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반 12월 2주 놀이이야기

[참나리반 김희정선생님]

이번 주는 아이들과 '나눔'에 대해 알아보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한 주를 보냈어요.

< 이야기 나누기 - '나눔이란?' >

'나눔'은 어떤 것일까요?

누군가에게 좋은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 등 다양한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내가 생각나는 나눔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어요.

< 미술 - 내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

내가 생각나는 나눔이란? 무엇인지

그림과 글로 표현해 보았어요.

꼭 물건을 나누는 것만이 나눔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도 나눔이라며

나눔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어요.

< 미술, 언어 - 양로원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마음을 나눠요 >

양로원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릴 목도리와 모자를 

뜨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우리가 드린 선물을 

받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던 참나리반 친구들이었어요.

다음 주에 줌(zoom)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인사를 하며

우리가 준비한 선물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편지를 써서 선물을 준비했다고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든 선물이랍니다.

< 김장하기 >

이번 주 목요일에 숲에 가서 수확해 온 배추를 소금에

하루 동안 절이고 김장을 해보았어요.

배추를 소금에 절이기 전 삼투압의 원리에 대해 탐구해 보고

배추를 절이기 전 모습과 소금에 절여진 배추가 어떻게 

되었는지 직접 관찰해 보았어요.

소금에 잘 절여진 배추와 맛있는 양념으로

김장을 해보았어요!

아이들이 만든 김장 김치가 완성되었어요!

어른들에게 우리가 만든 김치를 대접한 후에

김치를 맛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서

친구들과 함께 김치를 먹어보았어요!

"김치 진짜 맛있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만든 김치라서 더 잘 먹는 아이들이었답니다.

< 세밀화 그리기 - 배추 >

김장할 때 배추를 자세히 관찰해 보있던 아이들~!

배추의 전체모습을 그려보기도 하고 

배춧잎 한 장을 자세히 보고 그려보기도 했답니다.

< 미술 - 도자기 색칠하기 >

우리가 만든 도자기를 알록달록 색으로

물감을 칠하고 예쁜 도자기를 완성했어요!

< 이야기 나누기 - 구세군 자선냄비 >

구세군 자선단체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아보며

우리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우리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해 보기로 

했어요. 봉투에는 어떤 방법으로 모금을 할지 이야기 나누며

12/26(화) 애 유치원 앞마당에서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보기로 했답니다.

< 먹을거리교육 - 김장하기, 발효음식(김치) >

발효음식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하여 아토피 개선 효과,

면역기능 개선 효과 등 놀라운 효능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어요!

점심시간에 나온 김치를 많이 먹어야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이었답니다.

< 안전교육 - 교통 표지판을 알아보아요 >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교통표지판을 알아보며 색깔별로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 손 씻기 >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아보고 우리 손에 세균이 

얼마나 많은지 관찰해 본 후 

세균이 사라지도록 손 씻기 6단계를 실천해 보며

깨끗하게 손을 씻어보았어요.

< 환경교육 -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 >

전자파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며

전자기기를 최대한 멀리해 보기로 했어요!

< 옛이야기 듣기 >

★더불어반 놀이 이야기 ★

이번 주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 동화 - 마음이 그랬어 >

‘마음이 그랬어’ 동화를 들어 보았어요.

송이와 준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데 싸우게 되면서

화해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어요. 친구와 싸웠을 때의 마음과

화해했을 때의 마음이 잘 나와 있어 아이들도 그 감정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 이야기 나누기 -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할까? >

우리가 다양하게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화가 나거나 속상한 일 등

그림 속에 나라면 어떻게 마음을 표현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며

감정을 표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 게임 - 감정 초성게임 >

감정 초성퀴즈 맞히기 게임을 해보며 퀴즈의 정답을

맞추보고 환호하며 재미있게 활동을 해보았어요. 

아이들이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많은 감정들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답니다.

< 동화 - 알록달록 내 마음 >

‘알록달록 내 마음’ 동화를 들어 보았어요.

내 마음속의 여러 가지 감정들을 색깔을 통해 표현한 동화였어요.

동화를 듣고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색이 있을지

상상해 보며 함께 이야기를 재밌게 나눠 볼 수 있었답니다.

< 미술 - 마음 사진기 만들기 >

카메라 그림도안을 예쁘게 색칠해 보고

필름지 도안에 다양한 감정 표정의 그림들을 그려 가위로 자른 후

필름지를 카메라그림에 끼워 붙여 완성해 보았어요.

필름지를 돌려가며 카메라에 나오는

그림들을 보며 재미있어했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카메라 놀이도 해 볼 수 있었어요.

< 특성화 - 체육(썰매) >

이번 주는 썰매를 이용해 체육활동을 했어요.

썰매 위에 배꼽을 대고 엎드려서 발로 밀며

신나게 타보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서로 썰매를

끌어주기도 하며 즐겁게 체육활동을 했어요.

< 특성화 - 영어(Who is that) >

영어선생님과 오늘 몇 월 며칠 무슨 요일인지

오늘의 날씨와 계절을 영어로 말해보고 알맞은 그림과

단어를 찾아 붙여 보았어요. 이번 주 배웠던 감기에

관련된 아픈 증상과 관련된 단어를 주사위에 붙여

폭탄 돌리기 게임을 하며 단어를 말해보며 돌려보고

폭탄이 터질 때 가지고 있던 친구가 일어나서

다시 단어를 정확히 말해보며 익혀 볼 수 있었어요.

< 이야기 할머니 - 도둑 잡은 이야기 >

오늘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신 동화는

‘도둑 잡은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느 산골에 가난한 부부와

어린 아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 아들은 산속에서 글공부도

못하고 친구도 없어 말을 거의 하지 않았데요.

어느 날 과거시험을 치러 가다 길을 잃은 선비가

찾아오게 되어 말을 잘하지 않는 아들에게

솔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이 이야기를 통해

도둑을 잡게 된 아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