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플(TOEFL)비법노트 - 토플 라이팅 유형과 비법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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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 유형
iBT TOEFL의 Writing Section에서는 크게 Integrated Task와 Independent Task 2가지 유형이 각각 1문제씩 총 2문항이 출제됩니다. handwriting이 가능했던 과거 CBT 시험과는 달리 모든 답안은 컴퓨터에 직접 워드로 입력해야만 합니다.
(1) Integrated Task
Integrated Task는 약 300 단어 분량의 reading 지문과 1~2분 분량의 lecture로 구성된 listening 지문으로 구성됩니다. 이 두 가지 지문들은 동일한 주제 아래 상이한 내용으로 주어지게 됩니다. 수험자는 각각의 지문이 주어질 때 note-taking을 통해 적당히 내용을 요약한 후, reading과 listening 지문들이 서로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종합하여 약 200 단어 분량의 English summary를 작성해야 합니다. summary 작성 시간은 20분이며, 만점은 5점입니다.
(2) Independent Task
Independent Task는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담은 300단어 이상의 essay 한 편을 컴퓨터로 작성해야 합니다. CBT 시험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CBT의 경우 185개의 미리 공표된 주제 중 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과 대비가 가능했지만, iBT에서는 어떤 주제가 나올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전의 ‘맞춤식 대비’가 불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2. 비법전략
(1) Integrated Task 대비 전략
A. 겁먹지 말라!
Integrated라는 제목처럼 reading과 listening, 게다가 writing까지 한꺼번에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절대 기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Independent Task의 경우 300단어 이상의 essay를 순전히 나만의 표현과 어휘, 아이디어로 채워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훨씬 어렵습니다. Integrated Task는 나의 의견을 쓰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reading과 listening의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어휘나 숙어 등 표현이 지문에 제공되기 때문에 하얀 백지의 컴퓨터 화면을 채우기는 오히려 더 쉽습니다.
B. note-taking을 십분 활용하라!
summary는 각 지문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입니다. 요약에는 반드시 내용 압축과 과감한 생략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지에 대한 판단력을 길러 topic과 main ideas를 빠른 시간 안에 메모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지문 내용의 핵심을 빨리 잡아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reading보다는 listening part를 정확히 그리고 상세히 note할 수 있어야 합니다.
C. reorganizing skill과 rephrasing skill은 필수다!
summary를 지문들의 내용을 단순히 압축, 생략, 나열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절대 오산입니다. summary는 주어진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효과적으로 정리(reorganizing)하고, 내 자신의 어휘와 표현으로 변환하여 재편(rephrasing)하는 기술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지문 자체에 집착하기 보다는 지문의 내용을 확실히 이해한 후, note만을 참조하여 나만의 표현으로 작성해 나가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2) Independent Task 대비 전략
A. 생각은 쉽게! 영어 글쓰기는 정확하게!
한국 수험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토플 에세이를 논문처럼 어렵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토플 시험은 국적, 연령, 성별, 전공 등의 background와는 아무 상관없이 누구라도 동일한 조건에서 치를 수 있는 공평한 시험입니다. 따라서 에세이 주제 역시 누구라도 쉽게 쓸 수 있는 주제가 나옵니다. 지나치게 어려운 topic과 main idea를 선택하게 되면 실제로 글쓰기에서 상당한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쉬운 내용을 정확한 문법과 표현으로 작성하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토플은 논술고사가 아니라 영어시험입니다.
B. 미국식 논리에 익숙해져라!
미국식 논리는 반드시 ‘증거를 대라!’고 요구합니다. 섣부른 단정이나 검증되지 않은 언급, 갑작스러운 비약 등은 영어논리의 가장 큰 적이며 감점의 요인이 됩니다. 어떤 허접한 증거라도 좋다. 거짓말도 좋습니다. 100퍼센트 확신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면 반드시 증거와 이유를 밝혀야 한다. 그것이 미국식 논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