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욕실 관리 솔리스톤.건물 누수 화장실 곰팡이

[이타래]

올해 장마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7월에 시작했다. 평년보다 늦어지는, 일명 ‘지각 장마’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집안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은 세균과 곰팡이의 안식처다. 이제 작은 습관으로도 건강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욕실 및 화장실 세균으로 약 26억 명이 질병에 걸리고 200만 명이 사망했다. 물론 청결 관리가 많이 부족한 일부 국가가 통계 결과에 영향을 미쳤지만, 우리 욕실에서도 쉽게 확산되는 대장균, 녹농균, 뮤탄스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여름이면 특히 욕실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래의 습관들이 몸에 배도록 노력하자.
▶첫째, 여름철에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

환풍기를 작동시켜 습도를 조절해주면 더욱 좋다. 비데도 늘 건조하게 유지하자. 비데는 전자제품이다. 비데를 물 청소한 후에 자연 건조시키곤 하는데, 이 경우 고장이 날 수 있다. 물기는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아낸다.

▶둘째, 욕실 내 손잡이를 자주 닦는다.

문과 변기 손잡이, 수전, 샤워기 헤드 등 사람 손이 자주 닿는 곳에 세균이 많다. 욕실 청소할 때 말고도 이런 부분을 수시로 닦도록 한다. 세면대와 욕조 속 배수구 이물질도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머리카락 같은 이물질이 배수구에 들어가면 물이 잘 빠지지 못해 악취와 세균을 일으킨다.

▶셋째, 욕실용품을 자주 교체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흔히 샤워 커튼은 한 번 달면 잘 빨지 않는데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여유가 되면 샤워 커튼보다는 유리 벽을 설치해 세균이 덜 번식하게 한다. 수건도 마찬가지다. 수건에는 우리가 몸을 닦으면서 묻은 죽은 피부 세포와 타액, 변기에서 튄 비뇨기 분비물이 묻어있다. 보통 3~4번 사용했다면 세탁한다. 수건에서 냄새가 난다면 세균이 증식 중이라는 증거! 이때 물에 젖은 수건을 다른 세탁물과 함께 돌리면 세균이 번식해 퀴퀴한 냄새가 전염될 수 있으니 욕실 외의 장소에서 건조한 후에 세탁한다. 칫솔 역시 살균기를 사용하거나, 욕실보다 건조가 잘되는 다른 장소에 두자.

▶넷째, 양변기에 음식물을 버리지 말자.

양변기에 먹다 남은 음식물을 버리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복되면 오수배관에서 악취가 나고, 이물질이 쌓이면서 물이 역류할 수도 있다. 또한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자. 그렇지 않으면 변기 물이 내려가는 순간 배설물 입자가 최대 6m까지 뻗어 나간다. 보통 대변에는 50~60만 마리의 살아있는 세균이 들어 있다. 이 세균들이 벽, 세면대, 칫솔, 수건 등에 달라붙는다.
흔히 욕실을 깨끗하게 하고자 락스 청소를 많이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가끔 락스를 뜨거운 물과 함께 청소하면 세균 박멸이 더 잘 될 것 같아 시도하는데, 락스는 반드시 차가운 물을 사용해야 한다. 락스를 뜨거운 물에 섞으면 락스 성분이 분해되면서 염소 가스가 발생해 숨이 막히거나 어지러울 수 있다. 또 락스와 다른 세제를 섞어서 거품을 내면 청소가 잘 될 것 같지만, 이미 락스는 독한 화학물질로 이뤄졌기에 다른 세제의 화학물질과 결합되면 위험할 수 있다. 락스는 제품 뒷면에 써있는 정량만(보통 찬물에 1:100 정도 비율로 희석한다) 사용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락스 청소 시엔 마스크를 하고, 창문을 열고 고무장갑을 끼고, 긴 옷을 입고 청소해야 한다. 락스가 옷에 튀면 옷감은 물론 단백질도 녹일 정도다. 락스 성분이 몸에 닿으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락스가 꺼려진다면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섞은 물을 마른행주에 적셔 곰팡이를 닦아내도 좋다. 글 김은미 사진 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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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건물 누수 관리 중요해!

여름 장마철에는 습기가 높은 만큼 건물 누수 관리 소홀 등으로 실내환경이 고온다습해지면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곰팡이는 약간의 영양분과 높은 습도, 적절한 온도만 있다면 음식이나 실내 식물, 벽, 바닥 등의 표면에 언제라도 자랄 수 있다.

장마나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 후에는 특히 습도가 높아지고 물이 고여있는 만큼 주택과 건물에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곰팡이는 사람이나 동물 건강을 위험하게 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안에 이미 곰팡이가 자라고 있다면 우선 번식한 곰팡이는 제거하고 배관, 벽이나 지붕에 누수 등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습기 제거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만약 집에 물 새는 곳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수리한다.

제습제가 건조기 등으로 실내 항온∙항습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된다. 곰팡이 먹이가 될 수 있는 먼지 속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로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간에 따른 맞춤 관리 방법

집안 각 장소에 따라 관리하는 방법을 달리하면 더 효율적으로 곰팡이를 관리할 수 있다.

화장실 곰팡이

김이나 과자 봉지 등에 들어 있는 건조제(실리카젤)을 모아 뒀다가 부직포 주머니에 달아 욕실에 매달아 놓으면 습기를 없애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욕실에 생긴 곰팡이는 제거 후,물기를 잘 말려주고 양초로 타일 이음매를 칠해 준다.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타일 틈새를 코팅해주기 때문에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주방 실리콘 이음새에 생긴 곰팡이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기에 넣고 실리콘 부분에 뿌린 다음, 티슈를 붙여 하루 동안 뒀다가 떼어내 제거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에어컨 필터

칫솔로 먼지를 털어낸 다음,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깨끗이 씻은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 사용하면 된다.

세탁기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평소 사용하던 세제나 빙초산 300mL에 반나절 정도 넣어뒀다가 일반코스로 한 번 가동하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 제거할 때 유의할 점

곰팡이를 제거하는 과정에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유의할 사항이 있다. 먼저 곰팡이 제거에 사용하는 제품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표백제를 사용한다면,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는 암모니아가 든 제품은 피해야 한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동안에는 환기를 위해 창문과 문을 반드시 열어 두어야 한다. 개인 안전을 위해 구멍 없는 장갑과 눈 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또한, 곰팡이 청소를 하거나 곰팡이 피해가 예상되는 건물 내부에 있으면 건물 안에 있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때 마스크는 얼굴에 꼭 맞게 착용한다.

환경부에서는 실내 곰팡이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실내 곰팡이 측정 및 평가 기준 마련, 전국 기초조사 등 관리 기반 마련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곰팡이 관리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와 생활환경정보센터(www.iaqinfo.org)에 게시해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알리고 있으며, 소형 책자로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

전 후 사진을 나란히 비교해 볼께요~~

완전 대박이죠~~

완전 다르죠??

정말 다르죠???

이젠 저희집이 새집 같아 보여요~~~

여기만 깨끗해지니 집이 아주 상쾌해진 듯한 느낌이랄까?? ^^

곰팡이문제점을 딱! 뽑아야지 다시 안생깁니다!

솔리스톤 여기 보니까 욕실용품 이런것도 많더라구요

친환경 제품도 많고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요 ^^

옷 곰팡이 제거,욕실 곰팡이제거방법도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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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수코트제에요...

그러니까 바이오비엠 청소후 곰팡이제거제로 포자균까지 없앤후에

바이오그린코트로 곰팡이를 방지하는거에요.

깨끗히 청소한후 곰팡이가 안보이지만 올여름 다시 생길 곰팡이를 막기위해

방수코팅을 하기로 했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