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의 회복
막1:21~27
- 골든라인설교
어떤 스승이 한 제자를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의 모임에 데리고 갔다.
그들은 열심히 험담에 몰두하고 있었다.
A라는 사람은 열심히 정치인들에 대한 욕을 하고 있었다.
B라는 사람은 현대교회의 타락과 목회자들의 비행에 대하여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C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의 성적 타락에 대하여 흥분하며 성토하고 있었다.
그들과 헤어져 돌아오는 길에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사람들은 비판을 좋아할까요?"
스승이 조용히 대답을 했다.
"그것은 죄책감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있는 죄책감 때문에 남을 공격하게 된다. 그들의 속은 더러움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더러운 것들만 보이는 것이다.
성도 여러분! 성도들이 남을 욕하고 비방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치인을 욕하고. 목회자를 비방하고. 성도들을 타락상을 성토하는 그리스도인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가? 마치 오늘 우리의 모습 같지는 않는가?
문제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함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에 세속화되면서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속이 더러움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기 때문에 남의 더러움을 보고 욕을 하고 비방을 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마15:11 -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더러운가를 깨닫게 해 주셨다.
딛1:15 -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럽다고 하셨다.
예수 믿는 성도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마음과 양심이 더럽혀지고 있지 않는가?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는데, 거기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었다.
23절 -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안식일이 거룩하고, 회당도 거룩한데, 회당에 모인 사람들 중에는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처럼 거룩하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
"거룩하다"는 것은 신성하다는 뜻으로, 세상의 죄와 더러움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은 세상의 죄와 더러움으로부터 분리되지 않은 사람으로 거룩하지 못한 성도이다.
거룩한 회막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듯이, 거룩한 성전에 세상의 죄와 더러움으로부터 분리되지 않는 거룩하지 못한 성도가 있다.
세상의 죄와 더러움으로부터 분리되지 않는 거룩하지 못한 성도는
육 – 마음에 더러움이 가득하기 때문에 남의 더러움을 보고 비빙한다.
정 – 더러움으로 예배가운데 임재하시는 성령의 기쁨을 경험할 수 없다.
영 –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산 제물이 될 수 없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다.
오늘의 시대는 점점 더 세상의 죄악으로 더러워지는 세상에 되고 있다.
“전례 없이 더러운 시대”가 지금 한국의 현주소라고 한다.
물과 비누만으로도 피부를 깨끗이 관리할 수 있는데도 각종 세제가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이런 화학 물질이 지구를 오염시켜 더럽게 만든다.
세상이 오염으로 더러워지고 타락한 문화로 더러워짐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도 더러워지고 있다.
하나님의 뜻은 전례 없는 더러움의 시대에 살고 있는 성도들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이다.
세상의 죄와 더러움으로 오염되고, 더러워져 가는 성도들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룩함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다.
행3:21 -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예수님은 만물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을 어떻게 쫓아내셨는가? 권세 있는 새 교훈으로 쫓아내셨다.
22절 -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교훈은 (헬)다다케 – 가르치다 – 가르치는 말씀에 놀랐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은 하나님의 복음이었다.
막1:15절 -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예수님께서 가르시는 것이 권위가 있고 서기관들과 같지 않았다.
예수님께서 가르치는 말씀은 율법이 아닌 생명의 말씀이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며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실 때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므로 귀신들렸던 사람이 더러움에서 거룩함으로 회복되었다.
놀라운 것은 더러운 귀신 들리 사람이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알았다.
24절 -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 더러운 귀신들인 사람은 그 당시 율법이 능통한 서기관들도 알지 못하는 것을 알았다.
나사렛 예수님을 알았다. 귀신을 멸하려 왔음을 알았다.(요일3:8)
하나님의 거룩한 자임을 알았다.
진정한 더러움의 제거는 성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알아야 한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있는 것에 거룩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더러움을 제거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 예수님을 알 때 거룩함이 회복된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명령하실 때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왔다.
속성 – 하나님의 거룩한 자
하나님의 속성이 거룩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거룩한 자이다.
히13:12 -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자 예수님은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십자가에 고난받으시고 죽으셨다.
하나님의 심정은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처럼 예수님을 알고 거룩함이 회복되는 것이다.
세상의 죄와 더러움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사람들은 거룩한 백성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더러운 귀신의 역사로 더러워진 사람을 하나님의 거룩한 자 예수님을 알고 믿음으로 회복되는 것이다.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하나님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다.
성도 여러분! 나는 어떤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성전에 나와 있지만 세상의 죄와 더러움으로 부터 분리되지 못한 성도는 없는가?
마음과 양심이 더러워져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성도는 없는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거룩한 자이심을 알고 예수님의 피로 깨끗함을 받은 거룩한 성도로 예배드리고 있는가?
하나님의 거룩한 자 예수님을 알 때 더러움에서 거룩함을 회복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믿으면 거룩함을 회복될 수 있다.
하나님의 거룩을 알지 못하면 절대로 거룩함을 회복될 수 없다.
세상의 죄와 더러움에서부터 분리되지 않으면 거룩함을 회복할 수 없다.
하나님의 거룩은 율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자임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이루어진다.
사43:19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메시아 – 새 일을 행함 – 하나님의 나라 – 하나님을 찬송하게 함
27절 -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메시아 – 새 교훈 – 하나님 나라의 복음 -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령한즉 순종함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고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 – 하나님을 찬송함
예수님은 권위있는 새 교훈으로 더러운 귀신이 쫓아내고 그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해 주셨다. 이사야 43장에 기록된 하나님 나라의 성취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더러운 귀신이 순종하는 것처럼 더러워진 사람이 순종해야 한다.
눅11:20절 –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면 그 사람에게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더러운 귀신이 지배하는 어둠의 나라에서,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빛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포스코나 현대제철 - 용광로 - 1500도로 끌어 올리는데, 5개월 걸림 – 모든 불순물을 제거하여 강철을 만든다.
예수님의 말씀 – 용광로와 같다. 말씀은 더러운 것과 불 순물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하고 거룩한 백성으로 만든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 예수님을 아는 사람의 복은
더러운 귀신이 쫓겨가므로 하나님의 거룩함이 회복된다.
귀신이 쫓겨가면 예수님이 통치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으로 어둠의 영에서 벗어나 자유와 기쁨을 누린다.
유명한 아시시의 성자인 프란시스가 구원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겪은 이야기이다.
어느 날 그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나병환자를 만났다.
그 나병환자를 본 순간 마음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한 편은 그에게 가서 기도해 주고 싶은 마음이었고, 다른 한편은 ‘그에게 병이 전염되면 어떡하나’ 라는 두려움의 마음이었다.
결국 두려움의 마음이 이겨 나병환자를 그냥 지나쳐 지나갔다.
그 때 그에게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너는 그 더러운 나병환자보다 나으냐? 너는 이전에 그 나병환자보다도 더 더렵혀진 죄인이었다. 그런데 난 그런 너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했단다.”
그 순간 그는 나환자보다 더 추하고 더러운 죄인이었던 자신에게 주님이 찾아와 사랑으로 받아주셨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다시 나병환자에게 돌아가 그에게 입맞추고 축복을 하였다.
성도 여러분! 나는 어떤 사람인가?
더러운 나병환자를 보고 더럽다고 생각하며 나는 깨끗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을 보고 더럽다고 생각하며 나는 온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더러운 나병환자가 나이고, 더러운 귀신 들린 자가 바로 나이다.
우리는 더러운 나병환자보다 더 추하고 더러운 죄인이다.
우리는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보다 더 악하고 더러운 죄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며 말씀하신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이다.
나의 더러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나의 더러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거듭남에 관한 결정적 대화』 스티븐 로슨 지음
종교는 사람의 영혼을 더럽힌 도덕적 오염을 씻어내지 못한다.
많은 선행이 내면에 오염을 깨끗하게 하지 못한다.
종교도 많은 선행도 영혼을 더럽혀진 도적적 오염을 씻어내지 못하고 마음을 더럽힌 내면의 오염을 씻어내지 못하고 깨끗하게 하지 못한다.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안에 있는 죄와 더러움을 씻어내지 못하고,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고 모든 죄와 더러움을 씻어 주시고 거룩함을 회복하여 새사람이 되게 해 주신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권세있는 새 교훈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란다.
우리 안에 거하는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새사람이 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거룩함이 회복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시기를 바란다.
예수 이름의 권세로 명령하여 어둠의 영을 물리치고 삶의 모든 것들이 회복되고, 가정이 회복되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