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초‧강천초 총동문 체육대회 ‘반갑다 친구야!’

[천년사랑]

동문 선후배 한자리에 모여 학창시절 회고하며 화합과 두터운 우정 다져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3일, 여주읍 오학초등학교와 강천면 강천초등학교 교정에서는 졸업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동문들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동문들이 학창시절 학문을 배우고 뛰어 놀던 추억의 교정에서 화합과 두터운 우정을 다진 이날 한마당 잔치에는 이범관 국회의원과 김춘석 여주군수, 김규창 군의회 의장과 원욱희 도의원, 길두호‧김영자‧박명선‧이환설 군의원, 그리고 이규택 전 국회의원, 홍현표 민주당 이천‧여주지역 위원장, 고병문 여주JCI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오학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총동문회장 김재동)는 제21회 동창회(회장 마대범) 주관으로, 9회부터 29회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와 배구‧족구‧계주 등의 체육행사로 거침없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고했다.

이날 오학초등학교 김재동 총동문회장은 “부족한 가운데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1억원 만들기 실천과 장학회 등산회 구성, 그리고 총동문회 카페 개설을 추진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50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1인 5000원 1구좌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자랑스런 오학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제38회 동창회(회장 이환걸) 주관으로 32회 졸업생부터 54회 졸업생까지 22개 기수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강천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총동문회장 이환설)는 축구와 족구, 줄넘기, 물동이 이어 달리기 등으로 동문 선‧후배간 두터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강천초교 총동문 체육대회에는 선배들의 한마당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강천초교 재학생들이 출연해, 청소년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난타 공연과, 줄사랑동아리들의 줄넘기로 연출하는 진기명기가 펼쳐져 동문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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