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맨 빌리지 금요일 워킹스트리트 1

[사무이 홍이]

오랜만에 피셔맨 빌리지를 다녀 왔다. 특히나 금요일 워킹스트리트가 열리고는 제대로 구경을 다녀온게 처음이다.

평소에도 붐비는 이곳은 워킹스트리트가 열리면서 관광객들과 태국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일전에 써니님이 글을 올리신적이 있어, 이번에는 사진위주로 올려본다.

평소에도 멋진 저녁식사나 칵테일등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며, 특히나 금요일 워킹스트리트는 이날 사무이에서 묵는 다면 강추하는 곳이다.

오토바이를 입구에 주차하고 천천히 걸어서 구경을 다녀 왔다. 요즘은 평일에도 피셔맨 빌리지 안쪽으로 차나 오트바이가 다니는 경우가 드문 편이다.

입구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콘을 하나 사서 구경을 시작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아이스크림이 너무 빨리 녹는다. 천천히 먹으면서 구경하겠다는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우선 다 먹고나서 주위를 둘러 본다.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매리엇에서 운영하는 vacation 클럽이다. 예전에는 회원들을 모집한다고 관광객들을 많이 귀찮게 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특별히 메리엇 멤버쉽에 관심이 없다면 그냥 지나치자.

안쪽으로는 차가 못 들어오며, 택시서비스를 하는 곳이 따로 있다. 이길로 나가면 바로 도로로 가는 택시가 있는걸까?

중고서적들을 파는곳

영문 이니셜 모양의 초컬렛들

피셔맨 빌리지 안의 삼거리로, 더피어 레스토랑 앞이다.

진주로된 장신구를 파는 곳

스쿠터도 판매 중이다. 이건 유럽에서 들여온 스쿠터인 듯하며 사무이에서 꽤 눈에 많이 띈다.

핸드메이드 수영복

위스키와 함께 태국와인들을 파는 곳

코코넛 껍질로 만든 전등 

다양한 모양의 옥공예품들. 특히나 코끼리 모양의 옥조각이 예쁘다.

시원한 색감의 의류들

다양한 귀걸이와 장신구들

귀여운 애들 옷과 모자도 있다.

동전 지갑과 네팔에서 온 모자

이브닝 드레스

특이하게 생긴 자동차도 렌탈 가능하다.

예쁜 여자 옷들이 많은 곳인데 간판이 없다.

 중간중간 개님들과 고양이님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다들 바쁘게 움직여서 정면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사무이써니]

매주 금요일마다~ 엄청 가고싶은 곳입니다....
피셔맨빌리지 앞 도로의 엄청난 차와 오토바이로 항상 포기해야만 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홍이님 덕분에 눈요기 잘 했습니다....
요새 기분도 울적하니 지름신이 스믈스믈 올라옵니다..ㅎㅎ
피셔맨에서라면 가계에 부담이 많이 되지 않을거 같은데~~ 이번주 함 다녀올까요? ㅎㅎ

[겸둥뚱띵]

저도 작년에 여행갔을때 어쩌다 딱 금욜에 맞쳐서 가게됬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보니깐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또 가고싶네요^^ 싸고 먹음직스럽던 음식들... 다 먹어보고 싶어요 ㅋㅋ

[사무이 홍이]

작년에 푼프리다 묵으셨을때 들리신거죠? ^^
진짜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빨리 갑니다. 다음 기회에 사무이 오시면 그때도 금요일 맞춰오세요. ㅎㅎ

[강대운]

와웅;;; 베스파가 for sale이네요????? 한국은 너무 비싼데;; 사무이에선 얼마나하려나?? ㅋㅋ
그리고 사무이에 태국 전통 공예품들 파는데도 있을까요? 너무 비싼데 말구요^^;

[사무이 홍이]

아... 위에 보이는 스쿠터가 베스파 인가요? 들어 본 이름 인듯해서 인터넷 검색해 봤습니다. ^^
태국 전통 공예품 파는 곳은 많습니다.적당한걸 원하시면 차웽에서 사셔도 괜찮을 겁니다. 좀 규모 있는 곳을 원하시면 각각의 전문샾으로 가셔야 됩니다.
가격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키르시페]

전등사고싶다!!!!!! ㅠㅠㅠㅠㅠ

[사무이 홍이]

코코넛 전등 예쁘죠? ^^
코코넛으로 만든 원숭이 인형등등 코코넛으로 만든건 모두 이쁜 듯 합니다.

[killer]

초콜릿과 전등이 넘 맘에드네여..
요번 여행때 꼭!! 사와야 겠어여.. ㅎㅎ

[사라진원유]

여기 꼭 가서 코코넛 전등사서 신혼집 파우더 룸에 달아놔야지ㅋㅋㅋㅋ 아직 결혼 한참 남았는데 벌써 신혼여행가서 뭐 살지 뭐 먹을지에 완전 푹 빠져잇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