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수행되고 있는 다양한 자활사업, 사회적 경제관련 사업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차원에서 무엇이 고려되어야 할지 서술하시오.
서론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뜻을 갖고 있는 자활은 일반적으로 재활, 자활, 자립이라는 세가지 차원의 의미를 포함하며 사회복지측면에서는 공공부조를 통해 기초생활이 보장된 상태에서 자신의 기능과 수입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노동시장, 소비시장에서 소외되고 배제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역사회공동체의 성원으로 통합하려는 사회복지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제정으로 2000년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 지역사회 자활은 근로능력을 가진 빈곤층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노동의 기회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는 일련의 과정이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원조활동으로 정의 할 수 있다.
본론
사회적경제조직 중 자활기업에 대해서 공개된 자료가 많지 않은 편이고 관심이 덜해서 인지 차별화된 사례 또한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자활의 참여는 취약계층이 행정복지센터에 자활사업단 참여 신청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인데 지역차는 있겠으나 요즘은 자활사업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생겨났고, 사회 변화에 따라 자활기업 업종도 다양해지고 있다. 자활사업 대상자는 조건부수급자, 자활급여특례자, 차상위자, 시설수급자이며 이중 조건부수급자는 의무참여 대상자이며 조건부 수급자와 자활급여특례자는 우선순위 대상자이기도 하다. 저소득층의 탈빈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용하고 저소득층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도모하며 조합 또는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를 포함시킨다. 자활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해야 한다고 본다. 보통 자활 참여자들은 중장년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에서 힘들게 교육을 받았거나 사회 경험이 부족한 저소득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청년들은 사회의 불평등 시스템 때문에 부모의 소득과 지위 등 빈곤을 대물림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빈곤에 대해 인식하고 탈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진로탐색, 교육 자격증취득 심리정서지원, 근로활동참여, 취업 창업 지원등을 하고 있다. 최근 상반기 취업. 창업으로 인한 사업단 종료주민 다수가 발생하였지만 청년들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참여자 감소추세에 있다고 한다. 이에 지역 센터들은 실무자들이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담당자를 찾아가 청년자립도전사업단 홍보는 물론 주민연계를 독려하고 있으며 또한 센터 자체적으로 SNS 등을 활용하여 주민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역 자활센터가 많이 있다.
이는 빈곤으로 위축됐던 청년들이 또 다른 일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자활 영역 역시 청년들이 유입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은 만 18세~34세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업종 역시 카페 바리스타, 디자인, 유튜브 프로그램 운영, 공무원, 편의점 창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참여자들이 청년 세대인 만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노동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기술훈련 기회도 제공한다.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우에는 아동 복지 시설등에서 보호를 받고 퇴소한 자 중에서 퇴소 5년 이내의 청년 또는 퇴소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퇴소일을 연장한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은 청소년 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만 18세 이상의 청년 그리고 북한 이탈 청년은 북한을 이탈한 분들로 만 18~34세 청년이 대상이다. 지역 특화 예시를 보면 보호 시설 독립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국민 취업 제도와 같은 취업 지원 서비스 참여가 어려운 청년, 심리 상담 등 관리가 필요한 청년 그리고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대학 졸업 유예자, 경력 단절 여성, 대학 장기 휴학생, 그리고 폐업 자영업 청년이 해당 됩니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의 내용은 구직 단념 청년 총 8,000명을 모집하여 도전 프로그램 3,000명 도전과 프로그램 5,000명으로 이루어지며 도전 프로그램은 1~2개월 40시간이고 상담,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로 참여 기관 이수 했을 때 인센티브 50만원을 지급하며, 운영 기관은 프로그램 사업 비용 80만원을 지급하여 총 130만원 지원금이 있다. 2024년은 청년층에는 청년 특화 고용지원제도를 안내하여 구직·이직 희망 청년에게는 재학단계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임금격차를 완화를 위해 마련된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한다.
결론
기존의 자활 사업의 취지 및 대상등 잘 알려지지 않아 참가가 적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자활 사업의 목적 및 목표 대상자등 홍보가 더욱 필요할 것이며 청년자립도전자활 뿐만 아니라 기존 5대 표준화 사업도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하며 중 장년층 자활 사업에도 더욱 큰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보건복지부 2022년도 자활사업 안내
http://www.jahwal.or.kr/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http://www.adjahwal.or.kr/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