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소비심리와 내수경기로 인해 2007년 한해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신유통 기업들은 2008년을 새로운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소비자 확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업들은 새로운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 저변화에 힘써, 국내 유통산업의 신기원을 마련해 나갈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또 새로운 정권이 계획하고 있는 경제 개발 계획이 신유통 산업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신유통 20개 기업의 CEO들에게 2008년을 장식할 그들만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들어본다.<가나다 알파벳 順> <편집자 주>
고려한백인터내셔날
고려한백인터내셔날(대표이사 백홍기.사진)은 2008년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R&D(연구·개발)부문 투자를 확대해 보다 우수한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로 하여금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려한백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한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인 ‘GMP’ 첨단 설비를 갖추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건강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회원들의 사업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믿을 수 있는 기업, 보다 우수한 제품력으로 누구에게나 성공과 행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2007년은 다소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심리 속에 힘차게 출발했으나, 계속되는 유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좀처럼 소비심리가 풀리지 않아 업계가 많이 위축됐다. 하지만 2008년도에는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으로 더욱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고려한백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다.
한편,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사업자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확대, 2008년 열린 경영으로 가족 공동체적 기업 경영에 나설 것이다.
김정문알로에
김정문알로에(대표이사 최연매.사진)는 2008년 경영방침을 ‘더블경영’으로 정하고 핵심사업 집중육성을 통해 조직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2008년 슬로건을 FOCUS (Force, Organization, Competitiveness, Up, Strengthening)로 내세우고 기업의 역량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정문알로에는 2008년 △핵심사업집중 △핵심역량집중 △시장지배력강화의 3대 사업계획을 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핵심역량인 방문판매 조직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재 집중 양성과 지원을 통한 경영방침 실행의 극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품질과 높은 브랜드 파워 강화로 기업의 인지도 향상을 통한 미래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사업에 매진한다는 각오다.
김정문알로에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국민건강 대표기업을 넘어 고객에게 인정받는 고객 만족 대표기업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임직원모두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2008년 경영방침에 집중해 ‘500억 달성 기반구축’ 이라는 비전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다.
아울러 알로에 명가로서의 위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건강기기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다.
놀부
놀부(회장 김순진.사진)는 2008년을 맞아 핵심가치와 내부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종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놀부는 내부적으로 곤지암 물류센터 설립, 전산 ERP 및 POS 시스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네트워크화, 중식 비스토 레스토랑 ‘차룽’, 에스닉푸드 ‘아시향’ 등의 신규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외부적으로는 중국사업의 본격화 등을 통해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 기반을 잡은 한해였다.
놀부는 이같이 내외부적으로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2008년에는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존 사업군의 리뉴얼과 신규 사업군의 육성, 포지셔닝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진행해 나갈 것이며, 내부적으로는 조직 내 시스템의 재정비와 관리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사업 확대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통해 우리 음식의 세계화에도 일조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방침이다.
특히 2008년에는 고객의 신뢰를 넘어 사랑하는 브랜드인 ‘love mark’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밀도를 높일 마케팅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며, ‘한사랑 나눔 캠페인’ ‘사랑의 봉사단’ ‘놀부 외식논문 현상공모’ 등의 사회공원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코리아
2007년 ‘친절하고 애정 넘치는 완벽한 서비스의 제공’을 경영 화두로 삼고 건실한 성장을 계속한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코리아(대표이사 유병석.사진)는 2008년, 무자년 한 해 동안 세가지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첫 번째는 회원 비즈니스 지원 강화. 회원들의 비즈니스를 보다 충분히 지원해 주기 위해 영업 지원 부서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다.
그 다음으로는 신규 사업 기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빅플래닛 브랜드 강화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선의의 힘’은 뉴스킨의 CSR을 상징하는 철학인만큼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코리아는 2008년, 지방 초등학교 도서관 설립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훌륭한 사업 기회, 혁신적인 제품, 풍요롭고 향상된 문화의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이 되는 것이 뉴스킨 엔터프라이즈의 사명이다.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코리아는 2008년에도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이 되고자 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아울러, 회원 고객들에게 애정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정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고객 감동 경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매나테크 코리아
매나테크 코리아(지사장 정지원.사진)는 연매출 600억의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영업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화된 제품력에 기반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온 매나테크는 2008년 영업 전략으로 역시 신제품 출시 계획을 가장 먼저 세웠다. 신년에 제일 먼저 선보일 신제품은 파이토매트릭스. 파이토매트릭스는 천연원료의 비타민과 식물 원료의 미네랄을 인체에 공급함과 동시에 파티토케미컬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2008년 1/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두번째로 매나릴리프 코리아를 창설해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나눔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매나테크의 샘 캐스터 창립자는 1999년 비영리 단체인 ‘매나릴리프(Mannarelief)’를 설립했고, 미국과 캐나다가 이 단체의 주축이 되어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해 왔다. 또 매나테크코리아는 매나릴리프의 이념을 국내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호주와 일본에 이어 2008년부터 ‘매나릴리프 코리아’를 창설하고 난치병 및 불우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회 사업을 시작한다.
세번째로는 2008년 새롭게 오픈 예정인 남아공, 싱가폴,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의 해외 지사를 통해 한국 회원들의 국제 사업 무대를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10개국의 지사와 함께 해외 지사들이 모두 하나의 사업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회원들은 국경을 초월한 국제 후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게 된다.
보령수앤수
보령수앤수(대표이사 이인영.사진)의 2008년 목표는 그간 3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능력 업그레이드의 한 해를 위해 전략 상품 개발과 개인별 능력 배양을 통한 고객 감동이다. 제품의 우수성과 인적 자원의 우수성을 통해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내 향후 건강 서비스 기틀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것.
보령수앤수의 2008년도 전략 상품은 살균, 소독, 탈취의 기능 위생수 생성기인 ‘보령 OH라디칼 水 생성기’다.
가정용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을 주력 제품으로 해왔던 보령수앤수는 지난 10월 가정용 의료기 GMP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2008년은 의료기 전문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2008년 주력제품인 ‘보령 OH라디칼 水 생성기’는 가정 주방에 설치해 수돗물 압력에 의해 무동력으로 전기를 생성, 공기중의 산소와 물을 결합해 오존을 생성해 살균, 소독, 탈취의 기능이 있는 OH 라디칼 수를 만들어 주는 기기로 전세계 130개국 특허 출원 중이다.
특히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인 병원성 대장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리스테리아균, 캔디다균에 대해 99.9% 살균력을 지녔다.
보령수앤수는 이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내년도 주력 상품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지사장 김임숙.사진)는 2008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차별화 된 제품의 제공, 회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소비자 인식 제고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너지코리아는 직접판매공제조합에서 실시한 ‘방문판매업 사전 점검 프로그램(PIP: Preliminary Inspection Program)’의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판매법 준수사항을 상시 점검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대내외적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V3집중 전략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먹는V3(바이타팩, 미스티카, 아싸이 주스, 프로알지9 플러스)와 바르는V3(트라이액션스킨솔루션시스템)로 새로운 회원의 확보를 위해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가장 강력한 성장엔진은 기초로 돌아가는 것(Back to the Basic)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고 있는 2008년 시너지의 새로운 사업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과 회원의 교육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너지코리아는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오픈 세미나를 통해 신규 회원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기본에 충실하고 학습하는 문화를 가진 회사가 성장한다는 맥락에서 회원의 전문성 향상 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썬라이더코리아
썬라이더코리아(지사장 김현수.사진)는 2008을 맞아 사업자 양성 프로그램과 기업 이미지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전망이다.
먼저 썬라이더는 새로운 사업자 혹은 기존 사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사업자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각종 지원 시스템을 강화시켜, 사업자들이 썬라이더의 기회를 통해 실제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이미지 확립과 홍보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썬라이더는 지난 18년 간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썬라이더의 기업 이미지와 사업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정립해 썬라이더 기업의 고유 브랜드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또 건강식품 및 화장품 전시회 등의 참여를 통해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끝으로는 명실상부한 업계의 리더로 입지 강화다.
썬라이더가 지금껏 쌓아온 경험과 안정성 그리고 사업자 및 소비자들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자 양성과 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전문화를 통해 2008년에는 명실상부한 업계의 리더로서 명성에 걸 맞는 위상을 정립하고, 한 단계 더 높은 성장을 이루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앤알커뮤니케이션
2008년을 기점으로 2010년까지 앤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조창식.사진)은 회사의 성장 동력인 유무선 통신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MVNO 등 변화하는 신규 통신사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상품을 생산해 비용과 원가를 절감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 동안 제휴해 운영돼 오던 온라인 쇼핑몰을 직접 운영해 온라인 사업을 대폭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08년에는 새로운 사업 호재와 다양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종합유통기업의 굳건한 기틀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앤알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기업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준수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업계 최초로 회원조직의 자율준수프로그램인 GCP(그룹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창설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결과, 공정위 실시 CP 등급평가제에서 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08년 한해에도 지난 평가 결과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건전 기업 도모에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앤알커뮤니케이션과 한국복지재단이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NRC 사랑나눔캠페인’을 공동 전개한 바 있다. 임직원, 회원이 매월 일정액의 기부금을 모아 각종 아동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2008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본코리아
2001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8년차를 맞고 있는 에이본코리아(대표이사 노재홍.사진)는 2007년 한해동안 변화와 성장시기를 보내왔다. 글로벌 보상플랜인 ASLF를 새롭게 출시했고 NARE, PATD등과 같은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에이본 레프리젠터티브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양질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판매에 기초한 수입을 보장함으로써 탄탄한 성장 기반을 이뤄왔으며, 잘 계획된 변화를 효과적으로 실행해 연간 목표를 크게 초과하는 좋은 실적을 이뤄냈다.
에이본코리아는 2008년에 신규 레프리젠터티브 뿐만 아니라 중간 직급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해, 성장해 나가는 레프리젠터티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레프리젠터티브 수입의 근간이 되는 셀링에 대한 매력적인 인정과 보상, 우수 존매니저에 대한 차량 프로그램과 같은 획기적인 인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이본 비지니스의 가장 강력한 원천인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안티에이징 신제품의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 2007년 대비 약 40% 이상의 성장을 이뤄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전 경영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대표이사 홍준기.사진)는 2008년 5대 상품군(정수기, 청정기, 비데, 연수기, 음식물처리기) 중 신규 사업인 음식물 처리기 상품개발로 시장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해외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현재 매출액의 80%이상이 렌탈 비중으로, 일시불 강화를 통해 제품 기획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사업영역으로 구체적인 상품개발과 기획으로 차세대 주력상품 공급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시장확대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웅진코웨이는 렌탈과 일시불 겸용제품을 검토하는 등 채널 확대용 제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웅진코웨이 회원은 정수기, 청정기, 비데 사용자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음식물처리기와 연수기의 사용자는 다른 제품군에 비해 미비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소비자의 니즈가 시급한 것으로 제2의 청정기와 비데처럼 시장확대가 필요해 내년에는 시장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현재 웅진코웨이는 430만 이상 회원을 확보하고 있지만 새로운 신규고객 창출에는 증가폭이 높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2008년도에는 무엇보다 신규고객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제도로 새로운 고객창출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지사장 권순.사진)의 2008년 경영 전략의 핵심은 소비자 마케팅과 사업자 마케팅의 균형 있는 지원과 성장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사나 제품을 경험해 소비자층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사업자들은 제품과 함께 가치와 철학을 함께 전하는 진정한 직접판매 본연의 의미에 충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토탈헬스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사업자와 회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갈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 층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예방의학 차원의 뉴트리션 제품과 앙트르프러너십(Entrepreneurship; 기업가정신)의 트랜드가 직접판매와 맞물려 같이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타이밍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사업자 마케팅 강화를 위해 사업자들이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각자의 비즈니스를 보다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하위 사업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업 도구 활용을 촉진하는 한편 소비자 마케팅 교육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사업자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활동 사업자를 양적으로 증가시키고,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회장 윤홍근.사진)는 2008년 주요 경영목표로 해외시장 확대와 기존 국내 가맹점의 업그레이드를 내세웠다. 올해 에콰도르 무역회사인 브렌(Bren)그룹의 럭셔리푸드(Luxury food)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 칠레 등 중남미 5개국에 진출했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카타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현지 투자자들과 체결, 매장도 오픈했다.
제너시스 BBQ는 이와 함께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휴대전화 제조업체 스카이젠(SKYZE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멕시코에도 매장을 개설했으며, 파나마에도 현지법인을 설립, 파나마·과테말라·코스타리카·쿠바 등 7개국에 진출, 현재 세계 34개국의 해외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같은 해외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전 세계 5만여 개의 점포망을 가진 세계 최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위해 2008년에도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전국 1900여 개의 BBQ치킨 가맹점을 더 좋은 상권으로 옮기겠다는 목표로 진행된 ‘BBQ N-type’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너시스 BBQ는 이러한 새로운 가맹점은 기존의 매출에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전 가맹점을 개편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박찬원.사진)은 유통 확대와 특화 제품 개발, 신 사업 진출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 2008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나는 2008년 경영지표를 ‘法古創新(법고창신)’으로 내세우고, 경영방침을 △고객 중심경영 △브랜드력 강화 △현장밀착 경영 △미래가치 경영으로 정했다.
올해 전제품 리뉴얼을 단행하고 제품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코리아나는 내년 1월1일 에스테틱 전용 브랜드 ‘비오데빰스’를 런칭, 본격적인 틈새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경영권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에스테틱 마켓 공략에 나서고 있는 미플을 활성화하고, 지난 10월 직영점으로 오픈한 고품격 에스테틱샵 셀레니끄를 적극 육성하는 등 신 사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내년도에 피부관리 브랜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고 관리와 사람 관리, 제품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코리아나는 우수한 제품력으로 최근 유통에 대한 안정화에 성공해 인력 관리만 체계를 구축한다면 충분히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8년은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부진을 깨고 성장세로 이어지는 한해가 될 것이며, 최근 전문점의 경기가 살아나고 업계 전체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어 회사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창가족
태창가족(대표이사 김서기.사진)은 2008년을 맞아 내적으로는 더욱 내실을 다지고 외적으로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거듭나는 목표를 두고 있다.
내적으로는 (주)파로스이앤아이와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파로스이앤아이의 식품사업, IT 자산을 육성, 발전시키고 기존의 프랜차이즈 산업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알려진 치킨과 생맥주를 레스토랑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쪼끼군다리치킨’을 통해 그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다.
외적으로는 국내 프랜차이즈의 발전성, 가능성을 보여준 국내 첫 상장 프랜차이즈 기업답게 외식업 외에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업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외국의 기업을 인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태창가족은 해외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태창가족은 현재 중국에 2호점이 오픈해 있으며, 조만간 3호점도 오픈예정에 있다.
앞으로 중국 내 50여 개의 직영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외에도 의향서를 체결한 베트남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등에도 상담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다.
하이넷생활건강
하이넷생활건강(대표이사 정찬배.사진)은 ‘지속성장기반 구축’ ‘조직 경쟁력 강화’ ‘매출 증대’를 통해 국내 직접판매 기업 10위권으로 도약한다는 경영방침을 수립중이다. 또 정도 경영과 안정적 재무구조 확립으로 시장이 신뢰하는 기업, 회원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며, 이를 위해 공격적인 경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미래역량 확보를 위한 회원들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넷생활건강은 공격 경영을 통한 재도약을 목표로 ‘Vision 333’이라는 단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Vision 333’이란 2008년에 신규 3개 그룹 육성, 월매출 30억 달성, 연매출 300억 달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매출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전 임직원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에 따른 세부실행 방안으로 보상플랜, 상품, 회원 서비스 차별화, 전략적 제휴 및 기업인수합병 추진 강화로, 정통·건전 기업으로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더욱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하이넷생활건강은 2008년 한해동안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제품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게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기업과 업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회사의 임직원이 다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 건전·정도 경영에 더욱 힘을 쏟아 나갈 계획이다.
하이리빙
하이리빙(대표이사 이정학.사진)은 2008년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브랜드와 상품뿐 아니라 마케팅, 영업 및 업무조직, 기업문화 활동의 전 부문에 있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하이리빙의 경영방침을 ‘고객가치 창조’로 정하고 운영목표를 ‘회원 서비스 강화’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잡았다.
특히, 상품과 마케팅력 강화를 위해 하이리빙은 2007년에 많은 사랑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엔트리’, 화장품 전문 브랜드 ‘세르본 프레스티지’, ‘은유비’ 등 PB 상품의 브랜드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제품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QC/ 택배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하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제품정보, 회사 및 회원행사 관련 동영상과 뉴스, 날씨 등 생활정보를 전국 지사에서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HBS(Hiliving Broadcasting System) 방송을 강화하여 회사와 회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위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지사를 방문,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카테고리별 상담부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혀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원 및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종합유통기업으로서의 자리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한국허벌라이프
한국허벌라이프(사장 정영희.사진)는 제품력을 강조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직접판매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울 방침이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맞는 현지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브랜드 밸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허벌라이프는 제품 인지도를 위해 스포츠 후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갈 계획이다.
지난 3월 LA갤럭시와 5년간의 전폭적인 후원 계약을 체결해 팀 유니폼 정면에 허벌라이프의 로고를 표시 됐으며, 세계적인 축구스타 베컴의 이적으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허벌라이프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한국에서는 ‘KBS SKY 양주 마라톤 대회’ 후원을 비롯, ‘2007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 ‘제 5회 스포츠서울 마라톤’ 등을 공식 후원했다. 이러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통해 브랜드 노출뿐만 아니라 제품 샘플링도 병행하면서 회원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따라서 2008년에도 한국허벌라이프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허벌라이프는 올해부터 시작한 ‘카사 허벌라이프’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한 건강한 삶에 대한 비전을 내년에도 이어갈 것이다.
이밖에 한국허벌라이프는 현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와 대규모 행사 등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사진)은 2008년도에 프레스티지 화장품 오휘, 후를 고급화하고 이자녹스, 수려한의 브랜드이미지를 끌어올려 명품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로서 지난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1000억원대 대형브랜드를 3개까지 확대키로 했다.
LG생활건강은 국내 최고가크림인 ‘오휘 V셀렉션’ 등 VVIP 마케팅을 통해 명품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후 진율’ 라인으로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는 40대 연령층 공략에 이어 새로운 제품라인 출시를 통해 50대 이상의 시니어층까지 시장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이자녹스는 미백 등 기능성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시판시장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방화장품 수려한은 초고가 ‘수려한 수’ 라인과 발효미백 등 시장 주도적 제품을 출시해 대형브랜드로의 발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LG생활건강은 고기능성 자연발효 화장품 ‘숨’의 제품라인을 미백과 베이스 색조까지 확대함으로써 자연발효 화장품 시장의 선두브랜드로서의 지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오휘, 후, 이자녹스, 수려한 4대 전략브랜드의 마케팅 강화로 화장품 부문에서 2005년 이후 연평균 15%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NH그룹
NH그룹(회장 최계경.사진)은 2008년을 최대 성장기가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전국 한우 먹거리촌 다하누촌 조성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까지, 2008년을 브랜드 성장기 정점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 8월 3년 간의 준비 끝에 강원도 영월 주천에 조성한 한우 먹거리촌인 다하누촌의 성장에 주력함은 물론 농축산물을 활용한 외식 브랜드를 런칭 할 방침이다.
현재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에 매장 50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월을 거점으로 전국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12월 오픈마켓인 G마켓 입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각종 오픈마켓과 온라인 쇼핑몰을 활성화시켜 판매망을 확대시켜 나갈 전망이다. 또한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의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다하누 브랜드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달 다른 주제로 지역축제도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내년에는 우유 대신 강원도 토종 콩으로 만든 두유를 넣어 카페라떼를 만드는 두유라떼전문점 두유베리 사업도 본격화 할 계획이며, 국내에서의 사업 확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두유베리의 경우, 콩이라는 가장 한국적인 아이템으로 탄생한 국내 순수 브랜드로 한국적인 맛을 세계적인 맛으로 이끌어 세계로 수출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포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