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강릉 속초 출장 겸 여행 다녀온 후기 (세인트존스 비추후기) (인용글입니다)

[경상북도지부(김종성회장)]

코로나가 이렇게까지 심각해지기 전에, 그래도 코로나가 발병한 3월초에 급작스럽게 출장일정이 잡혀서 강릉 속초 애견동반으로 여행겸사 출장 다녀온 후기야.
코로나 19잡히고 얼른 국내여행 이곳저곳 하고싶은 마음에 적어보는데, 이런 시국에 여행조장하는거 같거나 맞지 않는다고 느끼면
문제시 알려주면 삭제할게



당일날 갑자기 잡힌 출장여행이라 숙소는 알아볼 수가 없었어
반려견 동반 콘텐츠를 기획중이라, 강원도 숙소는 뻔하거든
호텔 갈거면 강릉 세인트존스거나 아님 애견동반 팬션.
당일 급하게 11번가에서 예약하고 갔어.
늘 그렇듯 평일 일반실 10만원 안하면 애견동반은 14만웤대? 늘 5만원 정도 더 비싸더라 성수기에 따라 30까지도 주고 가봄
애견동반일 경우 꼭 1년이 넘지 않은 광견병및 예방접종 서류가 필요해

몇번이나 와서 별 감흥 없는 숙소..
예전에 애견동반이 아닐때 첨왔을때는 뷰도 좋고 깔끔하고 좋다 싶었는데 애견동반은 파인동에 몰아두고, 뭔가 복도도 지저분하도 칙칙해..ㅋㅋ

젤 나쁜 전망의 방을 펫룸으로 해서 호텔의 손실을 펫룸이 매꿔주는 느낌? 솔밭뷰야..ㅋㅋ

애견동반이라고 간식 주는데 보여? ㅋㅋ 저 기름기.
소분했는지 유통기한도 안적혀 있고 찝찝
기본적으로 애견동반하면, 식기구 배변판 배변매트 등은 다 있어
10키로 이내 1마리 무료.

호텔 체크인 전에 일좀 하다가, 체크인 4시 넘어 체크인하고 바로 나와서 안목카페거리로 갔어

청량한 바다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다들 기본적으로 마스크 잘 하고 다니더라.
우리도 마스크 끼고 잘 움직임

저녁을 뭐먹을까 하다가, 강릉중앙시장? 첨으로 가봐서
여시추천글로 많았던 치즈호떡이랑 먹고 식혜도..
치즈호떡 예상가능항 맛인데 맛있었어
그리고 고로케..는 땡초 어묵 고로케 먹었는데 사진 없으..별로였어
치즈 고로케는 맛있었을려나?

지하 상가에서 회 포장하면 괜찮다길래..
가려던 음식점들도 닫고 해서 회 사옴
닭강정 살까 하다가 베니네 닭강정 옆에 명성닭강정인가?
거기서 새우강정 포장해옴

숙소 와서 새우강정이랑 광어우럭오징어 소짜 2.5 ㅠ
가게 이름이 생각이 안나..ㅠ 거의 3개가게가 한집인 곳이었은데
현금라면 초장준대서 현금해서..기억이 안나요..ㅜㅠ
약간 비주얼에 실망했으나 맛있었어!!! 나 활어회 안좋아하는데도 맛있드라

요즘 운동강박있었어서 일하다가 호텔헬스장 다녀옴.
24시간인건 맘에 들었오
호텔볼때 헬스장 필수라서..

그리고 방에 와서 씻으러 했는데
ㅅㅂ 보니깤ㅋ 수건 개더러워 ㅋㅋ건들지도 않은건데
더 빡치는건 세개 다 다른 수건이었다는거^^
빡쳐서 프론트 전화해서 매니저 올라오라 했으나
매니저 안옴 없다고 띠용 니네 5성이라메??
호텔리어가 내일 체크아웃시 매니저가 사과드릴거고 웅앵거림

담날 오전뷰..! 오전에 또 일하고.
체크아웃.
체크아웃때 매니저 역시 못봤고요? 프론트보는 호텔리어가
죄송합니다 웅앵 담에 오시면 더 잘모시겠습니다..이러더리


ㅠㅠ 안가고싶은데 강원도 애견동반호텔이 여기밖에없자나요
ㅠ 진짜 서울에서 호텔 저렇게 나왔으면 정망 칰절에 극치에..
아니 저런수건이 나온적도 없지만 청소 컴디션구려도 방바꿔주거나 담에 쓸수있는 크레딧 주거나 하던데
여기는 약간 배짱장사? 좀 많이 실망했어

댕댕이...이번 춫장기획은 결국 망했지만 댕댕이가 행복해 함
점심은 속초로 넘어감

사진 안찍어서 예전에 찍튼거 재탕
속초 진미막국수..ㅜ 이번에 실망
담에는 강릉 동해막국수가볼라고요
수육에 막국수 2개 시켰는데 수육에 상추 나오는데.
상추에 흰 곰팡이 보임ㅋㅋㅋㅋㅋ
바로 이거 뭐냐고 하니까 죄송하단 말도 안하고
바꿔드랴요? 그래서 바꿔달라니 바꿔줌
나중에 가격할인 이런것도 없었고 수육 남다서 포장해달라니까 옆에 나오는 식해 좀더 넣었다고..네 감사합니다
앞으로 갈일 잘 없을듯..

속초 무슨 해변인지 모르겠는데 중앙해변같아
날이 좋아서 돗자리 깔고 일광욕좀 했어.

그리고 고성쪽으로 올라와서 바다정원이라는
애견동반 되는 카페 감.4층 뷰도 좋았어
바다 보면서 실내공간에 강아지 동반되는 곳이라
베이커리 카페라 그런지 빵 종류 많았고 커피는 그냥 쏘쏘?

빵은 맛있어 보이는거 많았는데
같이 따라간 남친이 맛없는 빵으로만 골라왔더라고
인절미쑥빵? 뭐 시나몬 어쩌고빵..ㅜ 내스탈 아니라 한입먹고 안먹음

루프탑 올라오니까 뷰 좋더라 날 좋아서 여시서 좀 더 있다가
정원가서 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했어

그리고 저녁은 횡성으로 넘어와서 횡성축협한우프라자 본점 갔어
여시에서 추천글 보고 갔고
고기는 셀프로 사서 할수 있는거랑 그냥 일반가게식 있었는데
우린 귀찮아서 일반식으로 주문했어.

원더풀모듬 2인했고 인당4.5였나?
1인당 200그램 등심 안창살 제비추리 나눠 나왔고
먹다가 모자라면 살치 추가해야지 했는데
요즘 다이어트로 양 줄어서..소고기 꾸역꾸역 먹다가 추가는 안함
된찌 환장해서 된찌 하나랑 맛보기 비냉시켰는데
식사는 별로라 된찌 특히 별로라 다 남기고 비냉도 나도 못먹고 남친도 남기구..

여기 근데 고기 진짜 맛있드라 샐러드도 파인애플 소스가 아니라 파인애플을 직접 갈아서 줘서 존맛이었어 (사진엔 짤림..ㅠ )
반찬도 다 미쳤어 하나하나 맛있어서 나물마저 맛났고
육회도 서비스로 줫는데 나쁘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맘에 드는 식사라 재방문의사 많음


얼른 코로나19잡혀서 국내 여행 곳곳으로 먹방투어 다니고싶다
그럼 읽어줘서 고마워

[행복봉사회(자료담당)]

오늘도 좋은 정보 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