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리랑카 홍차 "루후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7세기 중반 스리랑카 남부 루후나에는 커피농장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커피농장이 쇠퇴한 후 그 자리에 다원들이 들어섰습니다.
그때부터 "루후나"라는 지명은 따서 홍차 이름을 "루후나"라고 불렀습니다.
루후나 홍차는 열대우림 지역으로 고온다습한 스리랑카 최남단 지역 표고 200~400미터의 스리랑카에서 가장 낮은 지대에서 재배된 찻잎으로 만든 차입니다.
루후나 홍차는 찻잎 크기가 고원지대보다 훨씬 크므로 찻잎의 유념과정에서 나오는 다량의 생엽즙을 산화 발효시켜서 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찻잎이 작으면 탄닌이 쉽게 추출되어 떫은 맛이 강해지므로, 찻잎을 크게 하여 단맛과 깊은 맛과 떫은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 입니다.
루후나 홍차는 주로 BOP타입으로 만들며 고품질 OP타입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루후나 홍차는 스모키한 향과 진한 탕색이 특징입니다.
또한 탕색이 진하지만 맛은 부드럽습니다.
특히 아침이나 오후의 티타임에 어울리는 홍차입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