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양경산악회 제8차 태안 솔향기길

[목표가 있는 시인, 정 지용]

[후기] 양경산악회 제8차 태안 솔향기길

1. 일시 : 2017. 7. 22 (토) 17:00 ~ 7. 23 (일) 13:00
 
2. 목적지  : 태안비치골프텔 및 솔향기길

3. 모인 곳 : 태안비치CC골프텔 102동 1102호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2262-3)

4. 참석 인원 :  14명
    - 동호(두분),동열,동희(4명)
    - 영훈,종섭,주훈(3명)
    - 지연,지인,지수,지화,지용(5명)
    - 택성,시택(2명)

5. 앞풀이 및 찬조
    - 선진도 아나고탕 식사 후 태안비치골프텔 파티
    - 동호(동대문)님 1500봉우리 등산 축하 배낭 선물 전달
    - 찬조 : 택성님 5만원, 동호(성북)님과 지인님 발렌타인, 동열님 복분자주, 시택님 살구주
    - 지수 회장님 숙소 및 오징어회, 데킬라 등 찬조
    - 동열님 남문정에서 점심 찬조

6. 다음 등산 일정 : 9월 23일(토) 수락산
    (구체 일정 별도 공지 예정)

처음 1박2일 일정으로 산악회 지방으로 나들이 가는 날입니다.
3대의 차량에 카풀로 이동하기로 해서 각각의 집결지에서 오후 2시경에 출발을 합니다.

청주, 양재역, 역곡역 그리고, 괴산에서 다음 날 먼저 출발해 올라와야 해서 주훈님은 혼자 출발해 오십니다.
참석 하시려던 경훈 국장님은 양경빌딩 관리 감독을 위한 일로, 인천 남훈님은 갑작스런 입원으로 안타깝게도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풍성한 찬조 속에 돗수 높은 술도 가볍게 즐기고, 냉동하지 않은 오징어 회도 끓여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안개가 많이 끼어서 살살 운전해서 선진도에서 아나고탕도 먹고, 다음 날 점심은 생선구이도 맛있네요.

숙소로 와서 다시 이야기 꽃을 시작하기 전
동호(동대문)님 1500봉우리 등산 축하 선물로 K2 배낭 전달해 드렸습니다.

내일 아침 06시에 출발할 계획으로 22시에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했는데 그것이 또 그렇게 안되겠지요. 지수 회장님 사위가 멕시코에서 가져왔다는 데킬라로 후끈 술이 달아 올라 술 취하지 않던 종인님도 취기가 올라오고, 주방 쪽에서 못다한 이야기들로 밤이 깊어갑니다. (산행을 매달 하자는 의견도 있어서 11월 산행 시에 의논 예정)

아침 05:30 경 일어나는 대로 간단히 씻고 여장을 챙겨서 아침 식사로 다지락해장국을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안개로 아직 해를 못 본 시간, 솔향기1길로 40분 가량 이동해서 바닷가와 산 끝자락을 오르고 내려오면서 습한 날씨에 땀이 비오듯 옷에 스며듭니다. 경기도엔 폭우로 부평구청역이 잠겼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또 한번의 물난리를 치르고 있는데 이곳 태안은 아직 비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용난굴까지 가서 인증샷을 찍고 되돌아와서 시원한 물로 샤워도 짧게 하고, 점심 먹고 출발했던 곳으로 차를 돌려 달려왔습니다.

첫 1박 행사를 즐겁게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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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경산악회는 어느 한 지파의 산악회가 아니며,

양경공파 전체의 산악회인 것을 참석하는 모든 종인님들은 잘 알고 있어서

지파를 구분하지 않고 숭조돈목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을 총50M까지 올릴 수가 없어서 몇 장밖에 못 올립니다.)

[정경훈]

양경산악회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보기 좋습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2개지파가 아닌
5개지파 종인들이 골고루 참여하는 날을
기대해 보면서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연락해 보겠습니다.

[정석환]

태안모임에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목표가 있는 시인, 정 지용]

습도가 높아서 걷는 내내 땀 범벅이 되었지만, 해가 구름에 가려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덕분에 땀 흘렸더니 건강해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