있다.
액슬(axle)=차축
바퀴와 연결되어 차대를 지지하는 장치. 일반적으로 사륜구동 차량은 엔진의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장치들을 포함한다. 앞차축은 프런트(front) 액슬, 뒤 차축을 리어(rear) 액슬 이라고 한다.
액슬 허브(axle hub)
전륜만으로 구동하는 승용차의 후륜이나 후륜 구동차량의 전륜과 같이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바퀴가 설치되는 원통형의 부품으로 차축의 역할만 하는 것을 액슬 허브라고 한다.
액슬 하우징(axle housing)
종감속 기어(ring & pinon)와 차동 기어(differential gear)장치, 액슬 샤프트를 감싸고 있는 주철로된 구조물. 기어장치들이 들어 있는 부분의 형식에 따라 밴조(banjo)형, 스플릿(split)형, 빌드업(build up)형을 나뉜다. 빌드업형은 액슬하우징 중간 부분에 기어장치들을 압입한 형식으로 내부가 복잡하고 기계 가공도 비교적 어렵다. 쌍용 차종이 적용. 밴조형은 액슬하우징의 중간부분을 둥글게 하여 차동 기어 캐리어를 액슬 하우징으로부터 떼어낼 수 있게 된 형식으로 종감속 기어를 조정하는데 다루기 쉽고 대량 생산에 알맞는 구조이다. 현대 차종이 적용.
스플릿 형은 하우징을 거의 중앙에서 좌우로 분할한 구조이다.
범퍼 스톱(Bump Stop)
고무나 우레탄으로 만든 충격흡수제. 서스펜션이 한계 까지 수축 할때 작용하여 바퀴가 직접 차체(Body)에 닿아 충격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주로 프레임쪽에 부착되어 있으나 위시본식 서스펜션은 서스펜션 암(Arm)에, 리프스프링식은 액슬에 부착되기도 한다.
사진은 구형 코란도의 범퍼스톱. 빨간원 안이 범퍼스톱이다. 타이어가 커짐으로해서 순정 사이즈의 범퍼스톱은 타이어가 차체에 닿기전에 스프링의 수축을 저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프레임쪽의 고무 범퍼스톱을 길게 하고 액슬쪽에도 철제 범퍼스톱을 만들어 달았다.
더블 위시본식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식 서스펜션(Double wishbone type suspension)
상하 한쌍의 암(Uper Arm, Lower Arm)으로 바퀴를 현가하는 형식의 서스펜션으로 처음에는 암(Arm)이 V형을 하고 있으며 새의 가슴(Wishbone)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이 이름이 붙혀졌다. 현재는 모양에 관계없이 상하 2개의 컨트롤 암을 가진 서스펜션을 이와같이 부르며, 종래의 형식을 컨벤셔널 위시본, 여기에 링크를 추가한 타입을 멀티 링크식으로 구별하고 있다. 암의 형상이나 배치에 따라 얼라인먼트 변화나 가감속시 자동차의 자세를 비교적 자유로이 컨트롤 할 수 있으며, 강성도 높기 때문에 조종성, 안정성을 중시하는 승용차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4WD의 전륜이 이 타입의 서스펜션이다. 구조가 복잡하고 넓은 부착 공간이 필요한 것이 단점.
리지드(또는 '솔리드') 액슬 서스펜션
리지드(또는 '솔리드') 액슬 서스펜션(Rigid axle suspension)
일체 차축식 현가 장치.
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차축(axle)을 스프링으로 차체에 설치하는 타입의 서스펜션으로 4WD의 후륜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스프링으로서는 판(Leaf)스프링을 사용하는 평행 리프 스프링식, 코일 스프링과 링크를 조합한 링크식, 차축으로서 크로스 빔을 사용하는 토션 빔식 등 많은 종류가 있다. 구조가 간단하고 강하며 휠이 상하로 움직일때 트레드나 캠버의 변화는 비교적 적지만 무겁기 때문에 스프링 밑 중량이 크고 좌우 바퀴의 움직임이 연결 되므로 승차감이나 조향 안전성면에서는 불리하다.
추진축(Propella Shaft)
동력전달장치의 하나로 미션에서 데후(Diff. 디프렌셜)로 엔진의 동력을 전달한다.
일반적으로 사륜구동 차량은 앞 추진축(Front Propella Shaft)와 뒷추진축(Rear Propella Shaft)이 있다.
액슬 샤프트(Axle Shaft)
동력 전달장치의 하나로 데후(Diff. 디프렌셜)에서 바퀴로 엔진의 동력을 전달한다.
전부동식(full floating)과 반부동식(semi floating)타잎이 있다
로드(rod), 암(arm)
곧은 막대 또는 파이프. 부품을 연결하여 힘을 전달하는 것. 자동차에서는 암(arm)과 같은 것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곧은 암만을 로드라고 부른다.
스트럿 바 (strut bar)
맥퍼스 스트럿식 서스펜션에서 스트럿이 전후로 움직이지 않도록 지지하는 봉.
토크 로드(torque rod)
액슬축이나 추진축의 토크반력(反力)을 받치는 봉. 통상적으로 리지드 액슬과 보디를 연결하며, 종감속 기어장치보다 위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말함. 액슬과 보디를 연결하고 전후 방향의 힘을 지지하는 레이디어스(radious)로드가 토크 로드로서 작용하는 서스펜션도 있다.
토션바(torsion bar) 스프링
토션은 라틴어의 비틀린 것에 어원을 지닌 영어. 스프링 강으로 만들어진 봉(捧)을 비틀었을 때 얻어지는 탄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큰 진동은 흡수하지 못하지만, 가볍고 간단한 구조이므로 효율 좋은 스프링으로 소형차에 사용되고 있다. 길고 곧은 봉을 한쪽을 보디쪽에, 반대쪽을 서스펜션에 부착하여 스프링으로 한것. 봉을 비틀어 스프링으로 하고 있으므로 윈리적으로 말려있지 않은 코일 스프링이다. 보디쪽의 부측부를 돌리면 차고를 간단히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위시본형 서스펜션의 FF차에서는 구동축이 있기 때문에 스프링을 설치할 공간이 없어 토션바 스프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토우 인(tow in), 토우 아웃(tow out)
토우인: 토는 발 앞부분 또는 발가락 끝을 말하며 좌우 타이어 중심간의 거리가 뒷부분 보다 앞부분이 좁은 상태. 차축의 중심 높이로 좌우 타이어의 앞끝과 뒤끝의 간격을 측정하며 그 차이를 mm로 표시한 것
토우아웃: 위와 반대로 앞이 넓어진 것을 토 아웃이라고 한다. 주로 타이어에 캠버를 두었을 때 발생되는 옆으로 향하는 힘을 상쇄시키기 위하여 이용된다.
토우인을 두는 이유로는 조향 바퀴의 사이드 슬립과 타이어 마멸을 방지하고 앞바퀴를 평행하게 회전시키며 링키지 마멸에 의한 토 아웃됨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다.
첫댓글리지드(또는 '솔리드') 액슬 서스펜션(Rigid axle suspension) 구조가 간단하고 강하며 휠이 상하로 움직일때 트레드나 캠버의 변화는 비교적 적지만 무겁기 때문에 스프링 밑 중량이 크고 좌우 바퀴의 움직임이 연결 되므로 승차감이나 조향 안전성면에서는 불리하다. <--- 울록의 전형적인 불리함이죠.
첫댓글 리지드(또는 '솔리드') 액슬 서스펜션(Rigid axle suspension) 구조가 간단하고 강하며 휠이 상하로 움직일때 트레드나 캠버의 변화는 비교적 적지만 무겁기 때문에 스프링 밑 중량이 크고 좌우 바퀴의 움직임이 연결 되므로 승차감이나 조향 안전성면에서는 불리하다. <--- 울록의 전형적인 불리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