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의원(11/23(토)) 간담회 질의답변서

[발전국장(李準茸)]

우 원 식 의 원

노원사랑방 운영위원 간담회

(‵13. 11. 23(토) 16:00 중계동 사무실)

제19대 노원을 국회의원에 재선 되시어 노원구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노원사랑방의 2만여 회원은 이러한 우원식의원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같은 구민으로서 의원님 의정활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 드리오니 궁금한 지역주민을 위하여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오며, 차후 간담회에서

자세한 사항을 직접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질의사항

          질의1) 2005년 11월 서울시 강남북간 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해 자치구세인 재산세와 서울시세인 담배소비세, 자동차세, 주행세를 세목교환하는 내용의 지방세법개정안 및 2007년 4월 2일 서울시 재산세를 100%공동재산세화하는 내용의 지방세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셨지만, 당시 서울시장과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은 모두 한나라당 소속으로, 한나라당의 당론에 따라 “향후 재산세의 신장으로 자치구 자주재정에 손해를 입는다.“는 강남 이익대변 기류로 인하여 2007년 7월 3일 절충안인 50%공동 재산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1) 작년 8월 31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23명과 함께 19대 국회 첫 대표발의 법안으로 재산세를 100% 공동과세하는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고, 현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원회 계류 중입니다.

위 질문과 같이 2007년에 서울시 재산세를 100% 공동재산세화하는 내용의 지방세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지만, 50% 공동재산세법으로 절충하여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습니다. 당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이 다수였지만, 한나라당 소속이였던 강남지역 국회의원들과 서울시장, 25개 구청장들이 공동재산세법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절충안이 마련되게 되었습니다.

50% 공동재산세가 2008년에 시행될 때에는 강․남북 재정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일조하였으나, 강남지역의 재산세 규모가 점차 커지지고, 50% 공동재산세가 절대액수의 격차에서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면서 저의 첫 번째 대표발의 법안으로 100% 공동과세법안을 준비하게된 것입니다.

현재 입법기관인 국회의 다수를 새누리당이 차지하고 있어서 100% 공동과세법안이 제대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서울시 재산세의 100% 공동과세화에 대하여 2014년 6월에 있을 서울시장과 구청장 선거에서 서울시민의 의견을 묻고, 표로 답을 받을 것입니다.

100% 공동과세법이 통과되면, 노원구는 매년 약 200억원 가까운 자주재정이 확충되어 교육, 문화, 보육 등 노원구민이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100% 공동과세법에 대하여 노원사랑방 회원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관련 보도자료 및 언론기사

(보도자료)우원식, 강남북 재정불균형 해소할 100% 공동재산세법 발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4064873

(아시아경제)100% 공동재산세 법안 발의 반발 확산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90111282565259

※ 첨부1 :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안 설명회 자료

          질의2) 원자력 확대 정책 폐기 및 에너지효율화,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를 공약으로 말씀하셨는데, 월계동 아스팔트에서 뜯어낸 286t의 방사능폐기물이 아직도 노원구청 뒤 도로에 컨테이너 박스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과 향후 처리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2) 원자력 확대정책 폐기, 에너지 효율화, 재생가능 에너지의 확대는 저의 공약이자 반드시 해야 할 과제입니다. 왜냐하면 후쿠시마, 체르노빌에서도 보았듯이 원자력은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사후처리 비용까지 계산하며 매우 비싼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그 위험성이 우리 동네에 드러난 것이 월계동 방사능 아스팔트 사건이었습니다.

2011년 11월 1일 한 시민이 월계동에서 방사선 이상준위 측정 신고를 한 후 인근 주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노원구청은 해당도로 아스팔트 포장을 철거하여 선별작업을 거쳐 컨테이너 55개 분량 466톤의 방사성 도로폐기물을 노원구청 뒤 도로에 보관하였습니다.

하지만, 방사성아스팔트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기 위하여 원자력의 안전과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방문한 저와 노원구청 부구청장에게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방사성 아스팔트폐기물의 처리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관계부처에서는 폐기물의 처리비용을 오히려 아스팔트를 철거하였기 때문에 방사성폐기물이 발생된 것이라며 노원구청에게 전액을 부담하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된 후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하여 관계부처에 노원구 방사성아스팔트폐기물의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였고, 그 결과 처리비용 일부는 정부가 부담하고 경주방폐장으로 폐기물을 이송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2년 12월 30일 경주방폐장으로 이송 중 노원구 방사성 도로폐기물의 반입을 반대하는 경주시민들의 반발로 컨테이너 26개 분량 215톤의 방사성 도로폐기물만 경주방폐장으로 이송되고, 나머지는 컨테이너 29개 분량 251톤이 노원구청 뒤 도로에 보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저와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함께 총리실의 국무조정실 등 정부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여 현재 1차 정부기관 합동회의를 마쳤고 2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방사성아스팔트폐기물의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의3) 총 사업비 442억여원이 투입되는 '제로에너지 하우스'가 하계동 251-9 일대, 1만7200㎡ 연면적에, 주택은 공동 3개동 106세대, 단독 2개동 2세대, 합벽 2개동 4세대, 3층 연립 1개동 9세대, 목업 1세대를 포함한 임대아파트로 2016년까지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의견과 향후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3) 저의 국회의원 선거구(노원을) 노원역부터 하계역까지 20분이면 걸어가는 거리에 95%이상이 아파트로 인구20만이 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선거구입니다. 그래서 특히 하계동에 더 이상의 고층형 주거시설 건립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계동 251-9일대에 단순한 주거시설이 아닌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건립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영국 런던의 베드제드(Bedzed), 독일 프라이부르크 주거단지 등은 제로에너지 주택단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적입니다. 많은 나라의 관계자들이 그 도시를 방문하여 관람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립을 찬성하는 이유는 첫째,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립으로 노원, 특히 하계동의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사회는 자원고갈로 인한 에너지 위기와 원자력으로부터의 안전위기, 이산화탄소 배출에 의한 지구온난화 등의 위기에 봉착하게 될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의 구체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계동 제로에너지 하우스는 시설비가 비싸고 우수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서 입주자의 특혜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증금을 받고, 일부 가구가 오랫동안 특혜를 받지 못하도록 노원구 거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최장 6년 미만으로 임대를 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립사업이 노원구와 대구시, 세종시의 경합을 거쳐 총점 0.7점 차이로 노원구가 선정된 후 대구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정부에 많은 불만을 표출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대구시와 세종시 등 주요 도시가 도시발전을 위해 꼭 하고 싶었던, 그런 도시들을 힘겹게 이기고 얻어낸 미래가치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원사랑방 회원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하계동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건설 계획은 반드시, 최선을 다해 막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질의4) 2011년 8월 30일 교육기술과학부 서울과학관부지선정위원회로부터 하계동 산11번지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일대 2만5839㎡에 약 480억원을 들여오는 2013년까지 과학관 건립을 확정하여 진행예정 입지나 현재까지의 진행경과는 어떻습니까?

답변4) 19대 국회의원에 당선 된 후 관계부처의 보고를 받은 결과, 서울과학관의 규모가 너무 작아서 조기완공과 함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계부처와 규모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울과학관의 주무부처인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와 운영주최인 서울시로부터 규모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진행하면서 두 가지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예산부처인 기획예산처가 규모확대에 반대하며 기존 서울과학관 건립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협의하여 서울과학관 건물 위치설계를 과학관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여유 부지를 두는 형식으로 설계를 변경하고, 과학관이 완공되는 시점을 전후하여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규모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전환하였습니다.

둘째, 확정된 서울과학관의 항목별 예산배정을 기획예산처가 하였는데, 동네 목욕탕 수준의 내장제와 어린이․노약자․장애인에 대한 배려도 없고, 친환경인증기준 미충족 등 공급자 중심의 편의주의적으로 기획예산처가 예산항목을 편성한 것을 발견하고, 이에 지난 9월 저는 기획예산처에 위 문제점에 대하여 시정조치를 요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기획예산처와 서울시가 원만한 협의에 이르게 되었고, 2014년 1월~2월 중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2016년 3월에 완공될 서울과학관을 300~400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하여 대구과학관 수준의 규모로 시설수준으로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과학관별 규모 등 비교

구 분	서울과학관	과천과학관	대구과학관	부산과학관
부지면적(㎡)	25,839㎡	243,970㎡	117,356㎡	113,107㎡
연면적(㎡)	12,330㎡	49,169㎡	23,966㎡	22,598㎡
사업비(억)	476억	4,387억	1,160억	1,310억
㎡당 건축비(천원)	2,118천원	3,128천원	2,685천원	2,801천원
㎡당 전시품 제작비(천원)	2,924천원	3,070천원	2,704천원	3,388천원

※ 서울과학관 규모확대 설계(안)

구분	현재 설계(안)	규모확대 설계(안)
배치도

※ 첨부2 : 서울과학관 건립사업 관련 요청사항(기재부 발송용)

          질의5) 노원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공공임대주택 보유 2위(22,985가구, 12년기준)입니다만, 현재 추가로 1,360가구의 임대아파트 및 행복주택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담당하고 계신 지역구인 상계동 712-5번지 일대 가스공급설비 부지에 공동주택 457가구(임대 229가구)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노원구 임대아파트에 대한 정식입장 및 향후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5) 기본적으로 임대아파트 보급률을 높이는 것은 찬성합니다. 하지만 대도시 일정한 지역 내에 임대아파트를 몰아서 건설하거나, 인구가 밀집된 지역 자투리땅에 마구 구겨 넣듯이 임대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은 임대단지를 지역 내에서 슬럼화시키고, 지역 내 계층 간 갈등과 반목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범죄율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앞에서 설명했듯이 노원을구(하계동, 중계동, 상계6.7동)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 중에서도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더이상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에 기본적으로 반대합니다.

현재 중고 자동차 매매부지와 주공 9단지 내 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은 저의 반대로 LH에서 사업진행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개의 사업과 관련하여 저는 국토부와 LH관계자들을 수차례 면담하여 하계동에 진행하는 두 가지 사업으로 얻으려는 약400세대의 임대주택을 노원구 주택을 매입하는 매입임대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였고, 매입임대로 사업전환 시에 제가 매입과정과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도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두 사업에 대해 LH가 사전협의 없이 공사를 강행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LH가 하계동에서 진행하는 두 가지 사업을 전면 철회할 때까지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 첨부3 : 2013년 8월 22일 국토부, LH, 서울시, 노원구청 등 관계자 회의결과보고

※ 첨부4 : 2013년 11월 22일 중계9단지 복지동사업 관련 LH 관계자 면담결과

          질의6) 노원은 서울시에서 재정자립도(2012년 기준, 22.7%)가 가장 낮은 구입니다. 하지만 계속 밀려드는 임대아파트로 인한 복지확대가 지출을 확대시켜 재정자립도는 계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출이 예상되는 복지확대보다 상업지개발 및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한 세수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자립도 확대를 위한 대책으로 추진 중인 사항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6) 그래서 우선 노원구에 복지수요를 더 만들어내는 아파트건립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원구의 세수확대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재산세의 100%공동과세로 세수를 확대하는 것을 추진 중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자리확대로 세수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고개역에서 4호선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역까지 타는 사람만 있고 내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는 노원구가 완전한 배드타운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노인과 주부, 아이들이 살기좋은 도시 노원이지만, 직장인들에게는 직주거리(직장과 주거의 거리)가 멀어 가족과 함께 생활하거나 여가시간을 보내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저는 노원구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여 자치구 세수를 확대하고, 직주거리를 가깝게 하여 가족과 본인이 더욱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노원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명실상부 노원구가 서울․경기 동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탈바꿈될 것입니다.

노원에는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창동차량기지 부지입니다.

최근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 간에 4호선 연장에 소요되는 사업비 분담문제가 해결되며 기본계획(안) 확정고시가 되었습니다. 서울시가 4호선 연장으로 경기도 도민들이 편익을 제공 받기 때문에 차량기지이전과 4호선 연장 사업비를 정부나 경기도가 부담해야한다고 입장을 고수하여 사업진행이 난항에 빠졌지만, 제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설득하여 서울시가 사업비를 분담하는 것으로 입장을 변경하여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또한,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하여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설계비 200억원이 반영되어있으나, 100억원을 더 증액하여 300억원으로 예산을 통과시켰습니다.

2019년 완공될 지하철 4호선 남양주시 연장사업 시작과 함께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논의과정에 노원구민들의 의견수렴도 이루어 질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패션산업, IT, BT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산업을 중심에 두고, 문화와 상업을 접목시키는 개발계획(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운대역과 석계역 일대를 개발하는 노원 신경제 전략거점 조성사업도 노원구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이 사업의 진행도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원사랑방 회원 분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질의7) 노원구는 3개 권역의 국회의원분들이 정당을 달리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GTX∙KTX/창동차량기지 이전과 같이 동북권 및 노원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구 뿐 아니라, 서울시, 경기도, 국토부 등이 서로 긴밀히 협의하여 처리해야 될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런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원님의 향후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7) 2012년 10월 17일 「지하철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조속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노원구 국회의원인 저 우원식과 이노근, 노회찬 국회의원이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노원구의 발전을 위한 일에 정당을 따질 일이 아닙니다. 물론 이노근, 안철수 의원님도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계속해서 3명의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의 개발계획(안) 수립과 개발과정에서 필요한 예산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수서발 KTX이용 서비스를 의정부구간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GTX(광역급행철도) C노선과 공동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코레일이 서울시와 협의하는 단계에서부터 저는 박원순 시장과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진행단계가 되면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하여 내용을 공개하겠습니다.

         ■ KTX 노선예시도

          질의8)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경전철 동북선(왕십리역 ~ 상계역)의 사업이 민자사업자와 진행하려던 민자협약이 내년초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9월 27일 서울시가 추경안을 발표하면서 동북선 용역연구 예산을 모두 삭감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동북선 건설이 계속 지체되고 있는데, 이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구상과 예산확보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8) 먼저, 9월 27일 서울시 추경안에서 동북선 용역연구 예산이 모두 삭감된 것이 아니라 사용되지 않아 불용처리된 것이고, 은행사거리부터 상계역까지 연장된 구간의 적격성조사를 위하여 2014년도 서울시예산으로 2억 5천만원을 새로 확보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이 경전철사업을 재검토 하면서 민자사업의 문제점인 비싼 전철 값을 다른 노선과 동등한 전철 값으로 바꾸는 계약변경이 있었다는 점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최근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경남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하여 우선협상대상자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하여 동북선경전철 사업이 다소 지연될 개연성이 생겼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8월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으로 발표한 노선 중에 우리지역 동북선과 신림선을 가장 빠르게 추진하고 있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로 사업에 난항을 겪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시에 재정건전성이 좋은 대기업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빠른 시일 내에 변경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은행사거리부터 상계역까지 연장되는 구간의 적격성조사 실시와 함께 우선협상대상자가 신속히 선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전철 동북선 사업이 진행되는 상황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질의9) 2012년 5월 2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노원구 중계동 30-3번지 일대(백사마을) 18만8900㎡중 4만2773㎡를 저층 주거지보전구역으로 변경하는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이 결정되어 2012년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후 2016년 완공예정 이였습니다. 이에 대한 현재 추진상황과 계획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9) 2012년 6월 21일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주택재개발정비구역변경 지정고시가 되고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었지만, 지난 8월 30일 서울고법에서 주민대표회의에 대하여 무효판결이 나면서 새로운 주민대표회의 구성에 따른 사업지연이 생겼습니다.

일단, 제가 LH에 재판진행과 상관없이 지장물조사 실시를 요구하여 판결 전에 지방물조사는 완료된 상태입니다.

최근 주민대표회의가 구성요건이 충족되어 다시 구성되고 있고, 사업이 다시 진행되어 내년 6월경 사업시행인가, 2015년 6월 관리처분인가, 2016년 6월 착공, 2018년 10월 준공이 될 예정입니다.

          질의10) 마들근린공원에 유치하기로 한 서울시립 빙상장계획이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는 생활체육시설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그리고 향후계획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10) 2011년 9월 6일 서울시립빙상장이 노원구 유치가 확정되고 난 후에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울시립빙상장이 김연아 선수 측과 전혀 이야기가 되지 않은 사업인 것이 밝혀졌습니다.

김연아 선수 측 에이전트에서는 서울시립빙상장의 명칭을 김연아 빙상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에이전트가 별도로 마포구청 등 다른 자치구와 김연아 빙상장 건립에 대한 협상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매우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당초 국제규모의 서울시립빙상장 건립의 목적은 김연아 빙상장이었고, 이 정도의 브랜드가 되어야 빙상장도 유지될 수 있다고 보았는데, 그 목적이 상실된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서울시립빙상장 건립사업 자체를 폐기한 것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후 저와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빙상장 건립부지에 종합경기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서울시를 설득하였습니다.

이에 서울시에 종합경기장(서울시립 어울림스포츠센터) 건립을 제안하였고, 박원순 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현재 2014년 서울시 예산으로 서울시립 어울림스포츠센터 건립 용역비 5억원을 반영해 놓은 상태입니다.

어울림스포츠센터 구성(안)에는 국제규모볼링장(36레인), 종합체육관, 체력단련실, 가족목욕탕, 다목적실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어울림스포츠센터 구성에 좋은 의견을 제시하시면 적극 고려하겠습니다. 노원사랑방 회원 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질의11) 현재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시는 지역구 현안문제들에는 무엇이 있으신지

궁금하며, 향후 의원님을 위한 노원사랑방의 협조사항에 대하여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답변11) 그 첫째는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일자리 단지로의 전환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노원의 Vision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는 지역구의 많은 지역현안 중에 우리아이들의 급식환경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1개 학교당 약 1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학교급식시설 개선사업 예산을 상천초와 상수초에 반영시켰습니다. 현재는 중원초의 학교급식시설 개선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고, 19대 국회 임기 내에 가급적 급식실을 원하는 모든 학교에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급식실 사업 외에도 지역구 학교의 시실개선 사업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여 우리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의 조속히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계 진출로를 중심으로 한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이며, 하계동 학여울청구아파트와 월계역 사이의 인도교 건립도 가능해집니다.

중계1동과 중계4동 사이 불암산 자락에 환경부가 3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자연마당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환경부의 자연마당 사업은 도시 내의 유휴,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지역의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도시생태계 건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도시 내 공원과 차별화된 생물서식 중심의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환경부 자연마당 사업은 제가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환경부와 협의하여 유치한 사업으로 저에게는 매우 의미가 있는 사업입니다.

저는 환경부와 함께 노원구 자연마당을 다양한 개구리가 서식하는 개구리공원으로 특화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2014년 말에 완공이 되면 우리 노원구민의 생태휴식처가 될 것입니다.

※ 첨부4 : 노원구자연마당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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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 및 창당준비 등 여러 사유로 인해서 안철수 의원쪽 답변서는 받지 못했지만   .

 알려진바 와는 달리 지역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고 계시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바랍니다.(사진이 문서를 복사하여 올리는 과정에서 깨짐이 있습

    니다 실사진은 첨부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의견과 건전한 비판은 대 환영입니다.

단, 인격모독과 비난은 자제해 주십시오.

**2013년 지역구의원 릴레이 간담회 실시사항

1. 안철수의원 : 2013.11.2(토) 11:00 / 상계동 사무실

2. 우원식의원 : 2013.11.23(토) 16:00 / 중계동 사무실

3. 이노근의원 : 2013.12.21(토) 14:00 / 공릉동 사무실

의정활동에 바쁘심에도 귀한시간에 따뜻이 맞아주시고, 소상한 설명으로 희망과 기대로 노원

발전의 청사진을 가슴에 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10

노원사랑방 대표 최덕열. 운영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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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

나름대로 수고는 하시나본데... 적극성이 부족하신듯!
제로에너지 하우스? 아무리 뜻있는 사업일지라도 아파트 더 이상 들어와 인구 많아지는거 싫군여.
그런거는 세종시에나 줄것이지...

[stdkrkek]

아파트가 지천에 널려 있는데, 세종시와 대구시 등과 경합을 하면서까지 하계동 금싸리 땅에 허울 좋은 에너지~~무시기 임대아파트를 지어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않되내요

[그린산장]

과장과 억지가 심하군.주민센터 설명회에서 우물쭈물하던 모습이 좀 비겁하지 않았나? 제로에너지고 뭐고 결국임대 아파튼데 말장난하나? 누가 관광 온다고? 제로에너지 주택땜에 공능동발전하나? 논리가 형편없는 비약인데... 제일잘하는 데모부추키는거는 자랑안하나? 어쨋든 임대주택은 한채라도 안짓는게 맞잖은가? 궤변늘어 놓고 기만하는거나 다름없잖은가?

[韓碧岩]

간담회 시진은 즐거운 사랑방 문서번호 30365. 2013년 12월 31일 계시글을 참조하시기바랍니다.

[우대상품권]

빗좋은 게살구.. 제로에너지? 그냥 임대아파트죠

[월계인]

유치할게 없어 임대아파트 유치하시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게 좀 그렇다.
노원구에 필요한것은 제로에너지 하우스가 아니고 임대주택 제로입니다

[바람길]

어쨌든 더 이상 아파트는 절대로 반대요!!!!

[김홍식]

술먹은사람

[법무국장(曺喆鶴)]

하계동임대주택건립중단하고,임대주택운운하여 노원가치를 하락시키지마시길 ᆞ복지예산사용처가 그렇게 없나요ᆞ재고하시길ᆢ

[슝탁원장]

치적을 쌓기 보다 주민을 생각하면 제발 많이 짓지 말고 제대로 된거 하나라도 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기대했던 미술관은 미술전시관 수준이고 근린공원에 사는 공룡도 ㅋㅋㅋ 생각만해도 볼 때마다 웃기고 걍 뭐 하나를 만들어도 좀 자랑스럽게 만들어주세요 과학관도 규모보니 그냥 큰 과학실 수준???

[이우뇬]

지역현안에 관심이나 있는건지. . .
구청장과 한통속으로 더더욱 베드타운 만들 생각하는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