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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280경/ 벽화부분/ 이집트 아비도스. 세토스 1세 신전
세토스 1세는 19왕조의 창시자 람세스 1세의 아들이고 가장 위대한 파라오 중 하나였던 람세스 2세의 아버지이다.
람세스 1세는 미천한 출신이었고 그의 아들 세토스는 18왕조의 격변과 연이은 쇠퇴에서는 회복되었지만 내부의 싸움과 적대적인
이웃국가 들이 있었던 시기에 왕위에 올랐다. 세토스 1세는 19왕조를 통합하고 왕국을 안정시키는데 몰두하였다.
세토스 1세는 오시리스와 그의 아내 이시스, 그리고 매의 머리를 가진 그들의 아들 호루스에게 바치는 신전을 아비도스에
건설하였다. 이집트 신화에 따르면, 이집트의 왕 오시리스는 질투심 강한 동생 세트에게 암상당했고, 세트는 오시리스의 시신을
토막내 이집트 전역에 뿌렸다. 이후 오시리스의 아내 이시스는 정신을 잃고 미쳐 남편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후ㅐ 이집트를
돌아다녔다.
토막을 다 모은 이시스는 남편의 계승자를 가질 수 있도록 잠시동안 그에게 생명을 다시 달라고 신에게 기도했고 결국 호루스가
잉태되었다. 호루스는 매의 몸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세트를 찾아다니며 인생을 보냈다
일부 학자들은 세트의 사람을 의미하는 이름을 가진 세토스가 호루스를 달래기 위해 아비도스 신전을 지었다고 믿고 있다
위 그림에서 세토스는 호루스로부터 파라오의 표장과 군사적인 성과를 강조하는 파란색 머리장식, 그리고 왕의 권장을 받고 있다.
호루스는 왼손에 고대 이집트에서 생명의 상징이었던 앙크 십자가를 들고 있다.
이 그림은 조각되고 윤을 낸 석회석 부조에 그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