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민주화 실험’ 시작되다 UN 안보리, 이라크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8일 오는 6월30일로 예정된 이라크의 주권회복을 재확인하고 이라크 임시정부와 미국 주도 다국적군의 관계를 규정한 새 이라크 결의안을 15 대 0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새로 채택된 유엔 결의 1546호는 다국적군이 이라크 안보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는 미국과 영국의 요구를 반영했지만 다국적군의 활동에 이라크 임시정부의 견해를 최대한 고려해야 한다는 프랑스, 독일 등 일부 이사국들의 주장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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