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자신의 목숨을 남을 위해 바치는 분들을 우리는 의사자(義死者)라 칭합니다.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 앙성초등학교 맞은편 버드나무 밑에는 의사자표지석이란 이름으로 비석이 있습니다.
충주시 앙성면 앙성초등학교 도로를 건너 맞은편에 있는 義死者 김종수(金鍾洙)의 표지석입니다.
버드나무 밑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살신성인의 본보기가 되는 표지석입니다. 충주시에서 표지석을 세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48FE3557BC0BC332)
표지석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의사자표지석 故 義人 김종수(金鍾洙)님. 님의 숭고한 희생정신 아름다운 사회를 밝히는 횃불이 되여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빛나리라.
2012년 12월 충주시.
![](https://t1.daumcdn.net/cfile/blog/2352693557BC0BC428)
비석의 기단부의 새겨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7년 8월 1일 전남 여수시 화정면 자봉도에서 익수자 6명을 구하려다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주며 생을 마감한 義死者 故 김종수(43세 충주앙성)님의
희생정신을 존중하며 님의 숭고한 넋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745B3557BC0BC609)
![](https://t1.daumcdn.net/cfile/blog/257A9F3557BC0BC803)
![](https://t1.daumcdn.net/cfile/blog/2449F23557BC0BC932)
첫댓글 각자 추구하는 분야가 각양각색이어야
세상사 지루하지않고 ,그기서 또 다른 차원의 세계를
넘볼수가 있겠지요...
43세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쳤군요.
의로운 일로 이름은 남겼지만 부모가슴에 큰 멍자욱을 남겼네요.
충주시에서 잘 하였습니다. ^^
살신성인.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몸으로는 실천이 어렵습니다.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언제까지나 기억되고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