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산행(남항대교- 중리해변 -태종대입구-하리선착장)2020년 5월10일

[문연수]

100회(이영호씨),200회(선현철씨) 산행 축하합니다 .. 코로나로 인한 모처럼 산행 ..

더욱 뜻깊은 하루 인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완전 종식되어 더 멋진 코스로   지속적으로 정상적인 등산이 될수

있도록 마음적으로  기원 해 봅니다 .

집합 장소의 애매모호함 (?) 때문에 조금 걱정은 했지만 많은 가족이 정시에 오신것 마음적으로 뿌듯했습니다 .

버스에 내려 한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 어찌나 상세히 위치를 잘 가르쳐 주시던지  많이 감사 했지요 ..

 많이 덥지 않은 시원한 바람으로 남항대교를 모처럼 걸어보니 모처럼의 신선한 행복함을 느깼습니다 .

중간코스에서 좋은 안주(오징어 무침, 두릅숙회,,)와  막걸리 한잔의 별미 역시 잊을수 없네요 ..

준비 하신분 많이 감사해요 ..

해안코스에 일반 계단이 아닌  바닷가 바위 쪽으로 코스를 잡기에 더 빨리 가는 코스라 여기고 따라 갔는데 ..

과거.. 군에서 유격 훈련 하는 느낌 .. 순간적으로 미끄러지면 혼자 창피 스러운 두려움에 조심,조심 갔지요 ..

다리 짧은 사람은 건너 가지도 못하겠다는 나의 개인 생각(?) .. 아무 사고 없이 그곳을 자나왔던 것

내심 ..감사히 여기고  있어요 ..  항상  조심합시다 .. 사고는 순간적으로 .. ㅎㅎ

"해녀의 집"에서 멍게,해삼 .. 간혹 집에서 먹는 맛과는 다른 별미 .. 너무 맛있어서 인지 소주가  술술 ..

낮에는 조금 억제 하는 편인데 원고문님의 특이한 건배사 " 쪽 "으로 인하여 마지막 술잔까지 비워 ..

걷는데 내심 힘들었 다는것.. 표시도 못하고 ..또한, 코스도 잘못 잡아 갔던길 다시 ..원위치 .. ㅎㅎ

하리 선착장의 "수산물 직매장"의 생선 회는 다른 회집과는 조금 다른 싱싱함에 아주 맛있게 먹어서요 ..

100회,200회 행사와 더불어 원고문님 사모님 생신이 당일 이라 잠시 축하 파티도 보기 좋았고,

이영호씨 찬조 노래 ..역시 멋진 목소리 ..최근" 미스타 트롯" 버금가는 실력 .. 10년만 젊어서도 최근 대회에

도전해도 좋았을것(?)..   그리고, 박재권씨 영탁의 "막걸리 한잔" 노래는 한껏 분위기가 UP 될수 있는 가창력(?)과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 한달 정도 완벽히 연습하여 다음 산행때는 더욱 멋진 무대 만들어 보세요.. ..

하여튼. 가족 모든분 덕분으로 즐거운 하루 보낸것 같습니다 ..

집행부 모든분 준비하신다고 수고 많이 하셨고 , 항시 느끼지만 청심회 산행분위기는 어떤 산행회 보다 여러모로

좋다고 자부심을 가져도  과언이 아니지요 ..

김영태 회원님.. 완벽하지 않은 몸으로 참석히신것 너무 고맙고.. 차후에도 "B"코스 도 있으니 집행부에서 더욱 관심을

두시어 조금 불편 하신분 많이 참석할수 있도록 협조 부탁합니다. 그럼, 두서없는 내용이지만 새월이 조금 흘려서 좋은

추억이 되시길 기원해봅니다  .. 항상 건강 하이소 ,, 청심산우회 영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