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鹿井 서영석
한마디 말이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한마디의 말에 상처가 치유될 수 있습니다.
말의 모서리에 가시가 돋아나는 당신은
치유의 언어를 아시나요
말속에 비수를 품은 당신은
사랑과 양보와 이해를 아시나요
모래섶에 흩어진 언어는 밀려오는 파도에
묻히고 찢기고 울다가 흩어져
다시는 찾을 수 없는 미련이 됩니다
자신을 향해여 먼저 말해보고
사랑이 담기고 배려하는 마음이 녹아든
가슴속의 진심을 다해, 당신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속삭여 보세요
말은 당신의 인격입니다.
첫댓글 말 한마디의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말 한마디를 해도 조심스럽게 해야 되겠죠
녹정선생님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나날 되십시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말을 하며 살고 있지요
때로는 본의 아니게 순간적으로 툭 튀어 나온말이 아픔일수 있고
때로는 한마디의 말이 상대방에게 행복을 안겨다 줄수도 있겠지요
우리는 서로가 한마디의 말로 인하여 얽힌 실타래를 풀면서 삶을 살아가는가 봅니다
오랜만에 올려주신 귀한 옥고 감상 잘 하였습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은 광장 시인방으로 옮겨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어가 시라기보다
마음에 새길 좋은 말씀입니다.
읽어면서 자신을 다시 돌아봅니다. 녹정 시인님
네~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