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층-계단 부위의 강화유리 창과 문

최상층의 거실과 다락사이의 열린공간은 단조뒤에 금실에서 계폐가능한 유리창을 설치하였음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계단은 그냥 훵하니 뚫려 있음으로 인해, 겨울철에는 다락에서 내려오는 찬바람이 ('우풍'이라 하나요?) 만만하지 않을 것이고 (신성동 최상층에 살아본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10년전 건축물보다는 단열면에서 많이 나아지긴 했겠지만, 그렇다 해도 다락에 (상시)난방을 할 건 아니니까요), 이를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다락까지 모두 난방이 되어야 하는 바, 난방비가 제법 많이 들게 되겠지요...   따라서 계단참이나 다락쪽에 깔끔한 유리(창)으로 막고 역시 유리로 된 출입문을 달아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형에 따라 위치는 좀 달라지겠지요. 58평B인 저희는 다락쪽에 설치하고자 함.) 성광창호와 얘기하던 도중 이를 상의하여 보았는데, 샤시로 그냥 막는 것은 좀 예쁘지 않을 것이니, 인테리어의 느낌이 들어있는 강화유리로 (그러한 일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과 잘 알고 있으며 같이 할 수 있다 하더군요)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주더군요. 그래서 측량해보고 가격을 산정하여 다시 협의하자 하였습니다.   오는 월요일(12월 10일) 점심시간에 이분들을 만나볼 것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제가 시간이 없어 청주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전화로 들은 바로는 48평, 58평A,B,C, 68평, 73평 전 평형의 계단 부위에 대하여 세가지 정도의choice 로 설계해 본 모양입니다. 내용과 가격이 괜찮으면 협의 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면 (공동구매의 성격이 된다면) 가격면에서 유리할 것이고, 별반 관심이 없으시면 좀 비싸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