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오붓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안오신 분들은 샘날만한 시간이었어요.
김은주샘이 좋은 카페를 안내하셔서 거기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은주샘과 밥과 술도 얻어 먹고.. 결정적으로 문대영샘이 함께 하신 세분의 여자동기분들에게 옷!을 선물해 주셨답니다. 그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옷도 팔았거든요. 하나씩 고르다 못해 갈등때리는 건 두개씩까지도 선물해 주셨어요. 앙~~~ 문대영 선생님 감사감사감사~!!!
오지 않으신 분들은 땡입니다요. 샘나시지요? ㅎㅎㅎ
이날은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눴구요.
서로의 관심사들에대해서 좀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복지요결 다음주부터 당장 시작하는 걸로 합의를 봤구요.
월요일이나 목요일정도 가 좋겠다는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다음주는 가능한 분들이 많은 쪽으로 첫 모임을 잡고 그 이후에 요일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정확한 요일과 시간은 조만간 다시 열린 게시판에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역시... 동기들이 좋아요.
보고와 곁들여 개인사....
저는 오늘 실습을 시작했습니다.
2월중순부터는 자활지역센터로 출근을 해야하는지라 이후엔 실습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그리고 이왕이면 다른 영역에서 해보고 싶어서 이래저래 시작을 하게되었네요.
근데.. 왕복 넉넉잡아 3시간... 오늘 어찌나 춥던지. 첫날이라고 구두 신고 갔다가 발등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첫날의 긴장감 때문일까요. 만만치 않게 피곤하네요. 지난 홍대글을 올리다 보니... 역쉬.. 동기들이 제일이고.. 시민사회복지 동문들이 제일입니다. 이거 병인데...전 대학원을 넘 좋아해서 탈이에요. 사람들도 학교도 공부도(좀 찔리지만^^).... 아무튼...
모두들 추운데 든든히 입고 다니세요.
오늘 실습첫날이라고 괜히 구두에 코트 입고 갔습니다. 내일 부터 그냥 두둑한 잠바떼기에 부츠신고 갈랍니다.
나이먹을수록 (이제 서른일곱! ) 새로운 물에 발을 담그는 것도.. 무엇인가를 습득하고 익히는 것도.. 참으로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는 것 같네요. 얼렁 자야겠습니다. 모두들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첫댓글 복지요결 개인적으로 읽었는데 좋을듯 합니다. 실습을 시작하셨다니 몸 건강한게 제일이니까 꼭 돌돌 말고 옷도 잘 챙겨서 새학기에 이쁜 모습으로 만나요^^*
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 연락도 못하고 깜빡 잊었네요. 국내연수는 12기들이 많이 안가시네? 명단보고 놀랐습니다. 잘 놀고 많이 배우고 올께요.
서울에서 만나니까 좋드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언니도 연수 잘하고 담 스터디때 봐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선생님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랴... 공부하랴...^^
1월 22일 광명시 청소년 지원협의회 사업보고회가 있고 그다음 날은 우리센터 사업보고회가 있습니다. 늦어도 무조건 참석합니다. 늦어도 8시전에는 무조건 도착하죠 ㅋㅋ
콕요일 뵐께요^^ 1월 22일 저녁에 만나요^^
농땡이 이건일도 이번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 대신 복지요결 읽어 가는건 좀 힘들것 같네요..ㅡㅡ; 그냥 몸으로 떼우겠습니다. ㅋㅋ
그러면 내일 저녁에 보는건가요? 저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