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날씨 : 맑은 후 오후 늦겐 흐림.
산행 코스 : 구천마을 ~ 처매듬골 ~ 폐금광굴 ~ 정각산 ~ 645.4m봉 ~ 끝방재 ~ 766.2m봉 ~ 안부(695m) ~ 실혜산(828m봉)
~ 조망바위(794m) ~ 정승봉(803m봉) ~ 도래재갈림길 ~ 구천산(888m봉) ~ 구천마을
산행 거리 : 14.77km
산행 시간 : 07시간 24분
동 행 : 낙헌형님, 항석형님
평균 이동속도 : 3.29km/h
전체 평균속도 : 2km/h
구천마을에 차량을 세워두고 정각산으로 오른다.
처매듬골은 경사가 심하지만 치마바위와 폭포들이 있어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않는다.
조망바위에서 천왕산. 향로봉,구천마을이 시원스럽게 들어온다.
폐광굴에서 따뜻한 햇살에 향로봉이 반겨준다.
폐광굴 내부는 그리 깊지도않고 정말 좋다.
혹여 암자로 사용하면 안될까.
정각산은 조망이 별로다.
그나마 오치령을 바라볼수있다.
정각산에서 실혜산까진 멋들어진 아주 호젓한 산길이다.
실혜산에 올라서니 억산, 문바위,운문산 등....시원스럽게 한눈에 들어온다.
실혜산에서 안부로 내려왔다가 암봉을 오르면 환상적인 영알의 멋진 모습을 볼수있다.
조금 움직여 정승봉에 올라서니 억산. 운문산.가지산.천왕산 등....최고의 조망이 펼쳐진다.
정말 발걸음이 떨어지지않는다.
도래재갈림길을 지나 구천산으로 오른다.
생각보다 힘들이지않고 올라선다.
구천산에서 오늘 산행구간을 한번 둘러본다.
한적하고 편안한 산행에 최고의 조망을 펼쳐진 정각산,구천산을 뒤로하고 빠른 걸음으로 내려간다.
도상거리 약 14.77㎞에 달하는 정각산~구천산 종주코스는 정승골 최북쪽에 위치한 828봉을 반환점으로 말발굽 형태를 띠고 있다.
정각산을 오르는 초입부분과 828봉,그리고 구천산을 오르는 구간이 된비알이고 그외 구간은 대부분 부드러운 길이다.
암릉은 반환점 부근인 805봉에서 803봉(정승봉)사이에 있다.
특히 828봉에서 내려와 만나는 안부에서 803봉까지의 암릉은 벼랑이 등날로 이어져 있어 짜릿함을 더한다.
gpx 트랙 : 2019-01-19 정각산 구천산 산행 (14.77km).gpx
첫댓글 오늘 멋진산행. 사랑하는 사람들이있어 너무 행복한 산행. 너무나 마름다운 새털같은 구름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 낼 만나요
항석형님...좀,,,힘 들었지만, 넘...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형님들과 한 산행이라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