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의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전체 605가구 규모의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가 평균경쟁률 2.86대 1, KCC건설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수원 111-5구역 주택재건축 226가구 규모(전체 1130가구 규모)의 ‘서광교 파크 스위첸’가 평균경쟁률 34대 1로 각각 1순위 마감했습니다.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 고양 덕은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는 263가구 모집에 100배인 3만5682명이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최고 241대1(리버파크 84㎡)를 기록했습니다. 재추첨에 사람이 몰린 것은 새 아파트 희소성으로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에도 청약시장 경쟁률은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넷째주에는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10,920가구(오피스텔ㆍ임대포 ,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16곳이 오픈할 예정입니다. 주요 견본주택 오픈 예정지로는, ▲서울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 써밋” ▲서울 마포구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서울 중구 “힐스테이트 세운” ▲경기 고양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 ▲경기 광명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경기 용인시 “용인 세영리첼” ▲경기 평택시 “이안 평택 안중역” ▲인천 미추홀구 “주안파크자이 더 프래티넘” ▲대구 달서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오)” ▲울산 중구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오)” ▲충남 계룡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충북 청주시 “오송역 파라곤센트럴시티” 등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부 사이버로 오픈예정입니다.
한진그룹 계열사 (주)한진이 이사회 의결을 통해 부산 범일동 부지 3필지를 대우건설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매각대금은 3067억원 내외입니다.
롯데그룹이 롯데백화점 강남·미아점, 롯데마트 빅마켓 영등포·부산 부암점 등 20여개 부지에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점포 철수 계획을 밝힌 200여개 대상지에 포함되지 않은 곳들이 있는 만큼 오프라인 구조조정의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롯데그룹이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미아점, 롯데마트 서울 금천점, 광주 첨단점 등 20여 곳을 주상복합·오피스빌딩 등으로 개발하거나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대형마트를 지으려던 총 2000억원 규모의 부지도 매각하고, 국내 9개 대형마트 점포는 일괄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들이 있습니다. 이에 롯데그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엘의 두 번째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이 부산 해운대에서 17일 오픈했으며, 해운대 지역에 럭셔리 호텔이 개장하는 것은 7년만입니다. 시그니엘 부산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411.6m 높이의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총 260실 규모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이지스밸류플러스위탁관리부 산투자회사(리츠)는 최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이 26.9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5천원 단일가였습니다. 먼저 진행된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는 87.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내달 중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고,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처음 출시하는 공모 상장 리츠입니다.
5월 주택 매매거래량(83,494건)은 전월(73,531건) 대비 13.5% 증가, 전년동월 (57,103건) 대비 46.2% 증가, 5년평균(81,815건) 대비 2.1% 증가하였습니다. 5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482,300건)은 전년동기(259,215건) 대비 86.1%, 5년평균(373,361건) 대비 29.2%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5월 기준 수도권(40,228건)은 전월 대비 9.2% 증가, 전년동월 대비 50.0% 증가, 지방(43,266건)은 전월 대비 18.0% 증가, 전년동월 대비 42.9% 증가하였고, 5월 누계 기준, 수도권(263,969건)은 전년동기 대비 128.7%, 지방(218,331건)은 51.9%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서울시는 용산 정비창 부지를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해 개발하기로 결정했으며, 도시개발사업지구란 주거는 물론, 업무ㆍ상업ㆍ 문화 등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정됩니다.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하면 토지공급 시 경쟁입찰(최고가) 방식을 보통 적용하지만, 현재 국토부는 도시개발사업지구도 택지개발지구처럼 경쟁입찰 방식 대신 추첨 방식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추첨 방식을 적용하면 용산 정비창 부지의 사업시행자는 감정가격 등을 바탕으로 토지가격을 산정해 공급에 나서게 되며, 토지를 낙찰 받은 시행사 등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파트 공급 시, 분양가를 산정하게 됩니다.
LH 지난 3월과 5월 지구지정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2개 지구를 대상으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각 신도시의 공간구조를 위한 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 받아 고양창릉, 부천대장 지구를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및 ‘첫마을 시범단지 설계 용역’의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도 부여돼 지구계획 수립 시 도시, 환경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는 부동산신탁을 이용한 종부세 회피를 막는 입법안을 올해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으로 법인 설립을 통한 종합부동산세 회피를 차단한 데 이어 부동산신탁을 활용한 종부세 회피 통로도 차단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올해 세법 개정을 통해 내년 부과분부터는 주택을 신탁에 맡기더라도 종부세는 실소유주에게 징수하도록 법을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2014년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신탁된 부동산을 신탁자가 아닌 수탁자 소유분으로 계산하였으나, 2014년 개정 사항을 원상 복귀시켜 신탁자(실소유주)에게 종부세 부담을 집중시키는 개정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국토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거주의무기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거주의무기간 도입은 지난해 발표한 정부의 ‘12ㆍ16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조치 성격입니다. 국토부가 지난 5월 발표한 ‘2020년 주거종합계획’에도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최대 5년의 거주의무기간을 두는 내용이 포함된 바 있습니다. 국토부가 지난주 국토위에 보고한 입법 계획에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거주의무기간을 3∼5년으로 두는 주택법 개정이 포함되었습니다.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23일부터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23일부터는 주택을 구매할 때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구매 후 2년간은 매매와 임대가 금지되고, 전·월세를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갭투자가 원천 봉쇄되는 셈입니다.
경기도가 기획부동산이 임야를 공유지분으로 쪼개파는 것을 막기 위하여 여의도(2.9㎢) 면적의 70배 규모인 약 200㎢의 경기도 임야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0.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난해 11월 내놨던 전망치 2.3%에서 크게 후퇴한 것입니다. 산업연구원이 이번에 내놓은 전망치는 정부(0.1%), 한국개발연구원(0.2%)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며 한국은행(-0.2%), 국제통화기금(-1.2%), 한국금융연구원(-0.5%), 한국경제연구원(-2.3%) 등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은평 새절역에서 2호선 서울대입구역 구간 16.15km를 잇는 서부선 경전철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15km 구간에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됩니다. 기존 5개 간선 도시철도와 환승하며 연계하는 지선노선으로 2000년대 초 노선을 계획한지 20년 만의 결실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