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도정 행군 2일째 홍천 동창마을 입성

[안병관(7성대)]

8월 5일 인제읍 산촌박물관을 출발하며 대장도에 오른 한맥도정은

30여 km의 첫구간을 무사히 완주하고 기린면 기린초등학교에서 숙영을 하였습니다.

8월 6일 한맥도정 소구간 중 가장 험난하고 긴 죽음의 구간을 행진하고

늦은 저녁 8시경 홍천군 내촌면 동창초등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동창마을을 들어서는 한맥도정 대원들

 34km 의 장거리 소구간을 도보행진하느라 대부분의 대원들은 발에 물집이 잡히거나 터지고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동창마을에 접어들자 오늘의 종착역 동창초등학교가 눈에 들어 옵니다.

 어느새 어둠이 깔리며 시장기를 참기 어려운 시간으로 접어 듭니다.

 총원 74명 전원 무사히 행진을 마쳤습니다.^^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숙영준비가 한창입니다.

 개인정비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텐트안에서는 발가락 상처 치료가 한창입니다.

 숙영준비가 완료되면 오늘의 특강이 있습니다.

 부지런히 주변 정리를 하면서도 너와 나를 알기 위해 부지런히 대화를 나누지요

서로의 고통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언니가 되고, 오빠라 불리우며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 

 제1회 조국순례대행진 진행요원이었던 필자(안병관 성대 7기)의 특강을 기다리며

나의 조국 내 강토를 발목이 시리도록 걸어서 진정으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나의 땅, 우리의 강산임을 절감하 기 위해 

조국순례대행진은 시작 되었고, 오늘 이길을 걷는 여러분과 저는 같은 뜻을 가진 동지 선후배입니다 .

[최상원(21동아)]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성민수(18성대)]

선배님 고맙습니다.. 시원한 젊은피 쿠사 미래동량들에게 귀중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사랑스런 후배들 열심히 건강에 유의하고 .조국의 산하를 몸으로 느끼며. 무사히 이천 합류식에 동참하십시요..ㅎㅎ

[강학수(15경북)]

한맥도정의 장대한 성취에 찬사를 보냅니다. 개인적으로 30년전 푸르른 청춘시절 조순대 참가상황이 눈에 아련그립니다.^*

[전명규(21강원)]

수고들 많다.. 내일 저녁 아이스크림들고 갈께(횡성우천분교) 고생하거래이^^

[이규석(7중앙)]

우리 동기 화이팅! 후배들의 순례 내용이 궁금했었는데 사진 고맙네.

[양성호(13경희)]

안병관선배님, 바쁘고 힘든 시기에, ESD 특강을 맡아 주셨고, 한맥의 순레자 90명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후배들이 앞으로 30년 후에 선배님처럼 다른 순례자들에게 특강을 할 수 있는 우리의 "이어짐"이 계속될 것입니다.(원래 그 특강때 제가 찾아가 동참하려했으나, 현재 환경 상 그리 못함을 해량하여 주십시요.-양성호-

[윤인호(12고려)]

선배님의 뜨거운 조국사랑에 찡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김호성(24한국외국어)]

우리의 젊은 후배들 멋집니다. 마지막까지 계속 화이팅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