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 공통 |
108~174 | 국어 |
175~193 | 영어 |
194~264 | 사회 |
265~300 | 역사 |
301~335 | 수학 |
336~376 | 과학 |
377~390 | 예체능(미술, 음악) |
391~406 | 기타 과목, 융합 |
교육 분야 도서 목록은 http://cafe.daum.net/themasterteacher/hXOt/37 , http://cafe.daum.net/themasterteacher/hXOt/38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흔히 독서를 마음의 양식이라 하는 것처럼, 책 한 권을 통해 얻는 지적 성숙과 정서적 감동은 어떤 교육 활동을 통해 이루는 성장보다 값집니다.
교대에서도 인문학적·자연과학적·예술적 소양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바람직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초등 교원은 폭넓은 교양과 사고력, 그리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춰 교직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필수적입니다.
이외에도 독서활동은 자기주도적인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과 같은 요소들의 평가 지표입니다. 학생들은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관심분야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예비 초등교사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소양 및 교과목 다양성에 관한 추천도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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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도서명 | 작가 | 내용 |
1 |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향연 | 플라톤 | 소크라테스가 사형을 선고받기 전 했던 변론들과, 사형선고 후 독약을 마실 시간이 다가오며 친구와 했던 대담내용, 죽음에 대한 가치관과 사랑에 대한 견해 등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책임.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소크라테스의 대화법과 관련하여 교육적으로 생각해볼 요소가 많음. |
2 | 언어의 온도 | 이기주 | 언어와 말의 힘을 느낄 수 있었음. 적당한 온도의 말은 사람에게 위안을 주고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 있음을 깨달음.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언어 표현 덕분에 입시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었음. 동시에 작가 덕분에 한국어가 다른 언어보다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언어가 가진 힘을 인식하고 한마디를 신중하게 밖으로 꺼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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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 환자에게 여사님, 원사님이라고 부르는 의사가 있음. 그 이유는 환자할 때 ‘환’->아플 환 자꾸 환자라 하면 더 아프기 때문이다. 여사님이라고 부르면 다시 건강하게 일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병마와 더 굳게 싸우려는 의지가 강해지는 것 같다며 ‘말 한마디가 의술’이 될 수 있다고 말함. 초등교사로서 이 점을 인식하며 항상 자신이 말하는 온도는 어떠한지 성찰해보고자 함. | |||
3 |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 판사 문유석의 수필집으로 이기주의가 아닌 서로 연대하며 타인을 존중하는 작가 나름의 ‘개인주의’를 정의하고 있는 책임. 현대사회 속에서 만연한 집단 문화를 고찰하게끔 함. |
4 | 사랑하면 보이는 나무 | 허예섭, 허두영 | 보통 나무들은 꽃과 열매를 이용해 자신만의 향기를 내뿜음. 하지만 향나무는 줄기에서부터 향이 남. 어쩌면 우린 꽃과 열매처럼 항상 겉만 향기롭게 꾸미고 사는지도 모름. 향나무처럼 마음속에서 향이 나는 사람이 진짜 향기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함. 나도 꼭 속에서부터 향기를 뿜어내는 사랑이 되겠다고 다짐함. |
5 | 청춘의 인문학 | 안상헌 | 인문학이 삶을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채워나가는 것이라고 알게 되었음.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왜 인문학이 대두되는 이유가 자신 스스로에게 수많은 물음표를 던져 자신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나갈 수 있게 하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음. |
6 | 머리를 9하라 | 정철 | 내 교육관의 주축이었던 ‘사고력’이라는 부분을 고려하고 읽은 책임. 9가지 사고력의 방법을 소개하고, 카피라이터인 정철이 하나씩 예시를 들어줌. 재미있는 예시들로 이루어져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임. |
7 |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 김도현 | '정상인의 반대가 장애인'이라는 기존의 편협한 인식과 장애(인)에 대한 각종 편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됨. |
8 | 파랑새 놓아주기 | 김지완 |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과 노력을 그만두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함. 존재하지 않는 파랑새를 좇느라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말라는 메세지가 마음에 와닿음. |
9 |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 ‘1만시간의 법칙’을 단순히 열심히 노력해야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1만시간을 노력할 기회를 얻은 것에 주목하는 책임. 평등하고 공정한 과정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이루기 어렵고 작은 차이가 결과의 큰 차이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에 주목한 점이 흥미로움. 특히 어릴 때의 작은 차이가 성취나 실패를 계속해서 경험하게 해 줌으로서 큰 차이로 벌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음. |
10 | 바람을 길들인 풍차 소년 | 윌리엄 캄쾀바, 브라이언 밀러 | 학창 시절 공부 자체를 즐기기보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여겼던 적이 많은데, 이 책의 주인공이 악조건 속에서도 과학 공부를 즐기며 ‘전기 바람’이라는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반성하게 됨. 또한 공부를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 중에서 공부할 기회가 없어 그 재능을 꽃피우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낌. 공부 기회를 가진 아이들에게는 이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 주며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끔 가르치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함. 또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 봉사나 교육 기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함. |
11 | 금요일엔 돌아오렴 | 4.16 세월호참사 시민기록 위원회 | 세월호 유가족 분들이 유가족이라고 하면 다들 동정하고 불쌍하다는 눈으로 쳐다보고 그것 때문에 더 우울하게 변한다는 인터뷰를 읽음. 이때 진도에 가면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이 옆에 함께 있어주시며 공감해 주시는 것이 가장 큰 위로 된다는 것을 알게 됨. |
12 |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레프 톨스토이 | 철학자 톨스토이가 마지막으로 남긴 책으로, 인간의 삶과 관련한 여러 분야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는 책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짧은 글들이 실려있어 편하게 읽기 좋지만, 글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를 언급하고 있기에 다른 사람들과도 의논하며 깊이있게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됨. 특히 사회탐구 과목에서 자주 언급되는 철학자 톨스토이의 책임. |
13 | Harry Potter | Joan K. Rowling | 어릴 적에는 단순 흥미위주로 읽었다면, 예비 교사의 시점에서 읽게 되니 해리포터 시리즈 역시 학교의 모습을 담은 책임을 새삼 실감함. 교육학의 관점에서 해리포터 속 등장인물들이 취하는 행동에 대해 본인만의 입장을 세워보면서 읽음. |
14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포리스트 카터 | 아메리칸인디언 체로키족의 이야기가 담긴 책.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겪는 일들,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보여주고 있어 인생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음. 특히 체로키족이 보여주는 아낌없는 사랑을 보며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어떤 자세로 다가가야 하는지 숙고해볼 수 있었음. 또한 미래의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한다면 체로키족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하겠다는 다짐도 해볼 수 있었음. |
15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 언어는 공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음. 갓난아기가 엄마라는 단어를 인지하고 발음하기까지 그 아기에게 단어를 1만 번 이상 들려줘야 함. 하지만 현재 학교에서 진정한 언어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진정한 언어교육은 공부가 아니라 회화 위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됨. |
16 |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 김태형 | 성적이 중요시되어 아이들은 자신의 사회적 가치와 능력이 성적으로 평가된다고 믿게 되는 것을 비판함. 자존감 형성에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중요하며 ‘나는 그림을 잘 그려’, ‘나는 조립을 잘해’와 같은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사회적 가치와 능력을 높이 평가함으로써 자존감이 정상적으로 형성된다는 것을 배움. |
17 | 편의점 가는 기분 | 박영란 | “삶의 모습은 하나가 아니다. 이 방식의 삶이 망한다는 건, 다른 방식의 삶이 시작된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어떻게 살 건지 생각해내려면 시간 좀 걸릴 것이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귀가 인상 깊었음. 다른 방식의 삶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희망적인 생각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촉박하게 생각하지 말고 깊이 고민할 시간이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음. |
18 | 앵무새 죽이기 | 하퍼리 | 스카웃이라는 어린 소녀의 눈으로 현실을 볼 수 있었음. 앵무새는 사회적 편견에 휩싸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물들을 비유하고 있으며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편견으로 괴롭히는 것이 앵무새 죽이기를 뜻함. 옛날 미국의 흑인들을 차별과 억압을 받았음을 알게 되었고 이처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음. |
19 | 난 너와 친구하고 싶어 | 고정욱 | 제나와 다리가 불편한 준이를 통해 장애인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소개함. 특히 친구가 되는 과정에서 칭찬할 때의 유의점이 인상 깊었음. ‘장애인을 돕는 사람을 천사인 양 칭찬’하는 것은 돕는 친구와 그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이 이후 위선자가 될 수 있으며, 장애인 스스로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함을 깨달음. |
20 | 용기 | 유영만 |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외나무다리 이야기가 기억에 남음. 살아가면서 시도한 것을 후회하기보다, 시도하지 않고 포기한 것을 두고 더 많이 후회한다는 말이 인상 깊음.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 아이들에게 용기를 내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됨. |
21 | 마지막 강의 | 제프리 재슬로 | 이 책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대학교수가 마지막 강의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내용임. 특히 ‘행복한 삶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며, 매일 매일을 감사하게 여기며 살아라’ 라는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음.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소개해주며 매일 매일 지금 이 순간을 감사히 여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고 싶음. |
22 | 죽은 시인의 사회 | N.H 클라인바움 | 교과서의 내용이 아닌 국어 시간에 시를 읽고 자신의 느낀 점을 발표한다던지 다른 사람의 발표를 듣고 서로 이야기해보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인상 깊음. 그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고 방향대로 나아가는 일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란 것을 깨달음. 아이들과 소통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교사의 자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달음. |
23 | 쌍둥이 별 | 조디 피코 | 치료를 위한 맞춤형 아기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도서임. 언니 케이트를 살리기 위해 태어난 동생 안나가 부모님을 상대로 소송을 걸면서 이야기가 시작됨.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주인공의 마음에 동감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할 수 있음. |
24 |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 전 세계 살충제 남용의 위험성을 처음으로 알린 책임. 해충을 죽인다는 단편적인 장점만 보는 것이 아니라 부작용은 없는지 항상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는 자세와,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음. |
25 | 페이스북 심리학 | 수재나 E. 플로레스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읽은 책임. 하지만 이 책에서는 SNS의 부정적인 면과 동시에 긍정적인 면도 분석해 주고 있어서 더 자세하게 생각하고, 분석할 수 있음. |
26 | 나는 말랄라 | Malala yousafzai | 여성의 인권과 교육권이 보장되지 않은 국가에서 교육권을 얻기 위해 힘씀. 때로는 지겹게 여겨지는 교육이 사실은 특권임을 느낌. 아이들에게 특권이자 권리인 교육권을 활용해 선물 같은 수업과 학교생활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주고자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함. |
27 | Wonder | R. J. Palacio |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홈스쿨링을 하던 어린 소년이 처음 학교에 가게 되고, 이후 고난을 이겨내며 씩씩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독자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서임. |
28 |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 오연호 | 이 책에서 강조하는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내가 행복하려면 우리가 행복해야 한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음. 본인 혼자만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반 친구들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길을 모색해야겠다고 다짐함. |
29 |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 서천석 | 소아정신과 의사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림책을 풀이해주심. ‘안녕 달님’이라는 책은 나도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인데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달님의 둥근 모습에서 엄마의 젖가슴을 연상하여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함. 이처럼 새로운 시선으로 그림책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음. |
30 | 토드를 위한 심리상담 | 로버트 드 보드 | 심리상담가 헤런이 토드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서 토드가 스스로 자신의 심리상태를 정의하도록 도와주는 책임. 이 책은 추상적인 감정을 정의함으로써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상태를 만들 수 있기에 ‘감정정의’를 중요시 여김. |
31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 | 아이히만을 보며 악의 평범성에 대해 알 수 있었음. 또한, 사유하지 않음의 문제를 보며 생각하는 능력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됨. 이 악의 평범성을 야기하는 것은 어쩌면 사유의 기회를 뺏는 사회와 학교의 관료제라는 생각을 함. |
32 | 나는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릅니다 | 타라 설리번 |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소년 노동자 ‘아마두’의 시점으로 초콜릿 산업의 먹이 사슬 구조를 비판하는 소설임. 현대판 노예와 다름없는 아이들의 모습에 정말 놀람. 카카오 열매를 매일 따지만, 정작 초콜릿을 먹어보지 못해 그 달콤함을 모르는 아이들의 현실을 낱낱이 보여줌. |
33 | 미움받을 용기 |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 낮은 행복도는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라고 생각하는 경쟁 심리에서 온다는 생각에 공감함. 타인의 행복이 나의 행복을 뺏어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저마다의 행복이 존재하고 함께할 때 행복이 배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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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대부분 생각하는 프로이트의 ‘원인론’에서 벗어나 아들러의 ‘목적론’을 다루고 있음. 처음 읽을 때는 너무나 생소해서 동감하기 힘들지만, 두 번째부터는 점차 우리가 헤쳐 나가는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마음에 와 닿았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했는지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것임.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가르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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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가 트라우마에 대해 설명한 것 중에서 과거의 경험에 의해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가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고 주장한 것이 인상 깊었음. | |||
35 | 상처받을 용기 | 이승민 | "모두에게 사랑 받을 필요는 없다. 인생은 당신을 아껴주는 몇 사람만으로도 충분하다"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나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됨. |
36 | 불편해도 괜찮아 | 김두식 | 제 1장, 청소년 인권이 가장 감명 깊었음. 부모뿐만 아니라 교사도 아이에게 애정과 사랑을 담아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함.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파악하고 자기 계발할 수 있도록 묵묵히 도와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함. |
37 |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 하금철 외 3인 | 선감도에 세워진 수용시설 ‘선감학원’에 강제로 수용돼 유년 시절을 통째로 박탈당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음. 그 시절 수용소에서 힘든 시절을 지내던 소년들이 수십 년이 흘러 국가의 진상 규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일생일대의 대결의 시작 내용이 담겨 있음. |
38 | 돈키호테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돈키호테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로, 돈키호테와 산초의 여러 모험담에 대해 담은 이야기이다. 인문고전 독서토론 활동으로 이 책을 읽고, 읽은 내용에 대해서 각자 나름대로 해석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고전소설이지만 시대에따라, 읽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음에 매력을 느낌. |
39 | 딥스 | 버지니아 M. 액슬린 | 난폭하고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딥스에게 박사는 딥스가 자유롭게 하는 말을 들어줌으로써 자아를 찾아 나가도록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게 됨. 딥스와 같은 학생을 만나더라도 그 아이를 낙인찍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이해하고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통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함. |
40 | How to steal a dog | O'connor, Barbara | 개를 훔친 조지나를 다그치지 않고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반성할 수 있게 기회를 주는 어른들을 보며 기다림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음. 추후 학생들이 잘못했을 때 재촉하기보다는 학생을 믿고 스스로 깨닫고 변화하기를 기다려주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함. |
41 | 정의 | 최진기 | 마이클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기 전 그 내용을 조금 더 한국인의 시선에서, 강연이나 대화 형식의 쉬운 글로 풀어놓은 책임. ‘정의란 무엇인가’에 등장하는 핵심 사상가들의 견해와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 강연 형식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 핵심적인 사상가들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임. |
42 | 말 그릇 :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 김윤나 | 감정을 숨기고 묻는 것보다 슬프고 우울한 감정일지라도 이 감정의 원인을 살펴보고 해결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인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됨. 그래서 해결책으로 나온 감정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함. 이를 바탕으로 나의 말 그릇이 예쁘게 모양이 잡히게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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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고 느끼고 올바른 경청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단순 수용이 아니라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이 경청이라는 자신만의 정의를 내리고, 또래 상담을 통해 올바른 경청습관을 갖추기 위해 노력함. | |||
43 | 열두 발자국 | 정재승 | 이 책을 통해 창의적인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순간이 각자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됨. 또한 작은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고안해 내는 것과 너무 흔하지 않고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것 간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연습을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함. 이를 바탕으로 교사가 되었을 때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됨. |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순간에는 평소 신경을 주고받지 않던, 굉장히 떨어져있는 뇌의 영역들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함. 즉, 창의성은 뇌 전체를 두루 사용해야 만들어지는 능력인 것임. 창의성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있던 것을 융합하는 것이라는 걸 뇌 과학을 통해 알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음. | |||
44 |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센델 | 저자가 하버드대학교에서 인문학 강연을 통해 다룬 내용들을 정리한 책으로, 여러 딜레마 상황들과 이에 대한 사상가들의 입장을 다루고 있음. 윤리 과목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주제에 대해 내 생각을 담은 논설문을 쓸 때 참고했던 책임. |
45 | 사람은 누구나 폭탄이다 | 박웅현 외 | TBWA라는 광고회사에서 인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피치 프로젝트의 준비과정과 그 프로젝트에서 실제 연사들의 강연 내용과 연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임. 멘토와 멘티가 한 팀이 되어 단순한 강연이 아닌 스스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을 수 있는 강연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들이 인상 깊음. |
46 |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 김용규 | 자기사랑법과 관련된 부분을 읽으며, ‘살아 있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과연 나는 지금 진정으로 살아있는 것일까?‘라고 의심해보며 스스로의 삶을 성찰함. 또한 상호 주관적 매듭을 통해 가치투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교사를 지망하는 학생으로서 공동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 |
47 |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 권영애 | 학생들은 교실에서의 수업 내용뿐만 아니라 교사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배운다는 내용을 읽고,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교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성찰하여 지행합일을 실천할 것임을 다짐함. |
48 |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임.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함. 이 책을 읽고 학창시절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목표와 이 일을 이뤄야만 하는 이유를 기억하며 끝까지 버티고 극복해 나가게 됨. |
49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 수 클리볼드 | 콜럼바인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가해자 딜런 클리볼드의 어머니가 쓴 글. 아들의 범죄를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청소년의 자살 문제, 뇌 건강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음. 끔찍한 범죄에 대한 참회와 죄책감, 그러면서도 그런 범죄를 저지른 아들에 대한 엄마의 사랑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서도 ‘나에게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가정을 해볼 기회가 됨. |
평범한 학생이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으로 부정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 도서. 교사로서 학생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해줌. | |||
50 |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 은유 | 또래보다 좀 더 빨리 ‘전선’에 뛰어든 청소년 노동자들의 삶,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작업 현장에서 가장 취약한 역할을 도맡았으며, 비참하게 죽은 이후에도 조명받지 못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음. 인터뷰 형식이고 어려운 말이 많지 않았는데도 읽기 어려웠음. 나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을 돌아보았고, 그들의 삶의 현장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음. |
51 | 회복탄력성 | 김주환 | 심리학에서의 회복탄력성은 주로 시련이나 고통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임. 대입을 준비하면서, 혹은 인생에서 사람들은 수많은 좌절을 겪게 될 수 있음. 그때마다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 좋음.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의 회복탄력성을 길러야 함. 스스로 힘든 시기에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며 마음을 다잡길 추천함. |
52 |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 배병삼 | 논어에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저자의 해설과 함께 엮은 논어 설명서라고 볼 수 있음. 논어를 비롯한 고전은 현명한 사고방식과 지식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이 됨. 논어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자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음. 이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동체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공자의 인성교육 방식은 그 시대에 맞추어져 있지만 현대의 인성교육에도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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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 하야마 아마리 | ‘꿈’이라는 게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 지 보여준 책. 당시 아직 꿈이 불투명하고 꿈에 대한 자신이 없었지만 이 책을 통해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함을 느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 그리고 계속 도전해야함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됨. |
54 | 열정을 만나는 시간 | 고정욱 | 장애, 고난이 있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해서 헤쳐 나가는 주인공을 보며 열정에 있어서 장애는 장애물이 아님을 깨달음. 쇼윈도를 지날 때 다리가 흐느적대는 모습이 보기 싫어 외면했다는 솔직하고 구체적 경험을 통해 장애로 고통받아야했던 작가의 생애를 알 수 있었고 공감할 수 있었음. |
55 | 바보 빅터 | 호아킴 데 포사다 | 말더듬이였던 빅터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만난 후 비로소 자신에 대한 믿음을 얻어 인생이 변화하는 장면을 보고, 자신 또는 타인을 향한 믿음이란 놀라운 힘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음. |
56 | 그릿 | 앤절라 더크워스 | 한 분야의 전문가를 볼 때 그의 재능만을 단순히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그 분야에 명성을 쌓기까지 거쳐 왔던 과정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됨. 또한 재능 탓을 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누군가에게 ‘당신은 재능이 타고난 것 같군요.’와 같은 말을 들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공의 열쇠인 그릿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함. |
57 |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이태석 | 이태석 신부님의 수단에서의 봉사 활동을 다룸. 이태석 신부님의 생각을 배우고 따라가려고 노력하면서 이 책의 제목 처럼 많은 사람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함. |
58 | 안젤리나 졸리의 아주 특별한 여행 | 안젤리나 졸리 | UNHCR 유엔 난민 기구 홍보대사인 안젤리나의 졸리의 해외 봉사 일기임. 아프리카의 난민캠프에서는 의료 물품이 부족해 사람들을 위한 치료를 포기해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생명 선별 작업의 아픔에 공감함. |
59 | 싯타르타 | 헤르만 헤세 | 진정한 배움은 경전을 읽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몸소 부딪치고 경험하면서 깨닫는 것임을 알게 됨. 또한, 자신이 하는 모든 일과 만나는 사람에게 배울 것이 있으며 교훈을 얻을 수 있음을 알려줌. 그렇기에 교사와 학생은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여야만 하는 이유를 찾음. |
60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아렌트 | 아이히만을 보며 악의 평범성에 대해 알 수 있었음. 또한, 사유하지 않음의 문제를 보며 생각하는 능력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됨. 이 악의 평범성을 야기하는 것은 어쩌면 사유의 기회를 뺏는 사회와 학교의 관료제라는 생각을 함. |
61 | 아홉 살 인생 | 위기철 | 골방에 갇혀 천하를 꿈꾸던 골방 철학자, 사랑스런 허영쟁이 장우림, 아버지를 죽이고 싶어 했던 검은 제비, 내가 얻은 별명, 노란 네모의 산동네에서 아홉 살짜리가 배운 삶의 이야기임. 아홉 살짜리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이지만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기에 더욱더 빛을 내며 우리에게 진정한 삶에 관해 이야기해주고 있음. |
62 |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박성혁 | ‘공부는 왜 하는 것인가?’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읽음. 나중에 하고 있을 일들을 위해, 미래의 고생을 줄이기 위해 지금 대비하는 것이 공부임을 깨달음. 이때까지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공부하고 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음. |
63 | 하버드 새벽 4시 반 | 웨이 슈밍 | 평소 천재는 선천적으로 재능이 있어 뛰어나고, 둔재는 선천적으로 재능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하버드 새벽 4시 반’을 읽고 천재는 존재하지만 둔재는 없다는 사실과 노력 여부에 따라 실력의 차이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배우려 하는 노력, 기회를 놓치지 않는 노력 등 모든 것이 노력 없이는 안 된다는 것을 보며 노력의 중요성을 알게 됨. 주위 환경에 변명하는 자신의 모습을 고치고 남은 학업 생활을 충실히 보내야겠다고 다짐함. |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됨. | |||
64 | 책 읽어주는 여자 | 레몽장 |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책 읽어주는 여자’를 읽고 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봄. 진정으로 소통하려는 주인공의 마음이 왜곡되는 결말을 통해 혼자 읽는 것과 소통하며 읽는 것의 차이를 느끼고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위의 영향력을 깨달음. |
65 | 1984 | 조지 오웰 | 기술 발전의 양면성을 생생하게 접함. 또한 인간의 자유와 사회 통제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비판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함. |
66 | 변신 | 프란츠 카프카 | 사회의 물질 만능주의 풍토에 대해 생각하게 됨. 가장을 인간적 관계보다는 돈을 벌어오는 금전적 관계로 보는 시대의 어두운 면을 이해함. |
인간은 그 존재만으로 가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회적 능력으로 인간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음. | |||
한 개인이 단순히 생산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져 생산 능력이 없어지자마자 버려지는 모습과 가족들에게 거부당한 채 죽어가는 모습을 접하고 인간의 소외 현상에 대해 생각해 봄. 또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하며 방황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떠올림. | |||
67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장 지글러 | 빈곤의 원인에는 식량 부족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정치 상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됨. |
과학의 발달에 따른 여러 가지 현상에 관심이 많음. 환경 윤리와 과학의 발달에 따른 자연을 대하는 균형 잡힌 가치관을 형성하게 됨. | |||
68 |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 숀 코비 | 패러다임을 전환하라’라는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아 평소에 ‘할 수 없다’며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것을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마음가짐으로 바꾸어 생활하려 노력함. |
69 |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 슈테파니 슈탈 |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의 원인 대부분은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유년 시절의 교육이 삶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꿈인 교사의 중요성 또한 일깨워 줌. 아이일 때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존감을 하락시킬 수 있는 모든 요소로부터 가능한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다고 느낌. |
70 | 담론 | 신영복 | 자신에 대한 존재의 이유를 확립했을 때, 비로소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과 현실의 변화를 늘 직시하며 그에 따라 스스로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말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됨. |
71 | 페이스북 심리학 | 수재나 E 플로레스 |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자존감 하락, 우울, 사이버 폭력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음. 또한 페이스북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SNS 이용을 교육해야 한다고 느낌. |
72 | 끌림 | 이병률 | 여행에세이 ‘끌림(이병률)’을 통해 할 일이 많은 일상생활 속에 지쳐있던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었고 여행의 참의미에 대해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됨. |
73 | 인간의 품격 | 데이비드 브룩스 |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내적 성장에 두고 겸손과 절제를 행하는 ‘리틀미’처럼 자신을 성찰하며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함. |
74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 | 쉴 틈 없이 바빴던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 위로와 휴식이 되어준 책임. 혜민 스님이 쓴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천천히 되새기며 읽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음. |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여유로우면서도 낙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삶을 접하면서 복잡한 마음과 삶을 돌아볼 여유를 찾게 되었고 실패의 긍정적 기능과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 등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짐. | |||
75 | 죽은 시인의 사회 | N.H 클라인 바움 |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참된 사람으로 기르기 위한 것인지, 대학 입시를 위한 것인지 고민하게 된 책임. 교사가 되었을 때 교사 – 학생 – 학부모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가치와 꿈을 찾은 뒤, 학생이 진정으로 행복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됨. |
76 |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러셀 로버츠 | 사람이 자신이 변화하고 싶은 대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됨. 타인의 실수를 알게 되었을 때 그를 탓할 것이 아니라 원인을 함께 분석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북돋아줘야 하겠다고 다짐함. |
77 | 꽃들에게 희망을 | 트리나 폴러스 | 자신이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하게 되었으며,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까지 중시해야겠다는 다짐을 함. |
78 |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김범준 |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메이크업 말투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임. 3단계 프로세스 중 반성의 말투는 자신의 반성과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담는 말투이고 개선의 말투는 자신의 실수에 대한 구체적인 반성을 포함함. 마지막으로 방향성의 말투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말투임. |
79 | 마이 시스터즈 키퍼 | 조디 피코 | 맞춤형 아기와 그에 대한 부모의 입장 등을 표현하면서 그 과정을 법정 다툼으로 풀어나갔다는 점이 흥미로움.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됨. |
80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켄 블랜차드 | 고래 조련사는 3000kg가 넘는 고래가 줄을 뛰어넘게 하기 위해 훈련보다는 우정과 신뢰를 쌓는 것을 우선시하고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부정적인 면은 긍정적으로 전환반응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짐. 이 책을 통해 담임교사 또한 아이의 모든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며 아이만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과 개성 또한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됨. |
81 | 내 아이가 사랑한 학교 | 강성미 | 아이가 아이다운 삶을 살아야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아이와 교사가 한목소리로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하는 발도르프 교육에 감명 받음. |
82 |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 세계 제 2차 대전 때 빅터 프랭클이라는 정신과 의사의 아우슈비츠 생존기를 담은 책. 저자는 본인이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와 본인의 삶의 목표(존재 가치)를 분명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 함. 이 책을 읽고 나 또한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나의 목표와 이 일을 이뤄야만 하는 이유를 기억하며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게 됨. |
나치의 탄압과 유대인의 시련을 느끼게 해주었고 시련, 고난, 삶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하였으며 절망을 이겨낼 방법은 ‘삶의 의지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 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갈등의 필요성, 로고테라피의 개념 등을 파악하게 도와줌. | |||
83 | 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신념을 지키는 태도에 감탄하며, 나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함. |
84 |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이다 | 이형진 | 공부로 배우고 접해야만 수많은 기회가 생기고 그것을 놓치지 않게 하는 것이 인생에 대한 예의라는 것을 깨달음. |
85 | 힘 있는 말하기 | 데이비드 크리스털 | 청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말하기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함. 훗날 이러한 전략들을 활용하여 청중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발표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함. |
86 | 시계 태엽 오렌지 | 앤서니 버지스 | 범죄자들에게 ‘루도비코’라는 약물요법을 이용하여 세뇌를 통해 행동을 변화시키는 내용이 주임. 주인공 알렉스 역시 이 요법을 통해 행동‘만’ 교정되는 모습을 보임. 이 책을 통해서 진정으로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출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만이 해결방법임을 느끼게 됨. 아무리 강제로 폭력적인 행동을 억누르려 해도 그것은 임시방편일 뿐, 지속적으로 사람을 보살펴주고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함을 깨달음. |
87 | 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 콘스턴스 브리스코 | 아동 학대 피해자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생생하게 느꼈고, 저자의 삶을 보며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는 깨달음과 함께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됨. |
88 |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오정택 |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단기적, 장기적 목표를 세움. 단기적으로는 ‘다음날 공부계획을 세워 매일 정해진 만큼 공부하기’, 장기적으로는 ‘예비 초등교사로서 학기마다 해야 할 일들을 정하고 실천하기’라는 목표를 통해 계획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함. |
89 | 십대토론 | 신동명 | 좋은 토론을 위해서는 사회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중립의 입장에서 참가자들의 토론을 돕는 퍼실리테이터 형 사회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임. 교사가 되어 아이들 앞에 서게 되었을 때 ‘한국식 확장형 토론’과 ‘키워드 독서토론’을 통해 조사한 내용을 보고 읽기 바쁜 토론이 아니라 아이들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토론 수업을 이끌어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임. |
90 | 블랙 라이크 미 | 존 아워드 그리핀 | 인종차별이 심했던 시절, 염료를 이용한 피부과 시술로 3주간 흑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백인 이야기.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받는 차별이 얼마나 부당한지 함께 느낄 수 있었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깨달음. |
91 | 희망의 인문학 | 얼 쇼리스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과정인 ‘클레멘트 코스’에 대해 알아가며,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학문이 인문학임을 깨달음. 더불어 인문학 교육을 통해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주체적 사유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임을 느낌. |
92 | 왜 사회에는 이견이 필요한가 | 캐스 선스타인 | 타인으로부터의 좋은 평가가 자신의 모든 행동의 기준이라면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제한이 될 것임을 깨달음. 더불어 집단의 영향이 주는 유해한 효과에 대해서도 생각함. 언제나 스스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충분한 토론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해 준 책. |
93 | 관계의 심리학 | 이철우 | 심리학에 대한 지식과 함께 심리상태와 관계호전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게 됨. |
94 | 프레임 | 최인철 | 기존의 자기중심적인 프레임에서 벗어나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프레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함. |
95 | 금요일엔 돌아오렴 | 4.16 세월호 참사 시민 기록위원회 |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였고,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끝없는 자애와 헌신, 생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됨. |
96 |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 신웅진 | 현 UN사무총장 반기문처럼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과 함께하는 모든 인연에 항상 감사하고 매사 긍정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 그렇게 할 것을 다짐함. |
97 | 구글처럼 생각하라 | 이승윤 |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개념을 많은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음. 게임에 접속하면 그에 상응하는 아이템을 준다는 사례와 같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마케팅에 대한 개념을 이해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
98 | 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 | 야마모토 미토시 | 이성적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인간의 심리적 작용으로 들어 해설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임. 경제 역시도 사람의 선택과 관련이 있기에 사람의 마음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정확하게 판단을 하고 결정하여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주의해야겠다고 다짐함. |
99 |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 클라우스 슈밥 |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분명하게 인식하게 됨. 미래의 교육자로서 사회변화 방향을 알고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
100 | GRIT | 앤절라 더크워스 | 교육에 있어서 공부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열정적 끈기의 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됨.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공의 열쇠인 GRIT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함. |
101 | 세종의 공부(인문학과 실용의 경계를 넘어) | 이상주 | 독서습관을 통해 한글창제로 이어진 세종의 공부법 사례를 알게 되었으며 토론이 창의성을 길러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방법임을 깨닫게 됨. 우리나라 학생들이 세종대왕의 공부법에 자부심을 가지고 이를 널리 알려야 함을 느낌. |
102 |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 김슬옹 | 당시에 많은 반대를 겪었을 훈민정음 반포에 맞선 세종의 신념에 깊은 감명을 받아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김슬옹)’을 읽음. 그 중 선조가 왜적에게 포로로 잡힌 병사에 보낸 포고문 ‘임금이 백성에게 이르는 글’에서 한글 창제의 밑바탕에는 백성을 사랑하는 정신이 있었음을 직접 확인해 깨달음. 유네스코에서 문맹퇴치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을 세종대왕상이라고 이르는 것을 알고 우리가 쓰는 한글에 자부심을 갖게 됨. |
103 | 건강할 권리 | 김창엽 | 건강할 권리(김창엽)을 통해 ‘로제토 효과’를 접함. 이를 보며 개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사회부터 건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함. 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사라지고, 상호 존중과 협동의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는 세상을 꿈꿀 수 있으리라고 믿음. |
104 | 아몬드 | 손원평 | ‘공감’은 단순히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임을 알게 됨. 사회 흉악범죄의 원인을 공감 불능증 측면에서 바라보며 공감의 중요성을 느낌.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추구하며 또래상담을 통해 본인의 공감능력을 키움. |
105 | 처음 읽는 진화 심리학 | 앨런 S.밀러 | 이 책은 인간의 본성이 태생적이며 인간의 행동은 본성과 환경이 함께 낳은 산물이라고 주장함. 남녀 차이는 자연적이며, 내재적이고 불변한다는 것인데 교사는 학생의 성별에 관계없이 학생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함. 남학생과 여학생을 성별에 따른 특성으로 구분 짓기보다 남녀 구분 없이 모두 동등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인 마인드를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함. |
106 | 얘들아, 그래도 사랑한다 | 박용호 | 소위 불량학생이라고 불리는 학생들을 끝까지 사랑으로 보듬는 박용호 형사를 보며 이것이 진정한 교사의 자세임을 깨달음. |
107 | 실험학교 이야기 | 윤구병 | 최근 범죄를 일으키는 청소년의 연령이 낮아지는 문제의 원인과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음. 본인은 어떤 생태 교육을 해보고 싶은지 고민하는 계기로 삼음. |
108 | 문법은 아름다운 노래 | 에릭 오르세나 | 인간과 언어의 관계는 생명체 대 생명체와 같으므로 우리는 언어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즐겁게 느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음. 또한 이러한 우리의 문법을 생명체처럼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짐. |
109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윤동주 | 끊임없이 고뇌하고 힘든 현실에서도 자신을 성찰하는 윤동주와, 그것이 잘 나타난 윤동주의 의지가 담긴 시들을 알아보며 나는 힘든 상황과 현실에 어떻게 부딪혀 왔는지 고민하게 됨. |
110 |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 최경봉 |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쓰였는지 등에 대해 알게 되면서 한글의 가치에 대해 깨닫게 됨. 아이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됨. |
111 |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 서보건 |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어휘의 뜻과 유래를 알 수 있었음.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함. |
112 | 체르노빌의 아이들 | 히로세 다카시 |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로 인해 한 가족이 겪는 고통이 자세히 나와 있음. 원전 건설이 얼마나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음. 또한, 당시 소련 당국이 이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됨. 그래서 사람들의 죽음이 더 억울하게 느껴졌음. 이 무서운 이야기가 과거만의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천천히라도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
113 |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 고아 아이 모모의 눈으로 프랑스 하층민 사회를 다룬 소설임. 부모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모모가 삶의 무게와 슬픔을 딛고 성장하는 과정이 인상적임. |
114 | 회색인간 | 김동식 | 지저인간의 땅 속 세계에 사람들이 납치되어 강제 노동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인상깊음. 처음에는 노동자들끼리 싸우는 비인간적인 모습이 주로 나오며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돌아보게 함. 그러나 결말 부분에서의 서로 화합하는 모습은 인간 사회에서의 사랑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듯함. |
115 |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 우동 한 그릇, 마지막 잎새 등 우리가 한번 쯤 읽어보았고, 읽어보면 좋을 만한 문학 작품들을 장영희 교수님만의 문체로 소개해놓은 에세이임. |
116 | 연을 쫓는 아이 | 할레드 호세이니 | 아프가니스탄의 내전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설임. 섬세한 문체로 전쟁 속 여성과 아이들의 고통에 공감을 유발하기도 함. |
117 | 인간실격 | 다자이오사무 | 주인공 요조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나,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안간힘을 씀. 이는 경쟁이 심한 요즘의 아이들에게도 적용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듦. 교사가 된다면 아이들이 각자의 강점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여 아이들이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듦. |
118 |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 | 주인공 한스는 부모님과 학교의 기대에 미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상위학교에 진학함. 하지만 한스는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에 따라가지 못해 방황함.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한스의 진정한 꿈을 찾아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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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화된 인물을 만드려는 교육제도 아래서 파괴되어가는 순수한 소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느끼게 함. 이 과정이 마치 한국의 입시제도와 닮아있어 교육제도를 되돌아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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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과 행동의 힘이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해줌. 아무리 마음이 강한 아이라 할지라도 아직은 성장이 끝나지 않았고 아이이기에 어른들의 한 마디가 크게 작용함을 자각하게 해줌. 교사로서의 언행에 항상 책임을 가지고 조심이 행동할 것을 다짐하게 함. | |||
119 | 구운몽 | 김만중 | 겉으로만 드러나고 눈에만 보이는 외적인 요소에 우리는 많이 영향을 받는다는 생각이 듦. 욕심은 헛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세속적 욕망 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채워나가는 사람으로 변화해야겠다고 느낌. |
120 | 개인주의 가족 | 그레구아르 들라구르 | 이 책의 가족 구성원을 보고 자신의 내면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면 그 상처에 묻힐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됨,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진실을 직시하며 깨닫는 모습이 필요함을 깨달음. 가족의 파탄으로 인해 삶이 고통스러워지고, 가족의 사랑으로 인해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이 책의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나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줌. |
121 | 변신 | 프란츠 카프카 | 청소년 문학 100선에 있는 책이기도 하고, 간단한 제목에 궁금증을 갖게 되어 읽게 됨. 주인공 그레고르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벌레가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임. 인간이 벌레가 된다는 것은 실제 현실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초반에는 가볍게 책을 읽었음. 그러나 집안의 생계를 책임졌던 그레고르가 돈을 벌 수 없게 되자 ‘진짜 벌레’ 취급을 받게 되는 모습은 오히려 너무 자본주의 현실을 잘 나타낸 대목인 것 같아서 철학적인 고민을 해보게 됨. 특히 작품의 결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해보게 됨. |
바퀴벌레가 되어 경제적 가치를 잃은 가족을 가족처럼 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씁쓸함을 느낀 도서. 우리 사회에서 경제적인 가치를 얼마나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음. | |||
가족들과 회사 사람들에게 합류하려고 시도했지만 저지당한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많은 생각을 함. 과연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작은방 한 칸에서 삶을 살 수 있을지. 그리고 가족들이 따듯한 관심을 가지고 주인공을 보살펴 주었다면 어땠을지. 한 사람을 금전이 아닌 사람으로 보면 어땠을지. 한 사람이 소외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작은 관심으로도 충분히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책임. | |||
122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 시인님의 생애 마지막 시로 알려진 ‘쉽게 쓰여진 시’가 가장 인상깊었음. 타국에서의 외로움, 시인으로서 표현하는 일제강점기의 상황이 느껴지는 시라고 느꼈음. 특히 마지막 부분에 ‘아침’을 기다린다고 되어 있는데, 어둠이 걷히고 아침이 오듯 독립을 소망하는 윤동주 시인님의 바램이 느껴지는 구절이었음. |
123 | 동화 넘어 인문학 | 조정현 | 동화책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문학과 동화책과 연관되는 인문학 도서들의 내용을 소개하는 책임. ‘서머힐’과 동화 ‘하늘을 나는 교실’을 비교한 내용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고, 본성을 억압하지 않으며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 이해함. |
124 | 고3의 완벽한 휴가 | A.J. 베츠 | 대입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올리버에게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는 책. 외국 도서이지만 원서 쓰기 직전에 좋은 전망에 맞춰 과를 정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기회가 없는 것이 우리 현실과 닮았다고 느꼈고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봄. |
125 | 나의 눈부신 친구 | 엘레나 페란테 | (‘나폴리 4부작’ 시리즈 전체를 추천. 본 책은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유년기부터 시작한 두 주인공의 우정,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책. 친구 간 우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성장하면서 마주하는 선택과 불안에 공감할 수 있었음. |
126 | 박씨전,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 박진형 | ‘박씨전’의 내용에서 외모지상주의를 담고 있는 요소들에 대해 보여주고, 생각할 논제들을 던져주며, 박씨전을 공부할 때 함께 참고할 수 있을만한 책들을 소개함. |
127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 나태주의 시 가운데에서 인터넷의 블로그나 트위터에 자주 오르내리는 시들만 모은 책. 못난 부분에 대한 포용의 아름다움 등 삶에 대한 여러 교훈을 안겨줌. |
128 |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국어 교과서에 실린 ‘21세기 정보 통신 기술의 혁명’이라는 글을 배우고 궁금해 읽게 됨. 인간 사회에 꼭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얻게 됨. ‘소마’라는 약물을 보고 인간의 감정이 억제되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사람의 관계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는 것임을 상기함. |
129 | 주홍글씨 | 나사니엘 호손 | 주인공의 가슴에 낙인을 새기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함.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 때에도 나쁜 아이라는 낙인을 찍기보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싶음. |
130 | 소년이 온다 | 한강 | 계엄군에 맞서 싸우다 죽음을 맞은 소년 동호와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 사건 당시의 비극뿐 아니라, 그들의 현재와 과거를 이으며 5.18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투쟁이라는 것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함. 자극적이지 않고 차분하지만, 결코 비극을 미화하거나 덜 묘사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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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겪은 사람들이 어떻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지 5·18민주화운동 그 이후의 이야기를 알 수 있었음. 책을 읽으며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 내가 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음. | |||
131 | 시를 읽는 즐거움 | 이윤옥 | 시를 그저 교과서를 통해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울리며 위로도 해주고, 기쁨도 전해주는 대상이라는 점을 알 수 있게 해줌. 시는 편하고, 자연스럽게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그 문학적 감동은 두 배가 됨. 그동안 보지 못했던 투박한 시, 산만한 시, 다양한 느낌의 시를 볼 수 있지만 그 모든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임. |
132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박완서 |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여 그 시대를 살았을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초등교사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함. 같이 책을 읽으며 창씨개명을 찬성했던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라는 단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등장인물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고 바라보는 수업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함 |
133 | 인간 실격 | 디자이 오사무 | 주인공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함. |
134 | 쥐 | 아트슈피겔만 | 비유적으로 드러난 인간의 모습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 우리의 역사에 견주어 보는 시간을 가짐. |
135 | 우아한 거짓말 | 김려령 | 왕따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행위의 결과만 볼 것이 아니라, 과정과 가해자의 입장도 고려해야 함을 배움. |
학생들 간의 은밀한 따돌림의 심각성을 깨달음. 교실에 맴도는 분위기를 잘 감지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적절한 대처로 극단적인 결과를 예방할 수 있는 교사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음. | |||
136 | 아이린 | 이재익 | ‘아이린’을 읽고 평소 주한미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만 가지고 있던 자신의 인식이 변화하는 결과를 가져옴. 주한미군의 부정적인 측면을 접하고 난 후, 주한미군의 장갑차 사건, 여고생 성폭행 사건 등 다양한 사건을 찾아봄. 이를 통해 주한미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함. |
137 | 바람을 만드는 소년 | 폴 플라이쉬만 |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호하여 이 책을 읽고, 책 속의 주인공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삶 속에서 기쁨과 행복이 갖는 의미를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됨. |
138 | 홍계월전 | 정찬 | 두 소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배경인 전쟁으로 인해 여성 영웅 소설이 등장함을 깨닫고 여성의 영웅적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의식을 파악하며 당시 남성들의 무능함과 천대받는 여성들의 용감함을 느낌. |
139 | 모모 | 미하엘 엔데 | ‘모모’를 읽고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을 통해 평소 남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친구의 고민거리를 들어주며 같이 고민하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함. 또한 작품에서 여유 없이 일만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평소 여유시간과 자신의 할 일을 해야 할 시간을 정확히 구분하고 계획을 짜서 생활하기로 다짐하며 시험공부 계획을 이전보다 더욱 자세히 세우고 실천에 옮김. |
140 | 시인 동주 | 안소영 | '시인 동주(안소영)'과 영화 동주를 함께 감상한 후 시인 동주의 삶을 다른 매체를 활용할 때 책의 경우 이야기 중간에 나오는 윤동주의 시를 읽으면서 상상하지만 영화의 경우 영화배우의 목소리로 들려오는 윤동주의 시와 차이가 있음을 느낌. |
141 | 태평천하 | 채만식 | 일제강점기 시대 세대 사이의 가치관의 변화와 행동유형을 중심으로 소설을 읽음. 태평천하에서 당시 시대를 풍자한 것을 보며 진정한 태평천하는 무엇인가 생각해봄. |
문학 교과서, 시험에도 자주 등장하는 고전 소설이니 읽어두면 배경지식이 될 책임. 소설이 쓰였을 당시 한국 사회 모습도 알 수 있으며,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을 비교해보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함. | |||
이 책을 통해 일제강점기 그 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혼란스러움 속에서 가족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는 사회상을 엿볼 수 있었음. 또한 아픈 역사의 그 시간을 넘어선 오늘의 우리들은 오늘의 시대와 자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를, 그 시대의 아픔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됨. | |||
142 | 그리고 산이 울렸다 | 할레도 호세이니 | 전쟁은 미래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람의 어린시절은 전반적인 생애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됨. 그렇기에 어린 아이들의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 때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음. |
143 | 구운몽 | 김만중 | 고전에 나타난 시대의 고민과 가치관에 대해 알아보며 옛 사람들이 추구했던 행복과 시대상을 여성인권 중심으로 이해함. |
문학적 구성인 환몽구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인간의 부귀영화는 부질없기에 지금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됨. | |||
성진과 양소유라는 인물들의 삶이 보이는데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정신적, 물질적 가치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됨. 물질적 가치는 인간의 본래 욕구로서 배제될 수 없는 삶의 가치지만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신적 가치가 무엇인지 물어보며 배려와 존중과 같은 정신적 가치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다짐함. | |||
144 |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인물관계에 집중하며 작품 속 인물 구도에 흥미를 갖고 분석함. 1차 대전 이후 혼란스럽고 물질주의적이었던 미국 상류사회를 이해하고, 텍스트가 표현하는 이상과 현실의 상징을 살펴보며 그 역할을 알게됨 |
145 | 한국단편소설 40 | 김동인 외 | '한국단편소설 40(김동인 외)'에 수록된 '무녀도(김동리)'를 읽고 액자구성에 대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의 구성과 구조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됨. 모자간 종교 사상의 충돌이 가져온 비극적 결말에 대해 독특함과 새로움을 느끼고 문학 감상 능력을 쌓아감. 한국사 과목과 연계하여 전통적 샤머니즘에 대해 자료 조사를 하여 독서기록장에 정리함. 앞의 책에 함께 수록된 '술 권하는 사회(현진건)'를 읽고 주인공이 술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시 일제 식민 정책 속에서 자아를 실현할 출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식인들의 고뇌를 논리적으로 파악함. |
146 | 이상한 선생님 | 채만식 | '이상한 선생님(채만식)'을 통해 중학교 때 배운 '사랑 손님과 어머니(주요섭)'와 같은 아이의 시선으로 쓴 1인칭 관찰자 시점임을 파악함. 일제 강점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교사가 없을 때에는 조선말을 사용하는 강 선생님의 모습과 다르게 조선말을 사용하면 혼내고 기회주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순응적인 앞잡이 행세를 하는 박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진정으로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함. 권력자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박 선생님을 당시의 친일파에 투영하여 풍자 대상으로 삼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리함. |
147 | 도가니 | 공지영 |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도가니(공지영)'를 읽고 책 속에서 교사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며 사회가 피해자들을 침묵하게 만든 사실을 알고 피해자의 안타까움과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느껴 실제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와 기사를 찾아 조사하여 정리함. |
148 | 아우를 위하여 | 황석영 | 부당한 횡포에 맞서 두려움을 극복해가는 어린 소년의 성장 과정을 내면화함.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인물로부터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발견하고 리더란 공동체의 삶을 위해 희생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됨. |
149 | 죄와 벌 | 도스토 예프스키 | 자신이 저지른 잘못은 어떠한 변명이나 합리화를 내세워도 결코 정당화할 수 없음을 느낌. 죄에 대한 벌은 온전히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진실을 인지하고, 자신이 지은 죄를 인정하고 참회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음. |
150 |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타락한 권력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음, 책을 읽은 후 창작 당시의 시대상황을 직접 찾아보고 작가가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바를 깨달으며 소설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됨. |
소련의 붕괴원인을 알게 됨과 더불어, 국가를 운영할 때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음. 풍자소설이기 때문에 누구를 빗댄 것인지 미리 역사적 사실을 알고 읽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독서토론을 하기 에도 좋은 책임. | |||
당시 시대상황과 연결 지어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현실세계가 작품 속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평가하면서 읽음. | |||
151 | 아홉 살 인생 | 위기철 | 아이들의 내면적 성숙함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에 감동받았고 그런 모습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
152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하였고,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음. |
상담이라는 것이 단순히 고민을 해결한다기보다 상대방에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임을 깨달음. | |||
153 | 호밀밭의 파수꾼 | J.D 샐린저 | 주인공 홀든처럼 방황 속에서 진실을 찾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음. |
154 | 호미 | 박완서 | 사소한 것도 글쓰기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수필 쓰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수필에 흥미를 갖게 됨. 또 작가처럼 사물이나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주위의 사소한 것을 색다르게 바라보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가짐. |
155 | 완장 | 윤흥길 | 앞만 보고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멈춰서 뒤도 돌아보고, 현재의 자신을 바라볼 줄 알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
156 | 사평역 | 임철우 | 한 사람 한 사람 등장인물의 삶을 세세하게 알게 됨. 청년의 손에 의해 난로 위에 뿌려진 톱밥의 의미는 진정 무엇을 나타내고자 했는지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가짐 |
157 | 미 비포 유 | 조조 모예스 |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고찰하였고 안락사와 존엄사에 대해 명확히 구분하게 됨. 또한 우리나라에서 내후년부터 실행되는 웰다잉법에 대해 조사해보는 계기가 됨. |
158 | 연어 | 안도현 | 연어를 의인화한 책. 산란의 꿈을 안고 폭포를 거스르는 어려움을 극복해 꿈을 이루는 연어를 보고,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희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본받고자 함. |
159 | 네루다의 우편 배달부 |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 문학적 비유를 뜻하는 ‘메타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시를 통해 맺어진 인연과 사랑에 감동 받았으며 문학이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음. |
160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바바라 오코너 | 개를 훔친 조지나에게 카멜라 아주머니께서 개를 산책시켜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잘못된 점을 반드시 꾸중과 체벌로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음. 개를 산책시키며 더 깊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을 조지나를 보면서, 미래에 교사가 된다면 아이를 무조건 혼내는 것보다는 아이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반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듦. |
161 |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조세희 | 1970년대 눈부신 경제 성장의 이면에 얼마나 많은 사회 약자 층에 대한 차별과 인권 유린이 자행되었는지를 알게 됨. |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평화를 제약받는 사회적, 경제적 배려대상자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으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응답해주고 그들을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함. | |||
작가의 개성을 파악하여 자신의 개성과 비교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소설, 희곡 등 문학 작품을 써 봄. | |||
162 |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 조현행 |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함. 다양한 작품 속 제시된 여러 상황과 이에 따른 주인공들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문학적 사고력을 키우게 됨.자신의 주변에서 발생한다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할 것을 다짐함. |
163 | 프로이트, 심청을 만나다 | 신동흔 | 고대로부터 계승되어 오늘날에 교훈을 주는 문학들에 관한 수업을 듣고 말과 글이 가진 힘에 대하여 고민을 해보는 가운데, 옛 지혜가 담긴 고전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책을 찾아봄. 작품을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읽는 사람에게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게 됨. 옛사람의 삶이 녹아있는 고전에서 그들의 내면 심리를 헤아려보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내려고 애씀. |
164 |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 우리가 늘 당연시했던 엄마의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더불어 엄마에게도 ‘엄마’의 존재가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고, 엄마를 향한 스스로의 태도를 되돌아보며 반성해볼 수 있는 책. |
165 | 수레바퀴 아래서 | 헤러만 헤세 | 어른들의 기대와 계획에 맞추어져 살아가는 주인공 한스를 통해 자신은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짐. 또한 수레바퀴 아래에 짓눌리지 않으려면 자신의 목표를 더더욱 분명히 하고 현재를 아끼며 소중하게 여겨야겠다고 다짐함. |
166 | 꺼삐딴 리 | 전광용 | 뛰어난 지적 능력이 있음에도 그것을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출세만을 위한 삶에 이용한 이인국 박사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역사 관련 독서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잘못된 일에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함. 독립운동가 뿐 아니라 반민족적 행위를 했던 인물들에 대해서도 더 공부하여 배경지식을 쌓고,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하겠다고 다짐함. |
167 | 연을 쫓는 아이 | 할레드 호세이니 | 아미르와 하산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심리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며 1인칭 주인공 시점의 매력을 느낌. 배경 묘사 등에서 한국문학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묘미를 느껴 외국 소설에 흥미를 갖게 됨. |
168 | 흰 기러기 | 폴 갤리코 | 간결하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내용을 가득 담은 문체라고 생각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애정을 갖고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들의 행동들을 보며 사랑과 우정의 진정성을 느끼고 여운 있는 결말을 통해 잔잔한 슬픔과 감동을 받음. |
169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 ‘내가 너를’이라는 시에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는 구절을 보고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란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깨달았음. 또한 ‘풀꽃’이라는 시에서 풀꽃처럼 작고 평범한 것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면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것처럼 교사가 되어 아이들 개개인이 의미 있는 존재가 되도록 바라봐주고, 사랑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함. |
170 | 서울 시 1,2 | 하상욱 | 형식이 완벽하게 갖춰진 시가 아닌 짧은 글귀를 통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음. |
171 |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 광화문 글판 문안선정 위원회 | 글판에 적힌 한 구절만으로도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낌. 또한 시와 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된 책임. |
172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 수업 시간에 윤동주 시인의 시에 대해 배운 이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를 찾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그 시대의 조국의 현실과 그의 삶을 이해함. |
173 | 문학 시간에 시 읽기1 | 전국국어 교사모임 | 지루할 것 같던 시들이 편안하게 다가왔고 시를 읽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마음이 생겼음.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친구들의 생각을 들으며 더욱 시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음. |
174 | 운동장 편지 | 복효근 | 초중학생들의 일상, 생각,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책.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을 재미있는 언어로 표현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시는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없애줄 수 있는 책임. 교사가 되었을 때 학생들과 같이 읽으며 시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는 시집임. |
175 | The Giver | Lois Lowry | 삶의 모든 영역을 사회가 통제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의심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와 비슷한 점은 없는지 고민해보고 용기 있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봄. |
주인공 조나스가 사는 이상사회인 유토피아를 보면서 반드시 슬픔과 고통이 없는 사회가 옳은 것인지, 이를 위해 우리의 감정과 인간다움을 통제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며 진정으로 평화로운 사회는 감정을 억제하여 전쟁과 고통이 없는 사회가 아니라 사랑으로 이것들이 극복됨으로써 유지되는 사회라는 것을 깨달음. | |||
176 | Five point someone:what not to do at 11t | Chetan Bhagat | 학생들의 적성이나 흥미가 무시된 지금의 교육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며 경쟁이 위주가 되고 주입식 교육이 만연되어있는 학교 교육에 대해 비판하며 책 속에 나오는 3명의 주인공의 교육관과 자신의 교육관을 비교하고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짐. |
177 | Hatchet | Gary Paulsen | 이 책은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가진 주인공 브라이언이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해 외딴 섬에서 손도끼 하나만을 가지고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은 책임. 브라이언이 낯선 곳에서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학교선생님께서 해주신 ‘너 자신이야말로 네가 가진 최고의 것이다’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힘을 얻는 장면이 인상 깊었음. 이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자신을 믿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음. |
178 | Dear Mr. Hanshaw | Beverly Cleary | 이 책은 초등학생 레이가 핸쇼라는 작가에게 편지를 쓰거나 일기를 쓰는 것으로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소설임. 편지와 일기를 꾸준히 쓰며 자기 자신에 대해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글을 쓰게 되는 레이를 보며 학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함. |
179 | How to steal a dog | Babara O’connor | 개를 훔친 것을 알고도 조지나를 다그치지 않고 스스로 잘못을 되돌아보고 반성할 기회를 주는 주변 어른들을 보며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기다려주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 |
180 | The help | 캐스린 스토킷 | 차별과 인권을 주제로 한 ‘ The help(캐스린 스토킷)’을 읽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인종차별과 인권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이러한 차별과 인권 문제들의 해결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 |
181 | The kite runner | 할레드 호세이니 |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도 우정을 잃지 않는 주인공들을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에 대해 친구들과 토의함. |
182 | Animal farm | 조지 오웰 | 독재자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던 시대의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게 됨. 이후 시리아 난민의 인권에 대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체험부스를 열어 사람들에게 난민의 인권에 대해 알람. |
183 |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 John Boyne | 소설의 배경인 독일 나치시대에서의 포로수용소에 살던 사람들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봄. 독일 장군이 유대인 학살을 히틀러의 명려을 수행한 것이라며 결백하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며 한 사람의 가치관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깨달음 |
184 | The catcher in the rye | 제롬 데이비드 샐린 | 소설 배경인 미국 기성문화에 반하는 새로운 흐름을 생생하게 접하며 당시 일어난 흑인 민권운동 등 미국 역사에 배웠던 내용과 연결하여 생각함. |
185 |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 | 미치 앨봄 |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누군가가 죽음에 이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됨. 주인공이 어린 아이를 대신하여 사고를 당한 것을 보고 희생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되새겨봄. |
186 | Bud, Not Buddy | Christopher Paul Curtis | 책의 배경이 되는 미국의 대공황 시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고, 영어 단어를 통한 언어유희를 발견함. |
187 | The Present | Spencer Johnson | 지금 일어나는 일에 충실하고 과거를 교훈 삼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라는 내용을 통해, 초등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를 소중히 여겨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성취 정도를 평가하며 반성하는 자세를 가짐. |
188 | 최고의 영어교사:초등편 | EBS 최고의 영어교사 제작팀 | 초등교사를 꿈꾸는 자로서 책에 나온 내용처럼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영어 콘텐츠에 관심이 생김. 영어 콘텐츠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거리감 없이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다짐함. |
189 | A Long Walk To Water | Linda Sue Park | 물을 얻기 위해 하루 종일 걸어가야 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현실과 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삶의 모습 등 이원화된 스토리 전개에 흥미를 느낌. |
190 | Adventure of Huckleberyy Finn | Mark Twain | 영어 원서로 읽고 당시 미국 남부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인종차별적 가치관과 황금만능주의를 알 수 있었음. 또한 흑인은 소유물이라고 주장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이것이 잘못되었음을 인식하고 도망친 흑인 노예 존을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여 도와주는 허클베리 핀에게서 성인이며 다수자인 사람들이 항상 옳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됨. |
191 |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 강준만 | 우리에게 친순한 단어들의 어원을 밝혀내는 내용으로, 친숙하지 않은 단어의 뜻을 유추하고 문장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히 알려줌. 이러한 내용을 통해 여러 활동을 직접 함으로써 암기하는 영어공부 습관을 어느 정도 탈피할 수 있었고, 영어 단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됨. |
192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 원서로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던 중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를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인간의 욕심에 대한 평가가 아닌, 사회에서의 배려에 관해 생각해보며 톨스토이는 이 이야기를 어떤 교훈을 주기 위해 썼을 지에 대해 다른 방향으로 사고해 봄. |
193 | The Little Prince | Antonie De Saint- Exupery | 영어로 된 비유적인 표현을 접하게 되면서 영시에 대한 관심을 키웠으며 운율이 아름다운 영시를 찾아 읽는 계기가 되었음. |
첫댓글 고2 학부모입니다. 잘 정리해 주셨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올해 고2인데 과탐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과학 관련 도서를 읽는것이 좋을까요?
교육대학교에서는 다방면에 흥미를 가지고 활동하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과학 과목 독서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보여주어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