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좋지 않은 놀이쯤으로만 비쳐지던 당구가 건전한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대한당구연맹이 대한체육회 정가맹단체로 승인되어 정식 스포츠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 96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당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 되었는가 하면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날도 머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당구를 배우려는 연령층도 다양해졌다. 주부들을 비롯한 노인, 청소년층까지 점차 확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클럽 동호회도 속속 결성되고 있다. 인터넷 다음 카폐를 비롯한 온라인 동호회도 수백여개가 만들어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uz4N%26fldid%3D2NlO%26dataid%3D16%26fileid%3D1%26regdt%3D%26disk%3D19%26grpcode%3Djjsbc%26dncnt%3DN%26.jpg) 제9회 월례대회 기념 단체사진(2005년 6월 12일)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당구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기위해 지난 2004년 10월 10일 결성한 전주SBC당구동호회(회장 김장용)는 전주지역 당구동호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SBC당구동호회는 창립당시 15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50여명으로 회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당구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온라인 다음 카폐(http://cafe.daum.net/jjsbc) 개설과 함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회원들이 각종 대회 등에 참가해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널리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구라는 스포츠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매력에 상기된 집행부를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서로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지식을 주고 받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SBC당구동호회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 정기모임 및 월례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월까지 9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월례대회는 회원들의 주 활동 무대인 SBC당구타운 국제식 대대에서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핸디를 적용해 치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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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uz4N%26fldid%3D2NlO%26dataid%3D16%26fileid%3D8%26regdt%3D%26disk%3D9%26grpcode%3Djjsbc%26dncnt%3DN%26.jpg) 9회대회 우승자 시상 생일축하행사 장면
지난 4월 10일에는 회원가족들까지 초청해 춘계 단합대회를 완주군 이서면 송화가든에서 축구, 배구 등 각종 체육행사를 하면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 했으며 가을에도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uz4N%26fldid%3D2NlO%26dataid%3D16%26fileid%3D4%26regdt%3D%26disk%3D25%26grpcode%3Djjsbc%26dncnt%3DN%26.jpg) 춘계 단합대회 (2005년 4월 10일)
또한 동호회 년중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0일일에는 SBC당구타운에서 태경당구클럽 "당사들"과 가진 바 있고 지난 8월21일에는 대전전에서 '당구를 배우는 사람들' 과 교류전을 갖는 등 친목을 도모하고 당구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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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sbc동호회 vs 대전 당구를 배우는 사람들 교류전(2005년 8월)
한편 동호회의 명예를 높이고 회원들의 실력을 평가해 본다는 의미에서 각종 대회에 출전 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아산에서 개최된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인 전국대회에서 국제식 중대부문에 선수 4명중 우리 회원 3명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SBC배 국제식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공동3위까지 독주를 했다. 아울러 지난 6월 19일 개최된 전라북도지사배 생활체육대회 당구부문에서 회원 4명이 전주시 대표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고 전주시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3위, 정읍시장배 3위를 차지한바 있다.
전주SBC당구동호회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월례대회 후 온라인 카폐에 매월 결산보고를 하고 있으며 중요 안건은 정기모임시 회원들의 의견과 토의를 통해 반영해 나가는 민주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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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공로패(2005년 3월 27일)
전주SBC당구동호회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원대한 청사진을 계획하고 있다. 수년내 당구가 유망 스포츠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는 판단아래 당구교실을 통한 당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여성동호인을 적극 활성화 시켜 나가는 한편 동호인 수만 늘려가는 것 보다 내실을 기하고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해 나간 다는 것이다.
모든 당구인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 당구발전을 위해 노력 해 나갈때 당구는 진정한 스포츠로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며 당구인들이 존경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주장하면서 전주SBC당구 동호회는 흔들림 없이 지속적인 발전을 해 나아갈 것이다.
전주SBC당구동호회 화이팅!!!
(빌리아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