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1편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1.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시 11: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시 11:2)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시 11: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2.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시 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3.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시 11: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시 11: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4.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시 11: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시편12편 여호와여 도우소서
여덟째 줄 – 낮은 음으로 부르는 노래
1. 여호와여 도우소서
(시 12: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시 12: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2. 여호와께서 끊으시리니
(시 12: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시 12: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3. 여호와의 말씀에
(시 12: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시 12: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4.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시 12: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시 12:8)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시편13편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 기도의 대상을 바로 알고 기도 – 나를 영원히
(시 13: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어느 때 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시 13: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사람은 자신의 현실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 버는 사람은 100만원을 가지고 살고 나누며 저축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용하지 못하면 항상 빛쟁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또한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정확하게 분별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자신의 주인에게 정확하게 보고해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을 바르게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 자신의 형편을 진솔하게 아뢰고 있습니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 나의 하나님
(시 13: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시 13: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다윗은 바른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1) 눈을 밝혀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눈이 밝아야 정확하게 길을 갈 수 있습니다.
2) 사망의 잠에서 깨워달라 기도하고 있습니다. - 보통 사람들이 수면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일어나지 않으면 흔들어 깨워주어야 합니다. 사망의 잠을 자지 않고 깨어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3) 싸움에 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원수가 이겼다 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4)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내 마음이 흔들려 두려워하면 사탄이 좋아합니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3.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의 의지하였사오니 – 내가 의지한 것은 오직 주의 사랑
(시 13: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나는 오직 – 주의 사랑만 의지했다고 고백합니다. - 사람들은 돈 명예 쾌락 성공만 의지합니 다만 다윗은 오직 주의 사랑만 의지했다고 고백합니다.
나의 마음은 오직 –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고 고백합니다. - 내 마음이 자존심 때문에
사람들의 말과 환경 때문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우리는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항상 주의 구원의 나의 온전한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4.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여호와를 찬송
(시 13: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나의 입술은 오직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라고 신앙고백합니다.
내가 드리는 모든 말과 묵상이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는 이유입니다.
시편14편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시편53편, 롬3:20-21절 참조)
스펄전은 시편 14편으로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 이 아름다운 시에는 단순히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라고 머리말이 붙어 있습니다. 시편에서 모두 53편의 시에 “영장으로 한 노래”라는 머리말이 붙어 있습니다. 이것은 이 시편들이 성도들의 개인적인 묵상을 위해서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회중으로 모인 곳에서 찬양대가 노래로 불렀을 것이라는 점을 알려 줍니다. “영장”은 찬양대의 책임자를 말합니다. 에인즈워스는 이 사람을 “음악의 대가”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시편들 중에는 찬양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도 있고, 여호와께 직접적으로 노래하지 않는 것도 있으나 공적 예배를 드릴 때 부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어거스틴은 찬양 이외의 다른 내용은 예배시에 불러서는 안 된다고 했으며, 후에 찬송가를 편집하는 자들이 이와 같은 주장을 다시 펼쳤는데, 이것은 성경적인 주장이 아닙니다. 초대 교회는 영적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교리를 노래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또한 탄식하는 시도 이스라엘의 노래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받아 노래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시편을 통해 여호와를 높일 뿐만 아니라, 바울의 가르침대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교훈하고 권면하며, 마음으로 주께 노래해야 합니다.
이 시가 기록된 상황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으나 이것들은 모두 근거가 없는 것들이며, 이것들을 열거하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3장에서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모두 죄 아래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류의 모든 역사는 인류가 타락한 증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정한 역사적 상황에 근거하여 이런 결론을 내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윗도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시 14편에서 모든 육적인 사람들이 싫어할 결론을 동일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구성-이 시는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절 세상의 잘못된 사상.
1-3절 잘못된 사상이 불러오는 부패한 도덕.
4절 사람을 핍박하는 죄인들의 성향.
5절 죄인들의 놀람.
6절 경건한 자를 조롱함.
7절 백성들의 즐거움을 위해 여호와께서 나타나실 것을 기도함.‘
1. 성경에서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성경은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을 이렇게 결론하십니다. 세상에서는 어리석은 사람은 공부를 못하거나 지식적으로 부족한 사람 즉10+10=20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일의 처리능력과 인간관계에서 대인관계를 잘 못하고 어딘지 조금 부족한 사람을 어리석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만 성경에서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를 어리석은 사람이고 말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이 안계시다고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 자기중심으로 일하기 때문에 그들의 삶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고 선을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 1절을 보십시오.
(시 14: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 (음식이 상하다= 맛이 변질되어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 버린 것) 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십니다.
1)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시 14: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시 14: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 = 그들은 썩어 냄새 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그들은 타락한 애정을 가졌기에 아무런 생명력도, 맛도 없게 되었다. 오직 냄새 나는 썩은 욕정을 추구하며 살아갈 뿐이다)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시 14: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2) 의인의 세대에 계시는 하나님
(시 14:5)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지금 어떤 상황에 처했는가? 하나님에 대해서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이상한 점은 악인이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5절). 그들은 무엇인가 두려운 일이 그들에게 임할 것을 알았던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압제와 욕정의 정상에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두려운 마음이 들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죄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두려움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편 기자는 그 이유를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계획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탈취한 고기나 빵을 소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악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먹으려 하면서도 정작 그들을 삼키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들을 두렵게 하고, 놀라게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보고서 맛있는 빵을 발견했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먹으려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입 속에 자갈을 집어넣으시고, 그들의 턱주가리를 부숴 버리십니다. 왜 그런가요?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5절).는 말씀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3) 가난한 자들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시 14: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스펄전은 이 구절을 이렇게 주석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이 두 부류의 사람들-어리석은 자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가를 묘사합니다. 잡아먹으려는 사람들, 그리고 잡아먹히는 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에서 벗어나려고 몇 가지 방도를 취했습니다. 악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취한 방도를 어떻게 대했는지가 다음 구절에 나타납니다. "너희가 가난한 자의 경영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 피난처가 되시도다"(6절).
여기에 나오는 "가난한 자"는 다음에 나오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이 가난한 사람은 이처럼 위기의 시간에도 소망과 피난처가 있습니다. 이 소망은 바로 여호와이십니다. 가난한 자는 여호와로 자기의 피난처를 삼습니다.
시편 기자는 모든 악한 사람을 한 사람 "어리석은 자"로 묘사하듯,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도 한 사람 "가난한 자"로 묘사하며 단수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그 피난처가 되시도다."(6절). 하나님의 백성들은 각기 다른 사람들이지만, 그들이 여호와로 피난처를 삼는 데는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여 여호와로 자기 피난처를 삼게 되었는가요? 그들은 "경영 (개역개정판은 계획으로 번역 됨)"을 통해서 여호와로 피난처를 삼았다(6절).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연히 여호와를 피난처로 삼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지혜를 짜 내어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충고를 들으며 심사숙고하여 결정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지혜로운 결정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취한 이 행동에 대해 악인은 어떻게 생각하는가요? 세상은 그들의 경영에 대해 뭐라고 판단하는가요? 그들은 가난한 자의 경영(계획)을 "부끄럽게"(6절) 했습니다. 여호와로 피난처를 삼는 것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조롱하며 수치심을 품게 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유명하고 위대한 사람들로 피난처를 삼는 것은 괜찮은 일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여호와로 피난처를 삼는 것은 가장 바보스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의 경영(계획)을 바보 같은 짓이라고 조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가 조롱을 받는 시기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편 기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포로 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만일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부르짖으며 기도하라. "오,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바라나이다!" 시온으로부터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소리가 들리게 되고, 이것은 그분의 백성들에게 기쁨이 될 것입니다. -존 오웬(John Owen). ‘
결론 그의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켜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
(시 14:7)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나는 시편 7절을 결론으로 정하고 스펄전의 설교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7절.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이 시편을 이처럼 기도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적합합니다. 무신론자들에게 하나님이 계심을 알리고, 박해하는 자들을 넘어뜨리며, 죄를 억제하고, 의인을 보호하는 데 이스라엘의 구원을 나타내 보이는 것보다 더 적합한 것이 또 있을까요?
모든 시대의 의인들은 메시아의 오심을 고대했습니다. 그분은 모든 악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이미 속죄 제물로 오셨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속죄 제물이 필요 없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두 번째 오실 것을 고대합니다. 아! 이런 지루한 날들이 어서 끝나고 그날이 빨리 오기를! 그분은 왜 이리도 지체하시는가? 그분은 이 세상에 죄가 관영하고 그분의 백성이 짓밟힘을 받고 있는 것을 이미 아시고 계십니다. 왜 지금 바로 구원하러 오시지 않는가요?
"백성의 포로 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그분이 영광스럽게 오시는 날, 그분의 백성들을 포로로 잡힌 것에서 구출해 내시고, 그들이 당하는 영적 슬픔에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씨름하던 야곱도, 다윗의 왕국을 세우며 부강함을 누렸던 이스라엘도, 그분이 그들의 구원을 위해 나타나시는 날 모두 즐거워할 것입니다. 아! 그분이 어서 오셨으면! 그때에는 행복하며 거룩한 날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이 더디게 온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보십시오. 그분은 속히 오십니다! 그분을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예화 솔로몬의 지혜 (쉬운성경)
왕상3:11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오래 사는 것이나 부자가 되는 것을 구하지 않았고 네 원수를 죽여 달라고 하지도 않았다. 너는 바르게 판결할 수 있는 지혜를 구했다. 12 그러므로 내가 너의 말대로 하겠다. 나는 너에게 지혜와 슬기를 주겠다. 너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13 뿐만 아니라 네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주겠다. 너는 부와 영광을 누릴 것이며 네 평생토록 너와 같은 왕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14 만일 네 아버지 다윗처럼 네가 나를 따르고 내 율법과 명령을 잘 지켜 행하면, 너를 오래 살도록 해 주겠다.”
15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섰습니다. 그는 여호와께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과 화목 제물을 바치고, 모든 신하들에게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16 <솔로몬이 지혜로운 판결을 하다> 어느 날, 창녀 두 명이 솔로몬 왕에게 왔습니다. 17 그 중 한 여자가 말했습니다. “내 주여, 이 여자와 나는 한 집에서 살고 있는데, 내가 아이를 낳았습니다. 18 내가 아이를 낳은 지 삼 일 만에 이 여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우리는 함께 있었고, 우리 두 사람 말고는 아무도 집에 없었습니다. 19 그런데 어느 날 밤, 이 여자가 자기 아이를 깔고 자는 바람에 아이가 죽어 버렸습니다.
20 이 여자는 내가 자는 사이에 내 곁에 있던 내 아들을 데려가서 자기 품에 안고는 자기의 죽은 아이를 내 품에 뉘여 놓았습니다. 21 이튿날 아침, 내 아들에게 젖을 먹이려고 보니, 아이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봤더니 그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22 그러자 다른 여자가 말했습니다. “아니다. 살아 있는 아이가 내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당신 아들이다.” 첫 번째 여자가 말했습니다. “아니다. 죽은 아이가 당신 아들이고, 살아 있는 아이가 내 아들이다.” 이처럼 두 여자가 왕 앞에서 다투었습니다.
23 솔로몬 왕이 말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살아 있는 아이는 자기 아들이고, 죽은 아이는 다른 여자의 아들이라고 하는구나.” 24 솔로몬 왕은 신하들을 시켜 칼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신하들이 칼을 가져오자, 25 왕이 말했습니다. “살아 있는 아이를 둘로 나누어라. 그래서 두 여자에게 반 쪽씩 나누어 주어라.”
26 살아 있는 아이의 진짜 어머니는 자기 아들을 위하는 마음이 불붙듯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왕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제발 그 아이를 죽이지 말고 저 여자에게 주십시오.” 그러나 다른 여자는 “우리 둘 가운데서 아무도 그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그냥 나누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27 그러자 솔로몬 왕이 말했습니다. “아이를 죽이지 마라. 그 아이를 첫 번째 여자에게 주어라. 저 여자가 진짜 어머니다.” 28 솔로몬 왕의 판결 이야기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왕을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지혜로써 재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편15편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1. 주의 장막(성산)에 머무를 자, 사는 자, 누구 오며 누구 오니이까?
(시 15:1) [다윗의 시]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주의 장막과 성산은 성막 혹은 성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하나님의 성전예배에 들어갈 자는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할 것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예배를 드릴 때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말씀합니다.(요4:23-24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그렇다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배 찰 참석하고, 찬송 열심히 부르고, 설교 말씀 잘 듣고, 술 담배, 마약을 하지 않는 자라면 예배자격자라고 말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본문은 좀 더 자세하게 10여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2. 주의 장막에 머무를자는?
1) 개인적으로 갖추어야 할 성품 3가지 - 정직 공의 진실
(시 15: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정직하게 행한다. ) (공의를 실천한다) (진실을 말한다)
정직과 솔직한 것은 다르다. 사람들은 정직한자와 솔질한 자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성경에서는 정직하라고 했지 솔직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솔직히 라는 단어는 자기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지만 정직이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오늘 시편에서는 하나님에서 정직하다는 단어는 행동은 공의를 실천하고 말은 진실하게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정직한 사람의 모습니다.
예) 노아 –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욥 – 하나님께서 인정
(욥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 2: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다윗- 아들이 인정
(왕상 3: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2) 대인관계에서 갖추어야 할 성품 6가지 – 혀, 손과 발, 입, 눈, 머리, 마음
혀로 남을 하물하지 아니하고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이웃을 비방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남을 허물하지 않는다) (악을 행하지 않는다) (이웃을 비방하지 않는다)
(시 15: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시 15: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망령된 자를 멸시한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존대할 자)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서원을 갚는 다)
3) 경제(물질=재물)관에 대해 갖추어야 할 성품 2가지
(시 15: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자를 받고 돈을 꾸어주지 않는다)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않는다)
(시 49: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시 49:7)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시 49:8)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시 49:9)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시 49: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시 49:11) 그러나 그들의 속 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시 49: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시 49: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셀라) (시 49: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결 론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예화) 맥아더 장군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우리는 말을 참 쉽게 하지만 행동은 이에 준해 따라가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업이 망한 사람에게 다시 기회가 있을 거야. 다시 일어나면 돼. 금방 일어날 것야.
이런 말을 쉽게 하지만 막상 자기가 이렇게 사업이 부도가 나면 일어나지 못하고
정말 방에서 꼼짝도 안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의 영웅 맥아더가 군사학교 교장으로 있을 때 상하원 국회의원들이 학교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맥아더는 학교 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보고 한 다음 여기저기 시찰을 다녔다고 합니다.
특히 맥아더의 숙소를 안내하면서 방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야전 침대만 하나 있었는데 국회의원들에게 맥아더가 ‘저는 여기서 잡니다. 주말에만 집에 가고 여기서 이렇게 생활합니다. 라고 자기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얼마나 힘들게 학교를 운영하는지 설명을 해 주고 식사를 하러 갔다고 합니다.
식사를 하는데 정말 음식도 잘 차려져 있고 특히 국회의원들이 왔으니 금 접시로 멋진 요리를 대접했는데 식사를 맛있게 하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몇 일후 식사 준비하던 사람들이 금 접시 하나가 없어졌다고 보고를 했는데 귀한 금 접시라 국회의원들 갖고 갔구나 라고 생각하고서 맥아더가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귀한 금 접시가 없어졌는데 혹시 아는 의원님들 있습니까?‘라고 편지를 보냈는데 몇 일후 의원에게 한통의 편지가 왔는데 ’맥아더 장군님 만약 당신이 항상 야전침대에서 잔다면 금방 알았을 것입니다. 그 금 접시는 야전침대 안에 있으니까요.‘ 맥아더 장군이 이 편지를 읽고 얼마나 무안해 했을런지는 안 봐도 알겠지요.
물론 훗날 정말 세계적인 영웅이 되었지만요....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한 어머니가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 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커다란 보석이 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어머니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있었잖아' '그래도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양면의 생각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지혜로운 현자(랍비)를 찾아가서 묻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현자(랍비)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상점에 가서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리하면 보석 내놓는 것은 아쉬울지 몰라도 그보다 몇 배 귀중한 것을 당신의 자녀에게 주게 될 것입니다."
초등학교 교사 문현식 시인의 첫 동시집 『팝콘 교실』이 출간되었다. 2008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교실 속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정확히 포착한 시편들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필치로 담아내는 한편, 학교라는 공간에 갇혀 움츠린 아이들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 낸다. 맑고 투명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길어 올린 동시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지닌 아이들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저자 특유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말법을 만들어 낸 이 동시집은 동시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태풍축구
유리창을 깨고 지붕을 날려 보낸다는
슈퍼 울트라급 초강력 태풍이 오면
운동장에 가서 우리 태풍 축구 하자.
태풍이 등을 떠밀면 씽씽 달려 나가
축구공을 뻥 차서 태풍에 태워
그물 찢어지는 강슛 때리고 오자.
팝콘교실
커다란 팝콘 기계 안에
옥수수 알갱이가 서른 개가
노릇노릇 익으면서
톡톡 튄다.
알갱이들아
계속 튀어라.
멈추면 선생님이 냠냠
다 먹어 버릴지도 몰라.
문현식의 시는 태풍이 오는데도 “그물 찢어지는 강슛 때리고 오자.”라고 아이들을 불러낸다. 시인은 학교라는 제도적 공간에서 벗어나고픈 아이들의 욕구를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와 연결하여 형상화했다.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함을 안겨 준다.
표제작 「팝콘 교실」에서는 교실의 아이들에게 가만있지 말고 팝콘처럼 톡톡 “튀어라” 하고 부추긴다. 교실 속 아이들의 억눌린 생활과 감정을 속 시원히 터뜨리는 표현이 돋보인다. 시인은 머리말에서 “교실 속에서 강제로 투명 인간이 되어야 했던 아이들”도 교실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때로는 담임을 “괴물 나라의 대왕”(「괴물들이 사는 교실」)으로, 교실을 “감옥”(「감옥」)으로 묘사하면서 아이들의 삶을 내시경으로 들여다본 듯 매서운 현실 인식을 보여 준다.
독특한 소재와 화법
학생용으로 보시게요?
(돌돌 말린 벽지를 풀며)
어느 가게나 다 비슷하죠.
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
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
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
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
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
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
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
학교집학원
-「벽지 가게」 부분
문현식의 동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들의 생활을 바탕으로 쓴 시편들이라 하여 소재나 표현 기법이 고만고만한 생활동시가 아니라는 점이다. 시인은 독특한 소재를 과감히 받아들여 그간 기존 동시에서 볼 수 없는 시어들로 구성한 그만의 새로운 표현 기법을 펼쳐 보인다. 요즘 아이들의 반복되는 일상을 “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학교집학원”처럼 벽지의 연속무늬로 비유하여 절묘하게 표현하였다.
부드러운 서정으로 넓어지는 세계
또한 이번 동시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서정성이다. 경쾌한 필치와 재치를 엿볼 수 있는 시편들까지 아우르는 시인 특유의 서정성은 가족, 이웃, 자연으로 시야를 확장해 가면서 또렷이 드러난다.
우리 집 비밀번호
□□□□□□□
누르는 소리로 알아요
□□□ □□□□는 엄마
□□ □□□ □□는 아빠
□□□□ □□□는 누나
할머니는
□ □ □ □ □ □ □
제일 천천히 눌러도
제일 빨리 나를 부르던
이제 기억으로만 남은 소리
보 고 싶 은
할 머 니. -
우리 집의 문을 여는 비밀번호의 소리를 착안하여 쓴 동시다. 비밀번호의 일곱 자리 숫자 버튼을 누르는 가족들의 특징을 소리 간격의 차이로 표현한 점도 신선하다. 시 전개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버튼을 누르는 소리에 맞춰 “보 고 싶 은/할 머 니.”로 결구를 맺는 마지막 연은 깊은 서정을 통해 그리움의 정서를 전달하는 울림이 크다. 이 밖에도 부슬비 오는 날 우산 없이 걷고 싶게 만드는 「우산 없이 걸을 만한 비가 내리는 날」, 창밖을 혼자 바라보며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첫눈 오는 날 창문 보기」, 나무 아래에서 아이가 아버지의 그림자를 품는 「층층나무」 등과 같은 시편들은 시인의 관심이 교실과 학교에서 나아가 세상을 향해 자연스레 넓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동그란 아침 / 문현식
네모난 정문을 지나
네모난 교실로 갑니다.
아무도 없는 교실 문을 열고
네모난 책상에 가방을 걸고
네모난 책을 꺼내 사물함에 넣습니다.
네모난 시계를 봅니다.
영호는 언제 올까,
책상에 걸터앉아 네모난 창밖을 바라보며
가만히 기다립니다.
저기
영호가 보입니다!
멀리서 영호가 창문 쪽으로
신발주머니 빙빙 돌립니다.
늘 처음
동그란 아침입니다.
文炫植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2008년 <어린이와문학> 신인작가로 추천받았다. 고양시 고봉초등학교 교사. <엄마가 훔쳐보는 선생님 일기>를 냈다.
'네모'의 답답함이 종결어미
'-ㅂ니다'에 반복적으로 갇히면서 답답함을 배가시키다가 ‘
영호' '빙빙' '오늘' '동그란' '아침' 등의 'ㅇ'을 만나면서 동그랗게 닳아진다.
동그란 반가움을 기막히게 붙잡아내었다
[출처] 동그란 아침 / 문현식|작성자 른자동롬원
학교옥상
옥상 철문이 열려 있어
몰래 올라갔다.
몰랐다
교실 위에
이렇게 파란 하늘이 있었는지. (학교 옥상)
축구 잘하는
차돌이 일기는
축구 일기.
오늘은 세 골 넣었다고 쓰는 일기.
일기 쓰기 싫어하는
내 동생 일기는
어제 일기.
오늘은 어제랑 같다고 쓰는 일기.
(일기 쓰기)
〈학교 옥상〉 같은 동시는 아이들이 겪은 일일까요?
아니면 초등학교 교사로서 겪거나 느낀 일일까요?
아니면 아이와 어른(교사)이 함께 겪거나 느낀 일일까요?
요즈음은 초등학교 어린이도 온갖 학원을 다녀야 합니다. 중·고등학교 푸름이 못지않게 입시와 수업과 학습으로 어지럽게 쳇바퀴를 돌아야 하는 초등학교 어린이예요. 이러다 보면 아이들은 막상 ‘새파란 하늘’을 올려다볼 겨를이 없을 수 있어요.
교사 문현식 님이 나고 자랐다고 하는 서울은 높은 건물이 많아서 하늘 한 조각을 올려다보기에도 만만치 않을 만하고, 길에 자동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섣불리 하늘을 올려다볼 수 없을 만해요. 학교에서도 수업이 바쁘니 옥상이라든지 운동장에 드러누워서 하늘바라기를 할 겨를이 없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른도 아이도 너무 바쁘면 하늘을 모르는 채 하루가 흐르고, 어느덧 한 달 두 달 한 해 두 해 빠르게 지나가기 일쑤예요. 바쁜 걸음을 멈추고 하늘바라기를 하면서 하늘을 보거나 느끼거나 알 수 있어요. 바쁜 걸음을 멈추고 들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나비도 보면서 비로소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숨결을 보거나 느끼거나 알 수 있어요. 바쁜 걸음을 멈추어야 비로소 손에 연필을 쥐고 동시를 쓸 수 있어요.
넌?
나? 52점
집에 가면 쩔겠네?
아니.
안 혼나?
쩐다.
우리 집 완전 쩔어.
52점 맞아도 막 웃어. (쩔어)
살짝 장난스럽거나 개구진 이야기를 동시로 담은 《팝콘 교실》을 읽으면서 생각합니다. 두 아이가 있으면 큰아이는 동생을 좋아하기 마련이고, 동생은 빙그레 웃으면서 어머니(엄마)가 좋다고 하기 마련이라고 새삼스레 느낍니다. 그러나 동생도 제 형이나 언니나 누나를 더없이 좋아하겠지요. 서로 아끼면서 돌보는 사이일 테고,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사이일 테지요.
교사와 학생 사이도 이와 같으리라 느낍니다. 교사 문현식 님은 교실에서 ‘아이들이 좋다’고 말할 테지만, 아이들은 ‘어머니(엄마)가 좋다’고 말할 테지요. 교사 문현식 님은 교실에서 아이들한테 ‘우리 공부하자’고 말할 테지만, 아이들은 ‘우리 공부 말고 놀이 해요’ 하고 말할는지 모릅니다.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곳, 그러니까 공부하는 곳입니다만, 이 학교가 공부뿐 아니라 즐겁게 놀이를 누리고, 동무를 아끼는 마음을 배우며, 씩씩하게 자라는 몸짓으로 살림도 익히는 멋진 배움터가 될 수 있기를 빕니다. 공부도 하고 놀이도 하고 살림과 사랑도 배운다면, 이 멋진 배움터에서 새로우면서 기쁜 노래(동시)가 앞으로도 신나게 흐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16.6.4.흙.ㅅㄴㄹ
"형아한테 엄마가 바지를 사 주었다.
청바지였는데 형아가 한 번 입어보고 낀다고 했다.
그러다 엄마가 고무줄바지라고 말하니까 다시 한 번 입어보고 좋다고 했다.
그 다음에 형아가 '나중에도 이런 바지 사 줘.'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사 주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엄마가 더 좋은 걸 사 준다고 했다.
나도 그런 고무줄바지가 있었으면 좋겠다."(128쪽)
"형아는 6학년 졸업생
나는 1학년 입학생
형아가 쓰는 것은 샤프
내가 쓰는 것은 연필
형아가 먹는 것은 알약
내가 먹는 것은 물약
형아가 하는 것은 공부
내가 안 하는 것도 공부
형아가 젤 좋아하는 사람은 나
내가 젤 좋아하는 사람은 형아
정 붙이기 힘든 세상에 '형제'처럼 다정한 말도 없다.
형편없는 요즘 세상에 형 편은 동생뿐이다."(130쪽)
형편없는 요즘 세상에 형 편은 동생뿐이다.' 이 얼마나 멋진 표현인가? 마치 이외수가 '나쁜 놈은 나뿐인 놈이다'라고 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만큼 요즘은 한 자녀만 낳아 기르는 세상이고, 또 형제가 없어서 자기 고립감에 휩쌓여 있는 세상이지 않던가. 그로 인해 우리 사회가 타인에 대한 관대함이나 수용성이 상실되고 있는 때다.
그런데 위의 일기장에서 보듯이, 두 형제가 집에서는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놓고 다투고 있고, 밖에서는 서로를 위해 세상에 둘도 없는 동료로 산다고 하니, 그 아이를 바라보는 선생님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환히 알 수 있다. 그거야말로 부모보다도 더 많은 자식들을 거느리고 있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자 또 다른 고충이기도 할 것이다.
아이들 하나하나 독특한 마음들을 드러내고 있는 이 일기장, 그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 선생님의 진솔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 일기장. 그만큼 이 일기장은 너무 솔직하고 너무 따뜻한 일기장이라서 좋다. 이 책 뒷머리에 나와 있는 '아이와 함께 쓰는 일기'에 대한 일깨움은 가슴에 더욱더 와 닿는다. 자라자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시편16편 다윗의 믹담(황금시)
믹담이란 ‘황금 시’ 라는 의미입니다. 왜 황금시라고 했을까요?
1. 주 밖에 나의 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 16:1) [다윗의 믹담]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시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이 세상에 참된 복이 있을까요? 나에게는 주 밖에 나의 복이 없습니다. 목회자에게 가장 큰 복은 나를 지켜주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나의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께 기도하는 새벽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은 잘 모르지만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리는 것은 나의 특권이고 나의 복입니다. 나는 새벽에 도우리리로다 라는 시편 46편5절을 참 좋아합니다.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말씀이 잇지만 나는 살전5:16-18절과 빌4:4-7절과 시편46:5절 말씀을 참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과연 주 밖에 나의 복이 있을까요? 나의 복은 오직 주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행운아 중에 행운아 입니다. 나같이 복 받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신명기33장의 말씀이 나에게 딱 맡는 말씀입니다.
(신 33:26) 여수룬(김종권- 예은교회)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신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신 33: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신 33:29) 이스라엘이여(김종권- 예은교회)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2. 나의 모든 즐거움인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시 16: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나의 모든 즐거움은 땅에 있는 성도들입니다. 우리 예은 교회 성도들이 즐거우면 나도 즐겁고 함께 하는 성도들이 결혼한다고 하면 내가 행복하고 즐거워집니다. 또한 우리 성도들이 아기를 출산했다고 하면 행복하고 우리 성도들이 취직을 하고 직장에서 승진했다고 하면 내가 즐거워집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나에게 너무도 존귀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고백위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졌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며 천국열쇠를 주어졌기에 나에게는 주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너무도 존귀한 자들입니다.
인천공항에서 VIP 대접을 받는 사람들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장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늘나라에서 대접받는 사람은 존귀한 성도들입니다. 특히 외국 원수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빨간 카페트가 깔리고 군악대가 연주해 줍니다. 그렇지만 하늘나라에서 붉은 카펫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카펫이 깔리고 천군천사들의 환영 연주를 받으며 예수님의 영접을 받은 사람은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구속함을 받은 존귀한 성도들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 교회 성도들은 나의 즐거움이고 나의 행복이고 나의기쁨입니다.
그런데 불행한 무리들이 대조되고 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시 16: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이들은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늘나라에 가면 지옥에서 괴로움을 더할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괴로움을 당하지만 지옥에서의 괴로움을 더할 것입니다.
3. 여호와는 나의 산업이시고 나를 훈계(상담)해주실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시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시 16: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시 16: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시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16: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시 16: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이 세상에서 나를 훈계해 주실 분이 계시기 때문에 자신은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를 혼내주시고 나를 지도해주시고 나를 사랑해주시고 나를 상담해 주실 분이 계신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울 일입니다. 성도를 혼내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삶의 교훈을 받습니다. 그분이 나와 항상 나의 오른편에 계시기 때문에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합니다.
성경은 우리 삶의 지침서입니다.
(딤후 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딤후 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4.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기 때문입니다.
(시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이 세상에서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은 주님뿐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길이 있지만 생명의 길은 오직 주님과 동행하는 길 뿐입니다. 생명의 길을 내개 보여주신 주님이 계시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이것이 다윗의 고백입니다. 이것이 다윗의 황금시입니다. 아멘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낚시에 걸린 시계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강릉으로 바다 구경을 떠났습니다.
밤늦게까지 놀다가 콘도로 돌아 왔는데
초등학생 딸이 시계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바다로 나가서 찾아달라고 떼를 쓰는데
어디를 찾아야 할지? 앞이 캄캄했습니다.
가족들은 내일 새로 사 주자고 했지만 딸은 계속 졸라댔습니다.
결국 가족들이 모두 밤바다로 나가서 형식적으로 찾고 있는데,
낚시꾼 한 사람이 다가와서 무얼 찾느냐고? 물었습니다.
딸 아이 시계를 찾는다고,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시계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낚시꾼이 주머니에서 시계 하나를 꺼내서니 딸에게 물었습니다.
이거냐?
시계를 본 딸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맞아요! 내 시계에요!”
가족들은 어떻게 된 일인지 낚시꾼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걸 가지고 계세요?”
“낚시에 걸려 나왔어요!”
그 날 밤 온 가족과 낚시꾼은 놀란 얼굴로
한참동안 시계와 서로를 바라보다가 각자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전도서 9장 11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
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
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
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
세상엔 말이나 논리로 표현 할 수 없고
지식으로 설명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원인과 결과, 이유와 사연이 있어야 하지만
아무런 연고 없이 딱 맞아 떨어지는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세상은 우연이라고 하지만 그 우연을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사람에게는 우연이지만 하나님에게는 필연연입니다.
성도는 그 우연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잘 살펴보면 우연 속에도 의미와 교훈이 있습니다.
깊이 살피고, 사색하고, 묵상하면
세상의 모든 만물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말씀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됩니다.
세상은 신기함과 의문으로 끝나지만, 성도는 우연을 통해 감사하게 됩니다.
* 스피드건과 헤어드라이어
초등학교 건널목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는 자동차들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보다 못한 어머니회에서 경찰서에 진정을 넣었습니다.
“경찰관을 파견 해 주던지 스피드건을 공급해 달라!”
경찰서에서는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였습니다.
당장 사고 위험이 있는 데도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
한 어머니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등교 시간에 짐에서 사용 하던 헤어드라이어를 들고 학교 앞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건널목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는 차를 향해 겨누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을 향해 달려오던 차들이 급브레이크 잡고
속도를 줄여서 천천히 학교 앞을 지나는 것이었습니다.
운전자들은 헤어드라이어를 멀리서 보고는
경찰에서 지급한 스피드건인줄 알았던 것입니다.
처음엔 이상한 엄마라고 생각 했던 다른 어머니들도
신기해 하며 너도 나도 헤어드라이어를 들고는 마치
진짜 스피드 건인 것처럼 사용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 앞 과속 문제는 헤어드라이어로 해결 되었습니다.
때로는 전혀 뜬금없는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진짜든 가짜든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문제가 해결 되면 그 것이 정답이 됩니다.
잘 생각해보면 비싼 스피드건이 아닌 헤어드라이어면 충분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정신 나간 짓이라고 생각 했지만
싸구려 헤어드라이어가 수 백 만원 하는 스피드건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큰 것 비싼 것만 정답이라고 생각 하지는 안습니까?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인생의 문제 관계의 문제,
교회와 가정의 문제를 해결 할 수도 있습니다.
내 마음을 비우고, 내가 양보 하고, 내가 희생하고,
내가 참고, 내가 손해 보면 됩니다.
그 간단한 일을 못해서 우리는 수 많은 갈등 속에서
허덕이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 옆집 주차장에서
엄마는 리모컨을 잘 사용 하지 않습니다.
리모컨은 사람을 게으르게 만든 다는 것입니다.
웬만하면 손으로 직접 켜고 끄는 것을 좋아 합니다.
하지만 엄마도 차고에 설치한 개폐기 리모컨은 사용 할 수밖에 없습니다.
차로 외출 후 돌아온 엄마는 차고 앞에서 주차장 리모컨을 눌렀습니다.
하지만 주차장 리모컨은 꿈적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스위치를 눌러도 문은 그대로였습니다.
창문을 열고 손을 내밀고도 해보고,
손을 위로 올리기도 하고 아래로 내리기도 하며
한 참 동안 차고 리모컨과 시름 하고 있는데
옆집 차고가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엄마는 참 별 일도 다 있네! 우리 집 차고는 안 열리고 남의 집 차고가 난리야!”
한 참을 더 리모컨과 씨름하던 엄마는
마침내 차고가 안 열리는 이유를 발견 하였습니다.
엄마는 지금 남의 집 앞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옆집 차고가 난리를 피우는 주인공이 아니라
엄마가 바로 그 난리의 주인공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자신의 위치가 잘 못 된 것을 모를 때가 있습니다.
내가 엉뚱한 곳에 서 있는 것을 모르고
주위 사람들과 남들에게 난리를 피운다고 생각 합니다.
아무리 해도 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내가 제 자리에 있는 지를 생각 해 봐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처럼 이기적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고집 피우는 자리, 다투는 자리, 불평하는 자리,
잘 난 척 하는 자리, 싸우는 자리는 성도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닙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이유와, 근사한 논리를 가졌어도,
부정적인 자리는 성도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닙니다.
그런 자리는 옆집에 서서 문을 열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편17편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1. 기도의 대상을 바로 알고 기도하는 다윗 (1절, 6절, 13절, 14절)
동사5개 – 들으소서, 주의하소서, 기울이소서, 판단하소서, 살피소서
2. 기도하는 다윗의 삶
1)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기도
(시 17:1) [다윗의 기도]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시 17:2)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2)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시 17:3)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3)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시 17:4)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4)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시 17:5)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5) 나의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
(시 17:6)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시 17:7)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시 17:8) 나를 눈동자( 내 눈 속에 있는 작은 아가씨=히)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시 17:9)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3. 다윗을 힘들게 하는 그들의 모습
1) 그들의 마음과 입과 행동
(시 17:10)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
(시 17:11)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2)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은 그들
(시 17:12)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시 17:13)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4. 그들의 만족과 다윗의 만족
1) 그들의 만족
(시 17:14)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이다
2) 다윗의 만족
(시 17: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편18편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1절 표제에 보면 다윗을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기록되어진 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원수들의 손과 사울의 손에 의하여 많은 어려움과 환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으며 이런 상황 속에서 그의 고백은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환란이 올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1. 내의 힘이신 여호와여
(시 18: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 18: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2. 내가 환란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부르짖었더니
(시 18: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시 18: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시 18: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3. 그가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시 18: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시 18: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시 18: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시 18: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시 18: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시 18:12)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시 18: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시 18:14)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시 18: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4.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시 18:16)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시 18: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시 18: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시 18: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5,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주시며
(시 18: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시 18: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시 18: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시 18: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시 18: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시 18: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시 18: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시 18: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6.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시 18: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시 18: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시 18: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시 18:31)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시 18: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시 18:33)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시 18: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시 18:35) 또 주께서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시 18:36)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셨나이다 (시 18:37)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가리니 그들이 망하기 전에는 돌아서지 아니하리이다 (시 18:38) 내가 그들을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리이다 (시 18:39) 주께서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이 내게 굴복하게 하셨나이다 (시 18:40) 또 주께서 내 원수들에게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끊어 버리게 하셨나이다 (시 18:41) 그들이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그들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시 18:42) 내가 그들을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시 18:43)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시 18:44) 그들이 내 소문을 들은 즉시로 내게 청종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시 18:45) 이방 자손들이 쇠잔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시 18:46) 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시 18:47)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해 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해 주시도다 (시 18:48)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7. 여호와여 이러므로
(시 18:49)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시 18:50)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시편19편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사람들을 알아가는 방법
첫째 신문이나 방송 그리고 책이나 교육을 통해서 아는 방법
둘째 친구나 직장 동료로 아는 방법
셋째 가족으로 아는 방법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
첫째 자연을 통해서 아는 방법 (하나님의 창조물)
둘째 말씀을 통해서 하는 방법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사람을 통한 기록물)
셋째 사람을 통해서 하는 방법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과의 관계와 삶)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섬김의 대상을 바로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자연을 섬김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우상과 돈, 지식을 섬김의 대상으로 삼기도 합니다.
롬 7: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대상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유일하신 하나님뿐입니다.
사랑의 대상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관리의 대상은 나의 몸과 내가 가진 물질과 시간입니다.
공동체적인 관리의 대상은 자연만물(동, 식물도 포함)입니다.
그래야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갑니다.
신학적인 용어로
일반은통과 특별은총이 있다고 구분합니다.
자연을 통해서 모든 것을 구분하지 않고 주시는 은혜를 일반은총이라 하고, 특별한 사람에게만 구분지어 주시는 은혜를 특별은총이라고 합니다. 저는 특별 은총 중에 가장 큰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게 된 것도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는 것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을 가장 큰 은혜 중에 은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연과 성경말씀과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이것을 바로 알게 된 다윗은 오늘 시편 19편을 통해서 다시 사신 우리 주님을 찬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자연을 통해)
(시 19: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 19: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시 19: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시 19: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시 19: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시 19: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하늘은 광대합니다.
하늘은 정확하고 세밀(질서와 협력)합니다.
하늘은 다양하게 변화 속에서도 언제나 질서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늘은 한결같습니다. - 태양과 달과 별을 주셨습니다. 하루는 낮과 밤으로만 나누셨습니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잠을 자야 합니다. 달과 별을 주신 이유는 화장실가고 잠이 안 오는 사람들에게 희미하지만 비추어지는 하늘에 떠있는 달과 별을 바라보면서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이야기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노래와 시도 만들어지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지은 시와 노래를 부르면서 감성을 더 정감 있고 아름답고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밤과 낮을 주관하는 태양과 달은 변함없이 한결같습니다.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자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것들과 친해야 합니다. 자연과 사람들하고 친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자연과 사람들보다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돈과 컴퓨터, 게임과 일에 더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그는 자연을 보면서 시로 표현한 말씀이 바로 시편 19편입니다.
2.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말씀을 통해)
(시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시 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 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 19: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 19: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성경에 대하여 너무도 자세하고 완벽하게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기록된 말씀입니다.
눅 24: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완전하게 하는 완벽한 말씀입니다.
딤후3:15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3.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주의 종의 삶을 통해)
1)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2)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3)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결론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1.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자연을 통해
2. 하나님께서 선물로주신 성경을 통해
3.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신 사람을 통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20편 환란 날에 여호와께서
오늘 시편은 전쟁에 나가는 왕이 지은 시인지 아니면 전쟁에 나가는 왕을 위해 백성들이 지은 시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오늘 시의 제목을 다윗의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다윗왕은 환란 날에 전쟁터에 나가면서 백성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1. 환란 날에 여호와께서
이 세상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 누군가의 도움으로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께서 도와주시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응답하기고 높이 드시고 붙드시고 기억하시고 받아주시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시 20: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시 20: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시 20: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2. 네 마음의 소원대로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해 주시고 우리가 계획했던 것을 이루어주시기를 바라며 승리할 때 개가라는 단어는 소리높혀 환호성을 지른다는 말씀이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워주시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국가대표마라톤 선수가 트랙을 돌고 결승점을 통과한 후에 모든 관중들이 일어나서 환호를 부르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트랙을 도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나라에 가면 먼저 하나님나라에 간 우리의 선진들이 환호성을 부르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워주실 것입니다 이런 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기도입니다.
(시 20: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시 20: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시 20: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3. 어떤 사람은 병거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시 20: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 20:8)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시 20:9)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시편21편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시편20편과 21편은 거의 같은 맥락의 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편은 왕을 보호해주시고 승리케 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라면 21편은 그 백성의 기도를 응답해 주셔서 승리하게 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시입니다. 여기에서도 진정한 왕이 되시는 메시야의 승리를 예표해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해주는 시입니다.
진정한 왕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며 섬기는 왕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는 왕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일 뿐입니다.
1.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왕
(시 21: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시 21: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시 21: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시 21: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시 21: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시 21:6)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2.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않고 원수들에게서 승리한 왕
(시 21: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시 21:8)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시 21:9)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시 21:10)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 (시 21:11) 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시 21:12)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3.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는 왕
(시 21:13)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시편22편 내 하나님이여!
오늘 우리가 살펴보려는 시편 22편은 이사야 53장과 함께 주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는 중에 하셨던 말씀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이 시편을 묵상하시며 이 시편으로 기도하셨고 이 시편으로 응답의 확신을 가지셨습니다. 오늘 이 시를 기록한 시인도 시의 내용으로 보아 많은 고통을 당한 것을 추론할 수 있지만 우리 주님의 고통과는 질적으로 완전히 차이가 있는 고통입니다. 시인의 고통은 죽지 않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직접 하나님께 버림을 받으셨고 인간적으로는 완전히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유일 한 분이십니다. 오늘 시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앞부분에서는 버림받은 자의 애통하는 모습을 말씀해 주고 있고 후반부에서는 감사와 찬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 온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자의 애통 (1-21중반절)
1)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1-5절) 하나님께 버림받음
시 22: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아얠렛샤할(사슴이란 곡조)에 맞춘 노래]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시 22: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시 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시 22: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시 22: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2)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6-11절) 사람에게 조롱받음
(시 22: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 거리니이다 (시 22: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시 22: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시 22: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시 22:10)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시 22:11)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3)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12-21절) 원수들에게 위협받음
(시 22: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시 22: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시 22: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시 22: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시 22: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시 22: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시 22: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시 22:19)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시 22:20)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시 22: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절전환구절)
시인은 원수들을 많은 황소, 힘센 소, 부르짖는 사자, 개들, 개의 세력, 사자의 입, 들소의 뿔로 말하고 있습니다.
2. 감사와 찬양 (22-31절)
1) 주를 찬송할지어다. (22-26절)
(시 22: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 22: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시 22: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시 22: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시 22: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시인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들 찬송하라고 말합니다. 특히 야곱의 자손이여,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여호와) 영광을 돌리고 그를 경외하라고 말씀합니다.
2)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27-31절)
(시 22: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시 22: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시 22: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시 22: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시 22: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시인은 땅의 모든 끝과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특히 모든 사람이 주을 전하며 후손이 섬기고 전할 것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주의 공의를 전하는데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고 할 것이라고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결 론
오늘 시인의 경험은 은유적이고 간접적이지만 주님께서는 직접 하나님께 버림받으셨고 직접십자가에 달리셨고 직접 죽임당하셨고 부활하신 주님이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직접 십자가에서 시편22편을 묵상하시고 이 시편을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을 이 시편을 묵상하시면서 수난을 통과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는 기도와 믿음으로 고난을 이기시고 부활로 사망권세 물리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새 생명을 주신 우리의 주님이시고 구세주이십니다. 모든 악의 세력들은 주님을 물어뜯고 사망으로 던지셨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사망에서 승리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전 15: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 1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고전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시편23편 나의 목자이신 여호와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알려지고 사랑받는 시편이 시편23편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너무도 좋아하고 사랑하고 암송하고 있는 시입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여호와 로이(목자), 여호와 이래 (준비) 여호와 라파(치료=소생)
여호와 살롬(평강) 여호와 닛시(승리) 여호와샴마(겔48:30-35 =거기 함께 계신다.)
(시 23:1)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내 중심에서 하나님중심으로 주권이전)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2.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시 23:3) 내 영혼을 소생(치료)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돌봄)하시는도다
3.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시 23:6) 내 평생에 선하심(טֹוב 토브)과 인자하심(חֶסֶד 헤쎄드)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소망) 살리로다
목회는 (가정목회, 교회목회, 사랑방목회) = 주님께서 제자에게 하라고 주신 일
1.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여호와는 나의 목자(왕=주권)’이심을 알게 해 주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2. 목회는 영혼을 소생(치료하는 것이고) 시키는 것입니다.
3. 목회는 의의 길로 인도하는 것(돌봄)입니다
4. 그리고 목회학(CURA)의 결론은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입니다.
다윗이 너무나도 괴롭고 외로웠음에도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고백한 [[ 다윗의 마지막 가는 길에 하는 신앙고백 3가지 단어]]
טֹוב 토 브 : 선하심의 뜻 :
1) 완벽하다=perfect, 2) 아름다웠다=beautiful, 3) 좋았다=good
חֶסֶד 헤쎄드 : 인자함의 뜻 : 은혜, 긍휼, 자비
(나는 가장 큰 죄인이고 낮은 자 임에도 당신은 나의 인자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죽는 날 까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라 고백.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24편/ 왕이 누구시뇨?
오늘 본문은 다윗이 법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법궤를 옮겨오면서 기록되어진 시라고 생각됩니다. (7절-10절) 다윗은 법궤를 옮겨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었기에 어려움을 당한 후에 다시 법궤를 여호와의 산에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그는 삶으로 체험한 자신과 온 인류의 왕이신 여호와를 온 마음으로 찬양하고 있는 감격의 시입니다.
가끔 사극에서 보면 큰 성문과 사람들이 드나드는 조그만 문이 있음을 보셨을 것입니다. 보통 때는 조그만 문만 열고 사람과 짐승들이 성안에 들어가지만, 굳게 닫힌 성문이 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왕이 들어올 때는 굳게 닫힌 성문이 활짝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문이란 문이 다 열릴 때는 이사 할 때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통령의 연한이 5년이기 때문에 5년에 한 번씩 청화대의 주인이 바뀔 때 청화대문이 다 열려지고 새로운 대통령이 그 문으로 들어오는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본문을 기록한 다윗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고 이스라엘의 왕이며 온 세계 인류의 왕이신 주님께서 들어오시는 모습을 시로 찬미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왜 오늘 다시 문을 열고 왕을 맞이해야 합니까? 전쟁으로 나라를 잃었거나 혹은 하나님을 왕으로 당연히 모셔야 함에도 가끔 자신이 왕이 되거나 세상의 다른 것들이 왕으로 모셔질 때가 있습니다. 그랬을 경우에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왕으로 다시 모셔 들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문이란 문을 활짝 열고 맞이하는 영광의 왕은 어떤 왕이십니까?
1. 우주의 주인이신 여호와이십니다.
(시 24:1) [다윗의 시]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 24: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다윗이 찬양하고 있는 왕은 우주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1절에서는 우주를 2가지로 소개합니다. 먼저는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땅에는 수많은 것들로 충만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산과 들, 그곳에 살고 있는 수만은 짐승과 새와 곤충과 벌레와 생물들, 그리고 아름다운 나무와 식물과 꽃들 그런가 하면 온 세계 속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 여호와의 소유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작은 신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에 한 나라이며 그렇게 작은 나라가 섬기는 신이기에 작은 신으로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 하나님은 우주의 하나님이시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충만하게 채워진 땅을 바다위에 터를 만들어 세우셨다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라는 수중도시에 가본일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도시를 바다 위에 세워놓은 인간들을 보면서 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18개의 작은 섬들 사이를 400개가 넘는 다리로 연결하고, 섬 사이를 흐르는 150개 이상의 운하를 교통로로 사용하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바다로 이어지는 석호 위에 발달한 역사 깊은 항구도시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약 150만개의 말뚝 위에 세워진 도시입니다.
수상 도시 베네치아는 일반 차가 다닐 수 없으므로 수상 교통이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버스, 택시는 물론이고 경찰차나 청소차도 모두 배로 되어 있습니다. 그 신기함이란..? 도로가 없는 이 도시에는 버스나 전철 대신 바포레토(Vaporetto)라는 수상버스가 대중교통의 역할을 하고 있고, 카날 그란데(대운하)의 양쪽 강가를 이어주는 보트인 트라게티(Traghetti, 혹은 트라게티 곤돌라)는 바포레토와 연결되는 대중 교통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베내치아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과 인내를 보게 되었고 그들의 지혜도 탐복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한 개의 섬을 만드는데 이렇게 대단한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을까? 우리 하나님은 온 세계의 땅을 다 바다위에 터를 잡고 하나님께서 건설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이 지구는 위대한 최고의 대작 중에 죄고의 작품입니다.
2. 거룩하신 여호와
(시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시 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 24: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시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다윗은 계속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가끔가다 태풍이 몰아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바다에 잠겨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땅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다면 조금이라고 피하려면 산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의 환란과 폭풍우가 닥쳐올 때 우리가 영원히 피할 산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산이 여호와의 산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거룩한 산에 오르려면 자격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함께 읽어보십시오. (시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시 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 24: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시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격자는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사람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은 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며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구를 통해서 깨끗해 질 수 있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손을 깨끗하게 해주시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청결하게 해 주시기 위해
우리의 뜻과 마음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거짓맹세하지 아니하는 자가 되게 하시기 위해 주님께서는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어주신 것입니다.
3. 영광의 왕이신 여호와
(시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 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시 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시 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후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광의 왕이 들어오시기 위해서는 당연히 문들이 열려야 합니다.
원래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사사시대까지 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왕을 원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왕은 불완전한 왕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왕이 되어 통치되었을 때 법궤는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다윗 또한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올리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이제야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올릴 수 없었습니다. 이제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왕국은 나라가 안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영광의 왕이시며 강하시고 능한 여호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영광의 왕은 강하고 능한 여호와이십니다. 전쟁에 능한 여호와이십니다. 그 어떤 싸움에서도 패하지 않으시는 능력의 왕이십니다. 영광의 왕은 오직 만군의 여호와 한분뿐이십니다.
저는 오늘 아침 큐티를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역대상 21장을 보십시오.
1 사탄이 이스라엘을 괴롭히려고 일어났습니다. 사탄이 다윗의 마음속에 이스라엘 백성의 수를 세어 보고 싶은 욕심을 주었습니다. 2 다윗이 요압과 군대 지휘관들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수를 세시오. 그래서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 나에게 알려 주시오.” 3 요압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왕에게 백 배나 더 많은 백성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내 주 왕이시여,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다 왕의 종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려 하십니까?” 4 그래도 다윗 왕은 요압에게 명령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요압은 다윗 앞에서 물러나와 온 이스라엘을 다니며 인구 조사를 한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5 요압이 왕에게 백성의 수를 보고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칼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모두 백십만 명이었고, 유다에는 사십칠만 명이 있었습니다. 6 그러나 요압은 다윗 왕의 명령을 못마땅하게 여겨 레위 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수는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7 하나님께서도 이 일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벌을 내리셨습니다. 8 다윗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제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 제발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너무나 어리석은 일을 했습니다.”
9 여호와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0 “가서 다윗에게 이렇게 전하여라.‘내가 너에게 세 가지 벌을 보여 줄 테니 그 중에서 하나를 골라라. 네가 고른 대로 너에게 벌을 내리겠다.’” 11 갓이 다윗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받을 벌을 골라라.
12 삼 년 동안, 가뭄이 들게 할 것인지, 칼을 들고 쫓아오는 원수를 피해 세 달 동안, 숨어 다닐 것인지, 아니면 삼 일 동안, 여호와께서 내리시는 칼을 받을 것인지 결정하여라. 그 삼 일 동안은 온 나라에 무서운 병이 돌 것이다. 여호와의 천사가 온 이스라엘을 두루 돌아다니며 백성을 칠 것이다.’ 이제 저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할 말을 정해 주십시오.” 13 다윗이 갓에게 말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럽소. 사람들 손에 벌을 받는 것은 싫소. 여호와께서는 매우 자비로우신 분이오. 그러니 여호와께서 주시는 벌을 받는 편이 낫겠소.”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무서운 병을 내리사 칠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15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예루살렘을 치게 하셨습니다. 천사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 사람들을 치자 여호와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마음을 돌이키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벌을 주고 있는 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젠 되었다. 그만두어라.” 그 때, 여호와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서 있었습니다.
16 다윗이 눈을 들어 보니, 여호와의 천사가 하늘과 땅 사이에 서서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다윗과 장로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들은 슬픔을 나타내는 베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17 다윗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백성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명령한 사람은 제가 아니었습니까?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 백성들은 양처럼 저를 따르기만 했습니다. 그들이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저와 제 집안에만 벌을 내려 주십시오. 주의 백성을 죽이고 있는 이 무서운 병을 멈춰 주십시오.”
18 그러자 여호와의 천사가 갓을 통해 다윗에게 명령했습니다.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제단을 쌓아 여호와께 예배를 드려라.”
19 갓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하자, 다윗은 순종하여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갔습니다. 20 오르난이 밀을 타작하다 몸을 돌려 보니, 천사가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있던 그의 네 아들이 몸을 숨겼습니다. 21 다윗이 오르난에게 갔습니다. 오르난은 다윗이 오는 것을 보고 밖으로 나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을 했습니다. 22 다윗이 오르난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 제단을 쌓으려 하니 이 타작 마당을 나에게 파시오. 그러면 이 무서운 병이 그칠 것이오. 값은 넉넉히 계산해 주겠소.”
23 오르난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이 타작 마당을 가지십시오. 내 주 왕이시여,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쓸 소와 땔감으로 쓸 타작 판과 곡식 제물로 쓸 밀을 드리겠습니다. 모두 다 왕에게 드리겠습니다.” 24 왕이 오르난에게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제 값을 다 주고 사겠소. 그대의 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는 않겠소. 거저 얻은 것을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바칠 수는 없소.”
25 그리하여 다윗은 금 육백 세겔 을 주고 그 땅을 샀습니다. 26 다윗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다윗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자 여호와께서는 하늘로부터 번제물을 바치는 제단 위로 불을 내리사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27 여호와께서 천사에게 칼을 칼집에 꽂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28 다윗은 여호와께서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자기에게 대답해 주신 것을 보고 그 곳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29 그 때에 여호와의 성막과 번제단은 기브온 언덕에 있었습니다. 그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있을 때, 모세가 만든 것입니다. 30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의 천사와 그의 칼이 무서워 그 성막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 볼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나타내기 위해 사탄의 꾀임으로 인구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충성스런 신하 요압의 조언도 무시하고 인구조사를 강행했습니다.
교만의 댓가는 엄청났습니다. 무고한 백성 7만명이 죽게 되었습니다.
다윗으로서는 너무도 괴로운 모습입니다.
신하들과 백성들 볼 면목이 없었습니다. 쥐구멍이라고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무고한 백성들을 7만명이나 죽게 했으니 지금 같았으면 아마도 머리에 띠를 두루고 데모를 했을 것입니다. 다윗도 요압과 백성들도 서로 껄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엄마 아빠에게 죄를 짓고 말을 못할 때의 자녀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런데 다윗에게 속죄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드리는 번제와 화목제입니다. 금 600세겔을 드리고 당당하게 산 곳에서 드린 번제와 화목제로 인하여 온 백성들의 마음은 봄눈 녹듯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를 보았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퍼였습니다. 여론은 대단합니다. 정치는 여론에서 승리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드린 번제와 호목제를 빋아주심으로서 하나님께도 백성들에게도 속죄함을 받은 다윗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윗은 외치고 있습니다. (시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 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시 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시 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시편25편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오늘 시인은 젊은 날을 추억하면서 노년에 기록한 시로 보여 집니다. (7절). 특히 시인은 현재 외롭고 괴로우며 마음의 근심과 고난 환란을 당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6-20) 이런 환경에서 시인은 하나님을 우러러 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1,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시 25:1)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시 25: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시 25: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시 25: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 25: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2.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시 25: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시 25: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3.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시 25:8)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시 25:9)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시 25: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시 25: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시 25: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시 25:1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시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시 25: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시 25: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시 25:17)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시 25:18)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시 25:19)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시 25:20)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시 25:21)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시 25:2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속량하소서
시편26편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성경에는 은혜를 입은 자들이 나옵니다. 구약에서는 은혜를 입은 노아와 신약에서는 은혜를 입은 여인 마리아가 나옵니다. 은혜를 사모하는 자가 또 있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의 신앙고백이 담긴 기도문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니...
(시 26:1) [다윗의 시]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시 26: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2. 내가 진리 중에 행하여
(시 26: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시 26: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시 26: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3. 내가 두루다니며 감사의 소리를 들려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리다.
(시 26: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시 26:7) 감사의 소리를 들려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4.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시 26: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시 26: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시 26:10)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5. 1절의 결론구절 - 나는 나위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시 26: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시 26: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시편27편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인생의 삶에는 많은 두려움과 무서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오늘 시인 다윗은 두려움과 무서움에 대하여 당당하게 맞서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은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1. 빛과 구원과 생명의 능력이신 하나님
(시 27:1)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지키시고 숨기시고 높은 곳에 두시는 하나님
(시 27: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시 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시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시 27: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남자들은 야망과 부귀영화를 꿈꾸며 여성들은 사랑과 행복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의 한 가지 소원은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있었고 야곱이 그랬고 요셉과 모세와 특히 사무엘과 다윗과 다니엘은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전을 사모하면서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3. 나의기도 소리를 들으시고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시는 하나님
(시 27: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시 27: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시 27: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시 27: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4. 가르치시고 평탄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시 27: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시 27:12)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시 27: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시 27: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편28편 여호와여 내까 주께 부르짖으오니
오늘 본문은 무척 힘들고 괴로울 때 기록된 시라고 생각됩니다. 1절에 보니까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라고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를 찾습니까? 엄마 아빠 남편과 아내 자녀들 그리고 내가 누구인가 의지하고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다윗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은 심정일 때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나의 반석이십니다. 변하지도 흔들리지도 않는 반석이신 주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악인과 의인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의인과 악인의 차이점은 주님을 믿고 있는가? 믿지 않는가?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1. 기도의 대상의 차이입니다. -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시 28:1)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시 28:2)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2. 생각의 차이입니다. - 정직, 겸손, 온유, 성실한 주님의 생각과는 다름
(시 28:3)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옵소서 그들은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들의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시 28:4) 그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위가 악한 대로 갚으시며 그들의 손이 지은 대로 그들에게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그들에게 갚으소서 (시 28:5) 그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괴하고 건설하지 아니하시리로다.
3. 찬송하는 방법의 차이입니다.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힘과 방패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시 28: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시 28: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어른들이 되면 어린아이가 가진 것 중에서 잃어버린 것
☞ 순수성을 잃어버립니다.
어린아이는 세모 어른은 동그라미 세모가 네모가 되고 마름모가 되고 다각형이 되고 후에는 원이 된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성이 없어져 버린다.
☞ 창의성을 잃어버립니다.
모든 것이 새롭기 때문에 계속 도전하고 발견하다.
미국의 도전성, 서부개척정신이 있다. 저는 미국과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미국도 크고 중국도 크고 넓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두 나라 중 어느 나라 에서 살고 싶은 가를 질문하신 다면 저는 미국을 택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 만 미국과 중국의 다른 점이 있습니다. 두 나라 모두 땅이 넓습니다. 두 나라모두 대륙 입니다. 경제적인 면에서도 2대강국입니다. 그런데도 뭔가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도덕성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라의 정치와 공산주의 정치의 차이점입니다. 미국은 모든 것을 도전하며 개발하는데 사람과 자연은 살려내는 개발을 하고 있는데 중국은 환경을 파괴하고 돈이 된다고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래의 도표는 땅 면적과 인구입니다.
☞ 활동성 - 즐거움과 놀이를 잃어버렸습니다.
☞ 감수성 - 웃음과 춤과 노래를 잃어버렸습니다.
지금 나는 이 4가지 있습니까?
순수성 창조성 즐거움 웃음과 노래와 춤을 되찾고 있습니까?
우리는 다시 되 찾아야 합니다.
4. 기도의 범위의 차이입니다. - 나 가족 교회 국가와 백성들을 위해 4가지 기도
(시 28:8)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시 28:9)
⓵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⓶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⓷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⓸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결 론
나의기도와 다윗의 기도의 차이점은 ?
시편29편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오늘 본문은 3개의 구조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1-2절은 권능 있는 자들아 여호와께 영광을 돌릴지니라.
3-9절은 모든 자연이 소리로 말하기를 여호와께 영광이라 하도다.
10-11절은 직접 영광의 왕으로 좌정하셔서 자기 백성에게 힘과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첫 번째 연에서는 모든 권능 있는 자들아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돌리며 돌리지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연에서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자연이 자기만의 소리를 통하여 하나님을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을 시인은 7번이나 ‘여호와의 소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통하여 여호와의 소리를 나타내시며 성전에서 그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연에서는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셔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께서 직접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셔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고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니라
(시 29:1) [다윗의 시]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시 29: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1-2절은 접층적 평행법 사용하고 있으며 (시편96:7-8절 참조)
처음 시적을 힘찬 서주곡으로 시작합니다. 다른 시에서는 예배들리는 회중이나 성가대나 신이니 자신이 찬양을 시작하지만 29편에서는 너희 권능있는 자들아 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권능 있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 원어로는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즉 이들은 하나님의 총회에 속한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이들은 천상의 총회에 있는 영적인 존재들로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시89:5-6 여호와여 주의 기이한 일을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하리이다 6 무릇 구름 위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신들 중에서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시82:1, 시97:6 출15:11) 다시 말하면 제한된 이스라엘 백성들만 제한시킨 것이 아니고 우주 전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영광과 능력을 돌리고 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단어가 29편에 전체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영광을 돌리라는 의미는 낮은 사람이 자기보다 더 강하고 힘센 자에게 바치는 것이며, 인격을 가진 한 존재의 모든 속성이 다른 존재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드리는 것입니다. 시인은 천상에 있는 모든 것에게 여호와께 영광과 능력을 돌리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여호와께 돌리고 돌리며 돌릴지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 시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이름이라는 것을 바로 알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당연히 돌려야 합니다.
거룩한 옷을 입고 - ( 시96:9, 대상16:29, 계3:4, 계4:4) - 구별된 옷, 깨끗한 옷, 행실의 옷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요4:24-25) 영광돌리는 것은 당연히 예배하는 것이다.
2. 자연은 소리로 모든 것들이 영광이라 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계시하시는 방법이 여려가지 있지만 저는 보통 3가지를 통하여 나타내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과 사람 그리고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자연, 성경, 사람(자녀)을 통해서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심을 나타내 주십니다. 이것을 깨달은 다윗은 19편에서 하늘을 노래했고, 오늘 본문 29편을 통해서 소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나타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시 29: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2)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시 29: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3)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시 29: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시 29: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헬몬)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시 29: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6)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을 진동하심이여
(시 29: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 (가데스 바네아 광야에서 시스라엘 백성들이 거한 곳)를 진동시키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시 29: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소리늘 내는 자연의 모든 것)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3. 왕으로 좌정하셔서 자기 백성에게 힘과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 29: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시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직접 좌정하셔서 여호의 백성 즉 자기 백성에게 힘으로 주시고 평강의 복을 주신다고 시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편30편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오늘 시는 다윗이 기록한 시로서 후대의 사람들이 성전을 봉헌하고 낙성 할 때 드리는 노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시편은 감사하리로다. 는 결심으로 시작하여 12절에 감사로 마치고 있습니다. 마지막 결심에서는 영원히 라는 말씀이 첨가되었습니다, 감사를 한번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감사를 영원히 지속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려운 질병에서 치료 받으면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나면 감사보다는 시간이 되어 낳았을 것이라는 망각에 빠지고 감사가 사라집니다. 그런데도 시인은 영원히 감사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4절과 9절과 12절에 계속 감사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본 시는 감사로 이어져나가는 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1. 시인은 자신을 끌어내주신(구원해주신) 주께 감사하고(높일 것은) 있습니다. / 1절
(시 30:1) [다윗의 시, 곧 성전 낙성가]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시인은 병과 죽음에서 건지신 주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 2-5절
(시 30: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시 30: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시 30: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시 30: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3. 시인은 죄와 타락에서 건져주신 주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 6-11절
(시 30: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시 30: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시 30: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시 30: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시 30: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시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4. 시인은 주께 영원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 12절
(시 30: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세상에는 감사할 일보다는 불평하고 원망할 것이 더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인은 감사겠다고 결심할 분 아니라 영원히 감사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감사를 할 수 있을까요? 감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주신 것을 바르게 알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창조주하나님, 구원 주 하나님, 섭리 주 하나님을 바로 알면 영원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시136편)
시편31편 여호와여!
오늘 시편은 고난, 환란, 고통, 원수, 사람들의 비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 기록된 시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은 어떻게 행동했는지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는 나누고자 합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닥치면 피해야 합니다. 산에 가다고 호랑이를 만나면 나무위로 피해야 하고, 외국에서 어려움을 당하면 대사관으로 피해야 하고, 지진이 일어나면 흔들리지 않는 의자 밑이나 튼튼한 기둥으로 피해야 하고, 산에서 캠핑을 하다가 폭풍우를 만나면 빨리 물이 없는 곳으로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어려움을 당할 때 어디로 피해야 하나요 오늘 다윗은 여호와께 피하고 있습니다. 왜 그 많은 곳을 놓아두고 하필이면 하나님께 피해야합니까? 다윗의 신앙고백이기도 하는 시입니다.
1)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 주님만이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3)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져주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 응급처치만 잘하면 쉽게 할릴수 있는데 응급처치가 늦어 죽거나 영원한 장애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나의 반석 산성이시기 때문입니다.
5)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6) 나를 원수들이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주시기 때문입니다.
(시 31: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시 31: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시 31: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시 31: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7) 나의 영혼을 부탁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8) 나를 속량할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시 31: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시 31: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시 31: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시 31: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2.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힘들고 고통당할 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어머니입니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항상 나의 말을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군에 가있을 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도 역시 어머니입니다. 그런데 오는 시인은 고통당할 때 생각나는 분이 여호와입니다. 그리고 그 여호와께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면서 자신의 시시 콜콜한 사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 31: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시 31: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시 31: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시 31: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시 31: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3.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1)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시 31: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2)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으 손에서 나를 건져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 31: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3)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시 31: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4.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시 31:17)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시 31:18)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하는 자 되게 하소서 (시 31: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시 31:20)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5.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1)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 31:21)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시 31:22)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2)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시 31: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3)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 31: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힘들고 어려울 때 성도는
1. 여호와께 피해야 합니다.
2. 여호와께 아뢰어야 합니다.
3. 여호와를 불러야 합니다.
4. 여호와를 바라는 자들에게 외쳐야 합니다. (찬송하라 사랑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시편32편 너희 의인들아 1 ?
마스길의 뜻 교훈 훈계 지시의 뜻을 가짐
이 시편은 어거스틴이 좋아했던 시라고 전해지고 있다.
회개의 시 6편 32편 38편 51편 102편 130편143편 중 에 하나
1. 복이 있는 자는?
1) 허물의 사람을 받은 자
2) 자신의 죄가 가려진자
3) 마음에 간사함이 없는 자
4)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한 자
(시 32:1) [다윗의 마스길]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시 32: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죄악을 주께 숨기지 아니하는 자는?
(시 32: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시 32: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시 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3. 모든 경건한 자는?
(시 32: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시 32: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4.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시 32: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 32: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시 32: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5. 너희 의인들아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시 32: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너희 의인들아 / 시편32:32-33:20
오늘 본문은 내가 누구이며 내가 할 일은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는 너무도 아름답고 신비로운 시이며 노래입니다.
1. 우리는 누구입니까?
1) 의인들입니다.
2) 마음이 정직한 자들입니다.
의인은 누구입니까?
(창 6:9)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시 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 5: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시 92: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시 97: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잠 10:3)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잠 10:11)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잠 15: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잠 20: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전 7:20)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롬 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롬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롬 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갈 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2.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2) 다 즐거이 외쳐야 합니다.
3) 수금과 열줄 비파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4) 새 노래(구원받은 자들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 – 계시록참조 )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해야 합니다.
(시 32: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시 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시 33: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시 33: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3. 왜 우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송해야 합니까?
1)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기 때문입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3)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시 33: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시 33: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4. 왜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하시는 일이 다 진실하다고 합니까?
1) 하늘과 만상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음받았기 때문입니다.
(시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시 33: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2) 여호와께 말씀하시매 이루어졌고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기 때문입니다.
(시 33: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시 33: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3) 여호와의 계획만이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시 33: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시 33: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5. 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는 복이 있습니까?
1)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시 33: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2)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보사 인생을 살피시기 때문입니다.
(시 33: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시 33: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시 33: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3)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고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기 때문입니다.
(시 33: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시 33: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시 33: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시 33: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4)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기 때문입니다.
(시 33: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시 33: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6.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시 33: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시편34편 주께 피하는 자는?
오늘 본문은 삼상21-22장에 근거하여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라는 표제로 시작됩니다. 여기에서 다윗이 아비멜렉이라고 사용한 칭호는 왕을 가르키는 칭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 통치자를 대통령이라고 부르듯이, 애급에서는 최고 통치자인 왕을 ‘바로’라고 칭하였고, 블레셋에서는 왕을 아비멜렉이라고 칭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당시의 불레셋 왕은 아기스 라는 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이 아기스 라는 말 대신에 아비멜렉 이라고 칭호 한 것은 왕의 칭호였기 때문입니다. 이 당시 다윗은 사울에게 계속 쫒기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피난처로 택한 곳은 사울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되었던 불레셋 아기스 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일로 인하여 다윗은 위기에 몰렸습니다. 불레셋 아기스 왕의 신하들이 못 마땅해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위기에 몰리자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이고 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미친 체하기 위해 침 몇 방울 흘렸는데 그 왕과 신하들이 속아 넘어가게 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이 시를 기록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다윗은 그 시절을 기억하면서 이 노래를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거처로 삼은 다윗은 하나님을 항상 송축하고 입술로 주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피난처이며 거처인지 바르게 살펴보자는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말씀이 나의 삶이냐는 것입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피난처로 거처로 삼고 있느냐고 말입니다.
사탄은 심지어 주님께도 시험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가면서 시험하고 있습니다.
(마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마 4: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마 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 4: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마 4: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사탄은 시험하는데 자기가 필요한 말씀만 가지고 와서 시험합니다. 사실 이 말씀은 시편 91편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십시오.
(시 91: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시 91: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시 91: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시 91: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그런데 사탄은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하고 지존자를 나의 거처로 삼는 자에게 이렇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시험해야 합니다. 그런데 뒷부분만 인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앞뒤 문맥을 보지 않고 인용하면서 예수님까지도 시험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나의 피난처로 나의 거처로 삼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우리에게 어려움이 올지 모릅니다. 오늘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있던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1. 내가 – 여호와를 항상 찬양하고, 여호와를 자랑하고, 여호와께 간구합니다.
(시 34:1)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 34: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시 34: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시 34: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 34:5)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시 34: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시 34: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그리고 자신이 만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요청합니다.
2. 너희는
1)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다 알지어다.
(시 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시 34: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시 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3)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말을 들으라
(시 34:11)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시 34:12)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시 34:1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시 34:14)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다윗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3. 여호와의 눈과 귀와 얼굴은?
1) 여호와의 눈은
(시 34:15)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2) 여호와의 얼굴은
(시 34:16) 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3) 여호와의 귀는
(시 34:17)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를 바르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어떤 분이십니까?
4. 여호와는
1)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2)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도다.
3) 의인들을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 34: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 34:20)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시 34:21)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벌을 받으리로다
다윗은 결론적으로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 34:22) 여호와께서 그의 종들의 영혼을 속량하시나니 그에게 피하는 자는 다 벌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위기 때에 누구에게로 피하십니까?
세상을 살다보면 내가 잘했을때도
혹 잘 못 결정해서 위기가 닥쳐왔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때 빨리 되 돌아와야 합니다.
베드로가 돌아왔듯이
탕자가 아버지에게 돌와왔듯이
나의 유일한 피난처이신 나의 아버지께 빨리 피해야 합니다.
이것이 내갸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왜냐고요
주님은 나의 거처이며 나의 피난처이기 때문입니다.
시편35편 여호와여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1.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1)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소서 싸우소서 도우소서 구원하소서
(시 35:1)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시 35:2) 방패(큰 방패)와 손 방패(작은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시 35:3)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2) 내 생명을 찾는 자들로 낭패를 당하게 하소서 몰아내게 하소서 뒤쫓게 하소서
(시 35:4) 내 생명을 찾는 자들이 부끄러워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들이 물러가 낭패를 당하게 하소서 (시 35:5) 그들을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몰아내게 하소서 (시 35:6) 그들의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며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뒤쫓게 하소서
3) 그들이 까닭없이 자를 잡으려고 하오니 그들이 행한대로 갚으소서
(시 35:7) 그들이 까닭 없이 나를 잡으려고 그들의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까닭 없이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시 35:8) 멸망이 순식간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그가 숨긴 그물에 자기가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4)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시 35:9)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시 35:10)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2. 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려 하나이까?
1)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시 35:11)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며
2)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고 있습니다.
(시 35:12)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시 35:13) 나는 그들이 병 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시 35:14) 내가 나의 친구와 형제에게 행함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으며 내가 몸을 굽히고 슬퍼하기를 어머니를 곡함 같이 하였도다 (시 35:15) 그러나 내가 넘어지매 그들이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불량배가 내가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서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아니하도다 (시 35:16) 그들은 연회에서 망령되이 조롱하는 자 같이 나를 향하여 그들의 이를 갈도다
3)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소서
(시 35:17) 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려 하나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
4) 내가 주께 감사하며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 35:18) 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3.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1) 원수로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 35:19) 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 35:20) 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며 (시 35:21) 또 그들이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격하였다 하나이다
2)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시 35:22)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시 35:23)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시 35:2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3) 원수로 소원을 성취하였다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 35:25)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 35:26) 나의 재난을 기뻐하는 자들이 함께 부끄러워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스스로 뽐내는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소서
4)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뻐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시 35:27)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
결 론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 35:28)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편36편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신앙인들이 바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의인이 누구이며 악인이 누구인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의인과 악인의 구분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지 두려워하지 않는지를 보면 압니다. 그렇다면 악인과 의인은 누구이며 의인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악인은?
1) 악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입니다.
(시 36: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시 36: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2) 악인은 입에서 나오는 말이 죄악과 속임이며 지혜와 선행을 그친 자입니다.
(시 36: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3) 악인은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는 자입니다.
(시 36: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2. 의인은?
1) 의인은 여호와 하나님은 인자하심과 진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아는 자입니다.
(시 36: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2) 의인은 의로우시고 심판주이시고 구원 주이신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시 36: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3) 의인은 인자하심이 보배로우시고 유일한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시 36: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4) 의인은 모든 것이 풍족하며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아는 자입니다.
(시 36: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5) 의인은 생명의 원천이시고 빛이신 주님을 바로 아는 자입니다.
(시 36: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3. 주를 아는 자 자들은?
1) 주를 아는 자들은 기도해야 합니다.
-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풀어 주시옵소서
- 주의 공의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 교만한 자들의 발에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해 주시옵소서
-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해 주시옵소서
(시 36: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시 36: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2) 의인들은 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시 일어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시 36: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1.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풀어 주시옵소서
2. 주의 공의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3. 교만한 자들의 발에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해 주시옵소서
4.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해 주시옵소서
시편37편 여호와를 기뻐하고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오늘 시편은 다윗이 인생을 살고 난 후 노년에 기록된 시라고 보여집니다. (25절 참조) 그는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이 어떤 것인지를 바르게 교육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소망하는 자들의 삶은 어떤 삶이어야 합니까?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않은 삶입니다.
(시 37:1) [다윗의 시]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시 37: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2.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는 삶입니다.
(시 37: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시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 37: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3. 여호와를 소망하는 삶입니다.
(시 37: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시 37:10)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시 37: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시 37: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시 37:13)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시 37: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시 37:15)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시 37: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시 37: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시 37:18)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시 37:19)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시 37:20) 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가 되어 없어지리로다
4. 은혜를 베풀고 나누어 주는 삶입니다.
(시 37: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시 37:22)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시 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시 37: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 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시 37: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시 37: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시 37: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시 37: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시 37:30)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시 37: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37: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시 37:33)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는 삶입니다.
(시 37: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시 37: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시 37:36)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시 37: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시 37: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시 37: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시 37: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시편38편 여호와여! 왜냐하면 여호와여! 나의 하나님이여!
이 시는 시편에 나오는 참회의 시 (6, 32, 51, 102, 130, 145편) 중에 한 편으로 알려진 참회의 시편입니다. 또한 표제에 기념하는 시라는 것은 기억하고 추억한다는 시입니다.
1.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징계하지 마소서
(시 38:1) [다윗의 기념하는 시]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분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시 38:2)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시 38:3)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시 38:4)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시 38:5)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
(시 38: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허리)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시 38: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시 38: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시 38:9)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시 38:10)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시 38:11)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시 38:12)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오나
(시 38:13) 나는 못 듣는 자 같이 듣지 아니하고
말 못하는 자 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시 38:14)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내 입에는 반박할 말이 없나이다
2. 왜냐하면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시 38:15) (원본에는 없는 말 왜냐하면)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시 38:16) 내가 말하기를 두렵건대 그들이 나 때문에 기뻐하며
내가 실족할 때에 나를 향하여 스스로 교만할까 하였나이다
(시 38:17)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니
(시 38:18) 내 죄악을 아뢰고 내 죄를 슬퍼함이니이다
(시 38:19) 내 원수가 활발하며 강하고 부당하게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많으며
(시 38:20) 또 악으로 선을 대신하는 자들이
내가 선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나를 대적하나이다
3. 여호와여 나의 하나님이여
(시 38:21)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시 38:22)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시편39편 다윗의 결심과 소망과 기도
표제에 나오는 여두둔은 헤만 아삽과 함께 왕의 지휘아래서 여호와의 전에서 노래하며 섬기는 자였습니다. (대상25:1,6, 대상6장 참조) 이 시편은 다윗이 기록한 시로서 여두둔의 지휘아래서 불려진 노래로 보면 되겠습니다.
1. 다윗의 결심
1)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않겠습니다.
2)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다.
(시 39: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 형식으로 부르는 노래]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3) 나의 종말과 연한을 알게하사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시 39: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시 39: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시 39: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시 39: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2. 다윗의 소망
(시 39: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시 39: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 39: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시 39: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시 39:10)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시 39: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3. 다윗의 기도
(시 39: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시 39: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우리 인생은 나그네 인데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낙심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힘든 여행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나그네라면 행복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힘드십니까? 그렇다면 잘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면 힘이 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님과 함께하는 일이기에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의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책임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책임지실 일이고 나는 열심히 청지기로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는가? 입니다. 저는 청년 때 삼각산 워커힐 뒷산인 아차 산에 가서 소나무 뿌리를 뽑기까지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혹시 십자가를 말하면서도 눈물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눈물이 사라지면 감동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혹시 원통해서 억울해서 속상해서 운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겠지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과 부활의 소망가운에 운다면 행복한 눈물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기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다윗이 부르짖음과 눈물로 기도한 것처럼 우리의 기도가 눈물과 부르짖음이 있는 기도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아멘
시편40편 다윗의 신앙
가끔 큰 질병에서 고침 받은 사람들과 경제적, 정치적인 위기와 환란에서 건짐 받은 사람들의 간증을 듣고 감동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다 주님의 크신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위기에서 건짐 받은 후에 무엇인가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는 다윗의 신앙고백을 통해서 함께 은혜 받은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1. 다윗의 기다림
(시 40: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시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사람들이 부르짖을 때에는 위기라는 것입니다. 힘들고 지쳐 외로울 때, 혹은 인간이 의술로는 고칠 수 없는 너무도 큰 질병에 걸렸을 때, 혹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치적인 위기가 다가왔을 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무엇인가 섭섭함이 있을 때 우리는 너무도 괴롭고 힘들어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심정을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와 어려움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대부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크기와 분량은 다르지만 그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과 환란은 그 사람이 감당하기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때 다윗이 한 신앙고백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라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들어주신 결과가 무엇입니까? 기가 막힐 수렁에서 끌어올려주셨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누구에게 부르짖습니까?
무엇을 기다라십니까?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린 것입니다.
2. 다윗의 새 노래
(시 40: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 40: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다윗은 새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다윗이 부르는 노래는 새 노래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후 부른 구원의 노래였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은 구원백성들은 구원의 새 노래가 있습니다. 이 새 노래를 다윗은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새 노래는 어떤 노래입니까?
하나님을 의지한 것입니다.
교만한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했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을 다시 보십시오.
(시40: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 40: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다윗의 선포 (다윗의 신앙고백)
(시 40: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메시야 예언으로 히10:5-10절까지 인용
(시 40: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시 40: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시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시 40:9)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시 40: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오늘 본문은 다윗의 신앙고백이며 메시아에 대한 예언 시입니다.
(시 40: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시 40: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시 40: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시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시 40:9)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시 40: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4. 다윗의 기도
1) (시 40: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시 40:12)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2) (시 40:13)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시 40:14)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3) (시 40:15) 나를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 (시 40: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4) (시 40: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나의 하나님이여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 다윗 바울의 하나님만이 아니고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위해 이 땅에 와주시고 나를 위해 죽어주시고, 나를 위해 살아나시고 나를 위해 승천하시고 그 모습그대로 다시 오실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것도 부족하여 나를 구원해주시고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와 함께 해주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해주시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시편41편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시편은 모두 다섯 권 150편으로 되어 있는데
시편 41편은 제 1권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입니다.
1편은 “복이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다.”로 시작했지만,
41편은 “복이 있는 사람은 가난한 자를 보살핀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1편은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로 끝나고,
41편은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라는 말씀으로 끝납니다.
1편이나 41편이나 모두 ‘복된 인생’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다같이 ‘복된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1절에 ‘복이 있는 사람’에 대한 말씀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여기 ‘가난한 자’라는 표현은 ‘낮은 자; 약한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빈곤하다’는 것이 아니라 ‘결핍되었다’라는 의미입니다.
‘빈곤’은 단순히 ‘가난하고 군색함’을 말하지만, 여기서 ‘가난’은 ‘있어야 할 것이 없거나 모자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따라서 본문의 ‘가난한 자’는 질병이나 실패와 절망 등으로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 있는 사회적 약자’라는 의미가 됩니다. 반면에 “보살피는 자”라는 말은, 통찰력을 가지고 ‘가르쳐준다.’는 의미입니다.
부족한 사람을 무시하거나 비웃지 않고, 그를 돕기 위해 가르쳐주고 지혜롭게 대하는 사람이 복이 있단 말입니다. 학력 지상주의가 가득한 이 나라 이 땅에서, 저와 여러분의 자녀들은 친구를 ‘경쟁자’로 생각하기보다는 ‘동반자’로 여기고 서로 서로 격려하며 ‘가르쳐주는’ 복된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그래야 하는 줄 믿습니다. ‘내가 살려면 너는 죽어야 한다.’가 아니라 ‘함께 살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5절 말씀과 같이 서로를 경쟁자로 여겨 저주합니다.
“그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의 이름이 언제나 없어질까?” 6절에서 그들은 병상에 누워있는 시인을 찾아와서 거짓말로 위로를 하고, 밖에 나가서는 8절 말씀처럼 “악한 병이 그에게 들었으니 이제 그가 눕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는 악담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들 가운데는, 9절에 보면, 시인과 “가까운 친구도” 있는데, 그들의 행위는 시인을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시인이 느끼는 극도의 배신감을 선명하게 묘사하는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라는 표현은, 나귀나 말 등 짐을 나르는 짐승이 그 발을 들어 올려서 주인을 뒷발로 걷어차는 행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러한 원수들에 비해 우리에 대해서는 마태복음 5장 7절이 말씀합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로마서 12장 15절,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이것이 성경의 정신이요, 성도의 모습입니다. 이 또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한절 한절 살펴보기로 할까요?
1. 여호와께서 그를 / 1-3
1)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시 41: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2)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시 41:2)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3)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의 병을 고쳐주시나이다. (시 41:3)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2. 여호와여 내가
1) 내가 범죄하였사오니 나를 고치소서 (회개) - (시 41:4)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나를 고치소서 하였나이다
2) 나의 원수가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① (시 41:5) 나의 원수가 내게 대하여 악담하기를
그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의 이름이 언제나 없어질까 하며
② (시 41:6) 나를 보러 와서는 거짓을 말하고
그의 중심에 악을 쌓았다가 나가서는 이를 널리 선포하오며
③ (시 41:7) 나를 미워하는 자가 다 하나같이
내게 대하여 수군거리고 나를 해하려고 꾀하며
④ (시 41:8) 이르기를 악한 병이 그에게 들었으니
이제 그가 눕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하오며
⑤ (시 41:9)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요한13:18,26절 예수님께서 가룟유다를 말씀하시며 인용)
(시 41:10)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키사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이로써
(시 41:11)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오니
3. 주께서 나를
①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② (시 41:12) 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제 1권의 송영) 시41:13, 72:18-19, 89:52, 106:48, 150:1-6참조
1) 제1권 1-41 편 (시 41:13)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아멘 아멘
2) 제2권 42-72편
(시 72: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시 72:20)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
3) 제3권 73-89 (시 89: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4) 제4권 90-106 (시 106: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5) 제5권 107-150 (시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보는 것과 보이는 것■
23세에 혼자되신 어머니의 유복녀로 태어난 딸이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희생적인 수고로 유학도 하고, 나중에는 저명한 대학교 교수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났던 딸은 어머니의 권면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교회를 둘러보는데 실망이 컸습니다.
여자들이 모여서 남자들 험담을 하고,
장로라는 분이 다가와서는 처음 본 자신에게 아들 대학 입학을 청탁하고,
회의실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문 밖으로 새어 나왔습니다.
너무 화가 난 딸은 어머니의 손을 끌고 집으로 가자고 재촉했습니다.
그 때 조용하기만 하던 어머니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평생 교회에 다니면서 예수님만 봤는데, 너는 딱 하루 교회에 와서는 참 많이도 봤구나." 이 말에 딸 교수는 무너졌습니다. 생각 없이 교회에 다닌다고 생각했던 어머니가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의 보는 수준과 자기의 보는 수준은 하늘과 땅보다 큰 것이었습니다.
누구든 자기의 수준만큼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보며 삽니다.
그런데 대게 내 눈에 보인다고 하는 것은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먼 것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가까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자꾸 거짓이 보인다면 내가 거짓에 가까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꾸 교만이 보인다면 내가 교만에 가까이 있다는 것 입니다.
사기꾼의 눈에는 사기꾼이 가장 잘 보이는 것입니다.
섬기는 사람 옆으로 가 보십시오. 섬김만 보입니다.
기도의 사람 옆으로 가 보십시오.기도의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인격의 변화는 믿음의 발걸음에 있습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을 볼 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와 같습니다
비누는 사용 할 때 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지며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 때 마다 상대의 더러움을 없애줍니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자기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 같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습니다.
이는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가 한 말입니다.
사람의 삶 중에 희생하는 삶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 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 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상대를 위해 할 수 있답니다.
만약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그리하기에 행복한 삶에 대해 유대인의 전승은 말합니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든지 어떤 경우에 처해도 배우는 자세를 갖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이 모습 이 대로를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행복은 감사와 정 비례합니다
헬라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하기를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라고 했듯이
감사한 만큼 사람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빌헤름 웰러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행복은 소유에 정 비례하지 않습니다.
감사가 없는 마음은 지옥과 같고 감사가
없는 가정은 메마른 광야와 같은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시 30: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사 38: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엡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엡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골2:6-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딤전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