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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절 올바르게 풀이하는 사람은
제2절 찾으면 혼란해하고
제3절a 천국이 하늘에 있으면 새들이
제3절b 너 자신을 알라
제4절 늙은이도 갓난아기에게서 배우고
제5절 바로 앞에 있는 것을 깨달으면
제6절 금식을 할까요?
제7절 사람이 사자를 먹으면
본래의 근원으로 되돌아가라
제8절 지혜로운 어부와 같으니
제9절 씨를 한 줌 쥐고 뿌리는데
제10절 불을 지피다
제11절 하늘은 사라질 것이고
제12절 의인 야고보에게 가야
제13절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작에서 끝을 보라
제14절 금식을 하면
제15절 여자가 낳지 아니한 사람을 보거든
제16절 이땅에 분쟁을
제17절 눈으로 보지도 못했고
제18절 끝은 시작이 있는 곳에
제19절 있기 전에 있는 사람은 행복하니
제20절 그 나라는 겨자씨와 같으니
목숨처럼 사랑하고 눈동자처럼 지키라
제21절 남의 땅에서 노는 어린아이들과 같아
제22절 젖 먹는 아이를 보시고
제23절 천 명에서 한 명, 만 명에서 두 명
제24절 당신이 계신 곳을
제25절 목숨처럼 사랑하고 눈동자처럼 지키라
제26절 티는 보고 들보는 못 보는
세상의 아픔으로 아파하고
제27절 금식하지 않으면
제28절 내 영혼이 세상을 아파하고
제29절 육이 영을 위해
제30절 둘이나 한 명이 있는 곳에
제31절 예언자가 고향에서는
제32절 산 위의 도성은
제33절 지붕 위에서 외치라
깨침의 열쇠를 찾아
제34절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제35절 힘센 사람의 손을 묶어놓고
제36절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제37절 부끄럼 없이 옷을 벗어
제38절 나를 찾아도 나를 볼 수 없는 날이
제39절 깨달음의 열쇠를 감추고
제40절 포도 줄기가 아버지와 떨어져
나그네가 되어라
제41절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많이
제42절 나그네가 되어라
제43절 당신은 누구십니까?
제44절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제45절 덤불과 가시는 좋은 과일을 맺을 수 없기에
제46절 여자에게서 난 사람 중에
제47절 동시에 두 마리 말을 탈 수 없고
제48절 한 집에서 두 사람이 서로 화목하고
어디서 왔느냐고 묻거든
제49절 홀로이며 택함을 받은 이는
제50절 어디서 왔느냐고 묻거든
제51절 언제 쉼이 있겠으며 언제 새 세상이
제52절 산 사람은 무시하고
제53절 할례가 쓸데 있습니까?
제54절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니
제55절 자기 부모를 미워하고
제56절 세상을 알게 된 사람은 시체를 찾은 사람
제57절 가라지 씨를 뿌리고
당신은 누구시기에
제58절 아픔을 겪는 사람은 행복하니
제59절 살아 있을 동안 살아 계신 이를 주목하라
제60절 잡아먹히지 않도록
제61절 당신은 누구시기에
제62절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알지 못하도록
제63절 부자 농부는 그날 밤 죽고
제64절 손님을 초청했으나
제65절 소작인들이 주인 아들을 죽이고
제66절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고
제67절 자기를 모르면
핍박을 받으면 행복하다
제68절 미움과 핍박을 받으면 행복하니
제69절 자기 마음속에서 박해받는 사람은 행복하니
제70절 여러분 속에 있는 그것을
제71절 내가 이 집을 헐면
제72절 나누도록 말해주십시오
제73절 추수할 것은 많은데
제74절 우물 안에는 아무도
제75절 홀로인 사람만이 신방에
제76절 다 팔아 진주 하나를
제77절 나는 모든 것 위에 있는 빛
제78절 무엇을 보러 광야에
제79절 당신을 낳은 자궁이
세상을 깨닫게 된 사람은
제80절 세상을 알게 된 사람은
제81절 힘을 가진 사람은
제82절 나에게 가까이 함은 불 가까이
제83절 그들 안에 있는 빛은
제84절 여러분이 나기 전에
제85절 아담도 합당하지 않아
제86절 여우도 굴이 있고
제87절 몸에 의지하는 몸은
제88절 사자使者들과 예언자들이 와서
제89절 왜 잔의 밖을 씻는가
제90절 내게로 오라
제91절 당신이 누구신지
제92절 구하라 그리하면
제93절 거룩한 것을 개나 돼지에게
제94절 구하는 자는
제95절 돈이 있으면
아버지의 나라는
제96절 아버지의 나라는 작은 양의 누룩을
제97절 곡식이 가득한 항아리
제98절 그 힘센 자를 죽였더라
제99절 내 형제와 어머니
제100절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제101절 미워하지 않으면
제102절 자기도 먹지 않고 남도 먹지 못하게
제103절 도둑이 어디로 들어올지 아는 사람은
제104절 신랑이 신방을 떠날 때
둘을 하나로 만들면
제105절 창녀의 아들이라 불릴 것
제106절 둘을 하나로 만들면
제107절 아흔아홉 마리보다 너를 더
제108절 내 입으로부터 마시는 사람은
제109절 밭에 감추어진 보물
제110절 세상 것으로 부자 된 사람은
제111절 하늘과 땅이 말려 올라가도
제112절 영혼에 의존하는 몸이나 몸에 의존하는 영혼이나
제113절 아버지의 나라는 온 세상에 두루 퍼져 있어
제114절 여자를 남자로 만들어
도마복음 전문
1.
그리고 그가 말씀하신지라. "누구든지 이 말씀들의 뜻을 깨닫는 자는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2.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찾는 자들은 발견할 때까지 찾기를 멈추지 말 것이라. 그들이 찾은 즉 근심하게 될 것이요, 근심한 즉 놀랄 것이며 또 모든 것 위에 군림하리라. 그리고 군림한 후에 그들이 쉬리라."
3.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만약 너희 인도자들이 너희에게 말하길, "보라 아버지의 나라가 하늘에 있노라"고 한다면 공중의 새들이 너희를 앞설 것이요, 만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길, "아버지의 나라가 바다에 있노라"고 한다면 물고기들이 너희를 앞설 것이라. 차라리 그 나라는 너희 안에 있으며 또 너희 바깥에 있느니라."
"너희가 자신을 안즉 알려진 바 될 것이요 너희가 살아계신 아버지의 자녀임을 깨달으리라. 그러나 만약 너희가 자신을 모른다면 빈곤 가운데 사는 것이며 또 너희는 빈곤이니라."
4.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많은 날들 가운데 늙은이는 일곱 날 된 아이에게 생명의 처소에 대하여 묻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고 그는 살게 되리라."
"이는 처음 된 많은 이가 나중 될 것이며, 단 하나가 될 것임이라."
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 면전에 있는 것을 알라. 그리하면 네게서 감추어진 것이 너희에게 드러나게 되리라."
"이는 드러나지 않을 감추어진 것이 없음이며 또 일어서지 않을 장사(葬事)된 것이 없음이라."
6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묻고 말하기를, "당신은 우리가 금식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어떻게 우리가 기도해야 하겠삽나이까? 우리가 자비를 베풀어야하나이까? 어떤 음식을 삼가 먹어야하겠나이까?"하더라.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거짓말하지 말라. 너희가 미워하는 일을 하지 말라. 이는 모든 것들이 천국 앞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니라. 결국 밝혀지지 않을 감추어진 것이 없으며 또 드러나지 않은 채로 남을 가리워진 것이 없도다."
7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먹을 사자가 운 있도다. 이는 사자가 사람이 됨이라. 사자가 먹을 사람은 잘못되었도다. 이 또한 사자가 사람이 됨이라."
8
그리고 그가 말씀하시되, "그 사람은 그의 그물을 바다에 던져 작은 물고기를 가득 잡아 바다에서 건져 올리는 지혜로운 어부 같도다. 그 지혜로운 어부는 그 가운데서 크고 좋은 물고기 한 마리를 찾아내고 모든 작은 물고기들을 바다에 되던져 넣고 쉽사리 그 큰 물고기를 선택하였느니라. 여기 좋은 두 귀 있는 자들은 들음이 나으리라!"
9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씨 뿌리는 자가 한 주먹의 씨를 가지고 나가 뿌리매 어떤 것은 길 위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그것들을 모았고 다른 것들은 돌 위에 떨어져 흙 속에 뿌리내리지 못한 고로 낱알들을 내지 못한지라. 어떤 것들은 가시떨기 위에 떨어져 가시들이 씨들의 자라는 기운을 막았느니라.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지매 그것이 좋은 곡식을 내어 육십 배 또 백 이십 배를 맺느니라."
10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나는 이 세상에 불을 던졌노라. 보라, 이것이 타오를 때까지 내가 지키고 있노라."
11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이 하늘은 없어질 것이요 또 그 위의 하늘도 없어질 것이라."
"죽은 자는 살지 아니하되 산 자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죽은 것을 먹던 그날들 동안 너희는 그것을 살게 했느니라. 너희가 빛 가운데 있을 때 무엇을 하겠느냐? 너희가 하나였던 그날에 너희는 둘이 되었노라. 그러나 너희가 둘이 된즉 무엇을 하겠느냐?"
12
제자들이 예수께 이르되, "우리는 당신이 우리를 떠날 것을 아나이다. 누가 우리의 인도자가 되겠나이까?"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를 다른 것에 견주어보아라. 또 내가 무엇 같은지 말하라."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대답하되, "당신은 의로운 사자(使者) 같나이다."
마태가 그에게 대답하되, "당신은 지혜로운 철인 같나이다."
도마가 그에게 대답하되, "선생이여, 제 입은 당신이 무엇과 같은지 전혀 말할 수 없나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나는 네 선생이 아니라. 이는 네가 취했고, 내가 지켜온 솟아나는 샘물로 네가 도취되었기 때문이니라."
그리고 예수께서 도마를 데리고 물러나사 그에게 세 가지 말씀을 이르시니라. 도마가 그의 동료들에게 돌아왔을 때에 그들이 "예수께서 너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가"하고 물은지라.
도마가 그들에게 이르되, "만약 내게 이르신 것들 중 하나를 너희에게 말한다면, 너희들은 돌을 집어 나를 칠 것이라. 또 바위들에게서 불이 나와 너희를 삼키리라."
1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지라. "만약 너희가 금식한다면 너희 자신에게 죄를 불러 올 것이요, 만약 너희가 기도한다면 너희는 정죄받을 것이요, 또 만약 너희가 자비를 베푼다면 너희 영혼에 해를 끼칠 것이라."
"너희가 어떤 지방으로 가며 또 시골로 여행한 즉 사람들이 너희를 초대할 때에 그들이 대접하는 것을 먹을 것이요, 그들 가운데 병든 자를 치료하라."
결국 너희 입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너희를 더럽히지 않겠고 오히려 너희 입에서 나오는 것이 너희를 더럽히리라.
1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여자에게서 나지 않은 이를 볼 때에 너희의 머리를 조아리고 경배하라. 그는 너희 아버지시니라."
16.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마도 사람들이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리라. 그들은 내가 이 땅에 불과 검과 전쟁이라는 분쟁을 주러왔음을 모르도다."
"이는 한 집에 다섯이 있음이니, 셋은 둘을 대적하겠고 둘은 셋을 대적하며 아버지는 아들을 또 아들은 아버지를 대적하리라. 그러고서 그들은 홀로 되리라."
17.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나는 너희에게 어떤 눈도 보지 못했고 어떤 귀도 듣지 못했고 어떤 손도 만지지 못했으며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지 않던 것을 주겠노라."
18.
제자들이 예수께 묻되,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의 종말은 어떻게 오겠삽나이까?"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태초를 깨닫고서 종말을 찾고자 하느냐? 너희는 보라. 태초가 있는 곳에 종말이 있겠노라."
"태초에 서있는 자는 복되도다. 그가 종말을 알 것이요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19.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존재하기 전에 존재하게된 자는 복되도다. 만약 너희가 나의 제자가 되고 또 나의 말에 주의하면 이 돌들이 너희를 섬기리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낙원에 다섯 나무들이 있음이라. 그것들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변치 않을 것이요, 또 그것들의 잎사귀들은 떨어지지 않을 것임이라. 그것들을 아는 누구든지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20.
제자들이 예수께 묻되,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천국은 무엇과 같나이까?"
그가 그들에게 이르시되, "천국은 겨자씨 하나와 같아 모든 씨 가운데 가장 작지만 그것이 떨어질 때 큰 나무로 자라나 공중의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니라."
21.
마리아가 예수께 물었다. "당신의 제자들은 무엇과 같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그들은 자기 소유가 아닌 밭에서 거하는 어린아이들과 같도다. 그 밭의 주인들이 온 즉 말하기를 "우리에게 우리의 밭을 다오"하면 아이들은 그들 앞에서 밭을 돌려주기 위해 자기들의 옷가지를 벗느니라. 그리고 그들의 밭을 돌려주느니라."
이런 연고로 내가 말하노니, "만일 한 집주인들이 도적이 올 것을 안다면 그들은 도적이 오기에 앞서 망을 보겠고 또 도둑으로 하여금 집안에 들어와 세간을 늑탈치 못하게 하리라."
그런즉 너희들은 세상에 대하여 망을 보라. 큰 힘으로 너희 자신을 준비시켜 약탈자들이 네게로 오는 길을 찾지 못하도록하라. 이는 너희들이 예상하는 고난이 오겠음이라.
너희 가운데 깨닫는 자가 있을지어다.
곡식이 익을 때 그가 낫을 들고 속히 와 이를 추수하였도다. 좋은 두 귀가 있는 누구든지 들음이 나으리라.
21.
예수께서 젖먹이 아이들 몇을 보신지라. 그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젖먹는 아이들은 그 나라에 들어가는 자들과 같도다."
제자들이 그에게 묻기를, "그렇다면 어린아이처럼 우리도 그 나라에 들어가겠나이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둘을 하나로, 안을 바깥처럼, 바깥을 안처럼, 위를 아래처럼 만들고, 남자와 여자를 하나인 것으로 만들어 남자는 남자가 아니겠고 여자는 여자가 아닌 것으로 만들 때, 너희가 눈의 자리에 눈을, 손의 자리에 손을, 발의 자리에 발을, 형상의 자리에 형상을 만들 때, 그 후에 너희가 그 나라에 들어가리라."
23.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천에 하나를, 만에 둘로 너희를 택하겠고 그들은 하나인 것으로서 서리라."
24.
그의 제자들이 묻기를, "당신이 계신 곳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이는 우리가 그곳을 찾아야하기 때문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두 귀 있는 누구든 들음이 낳으리라! 빛의 사람 안에 빛이 있고 그것이 온 세상을 비추느니라. 만약 그것이 비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흑암이니라."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이웃들을 너희 영혼처럼 사랑하고 너희 눈동자처럼 그들을 안위하라."
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너희 이웃의 눈 속에서 티끌을 보나 네 눈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도다. 너희 눈 속의 들보를 빼낼 때 그제야 너희 이웃의 눈 속에서 티끌을 제할 만큼 잘 보게되리라."
27.
"만약 너희가 세상으로부터 금식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그 나라를 찾지 못하리라.
만약 너희가 안식일을 안식일로 지키지 않는다면 너희는 아버지를 보지 못하리라."
28.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나는 내 처소를 세상 한가운데로 가져왔고 또 육신으로 세상사람들에게 보였느니라. 나는 그들이 모두 취함을 알았고 또 나는 그들 가운데 누구도 목마른 자를 발견하지 못했노라. 내 영혼이 뭇사람들의 자녀들로 아파하는것은 그들이 마음속으로 장님이 되어 보지 못함이고 공허한 세상에 와서 공허한 세상으로부터 떠남을 또한 구하기 때문임이라."
"그러나 그 동안에 그들은 취해 있도다. 그들이 그들의 포도주를 떨쳐버릴 때 그들은 도를 바꾸리라."
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만약 영 때문에 육체가 있게된다면 그것은 경이로다. 그러나 육체 때문에 영혼이 있게된다면 그것은 경이 가운데 경이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 곤핍 중 어찌 이렇게 큰 부요함이 거하게 되었는지 놀라워하노라."
3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세 신위(神位)가 있으면 그들은 거룩하다. 둘 또는 하나가 있는 곳에 나는 그와 함께 있느니라."
31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어느 선지자도 그의 고향 잔디 위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며 의사들은 그들을 아는 자를 치료하지 못하니라."
32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높은 언덕 위에 방비된 성읍은 무너지지 않거나 감추어지지 않느니라."
33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 귓속에 듣게될 것을 너희 지붕에서 다른 귀들에게 선포하라."
"결국 아무도 등잔을 켜서 바구니 아래 두지 않고, 감추어진 곳에 그것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오가는 모두가 그 빛을 보도록 등대에 두느니라."
34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만약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3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강한 자의 손을 결박하지 않고서는 그의 집에 들어가 힘으로 그 집을 취할 수 없느니라. 결박하고서야 그의 집을 늑탈할 수 있느니라."
36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또 저녁부터 아침까지 너희가 무엇을 먹을까하며 너희 식물에 대하여 염려하거나, 무엇을 입을까하며 너희 옷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라. 너희는 길쌈도 아니하고 실 잣지도 아니하는 백합화들보다 더욱 귀하니라."
"너희에게 있어서 의복이 없을 때 너희는 무엇을 입겠느냐. 누가 너희 키를 더하겠느냐. 바로 한 분만이 너에게 의복을 주시리라."
37
그의 제자들이 묻기를, "언제 당신께서 우리에게 나타내실 것이며 언제 우리는 당신을 보리이까?"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부끄럼 없이 너희가 벗고 또 어린아이들처럼 너희의 옷가지를 벗어서 너희 발아래 두어 밟게된즉 너희는 살아계신 분의 아들을 보며 너희들은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38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가끔 너희가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이 말씀들을 듣고자 원하였도다. 그리고 너희들은 아무에게서도 그것들을 들을 수 없었느니라. 너희가 나를 찾아도 나를 발견치 못할 날이 오게되리라."
39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바리새인들과 학자들이 지식의 열쇠들을 취하여 감추었느니라. 그들은 들어가지 못했으며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들도 들어가도록 허용치 않느니라."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들은 뱀들처럼 간교하고 비둘기들처럼 순전하라."
40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버지로부터 떨어져 포도덩굴이 심겨졌으나 튼튼하지 못한 고로 뿌리째 뽑혀 말라죽으리라."
41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손에 가진 자는 더 받게 될 것이요 또 갖지 못한 자는 그 가진 적은 것마저도 빼앗기게 되리라."
42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나그네가 되라."
43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묻되, "이러한 것들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당신은 누구시나이까?"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것으로부터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도다."
"오히려 너희는 유대사람과 같아졌으니 이는 그들이 나무는 사랑하되 그 열매는 미워하거나 열매는 사랑하되 나무를 미워함일러라."
44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버지에 대하여 훼방한자는 용서받고 아들에 대하여 훼방한 자도 용서받되 성령에 대해 훼방한 자는 땅에서나 하늘에서도 용서받지 못하리라."
4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가시나무에서 포도가 거두어지지 않고 엉겅퀴에서 무화과가 수확되지 않으니 이는 그것들이 과일을 내지 않음이라."
"선한 자들은 그들이 쌓은 것으로부터 선한 것을 맺고, 악한 자는 그들 마음속에서 쌓은 악한 것으로부터 나쁜 것을 맺느니라. 이는 그 마음으로 넘쳐나는 것으로부터 그들이 나쁜 것을 맺음이라."
46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담으로부터 세례 요한까지 여자에게서 난 자들 가운데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자가 없으니 그에게서 눈길을 돌리지 말지니라.
그러나 나는 너희 가운데 어린아이처럼 된 누구든지 그 나라를 깨달을 것이며 요한보다 크게 될 것이라고 말했느니라."
47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두 말을 탈 수 없고 두 활을 구부릴 수 없느니라."
"그리고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으니 그렇지 않으면 한 이를 공경하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느니라."
"아무도 오래된 포도주를 마시고 즉시 새 포도주를 마시기를 원치 않느니라. 새 포도주는 오래된 부대에 넣지 않으니 부대가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요, 오래된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지 않으니 부대가 썩을 수 있음이라."
"낡은 헝겁을 새 옷에 기우지 않으니 그것이 찢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니라."
48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만약 두 사람이 한 집안에서 서로 화평하게 한다면 그들이 산더러 "여기서 옮겨져라"고 할 것이요 또 산이 옮겨지리라."
49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혼자이며 택함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그 나라를 찾을 것임이니 이는 그들이 거기로부터 와서 다시 거기로 돌아갈 것임이라."
50
"만약 그들이 너희에게, "너희는 어디로부터 왔느냐"고 물으면 "우리는 빛에서 왔으며, 또 빛이 스스로 있게되고 조성되며 형상으로 나타난 그곳에서 왔노라"고 그들에게 대답하라."
"만약 그들이, "그가 너희냐"고 물으면, "우리는 그의 자녀요, 또 우리는 살아계신 아버지의 택함받은 자라"고 대답하라."
"만약 그들이, "너희 속에 너희 아버지의 증거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그것은 운행하심과 안식하심이라"고 대답하라."
51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물은지라. "언제 죽은 자들을 위한 휴식이 있게될 것이며 언 제 새 세상이 오게될 것이니이까?"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시더라. "너희가 고대하고 있는 것은 도래했으나 너희가 그것
을 모르느니라."
52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묻되, "스물 네 선지자가 이스라엘에게 말하였고 그들 모두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였나이다."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시니라. "너희는 너희와 같이 있는 살아있는 자는 경홀히 여기면서 죽은 자에 대해 이야기하도다."
53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묻더라. "할례는 유익하나이까, 그렇지 않나이까?"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시니라. "만약 그것이 유익하다면 그들의 어미에게서부터 이미 할례되게 그들의 아비가 만들었으리라. 오히려 영혼의 진정한 할례는 모든 점에서 유익하니라."
54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에게 속하였음이라."
5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누구든지 아비와 어미를 미워하지 않고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고 누구든지 형제와 자매를 미워하지 않고 나처럼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내게 합당치 않으리라."
56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누구든지 세상을 알게되면 주검을 깨달은 것이요, 누구든지 주검을 깨달으면 그에게 세상은 합당치 않느니라."
57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버지의 나라는 좋은 씨를 갖고 있는 한 사람과 같도다.
한밤에 그의 원수가 와서 좋은 씨들 사이에 가라지를 뿌렸느니라. 그 사람은 일꾼에게 가라지를 뽑으라고 시키지 않고 그들에게 말하되, "그리 말아라. 너희가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까 하노라"하니 이는 추수날에 잡초는 뚜렷하게 보여
뽑혀 불에 태워짐이니라."
58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수고하여 생명을 찾은 자는 복이 있도다."
59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살아있는 동안에 살아계신 이를 바라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죽을 것이요 그때 살아계신 이를 보려하여도 보지 못하리라."
60
그가 한 사마리아인이 양을 가지고 유대땅으로 가고 있는 것을 보시더라. 그가 제자들에게 "양을 멘 저 사람을 보라."하시니 제자들이 대답하되, "그가 양을 죽여 먹기 위함이니이다."하더라. 이에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시더라. "그는 양이 살아있을 동안에 그것을 먹지 않을 것이요, 그가 양을 죽인 이후에만 그것이 주검이 되느니라."
제자들이 말하되, "그렇지 아니하면 저가 할 수 없나이다."
그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더라. "너희도 마찬가지니라. 피난처를 찾을지어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주검이 되고 먹히리라."
61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둘이 한 침상에 기대어 자되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리라."
살로메가 묻되, "주여, 당신은 누구시니이까? 당신은 나의 침상에 올라오셨고 마치
큰 자로부터 온 것처럼 나의 식탁에서 잡수셨나이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되, "나는 전부인 자로부터 온 자이니라. 나는 내 아버지의 것들을 모두 허락받았느니라."
"저는 당신의 제자이니이다."
"이런 연고로 내가 말하노니, 만약 하나가 전부이면 하나는 빛으로 가득 찰 것이나 만약 하나가 나뉘면 하나는 어둠으로 가득 찰 것이니라."
62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나는 비밀에 합당한 자에게 나의 비밀을 드러내느니라."
"너희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지 못하도록 하라."
63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많은 돈을 가진 부자가 있었느니라. 그가 말하되, "내가 나의 돈을 들여 씨를 뿌리고 거두어 난 것으로 나의 창고에 가득 차게 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리라."하여 그의 심중에 이런 것들을 생각하였으나 그날 밤 그가 죽었느니라. 여기 두 귀 있는 자들은 들음이 나으리라."
64.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어떤 사람이 손님을 초대하였느니라. 만찬이 준비되었을 때에 그가 손님을 초대하러 그의 종을 보내었느니라. 그 종이 먼저 한 사람에게 가서 그에게 말하되, "내 주인께서 당신을 초대하나이다"고 했으나 그가 말하길, "어떤 상인이 나에게 돈을 빌렸는데 그가 오늘밤 내게로 온다. 나는 가서 그들과 상의해야 하겠으므로 만찬 초대에 응하지 못하겠노라." 하여 이에 그 종이 다른 이에게
가서 그에게 말하되, "내 주인께서 당신을 초대하나이다."하나 그가 종에게 말하길,
"나는 집 한 채를 샀는데 온종일 바쁘노라"고 했느니라. 그 종이 또 다른 사람에게 가서 말하되, "내 주인께서 당신을 초대하나이다"하나 그가 말하길, "내 친구가 혼인하는데 내가 연회를 준비해야하니 가지 못하겠노라. 부디 나를 용납하라."했느니라. 이에 그 종이 다른 이에게 가서 이르되, "내 주인이 당신을 초대하나이다."고 했으나 그가 종에게 말하되, "나는 땅을 사서 세를 놓아야 하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부디 나를 용납하라."고 했느니라. 이에 그 종이 돌아가 그의 주인에게 이르되, "당신께서 초대하신 이들이 모두 거절했나이다."고 하니 그 주인이 그 종에게 말하되, "거리로 가서 네가 발견한 모든 이들을 데려와 만찬을 먹게하라." 했느니라."
매매하는 자들은 내 아버지의 처소에 들어가지 못할지니라.
6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포도원을 소유한 한 사람이 몇몇 농부들에게 소작을 내었느니라. 그래서 그들은 거기서 일하고 주인은 그들로부터 곡물을 거둘 수 있었느니라. 그가 그의 종을 보내 농부들은 그에게 포도원의 소출을 주어야했음이라. (그러나) 그들은 그를 붙들고 때려 거의 죽였느니라. 그 종이 돌아와 그의 주인에게 고한지라. 그의 주인이 말하길, "아마 그가 그들을 몰랐으리라."하고 다른 종을 보내었
으나 그 농부들이 마찬가지로 그를 때렸느니라. 그리하여 그 주인은 그의 아들을 보내며 말하되, "아마 그들이 나의 아들에게는 경의를 표하리라."고 하니 이는 그 농부들이 그가 포도원의 상속자임을 앎일러라. (그러나) 그들이 그를 붙들고 죽였도다. 여기 두 귀 있는 누구든 들음이 낳으리라!"
66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건축자의 버린 돌을 내게 보이라. 그것이 머릿돌이니라."
67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모든 것을 알되 그 자신을 모르는 자들은 아주 모르는 자이니라."
68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미움받고 박해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어디서 박해받든지 아무 곳도 발견되지 않음이라."
69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마음 가운데 박해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진실로 아버지를 알게 된 자임이라."
"배고픈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의 굶주린 배는 채워질 것임이라."
70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안에 있는 것을 열매 맺으면 네게 있는 것이 너를 구원할 것이요, 만약 네 안에 있는 것을 갖지 못하면 네 안에 갖지 못한 것이 너를 사망케 하리라."
71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집을 헐겠으니 아무도 이것을 짓지 못하리라."
72
한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나의 형제들에게 말씀하사 내 아버지의 재산을 나와 나누도록 해주소서."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남자여, 누가 나를 나누는 자로 만들었는가?"
그가 그의 제자들에게 몸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나는 나누는 자가 아니도다. 그러한가?"
73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주인에게 청해 들로 일꾼들을 보내달라 하라."
74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주여, 우물가에 많은 이들이 둘러 있으나 샘 안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7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문에 많은 이들이 서있으나 홀로된 자가 신부의 방에 들어가리라."
76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버지의 나라는 마치 많은 물건을 갖고있되 진주 하나를 발견한 장사꾼과 같도다. 그 장사꾼은 현명한지라. 그는 물건을 팔아 자신을 위해 단 한 개의 진주를 샀느니라."
"너희도 그리하라. 좀도 먹지 않고 벌레도 해치 않으며 끊임없이 영존하는 그의 보물을 찾으라."
77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나는 모든 것들 위의 빛이요 나는 전부이니라. 나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고 나에게 모든 것이 이르느니라."
"나무토막을 쪼개 보라. 내가 그곳에 있느니라."
"돌을 들어보라. 그곳에서 너희가 나를 발견하리라."
78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왜 너희가 광야에 나왔느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려느냐, 너희의 다스리는 자와 권세자처럼 부드러운 옷 입는 자를 보려느냐? 그들은 부드러운 옷을 입고 있으나 그들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느니라."
79
무리 중에 한 여자가 그에게 말하되, "당신을 배었던 태와 당신을 먹였던 젖이 복되도다."
그가 대답하시길,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이를 진정으로 지키는 자가 복되도다. (오히려) 너희가 아이를 갖지 않던 태와 모유를 내지 않던 젖이 복되도다 할 날들이 있게되리라."
80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세상을 알게된 누구든지 육체를 발견하였고 육체를 발견한 누구에게든 세상은 가치가 없느니라."
81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부유케 된 자로 하여금 다스리게 하고 권세 있는 자로 하여금 물러나게 하라."
82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나에게 가까이 있는 누구든지 불에 가까이 있는 것이요, 나에게 떨어져 있는 누구든지 그 나라와 떨어져 있느니라."
83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형상들은 사람에게 보이나 그들 안에 있는 빛은 아버지의 빛의 형상 안에 감추어져있느니라. 그는 밝혀질 것이나 그의 형상은 그의 빛에 의해 감추어져있느니라."
84 (화상과 형상)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너희의 화상(畵像)을 볼 때에 기뻐하나, 너희에 앞서 존재한 너희 형상을 볼 때엔 너희가 얼마나 감당하리요."
8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담이 큰 권세와 큰 부유함에서 왔으나 너희만큼 가치있지 않도다. 만약 그가 가치 있더라면 죽음을 맛보지 않았으리라."
86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여우도 제 굴이 있고 새들도 제 둥지가 있으나 사람은 누워 쉴 곳이 없도다."
87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한 육체에 의지하는 육체는 얼마나 가련한가, 또 이 둘에 의지하는 영혼은 얼마나 가련한가."
88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사자들과 선지자들이 너희에게 와서 너희에게 속한 것을 주리라. 그 다음에는 너희가 가진 것을 그들에게 주며 스스로 묻되, "언제 그들이 와서 그들에게 속한 것을 취할꼬?" 하리라."
89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왜 잔의 바깥을 닦느냐? 안을 만든 이가 바깥도 만든 이인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90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나에게 오라. 이는 나의 멍에는 편하고 나의 다스림은 온화함이라. 너희는 너희를 위하여 안식을 얻게되리라."
91
그들이 그에게 청하되, "당신을 믿도록 당신이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하늘과 땅의 형세는 분별하였으나 너희 면전 계신 이를 알지 못하였고 또 지금 시기를 분별하는 법을 모르는도다."
92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구하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라."
"이전에는 너희가 나에게 묻는 것들에 대해 내가 말해주지 않았느니라. 지금은 그것들을 말해 주려하나 너희가 찾지 않는도다."
93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말지니, 이는 개가 그것을 거름더미에 던지기 때문임이라.
진주를 돼지에게 주지말지니 그렇지 않으면 돼지가 그것을 (거름더미에 던지기 때문임이라.)
94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구하는 자는 찾을 것이니 이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임이라."
9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만약 너희가 돈이 있을지라도 이자를 쳐서 빌려주지 말라.
오히려 다시 못 받을 자에게 (거저) 주어라."
96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버지의 나라는 마치 이 여자와 같도다. 그 여자가 적은 누룩을 취하여 반죽에 넣어 커다란 빵덩어리로 만들었느니라. 여기 두 귀 있는 자들은 들음이 나으리라!"
97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그 나라는 음식이 가득한 항아리를 옮기는 한 여자와 같도다. 그 여자가 먼길을 걷는 동안 항아리 손잡이가 부러져 음식이 여자 등뒤에서 길로 쏟아졌으매 그 여자는 모른지라. 그 여자가 집에 당도하여 그 항아리를 내려 놓고서야 그것이 비어있음을 알게된지라."
98 Jesus said, The Father"s kingdom is like a person who wanted to kill
someone powerful. While still at home he drew his sword and thrust it into
the wall to find out whether his hand would go in. Then he killed the
powerful one.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버지의 나라는 권세자를 죽이려하는 한 사람과 같도다.
집에 있을 동안에는 그가 칼을 뽑아 벽을 찔러 어떻게 그 손이 쓰여지는지 알아내
었는지라. 그리하여 그가 그 권세자를 죽였느니라."
99
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형제들과 어머니께서 바깥에 계시나이다."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시다. "여기 내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하는 이들이 나의 형제요 나의 어머니라. 그들이 내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갈 자들이니라."
100
그들이 예수께 금화 한 닢을 보여주며 그에게 묻되, "로마 황제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세금을 요구하나이다."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황제에게 속한 것은 황제에게 주고, 하나님께 속한 것은 하나님께 바치며 나의 것은 내게 주라."
101
"나처럼 아비와 어미를 미워하지 않는 자들은 나의 제자가 될 수 없고 나처럼 아비와 어미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도 나의 제자가 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진정한 어머니가 내게 생명을 주셨음이라."
102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화있을진저, 바리새인들이여! 그들은 소 여물통에서 잠자는 개와 같으니 개가 (여물을) 먹지 않고 소도 먹지 못하게 함이라."
103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반역자들이 어디를 공격할지 아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가서 제국의 자력을 모아 반역자들이 오기 전에 방비할 수 있느니라."
104
그들이 예수께 말하길, "오셔서, 우리 오늘 기도와 금식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는가, 혹은 어찌 내가 타락했다는 것인가? 차라리 신랑이 신부방을 떠날 때에 사람들로 하여금 금식하고 기도하게 하라."
105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그 아비와 그 어미를 아는 자는 창녀의 자식이라 불리우게 되리라."
106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너희는 아담의 자녀가 되리라. 또 너희가 산더러 여기서 옮길지어다 할 때 그것이 옮기우리라."
107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그 나라는 백 마리의 양을 지닌 한 목자와 같도다. 백 마리 가운데 가장 큰 한 마리가 길을 잃었으매 목자가 아흔 아홉 마리를 남겨두고 찾을 때까지 잃은 한 마리를 찾았느니라. 그가 힘써 찾은 후에 그 양에게 말하길, "
나는 아흔 아홉 마리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노라"한지라."
108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누구든지 내 입으로부터 마시는 자는 나와 같이 되리니 나는 그가 되겠고 감추어진 것들이 그에게 나타나리라."
109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그 나라는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물을 갖고 있으나 이를 모르는 한 사람과 같도다. 그가 죽으매 그의 아들에게 그것을 물려주었으나 역시 아들도 이에 대해 모른지라. 그가 그 밭을 인계하여 그것을 팔았느니라. 그 밭을 산 자는 쟁기질하러가서 그 보물을 발견하여 원하는 누구에게든 이자를 쳐서 돈을 빌려주기 시작하였느니라."
110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세상을 발견하고 부유케 된 자로 하여금 세상을 단념케하라."
111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하늘들과 땅이 네 면전에서 말려 올라가겠으며 누구든 산자로 말미암아 살고있는 자는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
"자신을 발견한 자들에게는 세상이 가치가 없느니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112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망할진저, 영혼에 의지하는 육체여. 망할진저, 육체를 의지하는 영혼이여."
113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물어 가로되, "언제 그 나라가 오겠나이까?"
"그 나라는 지켜봄으로써 오지 않으리라. 이는 "보라, 여기 있다" 또는 "보라, 저기있다"하지 않으리니 차라리 아버지의 나라는 이 땅위에 펼쳐지되 사람들이 이를 보지 않느니라."
114
(이 구절은 나중에 원본에 첨가된 것임)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되, "마리아로 우리를 떠나게 하라. 이는 여자들이 생명을 받기에 합당치 않음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그 여자를 남자로 만들도록 인도하겠노라. 그리하여 그 여자가 너희 남자들을 닮은 생령(生靈)이 될 것이니, 이는 자신을 남자로 만드는 모든 여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임이라."
https://naver.me/GxRzd5Mu
도마복음을 아시나요? 개신교 신학자들 연구회 만들고 학술대회 연다
도마복음연구회, 6월 2일 연세대에서 창립·하계학술대회
vop.co.kr
도마복음연구회의 창립을 주도한 손원영 교수(서울기독대학교)는 ‘도마복음연구회’ 설립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첫째, 도마복음이 결코 이단문서가 아니라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중요한 신앙 문서임을 한국교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이다. 둘째, 그동안 국내에서의 도마복음 연구는 신학자들이 아니라 주로 종교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제부터 신학자들이 좀 더 진지하게 자기 직무에 충실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도마복음 텍스트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성서학자들뿐만 아니라 실천신학자들도 참여하여 도마복음이 한국교회에 유익을 줄 수 있도록 연구하려고 한다. 셋째, 도마복음 연구가 기독교와 이웃종교 및 인접학문과의 대화를 위한 좋은 매개로서 봉사할 수 있기 위해서이다.”
https://naver.me/xFppbPJl
그들은 왜 ‘도마복음’에 흥분하는 것일까? - NEWS M
2010년을 전후로 한국에 쏟아져 나온 ‘도마복음’ 관련 서적들은 당시 교계에 열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당시 ‘도마복음’ 논란의 중심에는 로 잘 알려진 오강남 교수의 (예담, 2009년)와 도올
www.newsm.com
한신대 명예교수인 김경재 목사는 이 대담을 통해 ‘도마복음’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열린 자세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일반사람에게는 (도마복음이) 외계인의 담론으로 들릴 수 있다. 개신교는 종교개혁 이후에 경전의 종교가 되었다. 이렇게 4-5백년을 지내온 사람에게 도마복음은 외경 내지는 위경으로 평가절하 될 것이다. 경전종교에 세뇌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열린 마음으로 풍요로운 정신적 문화의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환영할 것 같다. 두 그룹으로 나눠질 것 같다.”고 평했다.
장신대 김철용 교수는 ‘도마복음’이 왜 정경과정에서 퇴출되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복음서가 네 권으로 형성된 것에는 ‘정경의 형성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도마복음’은 정경에서 제외됐다. 오늘날 ‘위경이라고 한다. ‘도마복음’은 왜 퇴출되었는가? 다양성만 이야기 하지 말고, 통일성도 말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하다 해서 좋은 게 아니라, 전체가 동의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역사적 예수와 초대교회 성장과정에 대한 정확한 묘사가 있을 때 다양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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