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정진사입구~백운대~육모정~우이동입구까지 산행(2022.11.05)
○ 산행일시 : 2022. 11. 5(토)
○ 행정구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종로구 구기동, 강북구 우이동, 경기도 고양특례시 북한동, 효자동
○ 산행구간 : 정진사입구~족두리봉~비봉문수봉~노적봉~백운대~영봉~우이동
○ 산행거리 : 오룩스맵 16.65km, 트랭글 14.7km
○ 산행인원 : 송주봉님, 사르리
○ 산행시간 : 7시간 43분(07시 55분~15시 38분)
○ 산행난이도 : ★★.★/2
○ 산행감상평 : ★★★.★/2
○ 산행 추천 시기 : 사계절
○ 날 씨 : 맑음, -3.8℃~12.6℃(서울특별시 은평구날씨 기준)
○ 교통방법
▶ 갈때 : 수원역(1호선)→신도림역(2호선)→합정역(6호선) →독바위역
▶ 올때 : 북한산우이역→신설동역(1호선)→수원역
○ 오룩스맵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트랭글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산행기
수원에서 전철을 타고 독바위역에서 하차 후 일행과 합류 후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가 제법 살쌀한게 가을도 이제는 낙엽과 함께 지난 추억으로 남는 것 같다.
[정진사 입구 : 08시 01분]
정진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북한산 단풍도 유명한데 지금은 철이 조금 지난 것 같다.
[족두리봉 : 08시 37분]
암릉구간 옆의 나무들도 옷을 벗고 있다.
[문수봉 방향 풍경]
소나무가 많아서인지 멀리서 보는 북한산은 가을 못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인천방향으로 빼곡히 블록처럼 올라와 있는 아파트들을 바라본다.
북악산 방향도 날씨로 인하여 시원스럽게 보이지 않는다.
[석문 : 09시 14분]
힘들게 빠져나가야 하는 게 천천히 걸으라고 하는 것 같다.
[향로봉 : 09시 55분]
북한산의 두 번째 산행의 향로봉이다.
뿌연 스모그에 희미하게 보이는 서울시내를 내려다본다.
하루를 보내면서 하늘을 한 번도 보지 않고 지나가는 날들이 부수지기다.
[비봉 : 09시 55분]
진흥왕순수비가 있는 비봉에 도착을 한다.
[비봉 :09 시 55분]
비봉 정상은 암릉구간으로 안전줄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위험구간이다. 등산화가 조금 미끄러워져 올라가다 다시 내려온다.
비봉 정상 바로 직전에서 문수봉 방향을 바라본다.
돼지바위도 잠시 감상을 한다.
아스라한 능선들이 중간중간에 스모그로 인하여 끓기고 있다.
[사모바위 : 10시 14분]
사모바위라고 하는데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것 같다.
[승가봉 : 10시 22분]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는 승가봉을 지나간다.
[통천문 : 10시 29분]
통천문이 지역 곳곳에 있으니 하늘과 통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에 지명을 붙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청수동암문 : 10시 53분]
문수봉을 오르는 등산로는 두 갈래가 있는데 오늘을 쉬운 등산로로 올라온다.
잠시 쉬면서 과일을 먹으면서 등산객과 담소를 나눈다.
의상봉 방향으로 산행을 하려고 진행하다 다시 돌아와서 백운대 방향을 발길을 돌린다.
여기부터 북한산성길이 시작된다.
[대남문 : 11시 15분]
등산객들이 따스한 양지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쉬고 있다.
북한산성이 지레처럼 이어지고 있다.
[대성문 : 11시 27분]
아침에는 쌀쌀했던 날씨가 조금은 따스하게 느껴진다.
백운대를 바라보면서 걸음을 걷는다.
[보국문 : 11시 44분]
보국문도 세월의 흔적을 새로 새기기 위하여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대동문 방향 이정표 : 11시 50분]
보국문을 지나서 산성을 따라서 계속 발걸음을 옮긴다.
[대동문 : 11시 56분]
대동문 인근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동장대 : 12시 29분]
그 시절에는 대단한 위용을 뽐내고 있었을 것인데 세월이 흘러 찾아오는 사람들의 조그마한 관심을 끌고 있을 뿐이다.
동장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용암문 : 12시 45분]
용암문이라는 현판이 옛날에도 같은 모양으로 부착해 놓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노적봉 : 13시]
노적봉 정상을 출입금지구역이라 올라갈 수가 없다.
[백운대 정상 : 13시 10분]
백운대 정상을 올라가려는 등산객들이 일렬로 아래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을 정상까지 가지 않고 통과하기로 한다.
[백운봉 암문 : 13시 19분]
백운봉 암문부터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백운산장 : 13시 26분]
백운산장에서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발길을 옮긴다.
[인수봉 전경 : 14시 06분]
인수봉에는 암벽을 하는 사람들이 개미처럼 달라붙어 있다.
[영봉 : 14시 07분]
하루재에서 육모정으로 가기 위하여 영봉으로 오른다.
영봉에서 인수봉을 바라다본다.
서울의 모습도 바라본다. 건물 형태가 다른 지역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코끼리바위라고 하는데 나무에 가려 왜 코끼리인지 알 수는 없다.
[육모정 : 14시 53분]
육모정에서 직진을 하면 도봉산 주능선으로 넘어가는 길인데 입산통제구간이라 우이동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
[용덕사 마애 약사여래불 : 15시 10분]
불자는 아니지만 잠시 마애약사여래불 아래에서 기도를 올린다.
단청을 하지 않은 절이 가을 풍경과 어울린다.
[등산로 입구 : 15시 22분]
실질적인 산행은 여기서 끝난다. 여기부터는 비포장도를 따라 우이역까지 걸어간다.
[우이역입구 : 15시 38분]
북한산 두 번째 산행도 같은 들머리에서 시작해서 날머리로 끝난다.
북한산우이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신설동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을 해서 수원으로 오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