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하다보면 늘 물어보는 질문의 유형이 있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것이 아직도 연세드신분들이라면
삼재를 논하는것이고 두번째는 이름에 관한것입니다.
성명학은 저에게 불교로 말하면 화두나 마찬가지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학문입니다.
약 십년도 더 된 이야기 입니다.
기본성명학을 공부를 하고 몇분 신생아의 이름을 지어드렸는데 나중에 그분의 모친께서
이름을 알지도 못하고 지었다고 하면서 엉터리라고 하면서 돈을 환불해 달라고 하여 환불을 해드린적이 있습니다.
물론 모친의 입장에서는 다른곳에서 이름을 들었는데 좋지를 않게 들었으면 당연히 모르시는 입장에서는 그럴수가 있습니다.
그후 저는 성명학이라는 학문에 대하여 스스로 책을 사서보고 여러 이론들을 공부를 하였는데 성명학이라는것이 배울수록
이론이 너무 많다는것에 모순점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학문은 어느정도 체계가 있고 기본적인 공식이 있습니다.
지금도 성명학의 기본적인 공식은 첫번째가 획수입니다.
어느 성명학을 기준으로 하여도 획수는 81수리학을 기본으로 하여 이름을 짓는것이지요
두번째는 자원오행입니다.
자원오행은 바로 이름의 한자 자체에서 오행이 있어서 사주팔자를 가지고 부족한 오행을 이름에 넣는 방식으로 하여 자원오행 성명학이라고 하여 이름을 짓는것입니다.
세번째는 발음오행입니다.
이름의 한자나 이름의 한글을 지을때는 되도록 상생으로 지어서 이름을 짓는것을 말합니다.
위 세가지는 어느 성명학자이던 거의 통일된 이론으로 좋게 짓습니다. 저도 물론 이름을 지을때는 위세가지 이름도 기존의 성명학과 위배된것이 아니므로
맟추어서 이름을 짓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부터 문제인데
네번째 부터는 각자의 성명학 이론이 제각각 특이하게 들어갑니다.
한글 성명학을 기준으로 발음의 글자를 중시여겨 이름을 보시는 학파가 있습니다. 작게는 수십만원, 수백만원 받고 감정하여 이름을 짓거나 개명을 합니다.
다섯번째는 이름에 공망과 팔격을 넣어서 이름을 다시 만들어서 봅니다.
이것은 위 세가지 이론에 다시 공망이라는 특이한 이론과 사격이론으로 구사를 하여 더욱 세밀하게 보게되는 학설입니다.
저는 이 네가지이론을 합쳐서 이름을 짓습니다.
여섯번째는 이름에 구궁법이나 주역의 괘상을 넣어서 다시 이름을 정밀하게 짓는것을 말합니다.
이것도 적중률이 높아서 저는 이름을 신생아나 개명을 할때 주역의 괘상법까지 맟추어서 작명합니다.
일곱번째는 곡획성명학이라고 하여 이름의 획수를 예전 소강절 선생님께서 만드신 학설로 보는 성명학을 말합니다.
역시 위 이론도 무시를 못하는 이름이라 저는 참고로 이름을 작명할때 좋은 곡획으로 만듭니다.
이외에도 성명학 이라는것은 수십가지의 이론이 천차 만별입니다.
다시 정리를 하면
획수성명학
자원성명학
발음성명학
한글성명학
구궁성명학
곡획성명학
팔격성명학
주역성명학
두수성명학
제가 아는것만 이정도 됩니다.
저도 물론 이름을 지을때 정말 엉터리라는 말을 듣고 싶지를 않아서 이름을 지을때 모든 학설을 합쳐서 만듭니다. 그러면
정말 이름이 거의 안나옵니다.
아름답고 이쁜 이름은 안나오고 거의 한두개 이름밖에 안나옵니다. 위 기본적인 세가지만 보면 10 개이상 나옵니다. 그러나
다른 학파도 무시를 못하여 저는 모두 참고로 봅니다.
그러면 제가 저는 이렇게 잘 짓습니다 라고 자랑을 하려고 그런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이름을 짓고 정말 운명이 완전히 앞으로 바뀔수가 있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에 해당합니다.
이름은 각자의 특이한 힘이 있어서 실제로 사주가 나쁜 사람은 이름이 나쁩니다.
이것은 정말 제가 임상을 한바로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름이 정말 좋은데 못사시는 분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이름만 보면 그렇게 임상이 되고 있으니 이름을 무시못하고 이름이 굉장히 중요하구나 !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것이 있습니다.
이름으로 운명이 바뀐다면 그러면 이미 정해진 틀에서 본다는 학설로 보는 학문인
명리학, 자미두수, 관상학, 기문둔갑,등은 모두 위 이론에서 이미 어긋나게 됩니다.
명리학도 자미두수, 기문둔갑, 하락이수는 태어난 생년월일시로 보니 바꿀수가 없습니다.
그대로 운명대로 살다가 대운의 흐름에 살다가 가는것을 말합니다.
관상학도 타고난 상은 바꿀수가 없습니다. 치아 교정하고, 눈수술하고 ,코수술하여 바꿀수가 있는 학문이 아닙니다.
어떤 여성분은 성형외과가서 입끝이 올라가면 좋다고 하여 입을 찢어서 수술하여 텔레비전에 나온 여성도 저는 보았습니다.
입끝이 왜 올라가면 좋은지 그리고 입끝과 다른곳의 연관성을 전혀 모르니
입을 수술하는 황당한 일도 생기게 되는것입니다. 상학을 모르면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는것입니다.
입끝이 자연히 올라가는 이유를 알면 이렇게 수술을 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수술할 생각을 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예를들어 홍길동 이라는 이름이 무슨 무슨 생년에 해당하면 확률은 몇만분의 일에 해당합니다.
몇년생 홍길동하고 말이지요
그래도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사주는 518400 가지에 해당하니 이름하고는 비교가 안됩니다.
자미두수도 144가지의 명반에 다시 100여개의 별이 돌아가니 몇십만에 해당합니다.
상학도 더욱 말할것도 없지요 나와 같은 사람은 이세상에 없으니 말입니다.
이름은 저는 40세가 넘은 분들은 이름을 거의 짓지를 않습니다. (너무 안좋으신 분들은 저도 작명을 몇분 해드렸습니다.)
이미 우주공간에 전에 쓰던 이름이 파장을 가지고 떠돌아 다니기 때문입니다.
출생을 하거나 아주 어린 아이들은 마치 스폰지처럼 운명의 기운이 굳지를 않아서 저는 이름을 짓습니다. 이왕이면 좋은것으로 말이지요 .....
하지만 40대,50대, 60대를 넘으신 분들이 이름을 바꾸신것을 보면 이것은 아닌데......
라는 생각을 저는 하게 됩니다.
요즘 세상은 이름도 명품으로 짓고 사주도 택일로 받고
관상도 수술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하물며 개운법이라고 하여 연구를 하고 배우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명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고 만만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부적으로 작명으로 굿으로 그리고 다른 무언가로 운명을 완전히 바꿀수가 있다고 하시는 분이 정말 계시면
저부터 가르쳐 주십시요 ... 제가 수백만원을 들여서라도 저부터 바꾸겠습니다.....
저는 명리학이라는것을 공부를 하고 운명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자미두수를 공부를 하면서 풍수학도 어느 정도 정해졌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이사를 가거나 갈곳이 나온다는 사실에 말입니다.
그리고 상학을 공부를 하고 나중에 눈이 열리니
아!
이미 5 대조 부터 나의 골격은 정해졌다는 사실에 기쁨보다는 무서움이 밀려왔습니다.
내가 태어날때 이미 부친의 사시는곳에 명당터에 내가 태어났는지 아니면 흉가터에 태어났는지가 얼굴에 나오니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저는 시간이 흐른후
그리고 나서 그 전에 공부를 했던 성명학과 ,육임학, 육효학 ,하락이수,기문둔갑 등을 마음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저에게 오시는 상담자 분들이 본인 이름이 안좋다고 다른 철학원에서 이야기를 들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이렇게 이야기를 정말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름을 개명하기 보다는 이름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를 말고
걷는것을 변화시켜 기운을 바꾸고
말하는것을 변화시켜 성정을 바꾸며
모든 움직임을 변화시겨 기질을 바꾸며
마음을 변화시켜 조상과 전생의 업을 움직이고
이성과의 만남을 변화시켜 축적된 육의 에너지를 바꾸며
음식을 변화시켜 본인에게 맞는 체형을 만드는것이
이것이 이름보다는 더욱
큰 변화를 줄것입니다. ! 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바보 철학원 김용석 씀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장들은 두고두고 읽어 새겨야겠어요..
예 마지막이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좋은 댓글에 제가 용기를 얻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