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하나’ 강원 일반부 챔피언 | |||||||||||||||||||||||||||||||||
전국 ‘서울 천지’·40대 ‘서울 아그래망’·50대 ‘서울 강동’ 우승 무궁화배 족구 폐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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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사와 홍천군이 공동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강원도 족구연합회와 홍천군 족구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대회에서는 서울 관악 천지 족구단(전국 일반부), 홍천 하나 족구클럽(강원 일반부), 서울 아그래망 족구단(전국 40대부), 서울 강동 족구회(전국 50대부)가 각각 우승 트로피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별 최우수선수상(MVP)은 황정선(서울 관악천지·전국 일반부). 김경훈(태백샤크·강원일반부). 나영수(서울 아그래망·전국 40대부). 민기홍(서울 강동 족구회·전국 50대부)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특히 전국 96개 팀이 참가해 대회 개최 3년만에 매머드급 전국 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열린 각 부별 결승전에서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원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홍천 하나 족구클럽이 강릉 동성 클럽에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국 50대부 결승 경기에서는 서울 강동 족구회가 태백 샤크에 2-1로 역전승을 거뒀으며, 전국 40대부 결승전에서는 서울 아그래망이 동반 우승을 엿보던 서울 강동 족구회를 풀세트 끝에 2-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은 폐회사에서 “내년 대회는 관계 기관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재밌고 훌륭한 대회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승철 홍천군수는 “무궁화의 고장 홍천에서의 1박2일이 아쉽게 느껴진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궁화 메카도시 홍천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일반부, 강원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등 4개부에 걸쳐 선수, 임원,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천/유주현·진민수
■ 무궁화배 족구 전적 ◇각 부별 입상팀 △전국일반부= ①서울 관악 천지 ②고양 SM드림 ③아트 이천, 광주 GJ△강원일반부= ①홍천 하나클럽 ②강릉 동성 ③태백 샤크, 원주 원호△전국40대부= ①서울 아그래망 ②서울 강동 A ③시흥 시립, 계양 까치공인△전국50대부= ①서울 강동 B ②태백 샤크 ③성남 50, 수원 베스트 ◇최우수선수상 △전국일반부= 황정선(서울 관악천지)△강원일반부= 김경훈(태백 샤크)△전국40대부= 나영수(서울 아그래망) △전국50대부= 민기홍(서울 강동) ◇최우수감독상 △전국일반부= 백운기(서울 관악천지)△강원일반부= 오세영(원주 원호)△전국40대부=성경훈(서울 아그래망) △전국50대부= 김선영(서울 강동) ◇심판상 △최우수심판상= 권요용(횡성)△우수심판상= 강원국(태백) ◇단체상 △장려상= 좋은 친구들 △감투상= 춘천 아띠안 △페어플레이상= 횡성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