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시아서는 원래 1922~23 년에 걸쳐 영어로 내려왔고, 1955년도에 유란시아 재단 (http://www.urantia.org) 에서 영어판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원래 유란시아서 재단에서 저작권을 갖고 있었지만, 미국에서 저작권 기간 50년이 지나 유란시아 협회(http://www.urantiabook.org)에서도 영어책 출판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저작권을 영구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한국에서는 유란시아서 저작권이 미국 유란시아 재단이 갖고 있습니다.
한국어본은 3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재단본 ( http://www.urantia.org , 2000년 발행), 통합본 (http://www.urantia.or.kr, 2008년 발행), 또다른 번역본 (http://www.clicktruth.org/) 인데, 재단본과 또다른 번역본은 번역자들이 일심을 기해서 번역을 한 것이고, 통합본은 두개의 번역본을 합해놓은 것입니다.
현재 세계 10개국 이상으로 유란시아서가 번역되었는데, 오직 한국에만 3개의 다른 번역본이 존재합니다. 어느 번역본이 더 좋다 라고의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 되겠지요.
본 카페와 웹사이트 (http://urantiakorea.com) 은 재단본이 지난 3년간 웹사이트 올려져 있지 않아서 재단본 번역자의 허락을 얻어 먼저는 카페에 올려놓았고, 후에 정식 웹사이트를 등록한 후
재단본 번역본을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왜 영어본 1개에 번역이 3개씩이 있느냐? 너무 혼란스럽다 " 라고 하신다면, 처음에는 다 펼쳐놓고 읽으세요. 그러다 내게 맞는 번역본이 손에 잡히게 될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재단본이 너무 어려워 이해하는데 진통을 겪었지요. 그래서 통합본 (2007년도는 책이 아직 출판되기 전) 웹사이트를 함께 열어놓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해하기가 한층 쉬어졌지요.
지금은 재단본이 익숙해져서 재단본만 봅니다.
3개의 번역본이 있어서 한국인이 불행인지, 행복인지..(그 뒷면의 숨은이야기 속에 가슴아픈 현실이 존재하나) 알 수 없지만, 전 행운으로 생각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처음 유란시아서를 읽기 시작할 때 재단본만 갖고 공부했다면,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겠지만, 통합본이 있어서 유란시아서를 1년동안 3회 이상 읽을 수 있었습니다.
번역은 번역자의 사상과 철학이 가미되기 때문에 누가 번역하느냐에 따라 내용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선택은 독자 개인의 자유입니다.
첫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 긍정적인 면이 많겠군요!
언젠가는 하나로 통일되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