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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과 청정지역을 표방하며 관광객들에게 환경관리 비용을 부담 시키고있는 자연생태보전지역 입니다. 이곳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며 잡초제거를 목적으로 다량의 맹독성 제초제인 농약이 약600여 미터 살포 되었습니다. 담배꽁초 하나라도 버려지면 안될 이 자연생태 보전지역에 제초제가 왠일입니까? 공사비를 아끼고자 수많은 생물들이 소리없이 죽어가며 그피해의 심각성을 정녕 모를까요?오고가는 사람들중 도회지 사람들은 풀들이 왜 저렇게 누렇게 되어 있는지 아마도 모를겁니다.하지만 친환경농업에 목을메여 생업에 임하는 대다수 농업인들은 통탄을 금하지 ?할겁니다. 제초제가 땅에서 몇년동안 소멸되지 않고서 앞으로 이곳을 찾는 많은 어린 소년소녀들은 이곳에 심어질 잔디나 꽃을 보면서 코로 냄새 맡고 손으로 만지며 환하게 웃을 겁니다. 과연 그들의 신체에 묻혀갈 농약의 피해는 어느누가 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개발은 눈에 보여지는 외관만이 개발인가요? 진정 이 아름다운 환경을 파괴하는 저들의 안일한 행위에 지난밤을 뒤척이게 만들어 이른아침 눈을뜨자 현장으로 달려 갔습니다. 이곳은 공사를 주관하는 당신들만의 자연이 아닙니다. 4000여년을 땀으로 일구면서 그곳을 호흡하며 그곳에서 땀흘리며 오늘날 우리에게 물려주신 많은 어머님과 아버님들의 숨결인것 입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자연은 향기로운 꽃과 푸른 나무들로만 이루어 지는것이 아닙니다. 어느산에 가본들 사람손이 닿지 않고도 아름답고 수려한 초목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개발은 꽃이나 나무가 잘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에서 부터 실천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단단한 돌이 생명의 흙으로 바뀌는데 얼마나 많은 세월을 필요한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셔야할 관리자들께 다시한번 여쭙니다. 과연 이곳이 여러분의것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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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꼬꼬댁 꼬꼬댁 원문보기 글쓴이: 꼬꼬댁
첫댓글 ii아무생각 없이 자연을 파괴하고있는 사람들을 볼때 한숨이 나옵니다. 그리고 화가 납니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오염되어가고 있는 땅을 보면 우리의 자식들이 살아갈 미래가 걱정됩니다. 그 아이들은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 것이가?
이곳을 보는 순간 너무도 황당하여 집으로 와서는 내내 찜찜하여 다음날 아침 일찍
려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분을 가라앉히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