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22(수,목) - 즐거운 요리시간(영어회화), 곤충에 대하여(과학)

[수진]

매주 수요일 2시 40분부터 3시 20분에는 영어회화 시간이 있습니다.

영어회화시간에 열심히 해준 오디반을 위해 연옥 선생님과 주향 선생님께서 요리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지난주부터 각 팀끼리 모여서 쉬는 시간마다 메뉴도 상의하고 요리할 때 필요한 물건과 재료를 누가 가지고 올지 정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찬유, 태민, 하은, 민주 팀은 크로플과 요거트 스무디를 만들었습니다. 찬유가 크로플을 굽고 태민이가 요거트 스무디를 만들고 민주랑 하은이는 아이스크림을 크로플 위에 올려서 데코를 했습니다.

회화 시간에 함께하지 못한 저를 위해서도 크로플을 예쁘게 만들어서 준비해줬습니다. 수업 끝나고 와보니 책상에 예쁘게 놓여있는 크로플과 요플레를 보는데 아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줘서 그런지 지금까지 먹어 본 것 중에 가장 맛있는 크로플이었습니다. 생각해주고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정말 감동받았어♥♥♥♥♥

민선, 서윤, 민재, 하율 팀은 아이스 초코라떼를 만들었습니다. 민재가 마시멜로우를 직접 자르고 서윤이와 민선이가 초콜릿과 스프링클과 아이스크림으로 아이스 초코라떼위에 데코를 했습니다. 하율이는 감기로 함께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오디반 너무 기특하네요~ 오디반 선생님으로서 너무 뿌듯합니다!!!

이전 과학 시간에 [꿀벌 마야의 모험]에서 마야가 만난 곤충들(풍뎅이, 반딧불이, 모기, 파리 등)을 알아보고 관찰했다면 이번 시간부터는 곤충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곤충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들을 알아보고 특징을 모두 들어가는 나만의 곤충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같은 특징으로 그리게 되었음에도 한명 한명에 상상력이 담긴 각기 다른 나만의 곤충이 그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