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케언즈...9시간이 조금 넘는 장시간(?)의 비행... 몸에 피로함이 조금 쌓인듯하다.. 케언즈에 거의 도착해서..착륙을하기위해 들어오는 안전벨트 사인...
창밖으로 보이는 호주의 풍경... 따사로운 햇살... 나즈막한 언덕들...
푸른 바다... 조금씩 떨려온다...(이제부터는 정말로 혼자이구나라는 생각에..^^)
비행기에서 내려서 내가 처음으로 만난 관문은 호주 공항의 세관이었다..
--세관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밑에글 (제목이 아마두 "지금은 에얼리비치"에서 자세히 소개가 나왔습니다...^^)에 소개가 됀 관계로 생략합니다..어쟀거나 호주 세관 까다롭다고들 하니까..다들 알아두세요...^^(시드니나 멜번, 브리즈번 등 대 도시..즉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은 좀 편하다는 말도 들었는데..확인해본 정보가 아니니..장담 못합니다...^^)--
세관에서의 꼼꼼한 검사.. 지친 내몸은 더 지치는듯했다.. 호주 스템프에 도장을 받고.. 잠시 문제가 생겨 시간 지체하고... 너무 더워서(어제 글 보시면 알꺼에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도다시 세관에서 세밀한 검사등...
모든걸 다 끝마치고 케언즈 공항 입국홀을 통해서 나왔을땐...아무도 없었다...
내가 나오는 순간 공항에서 케언즈 시내까지 가는 버스가 출발을 했기 때문이다..
헉!!! 이런 막막함... 책에 소개된데로.. 공항에 도착하면 여러군데의 백팩들이
푯말을 들고 기다릴줄 알았는데..아무도 없다..어찌..이런일이...ㅠㅠ
처음부터 빗나가는 나의 계획.. 일단 짐을 놔두고.. 공항에서 근무하는 경찰인지..
뭔지 직원에게 찾아가서 말을 물었다.. 버스 또 언제 있냐고..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단다..1시간에 1대뿐이 없다고...흠...이런 줸장...
어쩔수없이..공항을 서성이며 있다가 나와같은 신세인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했다..결과는 돈이 더 절약됐다...ㅋㅋ (사람이 2이상이면
택시가 더 저렴하답니다...어디서나 그런게 아니고 케언즈 공항에서 시내까지만요)
일단 시내까지는 잘 왔지만 내게 남은 또 하나의 과제는 바로 백팩을 잡는것이었다.
일단 가이드북을 꺼내들고.. 싶게 찾아질거란 생각으로 길을 나섰으나...
백팩을메고 돌아다니길..거의 2시간만에 백팩을 잡았다..
정말 힘들다... 아무백팩이나 들어갈껄...하는 생각이 든다..싼걸 찾겠다는 생각에.. 단 몇불 (불과 2~3불 많게는 5불...)아낄려고..2시간의 고생을 했어야 했는지..잠시 생각좀 해보고.. 백팩을 잡자마자..짐을 풀었다.. 하기야 풀 짐도없다..
배낭하나 뿐이 없으니...ㅋㅋ 짐을 풀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내 관광을 나갈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카운터에서 지도와... 현제 위치..등 모든것을 알아보고 가이드북을 챙겨서 시내로 향했다..
시내 관광은 케언즈 2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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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언즈 Tracks 백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