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사는 길 건너에 작년에 인삼밭이 생겼다. 호기심이 발동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P>
<P>이 분은 \1000/평에 임대를 하여 재배를 시작하였다.</P>
<P>이 분은 농업을 시작하면서 5년간 조사와 실습을 하면서 내린 결론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익이 높은 작물이 인삼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여러 곳에 인삼농사를 짓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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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자비 : 인삼막의 설치는 \3400만원 들었는데 \2800만원 인삼공사에서 자금을 받았다. 생각보다는 투자금액이 적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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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밭 만들기 : 1. 주고 수수를 심는다. 수수가 적당히 자라면 수수를 갈아 업는다. </P>
<P> 인삼밭에 질소성분이 많으면 병에 걸려 실패한다고 한다. </P>
<P> (예전의 인삼밭 만들기는 산을 절개하여 농사를 짓지 않던 흙으로 인삼재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음)</P>
<P> 2. 경운 : 열흘내지 름정도 주기로 경운을 한다. </P>
<P> 많이 하는 사람은 스무번 정도 집앞에서 시작한 분은 열번 정도 경운을 했다.</P>
<P> 추측 : 여러번의 경운으로 토양을 태양으로 소독하는 것으로 생각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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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기 : 씨앗으로 심는 방법과 모종으로 심는 방법이 있는데 모종으로 심었다.</P>
<P> 모종가격은 \800/주라 하였다.</P>
<P> (본인도 모종을 사서 시험재배해 보고 싶었는데 심을 때 자리에 없어 실패. 모종이 남아 주민들에게 다 나누어 주었다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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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배 : 가끔 와서 제초하고 약을 치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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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확과 수매 : 인삼공사에에 확인을 하며 수확하고 현장수매 상당부분의 돈이 그날 지불된다고 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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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삼재배는 인삼공사와 사전에 연결되어야 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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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토지를 6년 임대 했으므로 토양만들기 1년 재배 5년으로 생각된다.</P>
<P>*** 예전에는 4년근 인삼과 6년근 인삼이 있었는데 요즈음은 대부분 6년근 이란다. 예전에 4년근이 많았던 것은 지역에 따라 </P>
<P> 4년이 넘으면 모두 썪었기 때문이다. 재배기술이 많이 발달하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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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삼 구매시 주의 할 사항 : 상당부분의 시중 수삼이 인삼공사에 수매할 때 불합격품이라는 설명이다. </P>
<P> 그러므로 수삼은 믿을 만한 곳에서 구매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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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 씨앗 받으시는 분은 질소성분이 적은 토양에 토양소독을 잘하여 심으십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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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국가 전매품에서 제외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법에는 '인삼을 재배하고자 하는 자는 해댱지역 관할 조합에 신고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하고 있어 조합에 신고해도 되고 아니해도 된다는 걸로 해석됩니다. 인삼공사와의 관계는 계약재배를 하고자 할 경우에 자금지원과 판매를 위해 연결(계약)이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홍삼이나 백삼등 인삼을 제조 가공하는 경우가 아니면 무우나 배추 처럼 판매에도 제약이 따르지 않는다고 봅니다.
통상 인삼식재 전에 첫해 수수나 호밀, 수단 그라스등을 심어서 땅속의 질소성분을 제거합니다. 그 후 주로 모종을 심더군요. 4년근보다는 5년근을 제일 많이 출하하는 것 같고, 6년근은 주로 인삼공사에 홍삼가공용으로 팔리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6년근을 재배하려면 최소 7년이란 기간이 필요합니다. 매년 여러 필지를 돌아가면서 심지않는 경우 자금회전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의 토지를 5년 이내 사용할 계획이면 인삼농사하는 사람들에게 임차해서는 아니됩니다.
첫댓글 고향에 1300평 밭 인삼 밭으로 두번을 빌려 주었습니다.
6년 씩 12년....
산삼 찾아 다닌다고 17년간 삼에 관심을 두었습죠.
인삼이든 산삼이든 더덕. 도라지 잔대는 생김새도 비스므리 하고 토양도 과습한 곳을 싫어 합니다.
삼과 잔대는 음지를 도라지 더덕은 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산행함시롱 더덕 좀 캣다 하는 분은 더덕이 왜 양지 쪽을 좋아 하느냐 의문을 갖는 분이 계실 겁니다.
산더덕은 음지 쪽에서 자라는데 그 곳이 좋아서가 아니라 씨앗이 너무 작아 양지쪽에서는 발아가 쉽지 않기 때문입죠.
***인삼재배는 인삼공사와 사전에 연결되어야 함.
인삼은 국가 전매품에서 제외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법에는 '인삼을 재배하고자 하는 자는 해댱지역 관할 조합에 신고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하고 있어 조합에 신고해도 되고 아니해도 된다는 걸로 해석됩니다.
인삼공사와의 관계는 계약재배를 하고자 할 경우에 자금지원과 판매를 위해 연결(계약)이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홍삼이나 백삼등 인삼을 제조 가공하는 경우가 아니면 무우나 배추 처럼 판매에도 제약이 따르지 않는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그 분의 설명은 인삼공사와 계약을 하여야 안정적이라는 설명입니다. 계약이 되지 않은 경우 판로에 애로가 발생하여 헐 값에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두분의 좋은 말씀, 이글을 읽는 많은분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삼공사와 계약하는것은 홍삼으로쓸것만 하는걸로 압니다..
계약한것은 전부 인삼공사에서 수매하구요..
그외 인삼재배는 농가들 임의로심고 판매도 자유로운것으로 알구요.
맞습니다. 인삼공사와 계약이 되어야 판로가 확보되고 자금지원도 받아 경제적이라는 설명입니다.
판로가 확보되지 않아 수확시 헐 값에 판매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답니다.
통상 인삼식재 전에 첫해 수수나 호밀, 수단 그라스등을 심어서 땅속의 질소성분을 제거합니다.
그 후 주로 모종을 심더군요. 4년근보다는 5년근을 제일 많이 출하하는 것 같고,
6년근은 주로 인삼공사에 홍삼가공용으로 팔리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6년근을 재배하려면 최소 7년이란 기간이 필요합니다.
매년 여러 필지를 돌아가면서 심지않는 경우 자금회전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의 토지를 5년 이내 사용할 계획이면 인삼농사하는 사람들에게
임차해서는 아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